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gpic #42 파크하얏 뉴욕 + 해리포터 뮤지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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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bigpicture입니다. thanksgiving이 되면 매년 뉴욕을 다녀왔습니다. 작년에는 못가서 2년만입니다. 2년전에 뉴욕을 떠나면서 약속한게 뉴욕며칠살이, 센트럴파크런(달리기) 라는 숙제가 있었는데 이번에 다 마치고 왔습니다.
여행준비
항공편
가는편은 델타(DFW>LGA), 돌아오는편은 United(EWR>DFW) 로 했습니다. (거의 8-10개월전에 부킹한것 같아요)
Delta 12k x 5 = 60k
United 22.5k x 5 = 112.5k
호텔예약
하얏 글로벌리스트로 1박 5만 짜리, 파크하얏 2박을 준비했습니다. (이것도 4-5개월 전데 한거 같구요)
예약할것
(출발 1주일남았을때) 해리포터(Harry Potter cursed child) 뮤지컬 예약을 했습니다.
thankgiving시즌이라 저렴이 표는 없고, 대신 amex에 vivid사이트 할인오퍼가 있어서, 가입오퍼+할인오퍼해서 100불 정도 할인 받은걸로 만족했습니다.
*라이언킹, 알라딘은 UR travel에서 예약이 가능한데, 해리포터는 없더라고요. 대충 10개정도 뮤지컬만 예약이 가능했습니다.
센트럴파크아이스링크 Wollman Rink
는 미리 알아봤는데 community day라고 해서 무료인줄 알았는데, 1인 35불씩을 받더라고요^^ 인생에 한번 간다고 생각하고 탈사람 내고 들어갔습니다.
파크하얏 뉴욕
정말 명성대로 저는 대만족 이었습니다. 당연히 thanksgiving 시즌이라 업그레이드 기대는 안했지만, 그래도 19층 고층방을 주었고, late checkout도 해주어서 편하게 지내다 왔습니다. 방도 넓고 욕실tub도 있고, 화장실/샤워실 구분되어 있어서 가족들 쓰기도 좋았습니다. 조식도 룸서비스가 되니, 그냥 max로 시켜놓고 바깥구경 하면서 천천히 잘즐겼구요. 일하시는분들도 그렇고, 투숙객이 중국분이 많았습니다. 일단 중국분들은 샤워로브를 꼭 실내서 입고 다니시더라고요. 그래도 시끄러운 분은 없어서 괜찮았습니다.
로비는 입구에서 로비층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갑니다. 크리스마스시즌이라고 데코를 잘해두었습니다.
글로발이라고 웰컴도 해주네요. 방을 좀더 큰걸 주시지^^
조식 룸서비스입니다.
저 욕조에서 정말 피로가 다풀리더라구요. 밤에 늦게 도착했는데, 반신욕하고 푹 잤습니다. ㅋ
수영장은 저도 몰랐는데, 아이가 그러는데 이 파크하얏 수영장이, BTS가 다녀가서 유명한 곳이라고 하네요^^ 저는 풀레인 수영장이 25층에 있다는거만 해도 너무 좋았습니다. 보기에는 작아 보이는데, 오랜만에 왕복하면서 힘을 많이 뺐습니다. 애들있는 분들이 그냥 다 풀어놓아서, 부딪힐까봐 좀 신경을 많이 쓰면서 수영을 해야하는 아쉬움이 있었구요.
아 그리고 thanksgiving날 9:30-11시까지 Macy 퍼레이드 합니다. ^^ 비가와서 그냥 창문으로만 보고, youtube라이브 틀어놓고 구경했습니다. ㅋㅋ
로비의 하우스카는 한번도 이용을 못했네요. 갈때마다 없고, 저희집 같은 큰 아이를 둔 가족은 좁다고 해서, 그냥 쿨하게 메트로 타러 갔습니다. ㅋ
인생숙제: 센트럴파크런Run 성공
원래 날씨도 춥고, 비도 온다해서 아예 준비도 안해갔는데, 갑자기 오느날 비가 안오드라구요.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한바퀴 뛰었습니다. 따듯한 텍사스 살다가 뉴욕가니 머리 혈관이 뻣쳐서 좀 뛰다가 멈췄습니다. ^^
이제 Delta, United - Tmobile과 연결되어 무료 In-Flight Wifi서비스를 제공하더라구요. 이메일쓰고, 카톡하고, 심지어 유튜브, 넷플릭스 보는데도 전혀 어려움이 없었습니다.
돌아오는 날, 뮤지컬 보다가 그만 비행기를 놓쳤습니다. 5시30분 비행기 였는데, 3분 차이로 Gate 문이 닫혔습니다. ㅠ 주말에 꼭 돌아가야하는데 라고 생각하는데, 다행히 8시 비행기에 자리가 있어서 바로 자리를 주더라구요. 덕분에 United Lounge찾아 갔습니다.
뉴왁 EWR A 터미널 United 라운지 입니다~
이제 당분간은 가족들과는 함께 못갈수도 있을 뉴욕여행이었는데, 모두 만족하고 재밌고, 쓰릴있게 돌아왔습니다. 모두들 24년 연말 행복한 시간 보내시기 바랍니다.
이상 빅픽쳐였습니다.
잘오셨습니다. 유학생이신거죠? 첫카드는 잘 만드셨나요? 보유카드나, 여행 이나 항공편 계획등을 나누면 같이 고민하실수 있을거 같네요~~
영주권자이고 정확히는 대학원학비 페이 목적입니다. 대학원은 지원이 거의 없는 상황이고, 학비대출도 8%부터 시작하는지라...최대한 크레딧카드로 쓸수있는만큼은 써서 포인트라도 모아보자라는 생각입니다. 대략 1년반동안 5~6만불을 소화해야하는 상황이구요.
여행은 하와이나 한국 비행편이 목적입니다 ㅎ 이따 저녁에 디테일한것들 써보겠습니다.
반겨주셔서 감사합니다 🙂
싱글이시고, 이 정도 스팬딩이면 지구2바퀴는 돌거 같습니다.^^
근처 공항도 얘기해 주시면 moxie님이 귀국하셔서 잘 정리해서 답변주실거 같구요.
제 머리속에 몇가지 떠오른 아이디어는, 다른 카드가 없으시다면,
아멕스비즈골드>MR>Hawaiian>Alaska 마일도 괜찮구요.
RTW도전하실수 있다면 (시간 등) MR>ANA 로 넘기는것도 추천합니다.
아무래도 출발 공항이 있어야/ 항공편이 결정되고 / 필요한 마일 넘길 카드 결정이 되겠죠?
그리고, 호텔 스타일두요. 그냥 싼데만 좋아하는지^^ 등등도요.
귀국해서 이제야 키보드 앞에 좀 앉았습니다. 한국이... 상당히 정신없는곳이더라구요. 이번에 더 실감하고 왔어요. ㅠㅠ
제가 이런 글 써보는건 처음이라 자기소개가 많이 부족했나봅니다. 결혼도 했고, 올해에 아이까지 있습니다. ㅎ
LAX 이용하고 있습니다. 아멕스를 한번도 시도를 못해봐서 미지의세계로 남아서 항상 공부해야지 하고 다른 일에 치여서 어영부영 넘어갔었는데, 이참에 한번 공부를 해봐야겠습니다.
호텔 스타일은 혼자서는 무조건 저렴한곳이었는데, 와이프랑 같이 다니면서는 조금 럭셔리?! 라고 해도 하얏트로 치면 3성급이상이면 오케이입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ㅎ
배우자분도 같이 적립에 참여할 수 있으면 최고인데요. Hilton이나 Marriott에서 카드소지로 받을수 있는 무료 숙박권으로 럭셔리호텔 다녀보시면, 일단 포인트 세계를 보시는 눈이 좀 달라지실수도 있습니다. 하시다가 보면 저렴버전으로 사용하기 좋은 포인트들이 있고요. 럭셔리버전으로 가보는곳도 보이실거예요.
호텔은 일단 4대체인, Hyatt, Marriott, Hilton, IHG로 보시면 쉽습니다. 이건 제가 하얏호텔을 많이가서 그런데, 하얏은 저렴버전부터 럭셔리까지 다 경험을 하고 있고요. 한동안은 메리엇에서 St. Regis 도장깨기도 해보고 있었습니다. 힐튼과 IHG는 저렴버전으로 주로 이용하는데, 이 두 체인도 럭셔리 버전도 많이 있어요. 아직 시간이 없어서 작성을 못했는데, 런던 Parklane Hilton도 저는 너무너무 좋던데요.
안그래도 작년에 Hyatt Regency Waikiki Beach에 6박을 공짜로 다녀오고 나니 와이프의 눈이 달라지긴 했습니다. 점점 포인트 쌓는 속도가 올라가지 않을까?! 싶습니다. 25년 겨울이나 26년여름에 다같이 하와이 여행을 가는게 단기적인 목표가 될거 같습니다.
그렇다면 Hyatt, Marriott, Hilton 호텔 이름이 들어간 카드들도 하나는 들고있는게 좋을까요?
정신없는 와중에도 이렇게 긴 답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
힐튼 카드들과 메리엇의 일부카드가 아멕스 카드라서, 그건 아멕스 룰을 보시면서 하시는게 좋고요. 체이스 발행 카드들은 5/24를 보시면서 24개월 처닝룰에 맞추고, 스펜딩에 맞춰서 하시면 좋습니다. 호텔카드들은 개중에 무료숙박권을 주는 카드들이 있어서, 그 가치를 한번 따져보시는게 좋을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