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 Oct 2020 Review: Park Hyatt Seoul – Park Suite King
안녕하세요, Moxie 입니다.
오늘은 이번주중에 게시판에 올려주신 망고빙수님의 서울 파크하얏 숙박리뷰입니다.
여러분들께서는 이미 게시판에서 보셨을것으로 생각되는데요.
좋은 후기나 정보들은 게시판에만 있으면 보딩에리어 식구들은 잘 접할수가 없는것 같아서, 오늘은 게시판에 있는 좋은 후기를 Moxie Story와 보딩에리어로 가지고 왔습니다.
글 작성자, 망고빙수님과 사전 협의하에 이렇게 하기로 하였고요. 오늘 이 글을 처음 시작으로, 게시판에 좋은글들이 올라오면 역시 작성자분과 상의하에 가끔 Moxie Story와 보딩에리어로 가져와 볼 생각입니다. (여러분들도 게시판에 좋은후기 많이 남겨주시면, 저희가 갈 수 있는 채널에 체계적으로 열심히 알리도록 하겠습니다)
게시판 망고빙수님의 원글 링크를 아래에 남기고 가도록 하고요. 이곳에서 한번 더 리뷰를 즐기실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좋은 후기 남겨주신 망고빙수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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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망빙입니다. 코로나로 인해 다들 힘든 시기를 보내고 계실텐데 언젠가 여행이 자유로워질 그날을 기다리며 오늘도 후기 한편을 써보려고 합니다.
오늘 소개할 곳은 Park Hyatt Seoul 입니다. 찾아보니 플막에는 철밥통님 후기가 있더라고요.
예전에 2015년도인가 CAT4일때 한번 다녀왔고, 그동안 계속 안가다가, 아니 가성비가 좋지 못해서 못가다가 이번에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CAT6인데 사실 이거 너무 높아요. 방도 연식이 좀 있는데다 다른 호텔에비해서 방도 좁은편이고, 부대시설도 협소한데 가격이 너무 높게 형성되어 있어 CAT6은 말이안되요.
서울보다 훨~~~~씬 좋은 파크하얏트 부산이 카테4이다가 제작년인가 5로 올라간거에 비하면 파크서울은 카테고리 하향 조정해야 합니다 !!!
저희끼리는 농담이지만 파크장이라고 부른답니다.
삼성역 1번과 2번 출구사이에 위치한 파크하얏트 서울의 입구입니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24층의 로비로 이동을 하여 체크인을 합니다.
이번에 받은 객실은 1110호 park suite king 입니다. 5~10호 라인이 삼성역에서 영동대교를 바라보는 씨티뷰를 가지고 있는 방입니다.
문을 열고 들어갔을 때 보이는 거실의 모습입니다. 침실과 거실, 욕실에 따로 문이 없고 가구나 벽으로 분리되어 있는 구조입니다.
커피에 같이 마실 수있는 우유는 무료로 제공하고 나머지는 유료입니다.
침대에 누워서 바라보는 고층빌딩 뷰를 보는 것이 이 호텔에 방문하는 큰 이유입니다.
침실 왼편 유리로 욕실과 분리되어 있지만 문이 없어서 드나들 수는 없습니다.
거실 코너를 돌아가면 욕실이 나옵니다.
욕조에서도 삼성역뷰를 볼 수가 있습니다. 그런데 밖에서 안이 보일수가 있으니 반드시 블라인드를 내리고 목욕하셔야 합니다^^::
어메니티는 원래 이솝이었는데 작년인가 르라보로 바뀌었다고 합니다.
욕실입구에 살짝 문 손잡이가 보이는데 그곳이 화장실이 입니다.
웰컴 어메니티로 받은 귤과 초콜렛입니다. 예전에는 스윗룸의 경우 와인한병과 같이 먹을 수 있는 간단한 음식을 줬다는데 지금은 너무 박하네요…
저녁 무렵의 풍경입니다. 낮에 보는 모습도 매력있지만, 밤이 될 수록 변해가는 도시의 모습도 멋졌습니다.
글로벌리스트의 경우 해피아워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2층 코너스톤 레스토랑에서 드시면 되고 아이동반 가능합니다.
기본으로 제공되는 메뉴는 메뉴판에서 하단에 보이는 후가제타 피자였습니다. 리필 안되고 추가주문은 유료로 하면 됩니다.
빵과 견과류 및 소스는 무료로 제공해 주었습니다. 주류도 6-8시 해피아워 시간내에는 무제한으로 주문이 가능합니다.
신선한 모짜렐라 치즈가 맛있었던 후가제타 피자가 나왔습니다.
다음은 조식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제가 방문했을 때에는 코로나로 인해 코너스톤의 뷔페는 제공되지 않았고, 세트메뉴만 가능했습니다. 글로벌리스트의 경우 어른 2 아이2 모두 무료로 조식세트를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메뉴는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았어요.
코너스톤 레스토랑 사진이고, 사람이 있어서 안계시는 공간만 살짜쿵 찍었네요.
같이 제공되는 빵 및 코너스톤 세트의 치즈와 햄 멜론입니다.
역시 코너스톤 세트의 계란 요리로 주문한 오믈렛 입니다.
한식 세트인 강남입니다. 전복 미역국, 생선구이, 불고기 전부다 맛있었습니다.
코너스톤 쥬스 라는데 알아서 믹스해서 주신다길래 주문했습니다.
후식으로 과일을 예쁘게 담아 주셨는데 추가로 주문 가능했습니다.
다음은 24층에 위치한 수영장입니다. 로비 라운지와 같은 층에 위치하는데 입구는 23층이고 사우나 안의 탈의실 사용후(글로벌리스트의 경우 사우나 무료) 한층 계단을 올라가면 24층에 위치한 수영장이 나옵니다. 크기는 그리 크지 않지만 뷰 맛집입니다. 오후 7시 이후에는 성인만 출입이 가능합니다. 아이 동반의 경우 객실에서 옷을 탈의하고 오셔야 해요.
오른편의 한국식 창문틀 너머로 보이는 곳이 호텔 로비옆 라운지 레스토랑입니다. 옆에서 식사하시는데 수영하기가 민망^^:: 그래서 사람이 많을때는 조금 신경이 쓰이긴 하더군요.
마지막으로 침실에서 바라보는 멋진 씨티뷰로 마무리 합니다.
총평: 삼성역과 바로 인접한 위치 때문에 도심 한가운데서의 휴식을 원하시는 분들에게는 안성맞춤인 위치입니다. 길건너가 바로 코엑스몰과 현대백화점이 위치해 있어서 다양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고 영화관 및 여러가지 다양한 시설들이 인접해서 좋습니다. 주변 호텔 가격에 비해서 비싼 편입니다. 그래서 평일에도 세금 포함 30만원 이하의 가격이 잘 잡히지 않습니다. 서두에서 썼듯이 카테6은 당췌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그래서 제가 자주 오지 않은 이유도 있습니다. 관리는 잘 되어 있지만 객실의 가구들도 이제는 조금 낡은 것 같아요. 아이와 함께 훨씬 큰 수영장을 여유있게 즐기고 조식도 다양하게 즐기고 싶은 분들은 안다즈가 더 낫다는게 제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파크하얏트 서울만이 가지고 있는 독보적인 씨티뷰는 정말 매력적입니다. 오늘의 후기를 마칩니다.
개시판 글이 여기로 오니깐 또 다른 느낌이네요^^ 망고빙수님 호텔투숙 후기는 게시판에 있기에는 너무 아깝고 너무 잘 적어주셨다고 생각했는데^^ 역쉬나 막시님이 손써주셨네요^^ 다시금 잘 읽고 갑니다^^
리퓨 잘 읽었습니다. 3…,4 년전에 Cat4 였을때 이틀 숙박 했었는데 서비스는 무지 좋았는데.. 그래도. 역시 우리는 명동 근처 호텔 이 더 좋더라구요. Cat 6 라서 이제는 못가겟네요. Park Hyatt 은 어디가던지 서비스는 정말 죽이더군요. 이번 기회에 글로발 한번 도전 해봅니다
오! 이렇게 Moxie Story에 있는 것 좋은데요? 저장해두기도 좋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