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리포트] Courtyard by Marriott Pigeon Forge, TN

나무, 야외, 하늘, 가구, 커피 테이블, 화분, 크리스마스 트리, 실내용 화초, 겨울, 지상, 식물, 의자, 정원

[호텔 리포트] Courtyard by Marriott Pigeon Forge, TN

Bookmark

안녕하세요, Moxie 입니다. 

오늘 포스팅에서는 지난 Blue Ridge Parkway 로드트립중에 집으로 돌아오기 전에 가장 마지막으로 숙박했던 Pigeon Forge의 Courtyard by Marriott 호텔에 가보겠습니다. 

전체적인 여행 예약에 대한 글과 여행후 후기는 아래 링크에서 보실수 있습니다. 

Blue Ridge Parkway 5-Day Road Trip Plan

[호텔 리포트] Quirk Hotel Charlottesville (New WOH Property)

[호텔 리포트] Holiday Inn Express Hillsville & Residence Inn Asheville

여행후기 1편

여행후기 2편

여행후기 3편

 

야외, 밤, 식물, 나무, 하늘, 건물, 잔디, 빛

아틀란타에서 운전으로 4시간이 채 안걸리는 곳에 호텔이 위치하고 있고, 어차피 이 호텔에서 집에 돌아올때면 Blue Ridge Parkway의 마지막 지점 Cherokee를 다시 지나가야해서 꼭 가야하는가 하는 의문을 남기는 호텔이긴 하지만… 

메리엇 숙박권으로 사용하기에 주변에서 가장 가성비가 좋다고 보이는 호텔인것 같아서 가서 하루 자고 왔어요. 

이 호텔이 저희가 갔던날에는 현금숙박으로 약 $250 했는데, 단풍구경이 한창일때는 하루에 $500을 넘게도 받습니다. 그런데 이 호텔이 메리엇 Category 5라네요. ㅎㅎ

 

텍스트, 스크린샷

게다가 Off-Peak Season으로 책정이 되는지, 포인트로는 30,000포인트를 요구합니다. (현금은 $244+tax)

저희는 와이프 이름으로 가지고 있던 체이스 메리엇 본보이 바운드리스 카드를 취소하기전에 받은 숙박권으로 예약했습니다. 
체이스 발행 호텔카드에서 받는 숙박권들은 연회비 부과 전에 계좌에 들어오기에, 숙박권을 받고 카드를 취소시키셔도 상관이 없습니다. – 저희가 무사히 자고 나왔으니까, 이상 없는거 맞지요? 
(이번에 제소지의 메리엇 바운드리스 카드에 연회비가 나왔는데, 숙박권이 안들어오네요. 이거 뭔가 눈치채고 바꾼것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ㅠㅠ)

 

천장, 실내, 벽, 바닥, 인테리어 디자인, 로비, 수납장, 바닥재, 조리대, 주방

호텔에 들어가는 동네가 워낙에 번화가를 지나가야해서 상당히 복잡합니다. 그래도 이 호텔은 그 번화가를 다 지나고 끝부분쪽에 있고, 안쪽으로 들어와 있어서 뭐 시끄럽거나 그렇지는 않아서 좋았고요. 

여행의 막바지에 다다르니까, 그동안에 잘 먹고 다니던 식량이 모자라서.. ㅋㅋㅋ 호텔 바로 앞에 있는 Crab House라는 식당에서 저녁식사를 했어요. 가격은 꽤 했는데, 그렇게 추천할만한 곳은 아닌것 같아서, 그곳에 대한 따로 맛집 리뷰는 없어요. 맛집 리뷰는 맛있는곳만 써야지요. 안그런가요? ㅋ

로비에 들어섰는데, 그동안 다니던 Courtyard 호텔과는 조금 다른, 상당히 고급스러운 모습을 보여줍니다. 체크인 로비도 그렇고…

 

벽, 소파, 실내, 인테리어 디자인, 의류, 신발류, 스튜디오 소파, 바닥, 천장, 가구, 방, 커피 테이블, 소파 침대, 거실, 사람, 텔레비전, 지상

가족단위로 숙박하는 사람들이 꽤 많아서 여러가지 게임도 준비를 해 놨고, Fireplace도 멋지게 해 놓고 그렇네요. 

실외에 실제 땔감으로 불을 때우는곳이 있는데, 저녁에는 워낙에 피곤해서 그 생각을 못하고 아침에 체크아웃 하면서 사진 몇장 찍고 왔어요. 

 

가구, 천장, 실내, 인테리어 디자인, 바닥, 벽, 주방 및 식당 테이블, 레스토랑, 커피 테이블, 로비, 실내용 화초, 꽃병, 카페테리아, 천장 설비, 테이블, 방, 의자, 라운지

코비드 상황이라서 사람이 없어서 그렇지, 여기 로비바도 상당히 맘에 들었습니다. 

Pigeon Forge, Gatlinburg 등등 이 지역이 처음은 아니긴 하지만, 나중에는 여기만 잠깐 놀러와도 괜찮을것 같습니다. 숙박권이 한장 더 생기면, 숙박권 + 포인트로 2박정도 있다가 가면 될것 같아요. 예전과 동네가 좀 달라졌다면…. 너무 가족들 단위의.. 아이들이 놀 수 있는 놀이기구 위주로 동네가 변형되었다는게 눈에 띄였습니다. 제가 처음에 몇번 왔을때는 그런 시설들이 거의 없었거든요. ㅎ

 

가구, 실내, 인테리어 디자인, 천장, 바닥, 소파, 커피 테이블, 스튜디오 소파, 테이블, 로비, 실내용 화초, 방, 대기실, 꽃병, 벽, 소파 침대, 바닥재, 팔걸이, 거실, 러브시트, 라운지, 의자, 호텔

로비의 규모가 꽤 크네요. 

 

실내, 벽, 인테리어 디자인, 바닥, 가구, 소파, 테이블, 스튜디오 소파, 집, 커피 테이블, 아지트, 실내용 화초, 책, 선반, 거실, 소파 침대, 바닥재, 천장, 방

각종 가족용 게임들을 모아놓은곳

 

커피 테이블, 실내, 소파, 스튜디오 소파, 바닥, 인테리어 디자인, 소파 침대, 팔걸이, 테이블, 의자, 방, 디자인, 가구

저 게임 Zenga인듯 합니다. 저거 한번 빠지면 못빠져나오는데요. ㅎㅎ

 

바닥, 소파, 실내, 스튜디오 소파, 인테리어 디자인, 소파 침대, 꽃병, 거실, 팔걸이, 바닥재, 러브시트, 방, 의자, 벽, 가구, 커피, 커피 테이블, 테이블

별로 재미없어보이는 게임도 보이고.. ㅋ

이제 방으로 가보겠습니다. 2층에 엘리베이터에서 두번째 있는 방을 받았습니다. 
아무런 티어도 없는 와이프가 숙박권으로 예약한것이라서, 그정도는 뭐 괜찮습니다. 

 

실내, 벽, 가구, 인테리어 디자인, 바닥, 장면, 침대, 방, 베개, 침실, 바닥재, 커튼, 거울, 호텔, 매트리스, 스위트, 침대시트, 전등갓, 창문 장식, 침구, 리넨, 쿠션, 아지트, 부티크 호텔, 팔걸이, 이불 커버, 천장, 의자, 숙소

호텔방도 깨끗하고, 약간은 너무 넓어서 어색한 구조를 가지고 있는… 발코니가 있는 방을 받았습니다. 
저기 가방이 있는곳에 뭔가 가구가 하나정도 빠진것 같기도 하고.. 일단 넓기는 넓어서 좋네요. 

발코니가 있어서 맘만 먹으면 간단한 취사도 가능하겠어요? ㅋ

 

실내, 벽, 침구, 인테리어 디자인, 베개, 침대시트, 가구, 이불 커버, 램프, 침대 프레임, 침대, 매트리스, 전등갓, 리넨, 쿠션, 부티크 호텔, 스위트, 이불, 침실용 탁자, 침실, 방, 호텔, 빛, 밤

전날 Residence Inn에서 침대가 좁았던 생각에, 많이 맘에 드는 큰 침대예요. 

여행 2일차에 있었던 Hillsville Holiday Inn Express의 문제점이, 형광등으로 해 놓은 조명이였는데요. 추운데, 그런 방에 들어가니까 더 추운 느낌이 나는…

이곳 코트야드 호텔의 조명은 따뜻함을 주는 그런 조명색이라서 맘에 들었습니다. 

 

실내, 벽, 수납장, 거울, 인테리어 디자인, 방, 가구, 가전

꽤 독특하게 생긴 진열장 안에 열어보면, 전자레인지와 냉장고가 있었어요. 모두 작동 잘 되고.. 히터도 잘 작동되서 따뜻했습니다. 

아, 방에 있는 티비에 Netflix 계좌로 들어가서, 여행중에도 볼 수 있었네요. (이런거 아직 안되는 호텔들 많답니다. ㅋ)

 

가구, 건물, 야외, 밤, 의자, 거리, 시티, 빛

밖을 보면 호텔 입구가 바로 있는곳이라서 나가서 뭘 하기는 좀 그렇긴 했는데, 그래도 방에 발코니가 있습니다. 

날씨 안추울때 밖에 앉아있으면 좋을것 같아요. 

 

벽, 실내, 바닥, 침대, 가구, 인테리어 디자인, 바닥재, 베개, 침실, 쿠션, 침구, 스탠딩, 지상, 방

침대에서 발코니까지의 공간을 표현해보기 위해 이런 사진을 찍어봤습니다. 
여기 가운데서 공을 차도 될정도로 넓었는데, 아무것도 없이 넓으니까 상당히… 어색했네요. 🙂

 

나무, 야외, 하늘, 가구, 커피 테이블, 화분, 크리스마스 트리, 실내용 화초, 겨울, 지상, 식물, 의자, 정원

이곳이 저녁에 땔감을 넣고서 불 때우는, 로비에서 뒤로 나가면 있는 곳인데요. 저녁엔 못와보고 아침에 체크아웃 하면서 한번 둘러보고 왔습니다. 다음에 가면 저녁에 가 보기로…

 

하늘, 야외, 식물, 나무, 물, 분수, 지상, 블루, 사람, 포켓볼, 공원

호텔 수영장인데, 그냥 열어만 놓은것 같고, 이제는 추워서 아무도 사용을 안하는것 같았습니다. 

이 호텔 참 맘에 들었습니다. 호텔 넓고, 깨끗하고, 직원들 친절하고. 

참, 와이프가 조식을 물어봤더니… 준비는 되어있는데, 너네는 돈내고 먹어야 한다고 했다네요. ㅋㅋㅋㅋ 여행 식량 남은것들 이것저것 추려서 마지막 아침식사를 호텔방에서 마치고 체크아웃 했답니다. 🙂

이렇게 이번 Blue Ridge Parkway 로드트립에서 이용했던 호텔 숙박리뷰를 마칩니다. 

해외로 비행기타고 여행을 갈 수 있는 상황이 아직은 아닌것 같아서, 로드트립을 다녀오면서 숙박권과 조금의 포인트로 나름 최고의 가성비를 뽑느라고 노력을 해 봤습니다. 가성비도 그렇지만, 매일 나름의 목적에 맞는 호텔들을 찾아간것 같아서 뿌듯합니다. 

여행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와이프가 저한테 한 말이 있는데요.
숙박권이 밀릴때는 무리해서 해외를 갈것이 아니라, 이렇게 한번씩 로드트립으로 나와서 다 쓰고 들어가는것도 나쁘지 않겠다고 하네요.
(다음엔 운전은 네가 해라, 알았지?)

감사합니다. 

MOXIE
flywithmoxie@gmail.com

Moxie has been traveling the world using points & miles for over a decade. He still flies more than 100 times annually to both domestic & international destinations and shares his passion, experience and knowledge of premium flights and hotel suites with Korean readers and others through several different channels.

Subscribe
Notify of
2 Comments
Oldest
Newest Most Voted
Inline Feedbacks
View all comments
늘푸르게
12/11/2020 7:00 am

여기 깔끔하니 좋네요.
정말 홀리데이인과 무척 비교되네요.
IHG는 인터컨, 킴튼 외에는 정말 갈만한 호텔이 없는 듯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