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이스 포인트 전환으로 에로플랜에서 아시아나 비지니스석 발권 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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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이스 포인트 전환으로 에로플랜에서 아시아나 비지니스석 발권 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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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Moxie 입니다. 

지난주에 괜찮은 비지니스 어워드 항공권 하나를 발권했습니다. 오늘은 그 내용을 보실수 있어요. 

한동안 올 10월말즈음에 미국에서 한국으로 가는 비지니스석 이상의 티켓을 꾸준히 찾고 있었습니다. 얼마전에 나왔던 델타항공의 프로모션에는 필요했던 10월말에는 표가 보이지 않았고요. 두달전에 알라스카 항공마일로 알라스카와 하와이안 항공을 엮는 한국까지 원스탑 ATL-SEA-ICN 구간에 좋은 비행을 편도 비지니스석 15만마일에 발권해놓고 있는 상황이였습니다.

그런데…. 지난주에 10월말에 더 좋은 날짜에 아래와 같은 표가 보이는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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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X-ICN 아시아나항공 탑승인데, 편도 비지니스 75,000마일에 에로플랜에서 가능하게 나왔어요. CAD $79이니 USD로는 약 $50정도 할것이고요. 

아틀란타에서부터 바로 연결되는 비행편은 없지만, 괜찮을것 같아서 일단 발권을 합니다. (발권을 시도할때부터 이미 발권하기로 맘을 먹었습니다. 에로플랜은 취소 수수료가 $150CAD라서 결정을 잘 하셔야 합니다. ㅋ)

합병이 완전하게 되기전에 열심히 아시아나항공 이용해야죠. 

 

전환 포인트 파트너사 리스트 2025년 업데이트

어디에서 포인트를 전환할까…. 하는 고민은 위의 포스팅 2025년 업데이트 버전을 항상 보시면 되는데요. 체이스 트레블, 아멕스 MR, CapitalOne, BILT, Marriott에서 모두 전환이 되는 에로플랜 마일이라서 그냥 손이 가는대로 하면 되었습니다. 이런 좋은 표가 보일때.. 때마침 에로플랜으로 포인트 넘기면 더 받을수 있는 전환 보너스 프로모션은 없습니다. (제가 타는 비행으로 내년 4월에도 같은구간을 같은 방법으로 했는데, 그때는 전환프로모션의 도움을 받아서 약 6만마일에 비지니스석을 했습니다)

얼마전에 10만포인트 사인업 보너스가 나왔을때 신청했던 사파이어 프리퍼드 카드에서 받은 포인트를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아멕스 엠알은 델타에서 가끔 세일나올때 쓰는것이 좋을것 같고, 캐피탈원은 다음에 더 좋은곳에 사용하기로 하고요. 적립도 쉽고 사용하기도 좋은 체이스 트레블 포인트를 사용하기로 합니다. 

표를 찾아서 발권을 하는것은 상당히 쉬운 과정이긴 한데요. 지난번 아틀란타 모임에서 느낀건데, 이렇게 전환해서 발권까지 가는 과정을 많이들 모르시는듯 했습니다. 그래서, 오늘 포스팅에서는 포인트 전환하는 방법을 간단하게 스샷으로 남기면서 갈 까 합니다. 

 

포인트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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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점을 잘 찾으셔야 하는데요. 체이스 공홈에 가셔서 로그인 하시고, 포인트가 있는 계좌에 들어가시면 포인트 전환하는 곳이 있습니다. 이 기능이 되기 위해서는 사파이어 프리퍼드 카드, 사파이어 리저브 카드 (개인/비즈), 잉크 비지니스 프리퍼드 카드중에 한장이 있으셔야 가능합니다. 

여기를 누르고 들어가시면, 체이스 트레블 포인트의 파트너 항공사와 호텔체인의 리스트가 나오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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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환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파트너사 옆에는 보통 표시를 해 놓습니다. 이번에 필요한것은 에로플랜인데, 아무것도 하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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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se Aeroplan 카드가 있으신 분들께는 전환포인트에서 10%을 추가로 받는 혜택도 있습니다. 한번에 50,000 포인트 이상 해야만 혜택을 받으실수 있다고 하네요. 

이 카드는 가지고 있지 않아서 여기에도 해당이 안되고.. 그냥 75,000포인트를 전환하기로 합니다. 표가 있을때 빨리 해야해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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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에 같은 방법으로 전환했던 기록이 있어서, 포인트 전환 버튼을 누르면 저의 에어 캐나다 회원번호가 나옵니다. 이런 포인트 전환을 처음 하시는 분들께서는 보내는곳과 받는곳의 일종의 인증, 링크 절차를 거쳐야 합니다. 어렵지 않으니까, 화면에서 하라는대로 따라서 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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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상시 항공계좌에 마일을 저장해놓지 않아서, 이럴때마다 옮기는데요. 발권에 필요한 75,000마일을 넘깁니다. 마일 전환은 1,000마일 단위로 할 수 있고, 이 파트너의 전환 비율은 1:1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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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과정에 어디에서 어디로 얼마를 옮기는지 한번 더 확인 해줍니다. 지난번 10만마일 받았던 계좌에서 고스란히 넘기기로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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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 확인하는 절차를 한번 거칩니다. 이런건 하면 할 수록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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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화면으로 보여주면서, 전환된 포인트는 최대 7일까지 시간이 걸릴수가 있다는 얘기를 하네요. 그런데, 체이스 트레블에서 에로플랜으로는 바로 실시간 전환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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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환 확인후에 에로플랜 계좌로 가보니 바로 들어왔습니다. (600마일은 지난번 발권후의 잔고)

 

실제 발권

이제 마일이 항공계좌에 들어왔으니 발권을 해 봅니다. 이번 발권은 Moxie의 계좌에서 와이프가 탑승하는 발권입니다. 네, 에어캐나다 계좌에서는 제 3자 발권에 아무런 제약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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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이(?) 포인트를 전환하고 오는 사이에도 자리가 그대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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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 캐나다 마일 발권의 좋은점중에 하나인데 우리가 많이 언급하지 않는점이 이것입니다. 

마일이 모자랄때는 현금을 더 내고서 그 부분을 충족시키면서 발권하게 되고요. 마일은 많은데 현금을 내기 싫다면… 모두 포인트/마일로도 발권을 할 수 있습니다. 

저는 그냥 정석대로 낼만큼의 마일을 내고, 낼만큼의 현금을 내고 하기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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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ce Summary를 한번 확인차 보여주면서 발권이 됩니다. 

 

좌석지정

파트너항공사 발권하다가 좌석지정을 하려면 보통은 탑승항공사 싸이트로 가서, 탑승항공사의 고유 예약번호로 예약을 찾아들어가서 지정을 하는데요. 에어캐나다 발권시 아시아나 탑승할때, 이것을 바로 에어캐나다 싸이트에서 할 수 있게 해 놓았습니다. 이런 조그마한것도 참 좋은것중에 하나입니다. 

발권을 마친후에 하는것도 아니고, 발권중에 그냥 자연스럽게 하고 넘어가도록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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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구간에 A380-800이라는 큰 비행기가 들어와서… 역시 main cabin에 해 보려고 했으나 역시나 안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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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per Cabin에서 좌석지정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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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로플랜 계좌에서 75,000마일 내고서 괜찮은 비지니스석 발권했습니다. 

같은날 같은 비행을 구글에서 찾아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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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도 비지니스 항공권 가격 $3,000이 조금 넘는 비행입니다. 

이래서 사인업 보너스 좋을때 카드 한장씩 해놓으면 좋다는거예요. 지난번에 10만포인트 체이스 사파이어 프리퍼드 카드를 처닝 했었는데, 그때 받았던 10만 8천 포인트중에 75,000포인트 사용하고 3만이 넘게 남았습니다. 🙂

이 비행은 엘에이에서 밤에 출발이라서 당일 연결이 가능한데요. 아틀란타에서 엘에이까지는 American Airlines ATL-LAX 직항으로 AA에서 2만마일 미만으로 발권을 했습니다. 분리발권이긴 한데, 3시간의 환승시간이 있고, AA는 보통 5 터미널에 내리고 아시아나는 TBIT에서 출발이기에.. 짐찾고 부치는데 커다란 무리는 없을것으로 보여요. 

오늘은 지난주 언젠가 갑자기 보이게 된 아시아나 비지니스석 항공권 발권하게된 내용을 적어보았습니다. 

포인트 꾸준히 적립하시면서 계속되는 검색을 병행하시면 이런 좋은 결과를 얻으실수 있으실거예요. 

감사합니다. 

 

MOXIE
flywithmoxie@gmail.com

Moxie has been traveling the world using points & miles for over a decade. He still flies more than 100 times annually to both domestic & international destinations and shares his passion, experience and knowledge of premium flights and hotel suites with Korean readers and others through several different channe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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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벗
08/28/2025 11:27 오전

발권 축하드립니다. 막시님! 일정이 확실치 않으면 90k로 Full refundable로 발권후에 나중에 일정이 확정되면 75k로 무료료 변경이 가능합니다. 몇 주전까지 체이스에서 20% 전환 프로모션이 있어서 저는 조금 넘겨놓긴 했습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