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크 플러스 (잉크 볼드 DNA) 리텐션 보너스 5,000 포인트 (죽었다 살아남)
카드이야기 ·
제가 가지고 있던 잉크 볼드가 security 문제로 재발급을 받았는데, 잉크 플러스 (마스터) 로 왔다고 얼마전에 전해드린듯 합니다.
지금은 처닝에 성공한 잉크 플러스 (비자) 스펜딩 채우느라 이전 카드 (마스터) 는 안쓰고 있는데요, 이번 3월 초에 연회비가 나왔더라구요. 혹시나 하는 마음에 어제 오후에 전화를 했습니다. 나 이 카드 오랜 고객이고 블라블라 했더니, 첫번째 CSR 가 대뜸 "너 5,000 보너스 보이는데 받을래?" 합니다. 호~ 요즘 체이스가 하도 깐깐하게 군다고 해서 별 기대를 안했는데, 처음부터 출발이 좋습니다. 수퍼바이저 레벨로 올라가면 보너스가 올라가면 올라갔지 내려가진 않을거란 근거없는 생각이 확신이 됩니다. 선선히 "고마운데 더 줄수 없으면, 니 수퍼바이저랑 얘기할래" 라고 했죠. 조금 후 수퍼바이저랑 통화 하는데, 뜨앙! 아무 오퍼도 없답니다. 아무리 얘기를 해도 "미안~ 나 포인트 없어~" 만 반복 합니다. 이전 CSR 랑 다시 얘기하고 싶다해도 자기는 트랜스퍼 못한답니다. 무슨 빚쟁이도 아니고, 제가 맡겨놓은 포인트 찾는것도 아니기에 전화 끊었습니다.
한시간쯤 후에 다시 전화를 했는데, 두번째 CSR 는 아무것도 없다 그러고, 그 수퍼바이저도 역시나 같은 대답입니다. 잉크 자체의 2배 혹은 5배 포인트 주는게 저한테 큰 이익이고 보너스라는 얘기만 계속 합니다. (첫번째 수퍼바이저도 이 얘기만 계속 하더라구요.) 어쩔수 없이 전화를 끊었는데, 좀 그렇더라구요.
사실 첫번째 전화할때 별 기대를 하고 전화한건 아니었죠. 그런데, 5,000 나 준다고 해서 없던 기대 레벨을 확 올려 놓고는 갑자기 아무것도 없다고 하니. 영 맘이 상해서 안되겠더라구요. 바로 SM 보냈죠. 안주면 어쩔수 없는 심정으로요.
조금전에 답장이 왔는데, "니가 얘기 들었듯이 우리 원래 보너스 안 줘. 근데 어제 몇 시의 기록을 보니 첫번째 어드바이저가 오퍼 했던건 맞네. 그러니 잘 해보자는 의미로 5,000 줄께" 라네요. 이렇게 해서 5,000 포인트 받았습니다. 이미 UR 에 들어왔구요.
잉크가 리텐션 보너스를 주는것도 약간 놀랐는데, 다시 안준다고 해서 더 놀랐다는... 이제와서 생각해 보니 첫번째 CSR 가 뭔가 착각해서 말한건가라는 생각도 들구요.
아뭏든 그거라도 받으니 다시 기분 좋아 헤헤거리고 있습니다~
에릭님이 쓰신 글에 댓글이 달리면, 그 댓글이 쪽지함으로 동시에 가게되어 있어서 그렇습니다.
알림 하나는 댓글 알림이고, 두번째 알림은 쪽지 알림입니다. 그래서 그래요. (요것 수정은 지금은 조금 어려울것 같아요.)
그걸 피하는 방법은 회원정보--> 내 알림 설정에서, '쪽지 알림 기능'을 안되게 해 놓으시면, 댓글 달릴시 알림은 하나만 올라오게 됩니다.
혹시 쪽지 오는데 못받으실까봐 걱정 되시면, 쪽지함은 가끔 확인 해 주시구요.
아직 정확히 테스트 해 본 것은 아닌데요, (실험 좀 더 해 보야 합니다. ㅋㅋ)
또 다른 방법으로는, 글/댓글 올리실 때, '알린' 체크박스를 끄게 되면, 댓글이 올라왔을 때 쪽지가 안 가는 것 같더라고요.
쪽지가 안 가면 당연히 쪽지 알림이 안오겠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