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뎃:JAL JFK-HND비즈예매!) ATL-ICN 현실적인 비즈니스 발권 전략을 고민 중입니다..
질문 ·
항공질문 ·
(업데이트 3/23/2023)
예매한지 좀 되었는데, 늦더라도 업데이트 알려드리고 싶어서요 ㅎ 예전에 한국가려고 Avios에 10만정도 옮겼다가 못가서 묶인 포인트가 있었는데, 여러분들의 인사이트에 힘입어 미국 주
요 공항에서 일본으로 가는 비즈니스를 찾으니 JAL 몇 자리를 찾을 수 있었습니다. 출발, 도착 시간 감안하니 JFK-HND가 제일 좋을 것 같아 일단 예매했습니다! 물론 모자란 포인트+유할
때문에 몇백불 추가 비용이 들었지만 ㅜㅜ 생애 첫 비즈니스라는 의미에 더해 JAL 홈피에서 보니 가격이 7천불이 넘더라고요! 그래서 몇백불 정도 안 아깝다고 합리화를 했습니다. ㅋ
나머지 구간은 델타마일 이용해서 발권할 건데요, ATL-JFK은 발권예정이고 HND-GMP을 댄공으로 파트너 발권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분리발권하면 짐은 어떻게 하나요? 항공사간
interline 계약이 되어 있어야 한다는데 델타랑 일본항공은 안되어 있는거 같고, 일본항공과 댄공은 계약은 되어 있는데 요즘은 쓰루체크인 안해준다는 경험담을 봤구요. 이럴경우 그냥 케리
온 짐만 가져가는게 좋을까요? 만약 그럴경우 뉴욕이나 하네다에서 air side에서 바로 환승할 수 있을까요? 분리발권 여행은 처음이라 궁금한 점이 많습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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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요즘 일교차가 심한데 다들 감기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급한 발권 질문은 아니고요, 최근 델타 마일리지를 털다가 문득 회의감이 들어 새로운 발권전략을 모색중에 있습니다.
애틀랜타에 살고 있고 주로 한국행 델타 발권을 위해 마일리지를 모아 왔습니다. 그리고 '이콘을 타더라도 무조건 직항이지'라는 주의였는데요, 최근 델타의 사악한 마일리지 차감을 경험하고 나니 문득 이게 좋은 전략인지 의문이 들더라구요.
그러다가 막시님의 터키항공 비즈니스 발권기를 읽고 아, 환승을 하더라도 비즈니스를 타면 할만 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델타에 대한 배신감을 원동력 삼아 현실적인 비즈니스 발권 전략을 연구하고 있습니다ㅎ
1. AA : ATL-DFW-ICN
잘 찾아보면 120k 정도로 편도 발권이 가능해서 가장 현실적인 방안이 아닌가 싶은데요, 다만 MR이나 UR이 AA마일로 전환이 안되니, AA카드를 신청해야 할런지...
2. ATL-(분리발권)-JFK-(아시아나)-ICN
대표적인 비즈니스 발권전략 맞죠? 다만 그만큼 경쟁이 심해 발권이 어렵고, 더군다가 최근 합병으로 인해 파트너 발권표가 거의 안 풀린다고 알고 있습니다ㅜㅜ
3. Air Canada에서 Turkish Airlines발권 : ATL-IST-ICN
막시님께서 알려주신 루트인데요. 1회 환승에 환승시간도 적당해서 관심이 가네요 ㅎ 다만 검색해보니 영 안 보이던데... 막시님 혹시 요즘도 표 보이시나요?
4. Air Canada : ATL-YYZ-ICN
마일전환도 가능하고 에어로플랜 카드로 사인업도 받을 수 있는데, 마일차감이 편도 270k 정도네요ㅜㅜ
5. Qatar Airways : ATL-DOH-ICN
Avios로 전환해서 Qsuite를 탈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대부분 Flexi award라고 해서 200k 차감을 요구하고 있고 무엇보다 환승시간이 10시간 정도인건 마이너스ㅜㅜ
이 정도가 제가 알아본 루트인데요, 지금까지 MR, UR을 모아왔는데 AA마일도 따로 모아야하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어떤 의견이든 환영하고요, 다른 루트 알고 계시면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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