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가는 Hyatt Place에는 이런 Suite Room도 있어요~

제가 가는 Hyatt Place에는 이런 Suite Room도 있어요~

안녕하세요, Moxie 입니다. 

오늘 포스팅에서는 보통 여러분들이 자주 가시는 Hyatt Place의 일반룸과는 좀 많이 다른, Hyatt Place의 Accessible Suite으로 같이 가 보겠습니다. 

모든 하얏플레이스 호텔이 이 스윗을 가지고 있지는 않는데, 제가 시카고에 갈때 자주가는 호텔에 있어요. 

몇년전에 있던 일로 한동안은 오늘 소개하는 이 호텔이 맘에 안들었던 일이 있어서 안가고 있기는 했는데,

하얏 글로벌리스트를 매년 갱신하려면 가는곳마다 Hyatt Place와의 관계를 잘 해 놔야 가능할것 같아서 관계개선에 힘써서 좋은 관계를 이뤄냈습니다. 

2017년 후반기부터 이곳 직원들 두명과 친해졌는데, 그 두명이 호텔에서 대우를 아주 잘 해 줍니다. 제 계좌에 VIP 스티커를 붙여놔서… 가는곳마다 다른지역의 하얏에서 대우가 조금 다르고요. 

이곳에는 갈때마다 업그레이드에, 공항주변 호텔이라서 원래 내야하는 주차비(아마도 하루에 $15)를 안받아요.

호텔이 솔드아웃이라 업그레이드를 한번 못해줄때가 있었는데, 그때는 못해줘서 미안하다고 엽서 써주고, 주류 두잔 커버해 주고, 바에서 그거 마시고 있으니까 찾아와서 반갑다고 허그해 주고 갔습니다. ㅎㅎ

Hyatt Place에서 무슨 업그레이드? 

오늘 보여드릴게요. 

 

일반 Hyatt Place Room

보통 90%이상의 하얏플레이스 방들은 아래와 같이 생겼습니다. 

 

침대, 티비, 소파베드와 책상

위의 사진은 하얏 공홈에서 가져온 사진인데, 각 방마다 소파베드가 있어서 위의 경우는 이 방에 6인이 같이 들어갈수 있습니다. 

 

일반방의 소파

의자쿠션 밑을 열면 침대가 나옵니다. (몇년을 다니면서 한번도 안펴보긴 했어요)

 

일반방의 책상

책상이 너무 작아서 뭐 하긴 좀 그렇고.. 지저분한것 위에 올려놓기 좋아요. ㅋ

 

간이 냉장고와 싱크대

냉장고는 비어있는데, 체크인할때 생수 두병씩을 꼬박 받느라고 가져와서 넣어놓고 잘 사용한답니다. 

 

리노베이션 안한 호텔에 가면 항상 문제를 일으키는 이것!!! 너무 시끄럽습니다. 

종류마다 다르긴 한데 어떤 종류(case #1)는 방의 온도에 따라서 자동으로 켜졌다가 꺼졌다가 그럽니다. 이런게 그나마 제일 좋습니다. 

어떤 종류(case #2)는…. 온도가 적정하게 맞아도 기본적인 Fan이 꺼지지 않아요. 그래서, 잘 모르면 Air Conditioner/Heater와 Fan 사이를 왔다갔다하면서 밤새 시끄럽게 자던가… 아니면 아예 전원을 끄고 자던가 그래야 했어요. 

제일 견디기 힘든 종류(case #3)는, 그냥 봐서는 기계 자체의 파워를 꺼버릴수가 없어요. 그래서 그냥 다 켜놓고 자야합니다. 이건 정말 힘들었는데, 참다참다 못해서 달라스에 있는 Hyatt Place에서 로비에 전화를 했더니 알려주는데~ 세상에 기가막힙니다. @@

 

꺼지지 않는 저 장치 밑에 이런게 있다네요. (이때 이것이 너무 신기해서 리뷰를 언젠가 쓰려고 사진찍어왔습니다.)

이것이 해당 유닛의 main power 스위치라고 하네요. 이것을 찾으려면 별로 깨끗하지도 않은 카페트에 엎드려서 유닛 밑에를 보면 되고요. 이런 유닛이 있는 호텔은 대부분이 오래되고 낡은 호텔이라서, 카페트도 더러워요. ㅎㅎ

여러분들도 하얏플레이스에 가셨을때 이런경험 있으신 분 계실거라 믿습니다. ㅎㅎㅎ

예전에는 오래된 하얏플레이스와 새로 만들었거나 리노베이션을 마친 하얏플레이스 리스트를 적어보고 있었는데, 그 종이가 어디로 갔네요. 

간단히 기억을 해 보면 이렇습니다. 

 

최근에 새로 만들었거나 리노베이션을 마쳐서 깨끗한 하얏플레이스

St. Louis, LAX, Miami Airport, ORD, Houston Galleria, FLL Airport

일단 기억나는 위의 여섯곳은 next generation의 리노베이션을 마친 곳들이예요. 

그리고 Huntsville, AL에 얼마나 많은분들이 가실지 모르겠지만, 최근에 새로 만든 아래 호텔도 다음세대의 하얏 플레이스입니다. 여기는 오픈한지 일주일만에 제가 다녀왔어요. 

[호텔 리포트] 새로 만든 하얏 플레이스 Huntsville/Research Park

보시면 아실지 모르겠는데, 기본방의 경우에도 화장실의 구조가 next generation 호텔들은 다릅니다. 

위의 글을 쓸때, 새로 생기는 하얏호텔 리스트를 업데이트 해주는 웹페이지 링크를 남긴적이 있습니다. 이곳에 나오는 호텔들을 찾아가신다면 위와 같은 문제는 없을것 같아요. 

 

너무 오래되고 더러워서 가지말아야 할 하얏플레이스들의 리스트도 적어놨었는데, 

그건 나중에 기회가 되면 풀어놓겠습니다. (일단 멤피스에 가시면 하얏플레이스는 가지 마세요. 멤피스 세군데 모두 다~. 달라스, 너도 긴장을 풀지 말아라…ㅋ)

 

여기까지는 보통 다니는 하얏 플레이스의 모습이였고요. 

이제는 제가 오늘 글을 쓰게된, 갈때마다 업그레이드를 해 주는 스윗의 모습을 보여드릴게요. 

 

Hyatt Place Chicago ORD Corner Suite 530

시카고 ORD 공항에 있는 하얏 플레이스 입니다. 

현금 가격은 싸게는 $90부터 $200이 넘을때도 있고요. Category 2의 호텔이라서 8,000포인트면 숙박합니다. 

기억해 보니까, 대만에서 미국으로 오는 이 비행기를 타고와서도 여기서 8천포인트로 하루자고 갔네요. 공항에 바로 붙어있고, 셔틀이 있어서 아주 편해요. 

 

 

위의 호텔정보 스샷을 찍으러 들어가봤더니, 하얏 홈페이지에 조금 변화가 왔어요. 

예전엔 이렇게 포인트차감을 지도로 보여준적이 없는것 같은데, 이제 보여요. 시카고도 포인트 저렴한 호텔들 많아서 좋네요. ㅎ

 

Bedroom

각층의 복도 맨 끝에 있는 30호방들이 모두 이렇게 된 스윗이라고 합니다. 

430호, 530호는 원베드 스윗이고, 630호는 투베드 스윗이예요. 한번은 430/530이 모두 다 차서 630호에 침대 두개짜리 스윗에도 있어봤어요. 

하얏플레이스라서 스윗이라고 하더라도 뭐 크게 장식을 해 놓던가 그런건 없고, 그냥 넓고, 깨끗하고 편합니다. 

방 전체가 리빙룸/베드룸이 있는 섹션이 있고, 화장실/부엌/데스크가 있는 섹션으로 나뉘어져 있어요. 

파노라마로 찍어봤습니다. 

 

 Bedroom/Livingroom Section

창문은 없는데, 커튼이 아니고 자동 버튼으로 작동할 수 있는 두겹 Drape 입니다. 

호텔위로 비행기들이 가끔 착륙을해서 소음이 있기는 한데, 일단 드레이프 내려놓으면 낮에도 깜깜해요. 

 

Bathroom/Kitchen/Working Area

왼쪽으로 쭈욱가면 베드룸 나옵니다. 

냉장고, 전자렌지, 싱크대 있어요. 티비도 한대 더 있습니다. 

파티를 해도 될만한 사이즈네요. 

 

처음에 체크인하고 들어갔을때 한장 찍어본 사진

 

몇달전에는 제가 아는 직원이 체크인전에 스윗에 이렇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본인은 오리를 만들려고 했다는데, 저는 방에서 오리는 못봤다고 했더니 화 내더라구요. ㅎㅎㅎ

글로벌리스트 엽서에는 웰컴메시지 듬뿍 써서 준비해 놨고요. 

언제는 갔더니, 과일, 치즈 플레이트에, 로컬 맥주캔 두개를 넣어준적도 있었어요. 

직원들을 알아놓으니까 대우가 아주 좋습니다. 

 

화장실

Accessible Suite이라서 욕조는 없고 샤워도 휠체어가 들어갈 수 있도록 준비해 놨어요. 

 

Living Room Area

일반룸에 있는 소파베드가 이렇게 이쪽에 준비되어 있어요. 

 

Drapes Control

처음엔 어떻게 하는지 잘 몰라서 힘들었는데, 몇번 가보니까 잘 할수 있었고, 정말 편했네요. 

우리 집에도 이렇게 해 놓을까 생각을 몇번 했어요. 

 

아침에 일어나서 찍어본 사진~

 

530호에 있을때 찍어놓은 사진인데, 한가지 흠이라면 엘리베이터에서 제일 먼곳에 방이 있어서 좀 걸어야 합니다. 

비상구를 통하는 방법도 있기는 한데, 거긴 다 계단이고요. ㅎㅎ

다른방들과 떨어져 있어서 소음이 거의 없고요. 

 

참, 공항 바로 옆에 있는 호텔이라서 주변에 나름 먹을곳들이 좀 있는데요. 

지오다노 핏자집은 걸어가도 되고요. (걸어가긴 좀 멀고, 차타고 1분)

TGI Friday, Gene & Gregory Steak, RAM, Potbelly등등이 있고, 제가 자주가는 일본라면먹는 동네도 그렇게 먼것같지는 않아요. 

사람들 붐빌때는 주차장 자리가 그렇게 많지 않아서 불편할때도 있습니다. 바로 옆에 All State Arena가 있어서, 거기서 공연/행사 할때는 주차가 참 힘들더라구요. 

 

이곳 호텔도 이번 코로나 바이러스로 상당한 타격을 입고 있어요. 어느날 하루 연락해 봤더니, 투숙율이 3% 이라네요. (그날 왔으면 업그레이드 100% 개런티 해 준다고 하던데요 ㅋㅋㅋ)

공항옆에 있는 체인호텔이라서, 기장, 승무원들에게 방을 제공해야해서 문을 닫을수도 없다고 하고요. 

 

오늘은 제가 시카고 공항주변에서 숙박할때 자주가는 Hyatt Place ORD의 Accesible Suite의 모습을 보여드렸습니다. 

하얏 글로벌리스트이신 분들은, 이곳에 가셨을때 그냥… “530호 줄 수 있나요?” 라고 한번 물어보세요. 깜짝 놀랄거예요. 🙂

감사합니다. 

MOXIE
flywithmoxie@gmail.com

Moxie has been traveling the world using points & miles for over a decade. He still flies more than 100 times annually to both domestic & international destinations and shares his passion, experience and knowledge of premium flights and hotel suites with Korean readers and others through several different channels.

4 Comments
  • Tim!
    Posted at 19:41h, 12 May 2020

    너무 좋네요. 지난번 화상모임때 보여주셨던 에어컨 스위치 기억납니다. 작년에 시카고가서 돈 아낀다고 호스텔서 잤는데 포인트관리 잘해서 삶의 질을 바꿔봐야겠어요.

    • MOXIE
      Posted at 11:08h, 13 May 2020

      이제는 포인트 적립 잘 하셔서, 저렴한 체인 호텔 찾아다니셔야죠. 그리고 원래 쓰시던 숙박비로는 맛있는것 사 드시는것 추천드려요. ㅋㅋㅋ

  • 홈얼론
    Posted at 21:16h, 12 May 2020

    좋은 글 잘 봤습니다. 저는 저런 스위치가 있는건 몰랐습니다.
    하얏플레이스 저도 가끔 이용했는데 오늘글에 보여주신 스윗같은게 있는지는 몰랐었네요.

    • MOXIE
      Posted at 11:09h, 13 May 2020

      이런 스윗이 모든 하얏플레이스에는 있지 않는데요. 있는것을 알고 있어보니까 정말 편하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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