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 Mar 2019 ANA항공 이용 왕복 비지니스 발권 – 아시아 항공사 비지니스석 입맛대로 타보기
안녕하세요, Moxie 입니다.
요즘엔 워낙에 정신없이 일이 많아서 적당한 2019년 여행 계획을 못잡고 있었는데요….
며칠간 생각끝에 나름 좋은 발권을 하나 마쳐서 발권후기 올려드립니다.
한국에 가서 부모님을 뵙고 온지가 벌써 1년이 넘었고,
한국 주변국가중에 또 가고 싶은곳이 한곳 생겨서 여러가지 옵션을 열어놓고 찾는중에 어디를 갈까 여러분들께 여쭤보기도 했습니다.
https://flywithmoxie.com/board/265009
게다가 얼마전에 해봤던 2019년 Fly with Moxie 해외 모임장소 설문조사 결과로 나온, 1워 홍콩, 2워 동경/타이페이 등등의 목적지를 넣고 발권을 하고 싶어서 몇일간 표를 찾으면서 시간을 보냈어요.
[설문조사] 2019년 Fly with Moxie 해외 모임장소 추천
여러가지 상황을 봤을때 아멕스 MR 포인트를 전환해서 ANA항공을 이용하는것이 제일 좋아보였습니다.
이 발상의 시작은 처음에 두번째로 RTW를 가고 싶어서 여러가지 표를 보고 있었는데,
처음에 보였던 코펜하겐-홍콩 구간의 SAS항공 비지니스석 구간의 표가 며칠동안 없어지는 바람에,
RTW는 다음 기회로 미루기로 했습니다.
발권후기를 이해하시기 쉽게 몇가지 항목으로 나눠봤습니다.
한가지씩 같이 이해해 봐요.
전체적인 발권의 큰 그림
ATL-IAD-NRT-PUS, ICN-TPE-ORD-ATL
이번에는 RTW일정이 아니라서 유럽쪽으로 가지는 않지만, 원하는곳을 다 가면서 약 17,000마일을 비행합니다.
보시는 일정에서 눈치를 이미 채셨겠지만,
아틀란타에서 출발을 하면서 타이페이를 목적지로 하는 큰 그림의 발권이고요.
중간에 워싱턴, 일본, 부산, 서울, 시카고를 덤으로 들어가는 일정입니다.
어떻게 이 도시들이 덤으로 들어갈 수 있는가는 ANA의 왕복발권 기본룰을 이해하시면 쉽습니다.
ANA항공 발권의 기본룰의 이해
ANA항공 왕복 발권시의 제일 중요한 기본룰이 스탑오버와 오픈죠의 이용입니다.
왕복 발권밖에 안되는 ANA,
한번의 스탑오버와 두번의 오픈죠를 이용할 수 있는데,
24시간안에 해야하는 한번의 스탑오버는 너무 바쁜 일정이 될까봐 넣지 않았습니다. (BKK 정도에서 하루 있을수 있긴 했어요)
오픈죠의 이용은 일정에 따라서 이용을 할 수 있었는데, 이번에는 한번 이용했습니다.
ANA발권 일정중에서 일본 나리타 공항으로 들어가서, 인천공항에서 출국을 하는 일정을 했습니다.
일본에서 스탑오버를 이용할 수 도 있었는데, 일본에서 시간이 조금 더 필요했어요.
출발국으로 돌아오면 되고요. 출발공항이 도착공항과 꼭 일치하지 않아도 됩니다.
ANA일정에서 저는 ATL출발, ORD 도착입니다.
(원래 ORD-ATL 마지막 구간 자리가 전체일정에 있었는데, 포인트 전환 기다리다가 없어져서 따로 발권했습니다.)
결론은…
목적지 타이페이,
오픈죠 일본과 한국
이렇게 되었어요.
발권에 필요한 포인트
ANA항공이용 Star Alliance 항공사 티켓발권시, 미주-아시아 비지니스석 왕복 95,000마일 + 세금/할증료가 필요합니다.
그 구간중에 ANA Metal 일정이 들어가면, 포인트가 절약됩니다.
이번 경우에 ATL-IAD-NRT, ICN-TPE-ORD를 ANA 발권으로 했는데,
IAD-NRT구간이 ANA메탈(NH001) 탑승이라서 약간의 디스카운트(?)가 있었습니다.
전체 92,500포인트로 발권을 마쳤습니다.
아멕스 포인트 전환
ANA로 전환한 포인트는 3년이라는 유효기간이 있어서, 평상시 ANA 항공에 마일을 보관하고 있지 않습니다.
가능한 표를 확인한 후에 MR 포인트를 전환해야 하는데요.
실제로 이렇게 포인트가 전환되는 시간동안에 가능했던 표가 없어지는 일이 일어나기도 해서… 상당히 조마조마한 시간이랍니다.
이번에 저는 수요일 점심시간에 전환 신청을 했고, ANA계정에 포인트가 들어온것은 금요일새벽에 들어왔으니까…
이번엔 2일이 채 안걸렸습니다.
이번 발권의 목적 몇가지
매번 여행일정을 계획하고 가능한 티켓을 찾아서 발권을 할때마다 몇가지 목적을 세우곤 하는데요.
역시 이번에도 계획하면서 생각했던 몇가기 목적이 있었습니다.
– 대만 여행하기
– 일본 혹은 홍콩 여행하기
– 한국에서 부모님과 시간 보내기
– EVA 항공 Royal Laurel Class 비지니스석 탑승
– 한국 모임, 해외 모임하기
– 대한항공과 아시아나 항공 이용하지 않고 한국 다녀오기
해외 모임은 홍콩과 동경사이에서 고민하다가, 최종 발권으로는 동경에서 하기로 했고요.
대한항공은 그렇다 치지만, 같은 Alliance에 있는 아시아나 항공을 피하는데는 여러가지 노력이 필요했습니다.
그래서 오픈죠와 분리발권을 이용하면서 다른 항공사들의 비지니스석 발권에 힘썼는데, 모두 성공했습니다.
발권의 시작점
모든일을 하다가 보면, 일의 시작점이 있는데요.
여행 계획을 생각만 하고 있던 어느날…
바로 아래 보이는 EVA항공 비지니스석 좌석이 계속 보이는거예요.
이 비행기 한번 타보는게 계획에 있었는데, 충분히 발권을 시작해 볼 만했습니다.
게다가 원하면 2주 안쪽으로 반대방향 비지니스석도 가능한 좌석이 3일정도 보였습니다.
전체적인 일정의 구성
ATL-IAD-NRT-PUS, ICN-TPE-ORD-ATL
모두 6번의 탑승에서 비지니스석 5번, 이코노미석 1번을 타면서,
모두 다른 6개의 항공사 비행기를 이용합니다. 실제로는 이게 제일 신나요.
그동안 비행기를 1,000번을 넘게 타봤는데, 아직도 못타본 항공사가 꽤 많거든요.
이번 탑승 6개의 항공사는…
United, ANA, JAL, Thai, EVA, Delta 이렇게 6곳입니다.
스타 얼라이언스, 원월드, 스카이팀소속 항공사들의 비지니스석 경험이라고 볼 수도 있어요.
전체 발권 결과는 이렇습니다.
사용포인트와 현금지출 요약
MR 92,500 포인트
BA 9,000 마일
Delta 21,000마일
포인트 사용: 122,500 포인트
현금지출: $187.00 + $49.46 + $5.60 = $242.06
보통 RTW를 가면, 18,000마일미만 비행시에 105,000마일에 약 $450정도 지출이 됩니다.
이번에는 약 17,000마일 비행을 하면서, 전체 122,500마일을 내면서 $250 미만으로 발권을 했습니다.
꽤 괜찮은 발권이라 스스로 칭찬을 하고 있답니다. ㅋㅋㅋ
발권하기
RTW 발권은 전화로 해야하지만, 왕복항공권의 가능한 발권은 웹사이트에서 가능합니다.
위에 언급한 ANA 왕복발권의 기본룰만 지킨다면 웹에서 그냥 발권이 됩니다.
그 룰에서 벗어나면서 해보려고 하면, 안된다는 메세지가 아주 잘 나오더라구요. ㅎㅎㅎ
발권중에 해결해야했던 생긴일
아멕스 포인트가 ANA에 넘어갔을때가.. 출장중이던 금요일 아침이였습니다.
포인트가 넘어오면 바로 발권을 하려고 준비중이였어서.. 이번에는 델타 스카이클럽 라운지에서 발권을 했어요.
일정이야 그동안에 계속 보고 있었기에 그렇게 어렵지는 않았는데요.
의외의 일이 하나 생겨나서 해결을 해야 했습니다.
ANA싸이트를 이용하시다가 보면, 일정시간 액티비티가 없으면 싸이트에서 재 로그인을 요구하는 메세지가 나옵니다.
표를 봤을때 빨리 발권하면 문제는 없는데, 두가지를 하느라 다른 페이지에서 시간을 좀 끌었는데 그게 문제가 되었네요.
탑승 좌석 설정 – 나중에 해도 되는데, 발권시 같이하고서 넘어가려했습니다.
ANA 비지니스석에서 식사 Pre-Order: 이게 2019년 3월부터 시작했는데, 원하는 식사를 미리 주문할수 있습니다. 정확히 어떤것들이 있는가 확인을 하는 과정에서… 이 페이지가 새로운 페이지로 올라오니까, 그 페이지에서 시간을 보냈더니, 원래 발권을 하던 페이지에서는 에러가 났어요.
뭐, 에러가 나면 나왔다가 다시 들어가서 하면 되지.. 하고 가 봤는데…
문제는,
IAD-NRT의 ANA 비지니스석과TPE-ORD의 EVA 비지니스석의 좌석이 없어지고 이코노미 좌석들만 보이는것입니다.
제가 발권하던 표가 시스템상에서 제가 예약하던 과정으로 인해, 가능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마일을 빼간것도 아니고, 돈을 낸것도 아니고, 예약번호를 받은것도 아닌데…
검색하다가 에러가 났더니, 보이던 표가 안보입니다.
결론은….
제가 원하던 표를 제가 예약을 해서 보이지 않는 뭐 그런 경우가 되었어요. ㅎㅎㅎ
해결법
800-235-9262에 전화해서 Award Booking 직원과 통화하면서 해결했습니다.
처음에 직원은 저에게 일정시간을 기다리면 다시 그 표들이 풀린다고 했는데요. 그 시간이 얼마나고 물어봤더니 모른다고 해요.
그래서 제가 이렇게 해 보라고 했어요.
“내 계좌에 가서 혹시 예약이 걸려있는게 있나 보고, 그걸 취소해 주면 될것 같은데.. 그렇게 해 줄래?”
그랬더니, 직원이 제 계좌로 들어가서 보는데.. 그동안 검색하던 기록이 있음을 발견했습니다.
예약이 걸린건 아니고, 그냥 발권과정에 홀드가 된 형식으로 있었는데도 그게 제 계좌에서 확인이 되더라구요.
직원이 manually 제 계좌에 보이는 그동안의 검색기록을 지웠다고 하더니, 저한테 한번 다시 확인을 해 보라고 했습니다.
전화를 끊기전에 ANA 웹에서 확인을 한 결과…. 안보이던 표가 다시 살아났습니다. 야호!!!
ANA도 전화로 발권을 하면 $25을 내야합니다. 그래서, 표가 살아났음을 알고서, 직원과 통화를 마칩니다.
이빨빠진 중간구간 붙이기 발권
전체일정을 보시면 중간에 이빨빠진 구간이 있습니다.
원하는곳에 더 체류를 하고, 원하는 클래스의 비행기가 없을때 주로 이런 일이 일어나는데요.
그래서 여러곳에 포인트를 분산적립을 해야 하는 이유가 바로 이것입니다.
결론적으로는 그동안 가지고 있던 BA마일과 항상 마르지않는 델타항공 마일을 추가로 이용했습니다.
빠진 이빨 #1
일본에서 시간을 더 지내기 위해서 오픈죠를 이용했는데, 그럼 일본에서 한국은 수영해서 갈 수 없잖아요? ㅋ
그래서 일본에서 한국으로 가는 비행편을 따로 발권을 하기로 했습니다.
몇가지 생각나는 옵션은…
1. NRT/HND-ICN/GMP 구간에 보이는 아시아나항공과 에티오피아 항공 비지니스석 발권 – UA 3만 마일
2. HND-GMP 구간에 JAL 비지니스석 BA 15,000마일
NOT AVAILABLE!!!
3. NRT-PUS 구간에 JAL 비지니스석 BA 9천마일
1번은 아시아나를 안타려는 노력에 위배되고, 얼마전 떨어진 에티오피아 항공은 타기 싫고…
2번은 워낙에 유명한 구간이라서 좌석이 없습니다.
그래서 3번으로 발권합니다. 부산에서 서울을 KTX로 이동을 할거구요.
BA 단거리 구간의 최고, JAL 비지니스석 9천을 드디어 타보게 되었습니다.
빠진 이빨 #2
마지막 구간은 포인트가 전환되는 하루 반동안에, 처음엔 보였던 UA ORD-ATL 구간 이코노미석 좌석이 없어졌습니다.
첫째, UA 라는 점
둘째, 이코노미라는 점..
위의 두가지 이유만으로도 이 표가 없어진것에 제가 고마워할 이유는 충분한것 같아요. 🙂
그래서 델타마일 21,000마일로 비지니스석 분리발권 했습니다.
각 발권의 특징
각 구간별 발권한 표의 특징을 조금씩만 둘러볼까 해요.
ATL-IAD: United Airlines Economy Class
전체 일정을 비지니스석으로 발권하더라도, UA에서 첫구간 일등석 좌석을 풀지 않았습니다.
이날 연결이 가능했던 UA비행기가 위의 비행기 말고도 다음 비행기가 있었는데, 11:20am 도착 예정이라서, UA를 탑승하면서 그런 도박은 하고 싶지 않았습니다. 제시간에 목적지까지만 데려다 주면 되는 항공사인데, 그걸 잘 못하는 UA 라는걸 우리는 잘 알거든요.
약 5시간의 환승시간이 있는데, IAD공항 식당에서 맛있는것도 먹고, 터키항공 라운지에도 가서 시간을 보내면 될듯 합니다.
IAD Airport Turkish Airlines Lounge – 워싱턴 공항 터키항공 라운지
그게 연결편을 위해서 정신없이 뛰는것보다 훨씬 좋을듯해서.. 조금 일찍 일어나기로 했습니다.
첫구간이 이코노미석이지만, 그래도 다음 비행기들을 위해서 희생하기로 합니다.
IAD-NRT: ANA Business Class
처음에 EVA 항공 비지니스석 발권가능성을 보고서 ANA항공의 취항지들을 찾아보다가, 문득 IAD를 다니는 NH001편이 생각납니다.
가능한 날이 9월 둘째주에 딱 하루가 있어서 발권하기로 합니다.
일정중에 ANA Metal 비행기가 있으면 차감마일이 저렴해지는것은 덤이라 할 수 있어요.
RTW할때는 비행거리가 민감하게 작용을 하기에 주로 LAX로 들어오는 비행기를 찾아봤지만, 이번같은 경우는 그런 제약이 없기에 워싱턴까지 길게 늘려볼수가 있었습니다.
이 표는 IAD 공항을 이용하실수 있는 여러분들께서 유심히 보시고 계셔야 할 구간입니다.
엠알포인트 이용해서 좋은여행을 하실수 있는 방법이 여기에 있어요.
만약에 일등석 좌석이 보였다면 일등석을 탔을건데… 이번엔 보이지가 않았습니다.
이 비행기의 비지니스 좌석은 이렇습니다.
지난번 JAL 비지니스 탐승할때 타봤던 비슷한 구조예요.
좌석의 배치는 이렇습니다.
지난번 ANA 일등석 탑승했을때 한번 돌아봤는데, 5번 6번열은 굉장히 좁아보였구요.
Moxie의 2018년 일등석 탑승기 #5 – ANA HND-LAX B777-300ER(77W) First Class
아마도 8~9번줄 정도 앉아야 할듯 합니다.
NRT-PUS: JAL Business Class
한국에 계신분들이 많이 타시는 이 구간, NRT-PUS구간을 BA마일로 발권했습니다.
이코노미는 4,500마일, 비지니스는 9천마일인데요. 이코노미석은 좌석이 없고, 비지니스석은 한자리 남아서 얼른 했습니다.
오후에 가는 비행기는 비지니스석이 5자리가 남았는데,
저는 부산에서 바로 KTX를 타고 서울로 이동할 계획이라서 일찍 들어오기로 했습니다.
JAL 비지니스는 처음은 아닌데, 그래도 이구간 한번 타보겠어요.
ICN-TPE: Thai Airways Business Class
인천에서 타이페이 공항으로 가는 수많은 아시아나항공 비행기들속에 숨어있는 진주같은 타이항공 직항입니다.
B773 비지니스라서 단구간이지만 기대됩니다.
타이항공이 발권중에 들어가면 할증료가 올라가는데, 이번에도 그 작용을 한듯한데.. 뭐 괜찮습니다.
Moxie는 아직 타이항공을 한번도 못타본 촌놈입니다.
타이항공이 미국에 취항하지 않는게 그동안 못타본 큰 이유인듯 합니다.
TPE-ORD: EVA Airways Business Class
EVA항공 Royal Laurel Class 비지니스석입니다.
@기돌 님, @철밥통 님 탑승하신 후기가 이미 있습니다.
저도 직접 타봐야하지 않겠나요? ㅋㅋ
새로운 파자마와 어메니티킷 받아오면 후기에 올리겠습니다.
일등석이 없는 77W라서, 3K정도의 자리에 앉으면 오랜시간 즐기면서 올 수 있을듯 합니다.
ORD-ATL: Delta Airlines First Class
MR 포인트 넘어가는 시간동안에 없어진 UA 이코노미 좌석 덕분(!!)에 추가로 마일이 들지만 분리발권을 하게된 델타 일등석입니다.
적게는 13,500마일에 메인케빈을 타고 올수도 있지만, 일둥석과 메인캐빈의 차이가 저정도라면 일등석 안탈 이유가 없습니다.
이렇게 모든 발권이 되었어요.
티켓의 실제가격
프리미엄캐빈 비행기들을 포인트로 발권할때 꼭 한번씩 해 보는 일입니다.
물론 이번 발권은 일등석 탑승이 한번도 없어서, 그렇게 놀라울 일은 아니긴 하지만…
제가 사용하는 포인트의 가치를 가늠하기 위해서는 해볼만합니다.
전체일정을 현금으로 발권했을시의 가격
$130 + $5,561 + $617 + $413 + $2,782 + $271 = $9,774
일등석 비행기 잘 타면 한번에 2만불짜리 비행기도 타기는 하는데요.
이번엔 약 만불정도 나옵니다.
아래는 각 항공사별로 찾아본 결과입니다.
가장 놀란것은 ANA 비지니스석의 가격이 EVA 비지니스석 가격의 두배까지 비싸다는 점이예요.
세줄 요약
$10,000정도 되는 가격의 6번의 비행기를 타면서, 일본, 한국, 대만을 여행갑니다.
이렇게 가는 여행에 전구간 포인트를 사용하고, 현금은 $242 내는게 전부 다 입니다.
엠알포인트 적당히 있으시고, 주변에서 분리발권을 할 수 있는 포인트들이 조금 있으면 가능한 어렵지 않은 발권입니다.
사용포인트와 현금지출 요약
MR 92,500 포인트
BA 9,000 마일
Delta 21,000마일
포인트 사용: 122,500 포인트
현금지출: $187.00 + $49.46 + $5.60 = $242.06
전체일정을 현금으로 발권했을시의 가격
$130 + $5,561 + $617 + $413 + $2,782 + $271 = $9,774
Moxie의 MR Point 적립방법
크레딧카드의 스펜딩을 이용한 적립이 전부 다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동안에 많은 MR 포인트 관련카드를 만들고 없애고 했었는데요.
현재가지고 있는 카드는 이렇습니다.
물론 제일 많은 포인트를 적립하고 있는 카드는 아멕스 개인 골드카드입니다.
식당 4배, 그로서리 4배, 항공권 3배
MR 포인트를 계속 적립하기 위해서 추후에는 Amex Business Gold 카드와, Amex Blue Business Plus 카드정도를 해 볼까 생각합니다.
발권 부록
이번 발권에 해당되는 Baggage Policy
ANA In-Flight Meal Pre-Order
멋진 발권 입니다~!!! 이번에 한국이 좋았어서 아시아쪽으로도 다시 보고 있는데 막시님 따라 발권연습 해봐야겠습니다. 가고싶은곳이 너무 많아서 목적지를 정하는게 제일 어렵네요. 좋은여행 되세요 탑승후기들도 너무 기대됩니다~~~!!
저도 가고싶은곳이 많아서 매번 목적지 선정에 고민을 하는데요.
항공권 발권하듯이 목적지를 한곳을 딱!! 정하고, 그 주변으로 스탑오버, 오픈죠를 이용하면 괜찮은 그림이 나오더라구요.
홍홍홍님 대만에 가시면, 어쩌면 돌아오기 싫을수도 있으실거예요. ㅋㅋㅋㅋ
좋네요~ 부러워요^^
저도 엠알 빨리 더 모아야겠어요^^
생각보다 쉽게 적립을 할 수 있는게 MR포인트라서, 다들 하실수 있는 발권이예요.
다만.. 여행을 갈 수 있는 시기 조절의 flexibvility가 좀 있어야 좋은표를 구할수 있기는 한것 같구요.
저는 선발권, 후조치를 보통 하는데.. 설마 회사에서 가지말라고 하지는 않겠지요? (휴가 신청하러 갑니다. ㅋㅋ)
전화로 해결하신거 좋은 팁이네요. 🙂
원하던 표가 눈 앞에서 사라지니까… 델타 라운지에서 발권하다가 머리에 "띠용~~!!@@" 한대 맞은것 같았는데..
침착하게 생각해 보니까, 내가 내표를 막아버린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즉석에서 해 보라고 했습니다.
다행이 ANA직원이 그걸 할 줄 아는 사람을 만나서. .그것도 운이 좋았던것 같아요. ㅋ
대하드라마 시작 아시아탐방 프롤로그!!
이 대하드라마 1편을 10월에 개봉(!!) 할건데, 프롤로그를 너무 거창하게 썼나봐요. ㅋㅋㅋ
와아~ 멋진 발권후기 부럽습니다 막시님! 역시 위기마다 짠! 나타나는 다른 옵션들은 많은 발권 경험에서 우러나오시는거겠죠? 진짜 단숨에 읽어내려오면서 저도 언젠가는 이런 루트로 여행해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너무 부럽고 또 멋집니다!^^
중간중간에 없어지는 표와, 연결되지 않는 구간을 연결하는 비결은…
그냥 포인트 적립할때는 잡식성이 되야하는게 팁이라면 팁일수 있어요.
이번에는 MR, BA(물론 UR과 MR에서 전환가능), Delta(MR에서 전환가능)을 이용했는데, BA와 델타는 자체내에 있던 마일을 이용했거든요.
그래서 쓸모없는 포인트는 하나도 없다…. 이게 방법이라면 방법입니다. ㅋ
NH001편이 IAD를 다니는거라서, 저것을 노리시면 좋은 여행 가능하세요.
IAD 발권하면서 잔소리 여행꾼님과 일단모아님 생각했다니까요. ㅋㅋㅋ
이렇게 불모지 IAD에서 가는 여행을 찾아주시니 괜히 제 가슴이 마구 뛰어요?ㅋㅋ
언젠가 꼭 가보고싶은 루트네요~ 늘 몰빵하는 UR대신 이제 MR을 모아야할때인가 싶어요~^^
IAD-NRT구간은 상당히 괜찮은 구간이예요. 발권시 조금만 신경쓰시면 좋은 방법으로 가실수 있어요.
제가 IAD에 계신 분들에게 델타 마일을 적립하시라는데는 이유가 있는데요. ㅋㅋㅋ
크레딧카드글에 업데이트 해 드릴게요.
엠알, 델타.. 천천히 다 하셔야해요.
역시~ 아름답습니다!!
이 발권이 더 맘에 드는게 IAD 출발이네요. 안그래도 엊그제 나 한번 더 한국 보내주면 안되냐고 하니 눈에서 레이져를 쏘던데… 계속 착할일 해서 이거 꼭 따라하고 싶네요.
IAD NH001편과 친해지세요.
제가 거울 하나 선물로 드릴까봐요. 레이져 반사!! ㅋㅋㅋ
착한일 많이 하세요, 잔소리님~ㅎㅎ
마나님도 흔쾌히 본인의 여유를 즐기실수있게 해놓으시면 안보내주실수없으실꺼에요~^^
노력해보겠습니다~ 근데 이게 쉬운일이 아니라 갑자기 욱해서 말이죠… ㅎㅎㅎㅎ
떠나긴 해야 하는데 요즘은 쉽지 않네요
발권 잘하셨네요 잘 스크랩 해놨다가 따라하기 한 번 ㅎㅎ
조만간 한번 가셔야죠~ 🙂
이건 따라하기 너무 쉬운거예요.
다음엔 조금 어려운걸로 해 볼게요. ㅎㅎ
우와 고수의삘이 팍팍 느껴지는 발권후기네요!
여러 항공사 탑승후기도 기대 하겠습니다 🙂
여러 항공사 비행기 한번씩 타보는게 낙이라면 낙이예요.
RTW도 척척 가시는 분이 저한테 고수라고 하시면 안됩니다. 🙂
후기 준비 잘 할게요. ㅋㅋ
주로 직항만 다니는 제게는 막시님 발권 루트는 거미줄 처럼 보입니다 ㅋㅋㅋ
이것도 결국엔 직항이나 다름 없어요.
일등석도 아니고 비지니스석에..
혹시나 ANA구간에 일등석 자리 났는가 다시 봤는데, 이제는 이코노미석밖에 안보이네요.
재미 없어요. 다음엔 일등석으로 갈래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