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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일본 가족여행(중서부-SFO-ICN, GMP-HND, NRT-DEN-중서부) 다녀왔습니다.

ONETHING ONETHING · 2018-11-25 04:07 여행이야기 여행후기

사랑하는 아기들, 그리고 아내와 함께 여행을 하다보니 사진을 촬영할 여유가 없었습니다.

사진이 많지 않음을 먼저 이해해주시기 바라며 여행 후기를 시작해 볼까 합니다. 


지난 주 수요일 저녁에 일을 마치고 나서 서둘러 집으로 옵니다.

예상보다 늦게 일을 마치고, 집에 와서 늦은 저녁식사를 끝내고, 드디어 아내가 준비를 마친 가방들을 차로 옮깁니다.


다음날 새벽 비행기를 타고 샌프란으로 가야 하기 때문에 새벽 4시에 일어나 서두르는 것 보다는 미리 가서 공항 근처에서 자고 하루를 시작하자는 계획이였습니다. 그래서 자연스럽게 이번에 받은 월드오브하얏 카드로 $100 하얏 플레이스에서 사용하였습니다.


호텔에서 셔틀이 제공되어서 15분만에 체크인 할 수 잇는 장소로 이동을 하였구요.


지난번에 받아놓은 글로벌엔트리로 TSA PRE 부담없이 여유롭게 시큐리티를 통과하였습니다.

아시는 분들은 아시겟지만 아기들과 손가방들 그리고 보딩타임은 다가오는데 줄은 길고... 아기들은 울고ㅠㅠ 많이 어렵잖아요.

이번에는 여유롭게 시작했습니다.^^


3시간30분거리의 비행을 아무일 없이 감사히 잘 마치고 비행기가 착륙하는 순간 저에 옆에 앉아 있던 아들이 토를 합니다.

아무래도 과일을 너무 많이 먹었나봅니다.


순간적으로 저의 오른 손으로 토하는 것을 받으며 왼손으로 종이 봉지를 꺼내서 예상보다 많이 나오는 토의 양을 받아 냅니다.

예상보다 많이 나와서 저의 옷도 많이 젓었습니다.ㅠㅠ 하지만 하나도 더럽지가 않습니다.^^


혹시나 가족분들과 비행을 하시는 동안 가족분들 중에 이상한 증세를 보이시거나 심각한 상황이 일어날 것 같다는 생각이 드시면 반드시 승무원에게 먼저 말씀하시고 기내에 의사가 있는지 간호사 또는 페라메딕이 있는지 확인하시는 방법이 필요합니다. 그런일으 일어나시지 않을거라 믿습니다.^^ 그냥 갑자기 생각이 나서 말씀 드려요^^


예상보다 시간을 지체한 우리들은 부랴부랴 화장실에서 간단히 씻고 국제선으로 갈아타기 위해서 다음 게이트로 이동을 합니다.

아쉽게도 샌프란시스코 센트리온 라운지는 지나갑니다.ㅠㅠ


환승시간은 1시간 20분이였는데요. 조금 걱정했던 우려를 멀리하고 여유롭게 화승을 잘 마칩니다.


이번 한국행 비행은 너무나 추억이 되는 어려운 시간이였다고 생각합니다. 

아기들이 전혀 잠을 않잤기 떄문에 저와 아내도 한 숨을 못자는 사태가 일어났었는데요.

비행 도중 멜라토닌을 1-2mg 정도 아기들에게 줄까 하다가 그냥 가족이 모두 않자는 것으로... 정말 힘들었어요. 

빨리 아기들이 컷으면...^^

 

SFO-ICN 유나이티드 항공을 이용하였구요 이코노미 좌석으로 이동하였습니다.

저렴하게 국내선과 국제선 합하여 일인당 35k 사용하였습니다.

한국행 유나이티드 항공는 깔끔하면서도 경력이 많으신 승무원분들이 승객들을 도와주셨는데요.

50대 중후반이신 나이에 매우 열정적으로 일하시는 모습에 감동을 받었습니다. 

사람은 역쉬 자기가 좋아하는 일을 해야 하나 봅니다.^^ 저도 그렇습니다.^^


한국에서 다녀온 식당들과 음식들 사진은 없습니다. 하지만 액기스들만 정리해서 말씀 드리면요.


명동에 하동관(하동관 본점은 12월 중순까지 리모델링을 하는 관계로 분을 닫았어요. 20공을 먹을려고 했는데 못 먹었습니다. 반드시 다음기회에!!!) 바로 옆 1.북촌만두집에 새우만두튀김, 만두 돈까스(쫄면 같이 나온^^), 만두국, 단무지(무제한 꽁짜!!) 맛있어요!!!. 

2.서대문구 사거리에 위치한 월매 동태찜!!! 꼭 한번 가보세요. 

3.마포에 가시면 마포원조주물럭 이라는 집이 있는데 여기가 또 명물입니다.

4. 독립문 옆에 대성집이라는 도가니탕 집이 있어요. 큭별한거 없고 그냥 도가니탕집입니다. 사람들이 여기 왜 가는지 모르겠습니다만 저는 이집에 특 도가니탕이 좋습니다.^^ 옛날부터 일하시던 분들 계속있어요. 

5. 롯데월드 지하에 있는 포로로파크에서 3시간 동안 아주 의미있고 재미있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아이들 있으신 부분들은 나중에 꼭!! 포로로파크 다녀오세요!!! 포로로,와 친구들을 눈앞에서 보면 마음이 조금 설레이실 수도 있어요^^,

6. 롯데월드옆에 이천정식집이라고 있는데요 이층에 있습니다. 저는 다음에는 그냥 롯데월드 안에서 식사하겠습니다. 

7.종로2가와 3가 사이 삼일빌딩 옆으로 연막탄?이라는 고기집이 있어요. 거기서 얌념갈비 먹었었는데요. 마포원조 주물럭집으로 갈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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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5일간의 감사한 일정들을 마치고 김포에서 하네다 공항으로 갑니다.

2시간 걸렸구요. BA로 네식구 모두 비즈니스 탓습니다.^^ 

승무원분들 친절하시구요. 

음식은 음... 아사히 맥주 두잔 마시며서 안주로 먹었습니다. 아침 8시 비행기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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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박이지만 도쿄 콘라드 호텔에서 지냈어요.

하네다 공항에 내려서 콘래드 호텔로 오는 버스가 1시30분에 있다고 하여서 짐들도 많고 아기들도 있고.. 그냥 택시를 탔습니다. 

작은 미니벤이였는데요. 샘소나이트 여행가방 큰 거 세개하고 개인용 가방들이 트렁크에 들어갑니다. 

일본은 택시 가격이 비싸다고 들었는데요. 

네식구 하네다에서 큰 가방들 가지고 긴자까지 가는데 $58불 들었고 새로 받은 하얏 비자카드 사용하였습니다.


여기서 토쿄 콘래드 호텔과 신주쿠 파크 하얏 호텔의 비교 하겠습니다.

저의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신주쿠 파크 하얏은 2018년 6월에 갔었구요. 토쿄 콘라드 호텔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토쿄 콘래드 호텔의 직원분들은 먼저 

1. 트레이닝이 참 잘 되어 있으신 느낌을 받았습니다. 

2. 어깨에 힘을 주지않고 항상 누가 도움이 필요한 사람인가 찿아 다니는 것 같은 느낌을 준다고 할까요?. 하나를 물어보고 설명을 듣다보면 누군가가 옆에 와서 같이 상의를 하면서 도와 줍니다. 

3. 절제있는 포스에 따뜻함이 넘치는 직원들의 모습을 느낍니다. 모든분들이 아주 잘 웃으십니다!!!

4. 너무 많지도 적지도 않은 모든 음식들이 조식 부페로 나옵니다. 아내는 하시는 말이 지금까지 오빠 따라가본 호텔 중에 여기가 제일 좋다!!! 

5. 라운지는 37층에 있는데요. 음식이 조금 빈약합니다. 하지만 직원들이 아주 친절합니다. 저는 아시히 맥주 두잔, 과일들, 살라미, 야채, 파스타 먹었습니다. 

6. 위치가 아주 좋습니다. 긴자에서 걸어서 10분. 호텔 바로 옆 지상전철을 타고 20분만 가면 다이바 쇼핑 몰들이 모여 있습니다. 왠만한 모든 것들이 이곳 근처에 다 있습니다. 


신주쿠 파크하얏 호텔은 지난 6월에 다녀왔지만 가족을 데리고 다시 가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도쿄 콘래드 호텔이 

저와 저희 가족에게는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특히 세라 라는 한국분과 사토라는 일본 여성분이 한국말을 너무나 잘하시는데 지금까지 받았던 좋은 호텔리어들의 서비스를 잠재우셨습니다. 편지에 또 편지.. 확인하시고 다시 확인하여 주시고.. 가족들 잘 데리고 왔다하는 마음이 들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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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에 다시 일본을 온다면 도쿄 콘래드호텔에서 다시 지낼것 같습니다.


신주쿠 파크 하얏에 대한 저의 느낌은 이랬습니다. 직원분들이 잘 웃으시질 않습니다. 째려보시는 느낌을 받았습니다.ㅠㅠ

질문을 하면 잘 모르십니다. 직원들의 어깨에 힘이 너무 많이 들어가 있으십니다.

버스 운전사분과 일층 호텔문에서 일하시는 분들만 진심으로 친절하였습니다.^^ 

윗층에 계신 직원분들은 친절하지 않으셨습니다.ㅠㅠ


콘래드 호텔의 조식은 매우 잘 준비하신 느낌이였구요.

맛있습니다. 일식도 함께 준비가 되어있어서 양식과 일식 과일과 각종 음료들이 많이 준비 되어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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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에 다시 간다면 저는 아직까찌는 콘래드호텔입니다.^^


체크인을 하고 방을 업그레이드 하여 주셨습니다. 다이아 멤버라서 그러신다고 하시는데 일박 이상을 하면 방을 한단ㅖ 더 업그레이드 해 주시기도 하는것 같습니다. 저희는 숙박권으로 일박만 했습니다.^^ 방에 들어가니 인형부터 편지들 그리고 티라미슈 케익... 이분들 신경을 많이 쓰셨구나 생각이 들 만큼 뭐가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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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에 도착한 첫날 중앙시장을 걸어갔습니다.

호텔에서 걸어서 10분정도 걸렸구요. 일본 시장을 처음 가보아서 재밌었습니다.

몇개의 스시집을 경영하시는 분의 일식집에 갔었는데요. 그분이 꽤 유명하신가 봅니다.

맛있게 먹었습니다.

음식 사진들이 별로 없습니다.

배가 고파서 나오는되로 다 먹는바람에ㅠㅠ 사진이 없습니다.^^

계란찜 너무 맛있었고 전반적으로 스시와 사시미 싱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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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에 아이들이 다 자고 아내가 일본에 왔는데 내일 가기 전에 다시 스시를 먹자고 합니다.

케이크아웃을 하기 위해서 아랫 층에 내려가 추천을 받을려고 가니 사라씨와 사토씨가 또 저에게 다가 오십니다.

저분들 나만 전담 마크하시나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정말 친절하십니다. 


사진은 없지만 미도리 라는 일식집인데요. 긴자 한 구석에 위치해 있고요.

스시가 점심에 갔었던 잰마이 보다 한 수준 위 인것 같습니다.

토로도 4개씩 더 시켜서 먹었습니다.

입에서 녹습니다.


이번에 안것은 일본사람들이 와사비를 그리 많이 좋아하시지는 않는가? 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한국 일식집에 가면 와사비를 탁구공만큼 크게 만들어서 두세게씩 주시는데 일본의 일식집에서는 아주 조금만 주십니다.


점심을 마치고 택시를 타고 긴자거리에 가 보았습니다.

문구류에 관심이 많은 아내는 이토야에 가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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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이 넘었다는 이집은 문구류의 점을 찍으신 곳 같았습니다.

건물 뒤에 건물 하나가 더 있는데요.

아이들 색종이부터 문구류들 조금 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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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날 28층 라운지에서 예비수 생맥주를 몇잔 마셨습니다.

몇일 더 있었으면 좋겠다 라는 생각과 함께...^^


미국으로 돌아오는 길(NRT-DEN-중서부) 은 나리타 공항을 통해서 들어왔는데요.

9시간 걸렸어요. 

빨리 왔습니다. 



DEN 공항에서 다음 비행기를 환승하기 전에 2시간 정도 여유가 있어서 터미날 C에 있는 팀버레인 식당에 갔었습니다.

PP 라운지 대신에 운영이 되는 식당에서 4인 $100 크레딧 받아서 공짜로 리브아이 스테이크와 음료수 프렌치오니언 스프, 하우스 셀러드 총 $86불어치 맛있게 냠냠하고 비행기 탔습니다.^^ 

팁은 현금으로 주면 좋겠다고 해서 $20불 드렸습니다. 

정말 좋아하시더군요. 


이번 한국방문은 이렇게 마무리를 하였습니다.

아이들이 점점 커가면서 많은 시간을 함께 여행하며 보내서 좋은 경험이 되었구요.

앞으로도 시간적인 여유가 된다면 자주 가족여행을 다니려고 합니다.


사진이 많이 없어서 죄송하구요.

재미있게 읽어 주시고 도움이 되시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적었습니다.


좋은 주말 잘들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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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11-26 18:07

    우와~~ 후기쓰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 되셨네요. 

    하얏 다이아몬드 회원으로 콘래드 호텔 가셔서 좋은 경험 하신듯 합니다. 

    잘 읽어가다가 갑자기 한국 맛집에 대한 내용들이... ㅠㅠ (다녀온지 얼마 안되었는데 한번 다녀올까봐요.)

    신주쿠 파크하얏과 조금 다른건, 아무래도 이번에는 가족여행이셔서 그럴수도 있을거예요. 

    하얏 글로벌리스트로 가셨는데, 거기가 조금 그랬다는게 아쉽네요. ㅠㅠ

    에비수 생맥주와 같이 보이는 스티커!!! 감사합니다. 

    참 좋은 아빠, 가장이세요!!!


    • 2018-11-26 18:22

      스티커는 항상 저의 지갑안에 잘 있습니다^^
      날씨가 추워서 그런지 갑자기 동태찜이 생각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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