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 Dec 2016 스노클링의 천국 아름다운 섬 코즈멜 3편. 인터컨티넨탈 코즈멜 이모저모
아래 사진은 호텔 로비에서 입구를 바라본 사진입니다.
시원시원하니 좋더라고요. ^^
체크인 데스크인데요.
체크인시 시원한 물수건이랑 웰컴드링크를 줍니다.
호텔 오는 동안 약간 더웠었는데 서비스가 좋았어요. ^^
크리스마스라고 아기자기하게 꾸며 놓았더라고요.
체크인을 마치고 호텔 방으로 이동합니다.
Pool view 방이 위치한 곳들을 지나는 중입니다.
사실 풀뷰방도 구경했었는데 사진 찍는걸 잊었네요.
야외샤워시설이 방마다 있는게 인상적이었어요.
저희 방은 여기에요!!
발코니에서 찍은 3210호 방입니다.
사진에서 보이는 것보다 훨씬 넓었어요.
3209호도 구조는 거의 비슷한데 테이블대신 침대가 하나 더 있습니다.
새벽형 인간인지라, 저 혼자 매일 아침 산책을 했는데요.
직원들이 정말 친절합니다. 프론트 직원 뿐만 아니라 청소하시는 분, 정비 하시는 분 모두 친절합니다.
‘부에노스 디아스’ 아침 인사도 나누고요. 이런 저런 이야기도 나눌 수 있었어요.
2박 3일 숙박하는 동안 마지막날을 제외하고는 매일 비가 왔는데요.
계속 오는 비는 아니어서 괜찮았습니다.
스노클링 스팟이 여러개 있는데, 아래 사진에서 보시듯 빨간 깃발이면 들어가지 말라더군요.
아쉽게도 마지막날을 제외하고는 이런 스팟들은 항상 빨간 깃발이었어요.
여기는 깊어서 못했지만, 대신 해변에서 신나게 스노클링 했어요.
아침 산책이다 보니 직원들이 분주히 움직입니다.
인터컨은 정말 관리가 잘 되어있던게, 하루 종일 저렇게 청소/정비를 합니다.
너무 깨끗하고 좋았어요.
레스토랑 앞에 있는 카바나는 돈 내고 예약해야 하더라고요.
여기는 인피티니풀 앞에 있는 카바나입니다. 마찬가지로 돈내고 예약해야 합니다.
매일 만실(?) 이더라고요.
해변 산책을 마치고 호텔 뒷편을 구경해봅니다.
가장 먼저 gym이 보이더라고요.
둘째날 아침에는 요가 선생님 지도하에 명상하는 분들도 있더군요.
저는 아침마다 방문해서 사과 2개 맛나게 먹었습니다.
아이들 놀이터인데, 코즈멜엔 모기가 제법 있던 관계로 애들은 보내지 않았어요.
놀이터 뒤에 키즈클럽이 있던데, 바다에서 노느라 바빠서 여기도 생략했습니다.
스파도 있고요.
테니스코트도 있고요.
아침마다 로비에 커피가 있어서 한잔씩 마셨습니다.
방에서 내려마실수도 있는데, 여기 커피가 더 맛있더라고요.
비가 자주 내리는 관계로 우산이 여기저기 비치되어 있었어요.
별거 아닌데 이런 세심한 배려가 참 맘에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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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잘봤습니다! 호텔이 어찌보면 약간 하얏지바랑 비슷하기도 하네요. 음식은 어떠셨어요? 나중에 캔쿤가면 이틀정도 놀러가고 싶은데..저도 아침형 인간이긴한데 게을러서 산책은 안하네요…다음부터는 하면서 사진도 찍고 해야겠어요. 감사합니다~
하얏지바랑 비슷하다니 한번 가보고 싶네요.
음식이 아주 맛있지는 않고, 그냥 무난했던 것 같아요.
와~~사진도 많고 제가 함께간것같이 생생한 보고네요
빼꼼보이는 아이들사진도 너무 귀여워요
다음편에서 또뵈어요
아이들 귀여워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이 호텔은 원래 사람이 별로 없었나요, 아니면 없을때 운좋게 사진을 찍으신 건가요? 꼭 호텔 전체를 빌려서 휴가 즐기고 오신것 같아요. ㅎㅎ 그리고 아이들 얼굴 안보여주셔도 너무 예쁘네요!!
해뜨기 전부터 돌아다녀서 그런지 사람이 없더라고요.
다른 해변에 가면 아침 운동하는 사람들이 꼭 있는데, 여기서는 한명도 못봤어요.
덕분에 아침 산책이 너무 평화로웠습니다. ^^
열심히 후기 보고 있습니다. 아주 좋습니다!!!^^
열심히 마저 올릴게요. 감사합니다. ^^
아~ 인터컨 코즈멜 좋네요. 세심한 배려들도 좋아요. 사실 굳이 돈으로 따지면 얼마 안 할텐데 그런 편안함을 느끼면 호텔에 머무는것이 훨씬 좋게 느껴 지는듯 합니다.
그런데, 역시 고수들은 사진도 좋네요. 저는 맨날 음식 사진만…
여기는 직원이 투숙객보다 배는 많은 느낌이었어요.
게다가 직원 한 사람 한 사람 모두 친절했던게 기억에 많이 남습니다.
IHG 포인트를 Point Break에 쓸게 아니고, 여기서 일박에 4만씩 쓰고 와야겠어요.
2017년에는 SPG 플랫 달성하면 그냥 IHG호텔에 기웃(!!)거릴까 하는데요. ㅋㅋㅋㅋ
호텔 진짜 좋아요. 사진들도 정말 다 멋집니다!!!!
저희는 나중에 부부가 각각 ihg 카드 한장씩 만드려고요.
ihg 포인트도 기회될때마다 모아둘 생각입니다.
정말 2시간 거리에 이렇게 좋은 곳이 있다니 너무 좋은것 같아요.
아직 그 카드는 안하셨나보네요.
저희는 두장 다 했어요. 매년 나오는 숙박권 써먹기도 좋고, 여러가지 괜찮더라구요.
진짜, 숙박권하고 포인트하고 엮으면 오래 갈 수 있겠어요. 거리도 가까운데.:)
원래 가지고 있다가 캔슬했었어요.
매번 숙박권 쓰지도 못하고 허공에 날렸었거든요.
지금은 메리엇 카드를 2장 가지고 있는데, 내년에 이 숙박권은 또 어디다 쓸지 고민입니다. ㅋㅋ
또 찾아보면 좋은곳이 있겠지요. 🙂
보기만 해도 그냥 쉬고 싶을 정도로 아름다운 곳이군요~
IHG 는 카드는 있는 데 SPG 와 Hyatt 때문에 자주 가지 못하는데 꼭 가보고 싶어집니다^^
애틀란타 벅헤드 인터컨도 그렇고, 인터컨이 확실히 좋긴 좋은 것 같아요.
숙박권 쓰기 힘들다고 카드 캔슬했는데, 어서 다시 만들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