찔러나 보자, 성공률 높이는 노하우! 대방출

고구마, 얌, 근채류, 채소, 덩이줄기, 고기, 감자, 울류쿠, 실내, 음식

찔러나 보자, 성공률 높이는 노하우! 대방출

Bookmark

안녕하세요? otherwhile입니다.

제가 senior blogger가 되고 나서 벼르었던 것이 있는데 … 찔러나 보자 시리즈에 room upgrade에 대한 부분인데요, 몇가지 기본적인 부분을 조금 나누고자 합니다. (특별한 건 아니고요, 제가 경험적으로 알게 된 부분에 대해서 잡지식을 전달하는 것이니 참고정도만 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

제가 게시판에 오늘날짜(2/24/21)로 총 14편의 찔러나보자 시리즈를 기재했는데요, 재미삼아서 한번 봐주시면 좋을 듯 해요^^

 

찔러나 보자 시리즈

 

이제 한번 시작해볼까요? 찔러나 보자 파헤치기 시작! ㅋㅋㅋ

얌, 고구마, 근채류, 채소, 덩이줄기, 고기, 울류쿠, 감자, 실내, 음식

(마땅히 찔러나 보자 관련된 사진을 구하려고 하니깐, 딱 떠오르는게 고구마(고매) 찌르기 생각나서 뻘사진을 가지고 옵니다^^)

 

찔러나 보자 Principle #1: 별볼일(혜택)없는 애도 쓸모있을 때가 있다!

– 출장이 자주이신 출장러가 아닌 이상, 일반적인 숙박(여행광이 아닌이상)으로만 hotel elite tier를 얻기가 쉽지 않을 듯 합니다. (room upgrade를 가장 잘 받는 방법은 최고의 elite tier를 가지고 있으시면 쉽지만 …) 그래서 미주에 거주하시는 분들은 주로 credit card benefit으로 오는 complimentary tier가 있는데요, 카드 소지만 되는 종류가 대략 이렇습니다. 현재 미국에서 발급 가능한 카드기준으로 아래 차트와 같습니다. 

텍스트, 스크린샷, 폰트, 번호

 

사실, 위의 차트에서 그나마 쓸모있는 elite tier가 있다면 Amex에서 받는 Hilton complimentary gold tier 정도(당연 힐튼 최고의 tier인 diamond는 더할나위 없죠^^)인데요, 조식혜택이 있기 때문입니다. (IHG platinum은 모양만 번지르르~! ㅋㅋㅋ)

그러나 실제로는 별거 아닌 tier라도 없는 것 보다는 있는게 그래도 room upgrade 요청했을 때 받을 수 있는 확률을 높일 수 있는 부분이라서 꼭 호텔에 연락하거나 front desk에서  room upgrade 요청을 하실 때, elite tier 언급하시고 요청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 별볼일 없지만, 때로는 쓸모가 있을 때가 있다니깐요^^

 

찔러나 보자 (1) – 햐얏 조식 🙂

 

찔러나 보자 Principle #2: 우리는 매일, 매순간이 기념일! 나를 Always 기념하라~!

– 제가 예전부터 계속해서 강조하는 것이 room upgrade도 사람이 하는 것이기 때문에 “마음이 동하면 안될 것 없다~!“는게 이치일텐데요, 마찬가지로 가장 쉽고 호텔에서 무엇인가를 제공할 수 있게 만들 수 있는 부분 중 하나가 바로 기념일이라는 것이지요! 

우리도 기념일일 때 … 배우자에게나 아님 다른 이들에게 조그마한 선물을 주잖아요. 호텔도 마찬가지로 이런 부분들이 service 업종에서는 항상 존재한다는 겁니다.

개인적인 경험으로는 아래의 순서가 확률이 제일 높은 듯 합니다. 

 

1. 결혼기념일:  미국에서는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날 중에 하나라고 할 수 있어요! (대부분 값싼 샴페인과 함께 ㅋㅋㅋ)

2. 생일 & 기일: 누군가(투숙자)의 생일이나 기일을 기념하기 위한 날에는 가능하면 조그마한 cake라도 준비해주겠죠?

3. 첫 여행지 & 첫 방문: 새로운 곳을 여행하거나 방문한다고 한다면 hotel 입장에서는 좋은 impression을 주고자 합니다.

 

혹시 뭔가 특별한 일이나 추억 혹은 기념할 일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활용하시면 room upgrade 확률을 많이 높이실 수 있습니다.

 

찔러나 보자 Principle #3: “말해야지 알아?” 응! 말해야지 알아!

– 여성분들이 하시는 말(오해는 없으시기 바랍니다!) 중에서 “말해야지 알아?” 이런 말이 있죠? 저도 아내에게 정말 자주 듣는데 … 오랜 결혼생활이나 연애생활로는 일상생활에서는 (연륜과 훈련으로 ㅋㅋㅋ) 어느정도 파악(?)이 되지만, hotel은 말 안하면 절대 몰라요!

일반적으로 elite tier가 높으신 분들은 hotel에서 royalty의 보상으로 따로 말하지 않아도 room upgrade를 (가능하다면) 진행해 주는데요, 그렇지 않은 경우는 잘 안해줘요! 이유는 이렇습니다.

 

* 대부분의 호텔의 경우 room upgrade의 권한이 manager나 supervisor급에서 생기기 때문에 front desk에서 일반직원들은 권한도 없을 뿐더러 (manager나 supervisor에게 물어봐야 되는) room upgrade 요청을 귀찮게 사서 하지는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 한번쯤은 front desk에서 check-in하실 때 … 꼭 한번 물어보시고요, 만약에 가능하면 manager나 supervisor와 바로 이야기 해보시는 것도 좋은 방법 중에 하나입니다.

 

찔러나 보자 Principle #4: 선수쳐서 먼저 얻어라!

– 제가 찔러나 보자 (9): 선수치기 전략!에서 이부분을 어느정도 언급해드렸는데요, 이 부분에 대해서는 조금 자세히 설명을 드릴께요!

 

1. 호텔은 항상 차있지 않다! 그러나 좋은 방은 빨리 빠져나간다. 

– 호텔의 기본적으로 seasonly, daily 수요를 대략적으로 파악하고 있어요! (capacity를 어느정도 가늠하고 있다는 이야기죠!) 거기에 “full book”이라는 말을 한번씩 들어보셨을 텐데, 사실 이 말이 어느정도는 맞고 맞지 않는 부분이 urgent case를 대비해서 상시 호텔 room의 25-30%정도는 비어 있어요! (이 말은, 방이 occupation이 되서가 아니라, room cleaning이 안되어 상태인 경우가 더 많아요!)

– 그럼 “일찍 일어나는 새가 벌레를 잡는다“라는 말이 있듯이 이런 좋은 방들을 먼저 채가면 임자라는 듯이예요! 

 

2. 그러나, 호텔도 무턱대고 주지 않는다.

– 그런데, 보통 호텔에서 반복적으로 말하는 것이 당일 room available 따라서 upgrade가 가능하다는 말씀은 다들 들어보셨을 꺼예요! 왜 그렇냐면 보통은 같은 날 동시에 2 사람이 room upgrade요청 했을 때에 주는 순서도 priority(eliter tier, hotel과의 관계 등)에 따라서 결정되고요, 또한 당일에 suiteroom이 그 호텔에 10개가 있다고 한다면 그날따라 elite tier가 높으신 분들이 한날에 몰렸을 경우가 당연 생길 수 있는 가능성이 항상 있기 때문에 그런데요.

– 그럼 위의 상황은 누구보다 빨리 check-in해서 하면 되지 않느냐? 라는 질문이 생기는데, 보통 호텔은 3시부터 check-in을 하실 수 있는데, 아무리 early check-in을 하신다고 하더라도 아침부터 죽치고 있을 순 없고 그렇잖아요!

 

3. 1-2일 전에 호텔에 요청하면 room upgrade의 확률을 극대화 시킬 수 있다.

– 많은 사람들이 생각할 때에, 당일에 호텔에서 가서만 room upgrade 요청을 할 수 있다고 생각을 하시는데, 아니예요! 그 때까지 기다리면 당연히 다른 사람들이 upgrade 받아서 available room이 없을 가능성이 더 높아요! 당일이 아니라도 1-2일 전에는 호텔재량에 의해서 valuable customer의 경우에는 1-2일 전에 미리 pre-lock으로 room upgrade를 해줘요! 이걸 이용하면 굳이 당일까지 기다리지 않더라도 받을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예시로 제가 2개의 게시물을 밑에 붙여놨어요. 한번 참고해보시면 좋을 듯 합니다.

 

찔러나 보자 (6): 이번엔 나도 업글 받았다!

찔러나 보자 (9): 선수치기 전략!

 

방법은 hotel app으로 text message도 보낼 수 있고요, 호텔마다 concerige 혹은 front desk manager/supervisor로 보내는 email을 이용, 그리고 그것조차 없다면 그냥 전화해서 요청하시면 될 듯 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email/text message가 가장 즐겨하는 방법이긴 한데, 이유야 기록에 남고 확실해서 그런 것 같습니다.) 

 

찔러나 보자 Principle #5: “우리 구면이죠?” 없는 인맥도 만들어라!

– 동서양을 막론하고 인맥(혈연, 지연, 학연 등)은 무시못하는 듯 합니다. 그렇다면 이 부분을 적극 활용하게 되면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는데요, 사실 … 마당발 같이 넓은 인맥을 자랑하면 좋겠지만 … 호텔을 경영하거나 호텔에서 일하는 높은 분들과 인맥을 가지기는 그리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그렇기에 없는 인맥에서 간단하게 찔러볼 수 있는 방법을 알려드려고 하는데 2가지 면을 기억했으면 좋겠습니다.

 

1. 처음 방문 하는 호텔일 경우

처음 방문한 호텔의 경우는 없는 인맥을 만들 수도 없고 … 찔러나 보자 Principle #2에서 기념일 활용 방법이 오히려 찔러나 보자 성공확률을 극대화 시킬 수 있습니다. The first time visitor에 good impression을 주고 싶어하는 hotel의 심리를 적극 이용하기!

 

2. 재방문 하는 호텔일 경우

– 출장러들은 같은 지역을 방문하는 경우가 많고, 그렇게 되면 자연스럽게 impressive한 hotel을 계속 찾게 되잖아요! 그럼 한가지 좋은 방법은 manager나 supervisor의 business card(명함)을 받아놓는 것을 추천합니다. 그리고 그 사람에게 contact하고 the last visitation을 reminder 시켜주는 정도만 해도 service가 많이 달라진다는 것이죠. 제가 가보지는 않았지만, 연락하면서 자연스럽게 알게된 concerige 연락처로 연락했을 때, 확실히 더 generous service와 complimentary stuffs을 받기 쉬었습니다. (아래의 게시물 참고해 보세요.)

 

찔러나 보자 (3): 아는게 힘이다!

 

번외. 개인 contact 적극 활용하기

– 굳이 일부러 이렇게까지는 하지 않지만, 가끔 호텔에서 supervior급 되는 사람과 연결시켜주는 때가 있어요. 그럼 훨씬 더 쉽게 확률을 높일 수 있는 찔러나 보자가 가능합니다. 지난 번에 Hyatt Regency Richardson – Dallas에서는 개인연락처로 연결해줘서 여러모로 많은 도움을 받았던 기억이 있네요.

 

찔러나 보자 (10): 기왕이면 Suite룸으로

 

결론은 “이왕 갈꺼면 좋은 곳으로 가자!” 이고요, 더 중요한 것은 (진상이라는 title을 벋기 위해서는) respective하게 찔르는 것이 제일 중요합니다. 

별 영양가 없어보이는 지극히 개인적인 블로그 글이지만요, 한번은 참고정도만 하셔도 괜찮은 room upgrade를 이끌어 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서 글을 올리고요 … 매사에 힘내시고 좋은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이상 otherwhile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otherwhile
poyun.kim@hotmail.com

여행이란 정의는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우리에게는 한 단어로 정의할 수 있었으니 … 그것은 “헤븐!” 어디에서 자냐? 무엇을 먹냐? 이것보다는 우리에게 여행이 허락된다는 자체가 “헤븐” 함께 간다는 그 자체가 우리에게는 “헤븐”이고 함께 할 수 있다는 것이 “헤븐”인 우리의 트레블링! 우리 대가족 만의 여행준비와 여행노하우가 넘쳐나는 “헤븐”의 트레블러와 트레블링 가운데로 초대합니다!

Subscribe
Notify of
12 Comments
Oldest
Newest Most Voted
Inline Feedbacks
View all comments
포조동
02/24/2021 1:03 pm

오.. 드뎌 대방출이군요~ ㅋㅋㅋ
전 메리옷 최고 티어를 5년째 갖고 있는데도, 찔러보지 않으면 뭐 반반 정도의 확률이더라구요.. 출장이 길어서 그런것도 있는것 같구요.
짧게 가는 경우 확률이 높아지긴 하더라구요. 앞으로 방출해주신 팁 잘 활용해보겠습니다.
근데, 이것도 부지런해야지 하지…저같이 연락을 귀찮아하면 안되더라구요…ㅋ
그나저나, 저 찔러본 고구마 탐나네요. 아침부터 배고파요 ㅋㅋㅋ

ThinButLong
02/24/2021 1:38 pm

글도 안 읽고 북마크부터 했습니다. ㅎㅎㅎ
(고구마) 찔러나보자 시리즈 요약본 감사합니다!!!
이제 공부할 차례입니다. 🙂

늘푸르게
02/24/2021 1:55 pm

잘 찔러보겠습니다. ㅎㅎㅎ

ONETHING
02/24/2021 9:57 pm

3월에 Hyatt Regency Frisco – Dallas 3박 예약 해 두었는데 체크인 일주일전에 호텔 전화번호로 찔러보도록 하겠습니다^^
좋은 정보 나누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Kyungjin
02/28/2021 3:41 pm

찔러나보자! ㅋㅋㅋ 넘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저도 다음 호텔 투숙시에 한번 도전해볼게요!!

naya
03/01/2021 4:44 pm

좋은 호텔 갈때는 기념일이라고 잘 부탁한다고 이메일 보내곤 하는데 제 호텔 프로파일에 기념일 언제라고 메모 되어있고 그런건 아니겠죠?? 저 손님은 왠 기념일이 이리 많아 할까봐 살짝 걱정이 되더라구요. 365일 기념일 하지 말고 알려주신데로 미리 호텔에 연락 해보는 부지런함을 키워야겠어요. 좋은팁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