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xas 일주 2일차 휴스턴에서 샌안토니오까지

Texas 일주 2일차 휴스턴에서 샌안토니오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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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날 휴스턴에서 250마일 정도를 달려 샌안토니오까지 달려가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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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안토니오 리버워크의 모습입니다. 너무 아름다운 도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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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번 고속도로를 시작으로  출발 45번이 트래픽이 심해 288번유료도로를 이용했네요~ 구간마다 통행료 $1.75
텍사스는 렌트카는 차를 반납하고 나면 사진에 찍힌 장수대로 톨비가 카드에서 청구된다고 합니다.
미리 금액을 알아두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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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어머니의 도로라고 불리우는 66번 최초의 대륙횡단 고속도로와 많은 부분이 겹쳐지는 10번 하이웨이  플리로다 잭슨빌에서 LA 산타모니카 피어까지 이어진 2,460마일( 쉬지 않고 36시간을 달려야 도달 할 수 있는 거리죠~) 고속도로에 도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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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번 하이웨이 휴게소에서 잠시 쉬었다 갑니다.
한바탕 소나기가 내린 뒤라 그런지 아주 푸르네요~
텍사스에서 이렇게 많은 비를 보게 될줄은 몰랐네요 ㅎㅎ
정말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속이 다 시원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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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안토니오(San Antonio)는 텍사스 주의 남부, 멕시코 가까이에 있는 공업도시입니다. 휴스턴에 이어 텍사스 주에서 두 번째로 인구가 많으며, 미국 내에서는 일곱 번째로 인구가 많은 도시이고, 2015년의 인구 조사를 기준으로 인구는 1,469,845 명입니다. 교통의 중심지이며 에스파냐 통치시대의 흔적이 남아 있는 도시로서, 교육·군사시설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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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안토니오의 빼놓을 수 없는 명소는 바로 알라모 전도소(Mission Alamo)입니다.
또는 알라모 요새(Fort Alamo) 텍사스 주 샌안토니오에 있는 옛 전도소와 요새의 복합 시설물인데요~ 정식 명칭은 “샌안토니오 데 발레로 전도소”(Mission San Antonio de Valero)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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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인 결사대가 멕시코로부터 텍사스를 독립시키기 위해 싸운(1836) 역사적인 저항 요새입니다. 이 전도소의 건물은 원래 1716~18년 프란체스코 수도회 수사들이 세운 샌 안토니오 데 발레로 전도부 예배당이었는데, 18세기 말엽에 프란체스코 수도회는 이곳에 대한 전도를 포기했고, 건물들의 일부는 폐허로 변했다고합니다. 1801년 이후 이 전도소는 스페인 군대가 이따금씩 점령했고, 스페인 군대의 주둔기간중 이 낡은 예배당 주변에 미루나무 숲이 있다고 해서 ‘알라모’라는 이름을 얻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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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비 같은데 정확한 명칭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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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워크는 도심의 곳곳에서 접근할 수 있는데, 가장 대표적인 곳은 쇼핑센터인 리버센터 몰(River Center Mall)과 연결된 출입구입니다.
투어보트는 폭이 꽤 넓은 편이기 때문에 이렇게 보트들이 왔다갔다 할 수 있도록 되어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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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바탕 소나기가 쏟아지고 난 후라 물색을 보고 냄새가 나지 않을까 했었는데 의외로 별다른 냄새는 느끼지 못했어요 자연의 신선함이 느껴지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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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히 물길 옆을 따라 걷는데 너무 좋더군요~
서울 청계천이 이곳 리버워크를 바탕으로 설계했다고 하는데 운영면에서는 청계천이 많이 떨어지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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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안토니오의 대부분의 관광지들은 이 리버워크를 통해서 연결되기 때문에 충분한 시간을 갖고 돌아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휴스턴에서 하얏플레이스는 너무 안좋은 기억이었는데 샌안토니오에서 하얏플레이스는 너무 아늑하고 좋은 느낌을 받았네요~
도시가 아름답고 정감이 가더군요~
다운타운에서 북쪽으로 15분정도 올라가면 한국식당이 3~4개 정도 있어요~
추천할 만한 식당은 주인 아주머니의 인상이 너무 좋으시고 음식도 괜찮았어요~
식당이름 : KIKU GARDEN
이제 RV카를 타고 오스틴으로 출발해볼까요? ^^
2XAlex
junmijualex@gmail.com

처음 내 나라를 떠났을 때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고 새로운 문화를 보면서 삶에 변화가 찾아왔던 것 같아요
인생에서 여행이란 세상을 바라보는 눈이 넓어진다는 겁니다.
견문이라고 하지요 닫혀 있던 마음의 문이 열리고 머리가 신선해지는 기분을 알 수 있으니까요 
떠나지 않았다면 알 수 없었을 소중한 가르침이 아닐 수 없습니다.
꼭 여행이 아니더라도 출장이나 비즈니스를 통해서 새로운 도시를 방문하면서
비행을 하고 숙박을 하고 음식을 먹으면서 또 다른 삶의 모습을 느끼기도 합니다.

시야는 넓어지고 가슴은 부풀어지고 영혼은 풍요로워지는 그래서 여행은 내 인생의 영원한 버킷리스트입니다.
떠나려고 결심한 순간 세상은 더욱 넓어지고 많은 감동을 선물해 줄 것이라 생각합니다. 함께 떠나보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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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수리똥구멍
09/06/2016 5:34 pm

샌안토니오 정말 예쁘네요
도심에 저런 리버워크가 있어서 더 그런 것 같아요

MOXIE
Editor
09/07/2016 1:53 am

이번에 다녀오신 곳중에 제가 샌안토니오만 아직 못 가봤는데요.
Riverwalk 진짜 멋있습니다. (사바나에 있는 리버워크보다 훨씬 멋있습니다)
조만간 한번 가야겠어요!!!
좋은 후기 감사합니다.

기돌
09/07/2016 3:34 am

사진들이 너무 멋집니다. 텍사스는 아직 방문해 볼 기회가 없었는데 이렇게라도 둘러보니 좋네요.

잔소리여행꾼
09/09/2016 2:09 am

리버워크 다시 보니 반갑네요~~밤에 가도 정말예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