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 Aug 2022 Once Again … The Lodge @Gulf State Park [Short Review]
안녕하세요? otherwhile입니다.
오늘은 the Lodge 호텔에 대한 short review에 대한 글을 적을텐데요, 사실 작년에 이 호텔을 review한 글이 있어서 대략적인 부분은 아래의 후기글을 참고하시는 것이 더 도움이 될 듯 합니다!
The Lodge at Gulf State Park Review (Gulf Shores, AL + 찔러나 보자 24 포함)
오늘은 그냥 풍경사진 몇장이랑 함께… 왜 여기 호텔이 좋은지에 대한 내용을 좀 더 적으면 좋을 듯 해서 적을께요^^
1. 초성수기에 그래도 나쁘지 않았다!
– Covid19 끝나가는 엔데믹인 상황에서 이번해 여름시즌은 거의 매순간이 초성수기잖아요! 호텔 역시도 어마어마 했습니다! 저희는 딱 2박을 했는데, 연일 full booking! 몇번 찔렀는데… 사실, 방이 없어서 못주는 그런 상황인지라 저도 딱히 request만 하고만 기다렸습니다^^
문제는 하루는 방이 gulf shores front room이 있는데, 그 다음날이 불가능하다는 거예요! 방을 중간에 옮기는게… 애 4명 있는 집으로서는 “무리수(?)”여서 그냥 park view도 괜찮으니… Balcony 있는 곳으로 달라고 했습니다^^
(보통은 king bed에 sofa bed까지 딸려오면 좋고, 아니면 … king bed에다가 거의가 가지고 다니는 air mattress 펴면 되는 상황이었는데요, 방이 정말 없어서 2 queens로 balcony park view을 배정 받았는데, 6식구 자는데 문제는 없었어요!)
여긴 … 사실 사람들에게 아직까지는 많이 알려지지 않은 곳이기도 하고, regular reward booking이 7만 정도 소요하는 상황인지라… 포인트 사용도 나쁘지 않는 선택지인 듯 했습니다^^ (기간에 따라서 현금가성비는 천차만별이지만, 저희가 간 기간에는 1박에 대략 $400-500불 정도는 하는 듯 하더라구요!)
2. 해수욕이 목적! 이틀동안 약 12시간 놀았어요!
– 첫날에 2시정도에 도착해서 4-8시까지 4시간 정도 놀았고요, 다음날은 날잡고… 아예 8시간 놀았습니다! 아침 9시부터 5시까지 ㅋㅋㅋ
둘째날은 그냥 beach umbrella 빌렸는데요, 1 day에 $40불인데 … 의자는 저희가 그냥 가지고 가서 $30만 주면 파라솔 빌리더라구요! 호텔에서 운영하는 것이 아닌 3rd party company에서 운영하는 거라서 예전 Destin에서 생일이라고 줬던 complimentary voucher는 없고요… 돈 내셔야 되요 ㅠ.ㅠ;
Hotel에서 Gulf Shores Beach로 가는 길에 몇장 찍은 걸 붙여놓을께요^^ (파도는 Destin보다 쌔고요, 미역보다는 해감류가 있어서 약간은 붉초록색이긴 한데… 물은 깨끗합니다^^)
(여기 모래는 말 그래도 백사장! 사실 Destin 모래보다 여기가 훨씬 하애요! 그래서 대낮에는 눈이 정말 부십니다!)
12시간 놀고 나서 문제는 피부인데요 ㅋㅋㅋ 제 피부가 뭐~! 그렇게 하얀편은 아닌데… 이번에 애들이랑 제 피부는 그냥 홍인(붉은 홍, 사람 인)이 되어 버렸어요! 빨갛게 익어서 ㅋㅋㅋ 새벽에 몸이 간지러워서 깰 정도로 너무 많이 태웠습니다^^ (선크림 ㅋㅋㅋ 12시간 해수욕 앞에서는 소용 없어요!)
3. Park View의 모습은?
– 지난번에는 beach view로 받아서 바닷가 많이 보고 왔는데, 이번에는 park view로 받았는데… 나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더 좋았어요!
파노라마 사진으로 Gulf State Park쪽으로 찍었는데… 아름답네요^^
수영장을 낀 해변의 모습은 일전에 게시판 글에서 제가 소개해드렸죠? 시원시원하니 너무 좋네요!
4. 개인적인 생각
– 분명, 이 호텔의 강점은…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지지 않는 부분! 그리고 생각보다 관리나 여러가지 면에서 다른 호텔과 다른 강점이 있어요! 예를 들면, Gulf State Park의 learning center에서 제공하는 여러가지 (무료 & 유료) 프로그램들이 많아요! 그래서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최고의 장소이기도 합니다^^
– 그러나, 단점도 있어요! resort fee는 이제는 더 이상 부과하지 않는 듯 한데, parking fee(self-parking하면 하루에 $10초반에 낸다고 보시면 되고요^^)는 waive가 거의 안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요게… 생각보다 커요! 다른 호텔(단적인 예로, Hilton Sandestin)은 둘다 없는데, 여긴 parking fee를 받아서 이게 조금 아쉽다는 생각이 드는 부분입니다^^ (제가 너무 공짜에 길들여졌나요? ㅋㅋㅋ)
– 하지만, 이 호텔의 강점은 아직까지도 많은 이들에게 알려진 숨은 진주 같은 곳이기에… 한번 다녀오면 또 오게 되는 마력을 가지고 있어요! 우리 애들한테도 물으면… 이 호텔은 또 오고 싶다고 이야기 할 정도니… 저 역시도 내년에 또 올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상 otherwhile이었고요, 짧은 리뷰글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뷰가 시원시원 합니다. 걸프쇼어가 모래도 깨끗하고, 사람도 많지 않고, 파도도 세지 않고 좋은점이 많은것 같아요. 한동안은 여기에 낚시하러 많이 가곤 했었는데요.
셀프파킹 $10 정도는 내고 다니자구요. 시카고 다운타운에 비하면 거저네요. ㅋㅋㅋㅋ
이 곳은… 아내랑 이야기 하기로… 할 수 있음… 매년 오자고 했네요~! ㅎㅎㅎ 해수욕은… 여기에서는 거의 사람들이 없어서 그게 정말 좋았어요^^ 셀프파킹 ㅋㅋㅋ $10… 하얏 글로벌리스트에 스포일 됐어요… ㅋㅋㅋ
올려주신 글들을 보고 이번 주 토요일에 떠나기로 했습니다~
가족 여행은 Otherwhile 님 발자취를 따라가겠습니다. ㅎㅎ
ㅎㅎㅎ 잘 다녀오세요^^
1박 2일 짧지만 알차게 가족 모두 만족한 여행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잘 다녀오셨다니… 정말 다행이고 저 역시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