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로스카보스 여행 1편 – The Cape, Thompson Hotel – Los Cabos

2021년 로스카보스 여행 1편 – The Cape, Thompson Hotel – Los Cab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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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바이러스 이후 딱 1년 만에 여행다운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출발하기 며칠 전 까지도 갈까 말까 정말 많이 망설였던 여행 이었는데요 안전히 무사히 즐겁게 잘 다녀왔습니다.

 

출발 하루 전날 동네 어전트케어에서 코로나테스트를 받았어요. 멕시코는 자가격리나 음성결과를 요구하지 않지만 자발적으로 다른 여행객들과 현지인들의 안전을 위해 검사받았습니다.

 

2020년 2월 로스카보스를 마지막으로 여행의 길이 막혔었죠… 그 이후 첫 여행을 다시 로스카보스에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첫편으로 이번에 머물렀던 호텔중 한군데인 The Cape, Thompson Hotel 을 소개해드릴게요.

 

Hyatt 이 Thompson Hotel을 인수하게 되면서 2019년도에 하얏 프로퍼티로 더해졌구요 작년 취소된 마요르카 파크하얏 여행때 막시님께서 GOH 해주신다고 해서 보내드렸던 포인트를 사용하고자 예약하게 되었어요.

 

25,000 포인트가 필요한 Category 6 호텔이에요.

https://www.hyatt.com/en-US/hotel/mexico/the-cape/cslth

이 호텔의 모든방은 오션뷰에요. 로스카보스의 명물인 El Arco 바위라 눈앞에 보이는 명당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포인트 예약 가능한 스탠다드룸은 480sqft  정도 되는 적당한 사이즈의 발코니가 포함된 룸이에요.

 

공항에서 40분 정도 떨어진곳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Cabo San Lucas 다운타운이랑도 차로는 10분 정도 안팍의 거리에 위치해 로케이션도 나쁘지 않습니다.

우버로 다운타운까지 $6 정도에 가실수 있으세요.

 

 

 

더 케이프를 맞이하는 순간!!

게이트에서 아저씨가 이름을 확인하고 문을 열어주십니다.

 

문을 통해 들어오면 이렇게 로딩에리아가 있고 여기서 짐을 내리시면 됩니다.

직원이 나와 반갑게 맞아주네요~

어서와 케입은 처음이지?  😀 

 

로딩에리아를 지나 호텔 로비로 안내가 됩니다.

 

로비로 이동할때 아래사진에 보이는 간이게이트?를 지나야 하는데요 지날때 마다 소독제가 발산됩니다 ㅎㅎㅎ

처음에는 아 좋네!! 하다가 지날때 마다 으악~ 하고 지나간다는 설이….  😆 

 

 

호텔 웹사이트에서 봤던 고래조형이 아주 반갑게 맞아줍니다. ㅎㅎ

이 고래는 지난 2014년 이 지역에 1.25빌리언 달러의 피해를 주고 지나갔던 태풍 오딜때 떠내려온 유목들로을 이용해  Marco Castro 라는 멕시코 예술가에 의해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Social Distance 사인이 잘 붙어있는 호텔 로비에요.  정말 한산합니다.

 

비행기 안에서도, 공항에 도착해서도, 호텔로 가면서도 계속 걱정이 되었는데 정말 이 고래 조형물을 보는 순간 모든 걱정이 싹~ 없어지더라구요.

모든 직원들은 물론 숙박객들도 식당과 수영장을 제외한 모든 퍼블릭 공간에서는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구요

곧곧에 핸드새니타이져와 소셜디스턴스 사인들이 잘 붙어있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너무나도 한적했던 호텔~ 이죠.

멕시코는 현재 50% occupancy 로 운영되고 있는데 지난달 발표난 미국 입국시 필요한 코로나테스트 음성결과서 때문에 추가로 캔슬레이션이 더 늘었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막시님이 얼마전에 소개해주셨는데요

무료 COVID-19 테스트 제공하는 World of Hyatt 리조트 리스트

이 호텔도 포함이 되어 첫번째 테스트 (antigen/rapid) 는 complimentary 구요 (이 테스트는 비행기 탑승 이유가 아니더라도 숙박객이 원하면 해준다고 합니다) 두번째 부터는 일인당 $30 에 비용이 발생합니다.

 

 

 

호텔전경: 멕시코와 어울리는듯 안어울리는듯 한 모던, 인더스트리얼, 미드센트리가 제 취향에는 100% 마음에 들었어요. 

 

위에 사진에 보이는게 메인동이고 아래 사진에 메인동에서 오른쪽으로 보이는 건물 2개가 villa / Residence 빌딩 이에요.

 

 

 

룸:

이곳은 Room / Suite / Villa 이렇게 세가지 종류의 방 타입이 있습니다. 내심 스윗업글을 기대하고 있었는데 도착하기 전 하얏앱 상으로는 1 King Bed Deluxe 로 업그레이드가 되어있었어요.

체크인 하면서 (말도안되는) 결혼기념일 핑계를 대며 업그레이드를 부탁해봤습니다. 막시님께서 GOH로 2박을 해주시고 제가 나중에 1박을 더 추가해 3박을 하게 되어있었는데요 안타깝게도 현재 진행중인 더블나잇크레딧이 적용되기 전이라 제 티어는 28박 Explorist 였구요. 

프론데스크 직원이 3박 모두 Villa 로 업그레이드 해주는 대신 약간의 업그레이드 비용을 제시 했는데요 살짝 고민이 되는찰라 코로나때문에 여기저기 다 힘들어 하는데 포인트로 여행오는데다 팁 준다고 생각하고 여길로 옮기자는 남편말에  그럼 마지막날 조식 포함, 업그레이드비도 살짝 좀 더 디스카운트 받아 원베드룸 빌라를 받게 되었습니다.

1400 sqft 에 1 bedroom,  1.5 bath, full kitchen, living room, terrace, laundry room 구성이에요.

이곳 스윗과 빌라의 차이점은 full kitchen 이 있느냐 없느냐 차이 인데요 지내보면 확실히 차이점을 느끼게 되더라구요.

특히나 올인클루시브가 아닌 호텔에서 간단하게 한두끼 해결하려고 할때에도 싱크대와 개스레인지가 있고 없고가 정말 크게 느껴집니다.

 

 

리빙룸 이에요.

특히 눈에 띄던건 바닥이었는데요 핸드페인트한 시멘트타일로 바다의색감을 반영해 제작되었다고 합니다. 전체적 인테리어와 오묘하게 잘 어울립니다.

 

테라스는 한눈에 호텔과 바다가 다 들어옵니다.  한쪽에는 아웃도어 다이닝 테이블이 있고 한쪽에는 편안한 카우치가 있어요.

원래 배정받은 방에 묵었더라면 사진 오른쪽에 보이는 메인건물에 위치하고 있었을거에요.

 

거실에서 보이는 엘 아르코 바위 에요. 풍경맛집 이에요.

 

베드룸 이구요 가죽소재의 헤드보드가 달린 고급스러운 침대와 양쪽 사이드 조명이 완전 제 스타일이에요~

침대 옆쪽 양쪽으로 열리는 문 뒷편이 closet / 화장실 입니다.

 

화장실 이에요.

양쪽으로는 his/her closet 과 싱크가 있고 구리로 만들어진 bath tub, 샤워, 화장실 이에요.

저 그냥 화장실에만 지내도 될것 같은…. ㅋㅋㅋ

 

없는것 빼고 다있는 Full Kitchen 입니다. 아이스메이커도 있구요 단 하나 단점 이라면 큰 냉장고가 없다는거였어요.

 

웰컴 어매니티 : 멕시코 하면 테킬라죠~ 테킬라 한병과 tajin 시즈닝이 뿌려진 젤리에요.

 

결혼기념일 이라고 챙겨주신 프로세코 한병과 초콜렛 커버드 스트로베리 입니다… 

 

새니타이징 킷 : 앤티박테리얼 와입, 새니타이징 젤, 마스크가 들어있는 파우치도 준비되어있습니다.

이 새니타이징킷이 이제 대부분 호텔들의 웰컴어메니티 아닌 웰컴 어메니티가 되어버린것 같아요. 

 

 

체크인 한후 일단 배부터 채운후 풀에 내려갔습니다.

인피니티풀 넘어 보이는 바다와 석양을 바라보고 있자니 진짜 저절로 스트레스가 해소됩니다.

 

 

로스카보스에 하얏포인트로 가실수 있는곳중 대표적인 곳이 Hyatt Ziva 가 있는데요 All-Inclusive 를 별로 좋아하지 않으시거나 조금은 더 업스케일한 휴가를 보내고 싶으시다면 The Cape 도 아주 좋은 초이스가 될것 같아요.

저도 드디어 글로벌리스트를 달았는데요, 2023년 2월까지 유지가 되니 2022년 2월, 23년 2월 이렇게 2번 더 걸쳐서 이곳에 다녀오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다음편에는 케이프호텔의 수영장과 식당, 조식, 등 소개 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홍홍홍
hongsarah.h@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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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푸르게
02/21/2021 8:15 pm

와우. 여기 완전 마음에 드네요. @@

MOXIE
Editor
02/21/2021 10:13 pm

여기 정말 최고입니다. 호텔 위치도 좋고, 업그레이드에 웰컴 어메티니 스케일이.. 테킬라 한병~~@@
저도 글로벌리스트를 갱신할것 같은데, 다음에 여기에 가야겠어요. 글로벌리스트 되신것 축하드리고, 좋은 후기 감사드립니다. 다음편도 기대되요~ 🙂

ThinButLong
02/21/2021 11:18 pm

우와~~~ 여기 정말 좋네요. 나중에 여행갈 때를 위해 스크랩했어요. 후기 나눠 주셔서 감사합니다.

포조동
02/22/2021 12:04 pm

역시 카보 좋네요..
여기도 리스트에 올려놔야겠어요.
저에게도 좀 더 내고라도 빌라 갈래? 물어보면 좋겠네요! 전 그냥 yes! 입니다.
다음에 카보에서 한번 다들 만나야겠어요! ㅋ

ONETHING
02/23/2021 3:06 pm

여기 너무 좋은데요!!
좋은 후기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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