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보기후기] Waldorf Astoria Los Cabos Pedreg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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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보기후기] Waldorf Astoria Los Cabos Pedreg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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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지금 신나게 ing 중인 홍홍홍 이에요.

자세한 후기는 나중에 따로 올리는걸로 하고 맛보기로 살짝 여기 소식 알려드리려구요. 

예약후기:

Waldorf Astoria Los Cabos Pedregal 예약후기

 

 

일단… 

 

이 지역은 처음 와보는거라 기대가 정말 컸는데요 

잔잔한 바다를 원하신다면 여긴 일단 아닙니다. 

파도가 굉장히 높고 바다도 엄청 깊네요. 금방 2~3미터 푹 꺼진다고 해요. 

하지만 수영장이나 호텔방 발코니 에서 휴양 하시는걸 즐기시는 타입이라면 너무 좋은것 같아요. 

무사히? 3베드룸 스윗으로 방 배정 받았구요 (마지막에 1박 추가하기 너무 잘한것 같아요!!)

풀키친에 정말 없는것 없이 다 있어서 (전자렌지 디쉬워셔는 물론 심지어 블렌더까지 있어요 ㅎㅎ)

몇끼정도는 충분히 안에서 요리하셔서 드실수도 있으세요. 

냉장고 안에 물과 기본음료는 무료라고 알려주십니다. 

저희는 처음오는곳 이라서 카서비스를 어레인지 해서 왔는데요 렌트카 하셔도 괜찮을것 같아요. 공항 나와서 그냥 길 하나 따라 쭉~ 오면 되더라구요. 

저희도 만약 다시 여기에 오게된다면 오는길에 봐두었던 코스코에서 스테이크랑 야채들 사와서 오션뷰 한모금, 스테이크 한입 하고싶습니다 ㅎㅎㅎ  힐튼숙박권 몇장 모아서 또 다시 오고싶어요. 

직원들은 말할것 없이 너무 친절하구요 호텔안 식당 음식및 술값은 뉴욕시티 프라이스 정도라고 생각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오늘 저녁은 El Farallon 이라는 호텔끝쪽 절벽에 있는 식당에 예약했는데 선셋과 함께 하라고 5:45분에 예약 잡아주셨어요. 가격은 인당 $125 이고 코스요리식으로 나오는데 메인은 캣치오브더데이 라고 하네요. 

다이아몬드 회원으로 포함된 조식은 프레쉬 프레스 주스나 핫아이템 (계란요리) 은 추가비용이 붙네요. 

 

이 리조트에 들어오시려면 기다란 터널을 하나 지나와야하는데요 

터널만 나가시면 바로 다운타운이 있어서 (초입까지 5분정도 걸려요) 충분히 걸어서 로컬식당 다니실수 있습니다. 

호텔직원들과 택시기사분께 물어봤더니 새벽에 걸어다녀도 안전하다고 하네요. 

호텔 로비앞에 수시로 택시가 대기하고 있어서 자녀분 있으시거나 걷기 어려우신분들이 동행하시면 택시를 이용하셔도 되요. 다운타운까지 $8 정도라고 합니다. 그리고 공항까지는 $85 요. 

 

어젯밤에는 타코집 한군데 갔는데 남편이 매끼마다 거기 가면 안되냐며 노래를 합니다 ㅎㅎㅎ 

둘이서 타고3개씩 먹고 음료수 2개 그리고 집에 올때 torta 하나 투고 해왔는데 $20 나왔어요 @.@

인생타코까지는 아니지만 그래도 손에 꼽힐정도로 맛있게 먹었어요. 

 

여기가 지금 고래철? 이라고 해요.

풀이나 발코니에 앉아서 고래 찾는 재미가 솔솔합니다.

결국 저희도 내일 whale watching tour 신청했어요. 

 

그럼 이제 마지막으로 사진 몇장 쉐어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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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히 아이스커피도 와인잔에 마셔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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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빼꼼이 인증샷 (못생긴발 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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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생일달 이라고 했더니 이렇게 귀여운 케이크 준비해주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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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다가진자 설정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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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음식, 창문, 실내용 화초, 바닥, 화분, 폐기물 컨테이너, 사발, 실내, 야외, 지상

물놀이 후 살짝 배고픈데? 라고 생각이 드는순간 과카몰리와 코로니따가 서비스로 제공됩니다.

오늘은 4:45분 딜리버리 됬네요~ 

야외, 물, 하늘, 바다, 대양

고래 보이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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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어젯밤에 먹은 타코와 오늘 아침으로 먹은 torta 에요. 

음식, 패스트푸드, 간식, 접시, 샌드위치, 식사, 빵, 스낵, 테이블, 요리, 브런치, 종이, 미국 음식, 실내, 지상

여기 예약해놓으신분들 몇분 계신것 같은데 혹시라도 정식후기가 올라가기전 출발하시거나 계획하시는분들께  조금이나 도움되셨음 합니다. 

 

홍홍홍
hyunnam1024@gmail.com

1997년 생각조차도 안하고 있던 미국이란곳에 부모님 권유로 오게 되었고 고등학교만 졸업하고, 대학교만 졸업하고, 하다가 취업까지 하게되어 미국에 장착하게 되었어요. 처음 도착했던 뉴욕에서 쭉 살고 있습니다. 일상에서 탈출하기 위해 늘 여행을 꿈꿉니다. 차곡차곡 쌓아놓은 마일로 여행계획을 세우면서 일상에서 탈출할수 있는 계기를 만들고 떠날날을 세어가며 하루하루에 최선을 다해보고 여행지에 도착했을땐 마치 현지인이 된듯 그여행지에 자연스레 흡수 되어 시간을 보내며 자연스레 힐링이 되고 또 다시 일상으로 복귀해 다시 살아갈수 있는 제 삶의 원동력, 저에게 여행은 그런 존재입니다. 저의 일상탈출기에 정말 큰 도움을 받고 있는 이곳 그리고 회원님들과 함께 저의 소소한 일상탈출기를 함께 공유할수 있게 되어서 감사하고 혹시라도 일상에서의 탈출을 꿈꾸고 계신분이 있다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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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ggcoffee
02/10/2020 8:32 pm

와… 예약도 정말 쌈박하게 하셨다 싶었는데, 숙소도 넘 멋지네요~ 남은 일정도 즐겁게 보내세요^^

otherwhile
02/10/2020 8:43 pm

아~! 제대로 된 타코 먹고 싶네요^^ ㅎㅎ 후기 감사합니다 🙂

ONETHING
02/11/2020 1:00 am

홍홍홍님 좋아보입니다.
혹시 여기 산 같은 곳으로 카트 타고 올라가고 그러지 않나요?. 숙소마다 콘도식으로 지어놓은 옛날에 세라톤 호텔 아니였나 해서요..
후기 잘보고 저희도 따라 가야겠어요^^
좋은 추억 많이 만들고 오세요!!~

Tri
Tri
02/11/2020 1:06 am

고래와 타코 만으로도 함 가볼만한듯 하네요.
와인잔에 뭐가 들었는지 잠시 생각 했어요. 커피였다는.. ㅎㅎ

MOXIE
Editor
02/11/2020 8:55 am

저 수영장 설정샷이 정말 멋져보입니다. 저기 들어가 있으면 나오기 싫을것 같아요. 3-베드룸 내용이 담긴 정식후기가 기대됩니다!!
홍홍홍님 예약후기 보고서 따라 예약하신분 몇분 계시던데 도움되시겠어요. 🙂

기돌
02/11/2020 9:10 pm

로스카보스는 하얏 지바만 두번 가봤는데 이곳 정말 좋네요. 3베드 스윗 대박입니다!!!
너무 부럽습니다!!!

MOXIE
Editor
02/15/2020 9:02 am

홍홍홍님,
이 글, 처음에 게시판에 써 주실때 넣으셨던 사진들을 그대로 카피해 오셔서, 이 글에 있는 사진들이 모두 날라갔습니다. (게시판의 글을 삭제했어요)
시간 되실때 사진 몇장 첨부해 주세요~ 🙂

늘푸르게
02/17/2020 7:51 am

고…래….??
당장 예약 들어가야겠네요.
호텔도 럭셔리하고 서비스도 훌륭하네요.
숙박권 2장 있는데 무조건 여기로 가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