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 Apr 2020 Moxie의 2020 탑승기 #5 – EVA 항공 Royal Laurel Hello Kitty Business(BR056) TPE-ORD B777-300ER
안녕하세요, Moxie입니다.
오늘의 포스팅은 지난 2019년 9월에 대만여행을 마치고 시카고로 돌아오면서 탑승했던 EVA Royal Laurel Business 탑승리뷰입니다.
코로나 바이러스가 끝나고 다시 먼곳으로 여행을 가기전에 쓰는 마지막 탑승리뷰가 아닐까 해요. 아마도 요즘처럼 여행을 못다닐때 하려고 지금까지 리뷰 작성을 미뤘나봅니다.
EVA 항공 싸이트에 가시면 Hello Kitty version 비행기들이 다니는 요일을 설명해 놓은곳이 있는데, 제가 탑승했던 이날이 금요일, TPE-ORD 구간 금요일 비행기가 헬로키티 비행기였습니다.
헬로키티 좋아하시는 분들 많이 계실듯 한데요. 저는 뭐 꼭 그렇지는 않았지만… 리뷰로 구경만 해보던 비행기 탑승에 신났었습니다.
저와 같이 가 보겠습니다.
Hello Kitty In-Flight Pillow
발권
비행은 2019년 9월에 했고, 발권은 2019년 3월에 했습니다. ANA 왕복 비지니스석 발권으로 했습니다.
ANA항공 이용 왕복 비지니스 발권 – 아시아 항공사 비지니스석 입맛대로 타보기
이때 발권의 전체적인 그림은 아래와 같았어요.
ANA 왕복의 발권룰에 한번의 스탑오버와 두번의 오픈죠를 이용할 수 있는데, 시간상으로 스탑오버는 못하고 오픈죠에 분리발권을 섞어서 마무리를 했었습니다.
결론엔 ANA 92,500마일로 발권을 마쳤고, 이 여헹에서 탑승했던 지난 비행리뷰는 아래에 작성해 놨어요.
Moxie의 2019년 탑승기 #2 – All Nippon Airways(ANA) IAD-NRT B777-300ER Business Class
Moxie의 2019년 탑승기 #3 – Japan Airlines(JAL) NRT-PUS B737-800 Business Class
Moxie의 2019년 탑승기 #4 – Thai Royal Silk ICN-TPE B777-300 Business Class
다른 몇가지 발권법
ANA 왕복 발권의 방법이 이니더라도, 다른 방법으로 이 비행기를 타실수 있습니다.
United Airlines 8만마일에 “편도” 발권이 되고, EVA Airways의 자체 프로그램에서도 8만마일에 “편도” 발권 하실수 있습니다.
눈치 채셨겠지만, ANA를 이용하시면 왕복에 95,000마일에 발권 하실수 있어서 제일 저렴합니다. 이 모든 방법이 비지니스석 탑승의 방법이예요.
(편도만 타시려면 EVA에서 보실때 자리가 가장 많습니다)
체크인
TPE Airport Departure
호텔에서 Camry를 타고 약 35분정도 걸려서 공항 2터미널에 왔습니다. KLook에 예약한 기사가 잘 데려다 줬어요.
14번 카운터들이 있는 곳으로 가시면 Royal Laurel Class 체크인을 하실수 있습니다.
공항바닥이 반짝반짝할 정도로 깨끗하지요? 직원들이 아주 친절합니다. 큰가방은 부치고, 작은가방과 배낭을 들고서 이동합니다.
여기도 카페트가 있어서 인증샷 한번 찍고 갑니다.
Hello Kitty Boarding Pass – EVA Royal Laurel Business
지난번 게시판에 이 사진은 올려드렸던것 같습니다.
보딩패스부터 헬로키티!!!
집까지 잘 모셔와서 일등석/비지니스석 기억에 남는 보딩패스 컬렉션 박스에 잘 넣어놨어요. (나중에 다 정리해서 액자 하나 만드려고 해요)
저기에 보이는 “SSSS”는 참… 할 말이 없네요. ㅋㅋ
의외로 시큐리티 체크인 할때는 그렇게 심하게 뭘 한것은 아니고, 탑승전에 다 검사 다시하더라구요.
라운지
Review: 대만공항 에바항공 인피니티 라운지 (Taipei Taoyuan Airport(TPE) EVA Air Lounge “The Infinity”)
탑승전에 갔었는 라운리 리뷰는 위의 링크에서 한번 보세요.
뭐 커다랗게 좋은건 없었는데, 그래도 맥주한잔에 간단한것 먹을수 있는 여유가 있어서 좋았습니다.
좌석 배치도
B777-300ER에서 제가 앉은 자리는 3K였습니다.
EVA 비행기에서 B773 버젼이 77A, 77B, 77M, 77W 이렇게 네가지가 있는데, 제가 탑승했던것은 77W인듯 합니다. 네 종류가 비지니스석은 같은데, 다른건 전체 좌석수가 달라요.
탑승
비행기의 출발시간이 저녁 8시인데, 체크인 할때부터 SSSS가 찍혀있어서 부지런히 게이트로 갔습니다.
게이트 C10
여기로 들어가서 한층을 내려갔습니다.
이때는 작년 9월이라서 바이러스 이런거 모를때고, 마스크도 안끼고 있어요.
이 게이트 바로 앞에 단순정 우육면집 하나 있어요. 다음에 가시면 드시고 가시면 좋을것 같고요.
제가 시내에서 다녀왔던 린동팡 우육면집을 가시려면, 그건 위에 보신 라운지가 있는 4층에 있습니다. 🙂
게이트 C10 입구로 들어가서 2층으로 내려가시면 이렇게 문이 보입니다.
리모와 작은 캐리온을 들고 나타나는 이날의 승무원들이 한꺼번에 입장을 하고요.
저는 SSSS로 “매는 일찍 맞을수록 좋다”라는 생각에 부지런히 앞으로 가서 자수를 합니다. ㅋㅋㅋ
그래서 위에 보이는 문을 들어와서 여기에 앉혀주더라고요.
SSSS인사람 한명씩 저기 파란커튼 뒤로가서 가방 열고, 몸도 더듬으면서 조사했습니다. (안보인다고 막 때렸어요. ㅠㅠ)
EVA 항공 여직원들께서 그래도 나름 간단하게 검사해 주시고나서, 다시 이 사진을 찍은 자리로 돌아와서 탑승시간을 기다렸습니다.
비지니스 탑승자중에서도 제일 먼저 타느라 앞에 아무도 없어서 한장!!
탑승하는 입구에 준비되어있는 각종 신문들
기내사진
맨처음으로 들어갔더니 아무도 없습니다.
가운데로 가서 더 멋진샷을 찍고 싶었으나, 들어오자마자 승무원이 밀착 서비스를 하느라고… 그럴 여유가 없었네요. ㅋ
기내 전체가 헬로키티로 되어있는 것은 아니였습니만, 주는것 하나하나가 다 헬로키티 물건들이였어요.
각 자리에 놓여있는 저 벼게!!! 정말 예쁘고 편해서 탐이 났었는데, 저건 가져가는거 아니랍니다.
이날 제가 잡은 자리, 3K
다른 항공사의 일등석처럼 아주 넓지는 않지만, 좌석은 편했습니다.
이런식으로 되어있는 비행기를 이전에도 타봤는데.. 이 구조의 가장 큰 문제는 저 모니터였어요. (CX 일등석에서도 그랬습니다)
이/착륙시에는 넣어놔야 하고, 터뷸런스가 심하면 비행기와 같이 떨어요. ㅎㅎㅎ
이 좌석의 pitch나 width가 다른 일등석에 비해 떨어지지 않습니다.
이렇게 깊숙하게 다리를 필 수 있게 되있어서 pitch가 상당해요.
B777-300ER Safety Instructions
좌석에 앉으면 오른쪽 어깨쪽에 리모트 컨트롤이 있습니다.
티비도 조절하고, 승무원 부르고 싶으면 누르고, 좌석 조명도 이것으로 할 수 있어요.
이 버튼을 누르면 앞좌석에 붙어있는 모니터가 앞으로 튀어나옵니다. ㅋ
첫사진에 헬로키티 벼게를 벌써 보셨지만, 이제부터 여기저기 헬로키티의 모습들이 보여요!!!
뭐 무슨 음악이 나오는건 아니고, 여기저기 계속 헬로키티의 모습이 보여요. ㅋㅋ
약 7,500마일 이상 날아가는데, 13시간 넘게 간다고 나와요. 타이페이에서 저녁에 출발, 시카고에 저녁에 도착하는 일정입니다.
리모컨, 헤드폰잭, 충전스테이션, 독서등이 모두 한자리에 모여있어요. 사용하기 편하게 되어있었습니다.
맛있는 물, FIJI 생수
이륙전에 한병 먼저 주셨습니다.
생각보다 기내에 승객이 많았어서 좀 복잡한듯 하긴 했는데, 그래도 구역별로 담당 승무원이 있어서 잘 챙겨줬어요.
파자마, 벼개, 슬리퍼외에 여러가지
EVA Royal Laurel Business에서는 몇가지 눈에 띄일만한 좋은 어메니티가 제공이 되는데요.
솔직히 이것이 이번 비행의 하이라이트라고 생각합니다. 보여드릴게요. 🙂
Pajama Designed by Jason Wu
요즘에 WFH하면서 제일 자주입는 항공사 파자마입니다. 유명 디자이너 Jason Wu가 만든건데, 바지는 주머니가 없기는 한데, 정말 편합니다. 상의는 디자인은 예쁜데 입으면 전면이 조금 이상해요. ㅋㅋㅋ
그래도 전체적으로 잘 만든 파자마라서 좋아합니다. 보통 사이즈가 좀 크게 나오는것 같아요, 기내에서 XL을 받아서 입었더니 너무 커서…. Large로 하나 또 받아왔어요.
우리가 보통 일등석 같다는 EVA 비지니스의 서비스가 여기서 보이는데요.
파자마를 갈아입으니, 제가 입었던 옷을 이렇게 보관해 주고, 내릴때 또 가져다 주고 그렇게 했어요. 이건 좋다고 인정합니다!!!
저번에 대한항공은 일등석을 탔었는데도 이런거 이제 안해주던데요. @@
Hello Kitty Pillow
헬로키티 벼개가 있는데요. 이것 정말 가져오고 싶었는데, 이건 가져가면 안되는것 같았습니다. 물어보지도 않았고, 그냥 두고내렸어요.
이 벼게가 너무 편해서 잠 잘 잤던 기억이예요.
Hello Kitty Slippers
좌석에 이렇게 준비되어있어서 한번 신어봤어요. 아래에 보시면…ㅋ
어울리지요? ㅋㅋㅋㅋㅋ
신어봤는데, 예쁜건 둘째치고 편했습니다.
이것은 내릴때 기념으로 가져왔어요. 🙂
Hello Kitty Playing Cards
승객 전부에게 주는건지는 모르겠는데, 제 담당승무원이 Hello Kitty 카드 한팩 가져다 줬어요.
이건 아직도 꺼내보지도 않고, 어딘가에 보관하고 있습니다.
Thunder by EVA Air
헤드폰이 제공되기는 하는데, 어디것인지 확인이 불가능한 브랜드, THUNDER!!! ㅎㅎ
저는 제 보스헤드폰으로 잘 들으면서 왔어요.
(아, 요즘에 여행을 못가서 시간이 좀 남아서, 보스 헤드폰에 스펀지 교체해봤어요. replacement pack 얼마 안하는데, 갈아끼웠더니 새것같아요. ㅋ)
어메니티 킷
EVA Air에서는 이당시, 작년 9월에는 대만출발 비행기만으로 제약을 하긴 했는데…
Rimowa Amenity Kit을 제공했었습니다. (지금은 더이상 리모와를 주지않고, 다른 브랜드로 바뀌었습니다)
Rimowa – Exclusive for EVA Air
저도 드디어 이것을 하나 받았습니다.
좋은 가방을, 멋진백에 넣어서 자리에 놓아줍니다.
(잠옷을 하나 더 달라고 했더니 주길래, 이것도 물어봤더니 이건 안된답니다. 그래도 안물어보면 모르는 일이라, 저는 물어봤어요. ㅋ)
안에 들어있는 내용물은 뭐 그렇게 특별한건 없는것 같은데, 일단 가방이 너무 좋아서 지금도 잘 사용하고 있어요.
EVA Air 인스타그램에서 찍어놨던 사진인데, 위에 보시는것과 같은 물건들이 들어있습니다.
요즘에 제가 친한 미국블로거 한명이, 항공사 어메니티킷에 들어있는 마스크를 꺼내서 하나씩 써보고 있는데 말이죠.
터키항공과 타이항공에서 받은 어메니티킷에 마스크가 들어있다고 합니다.
저도 이스탄불에 갈때 받은 터키항공 어메니티킷이 있는데, 아직 안 열어봤거든요. 조만간 열어봐야겠어요.
아, 여기에 보시는 저거는 마스크는 아니고, 안대입니다. 🙂
주류
위에 받은 좋은 어메니티킷도 기억에 남지만, 기내에서 마셨던 아주 맛있던 샴페인도 기억에 남습니다.
Veuve Clicquot La Grande Dame BRUT ROSE 2006
Veuve Clicquot은 많이 마셔보기는 했는데, 핑크색 Label의 Rose를 주는 비행기는 처음 타봤습니다. 외국블로거들의 말로는 흔하지 않은 경우라고 하네요.
암튼 맛이 너무 좋아서… 거의 한병정도 마셨던것 같아요.
Prelude
Smoked Salmon with Sesame on Zucchini Slice & Saffron Flavoured Mashed Potato with Caviar in Mini Tartlet
이때부터 한잔 받아놓고 간단한 간식과 함께 한참을 마시기 시작했어요.
식사
저녁 8시에 이륙하고 약 한시간정도 지나서 저녁식사를 준비해 줍니다.
원래 마시던 샴페인을 계속(!!!) 마시면서 몇가지 준비를 해 줍니다.
Hors D’Oeuvre
Goose Liver Terrine, Cajun Spiced Scallop Topped with Shrimp Rocs, Caramelized Fig Jelly, Glazed Apple
저기에 있는 거위간(Foie Gras), 맛있었고, 스캘럽도 좋았습니다.
From the Bakery
Assorted Bread Served with Butter and Balsamic Vinaigrette
Soup
Apple and Turnip Cream Soup with Seafood
OMG!!!! 아주 귀여운 Hello Kitty Dental Floss & Tooth Pick
Salad
Garden Vegetable Salad
Main Course
Braised Abalone and Sea Cucumber with Ginger and Scallion in Superior Soy Sauce
Assorted Vegetables, Savoury Rice with Pak Choy
저는 전복과 해삼요리를 선택했습니다. 전복은 다른 일등석에서 먹어봤는데, 해삼은 아직 기내에서 먹어본적이 없었던것 같았어서 선택했어요.
다른 두가지 메인코스가 더 있었는데, 한가지는 USDA Prime Beef Fillet였고, 다른 한가지는 Pork Medallion 이였어요.
해삼도 맛있고, 전복도 맛있고!!! 괜찮았습니다.
식후에 주는 과일 한접시
Dessert
Cherry Cheese Cake
위의 치즈케익과 같이 커피한잔 마셨고…
EVA Air도 뜨거운 물수건은 잘 주더라구요.
식사 맛있게 다하고, 샴페인 조금 더 마시면서 영화를 보다가 잠자리에 들기로 합니다.
기내 침대
잠자리는 승무원이 만들어 줬는데,
앞, 뒤, 옆자리가 모두 승객들이 있어서 그냥 제 자리에 만들어 주었고, 매트리스를 깔고 이불도 펴주고 그랬어요.
리뷰 초반에 좌석의 pitch와 width를 보셨겠지만, 일단 위아래 길이가 넉넉해서 편합니다. 약 5시간정도 잘 잤습니다.
간식
Stir Fried Udon Noodles with shredded Pork and Vegetables
잘자고나서 일어났는데, 뭐가 먹고 싶어서 주문했던 우동 볶음?
맛은 있었는데, 미리 해놓았던것 주는거라 그건 좀. ㅋㅋ 좀 느끼하기는 했어요. 그래서..
Green Tea
녹차로 입가심을 하고 또 여러가지 일을 했어요.
Noodle Soup with Duet Prawn and Squid Coated Shrimp Mousse
두번째로 이 국수를 먹어봤는데, 이건 아주 맛있습니다. 추천해 드릴만 해요. 국물도 맛있고, 면도 좋고, 새우도 맛있었어요.
국수와 같이 준 고기였는데, 맛 좋습니다.
Hello Kitty Chopsticks and Dental Floss
봐도봐도 귀엽네요. ㅋㅋㅋ
Table Cloth도 이렇게 된것으로 줍니다.
뭐.. 이렇게 잘 타고 13시간 왔어요.
글을 마치며…
일등석에 가깝다는 비지니스석이라고 많이들 추천을 해주시는 EVA 비지니스로 아는데요.
저는 솔직히 이 여행때 처음에 탔던 ANA Business 탑승이 더 좋았던 기억입니다. 발권할때 ANA 비지니스석의 현금 가격이 이 티켓의 두배값이였거든요. 그 이유가 확실히 있다고 생각해요.
중국음식과 일본음식이라는 차이점도 있기는 했지만, 승무원의 서비스도 차이가 많기는 했습니다.
대만에 꼭 가야하고, 빨리 미국으로 돌아와야 한다면 다시한번 탑승을 하기는 할텐데요. 리모와 어메니티킷을 다시 준다면 탈 의향이 있습니다. 샴페인도 맛있어서 기억이 남는건 맞긴 한데….
시간이 많이 있다면 다른데로 돌아오는 다른 항공 발권을 할 수도 있겠어요. 🙂
그렇다고 완전 수준이하의 탑승경험은 아니였고요. 또 헬로키티를 좋아하시는 분들께는 기억에 남는 탑승이 되실거예요.
다만, 이 구간, EVA 항공의 비지니스석에 대한 기대는 지금까지 알려진것과는 정말 많이 다르다는것은 알려드리고 싶어요. 이래서 직접 본인이 탑승해보고 솔직한 리뷰를 남기는것이 좋은것 같습니다. ㅎㅎㅎ
기내 메뉴사진 올려드리면서 이번 EVA Royal Laurel Business 탑승 리뷰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Hello Kitty 비행기 타고 싶은데 기회가 언제 오려나요? ㅎㅎ
배게 저도 갖고 싶네요 커버만이라도 ㅋ
슬리퍼도 편하고 예뻐보입니다. 일등석 슬리퍼보다 좋은 것 같은데요
리모와 어메니티 킷은 좋은데요 기내 음식도 좋아보입니다.
Hello Kitty 비행기가 다니는 구간을 요일별로 업데이트 해 놓은곳이 있어요. 거기서 확인하시고 맞춰서 표 구하시면 어렵지 않습니다. Pillow Cover가 정말 예쁘던데.. 아깝..ㅋ
리모와 어메티니 킷 주는 항공사를 좀 찾아서 타러다녀야 할까봐요. 잘 쓰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