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sbon, Portugal 2022 #6 – Day 3: Cabo da Roca (호카곶), Cascais – Moxie w/out Bord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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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sbon, Portugal 2022 #6 – Day 3: Cabo da Roca (호카곶), Cascais – Moxie w/out Bord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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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Moxie입니다.

Moxie의 2022 포르투갈 여행기 6편에 오셨습니다.

지난 5편 Sintra Pena Palace 여행기 작성후 시간이 좀 흘렀습니다. 부지런히 또 가보도록 할게요.

리스본 3일차 여행에서는, 오전중 신트라 페냐성을 다녀와서 늦은 점심을 먹고 가보는 유럽의 땅끝마을 Cabo da Roca (호카곶)으로 가 보겠습니다. (이곳의 지명이 나오는 유명한 노래도 있지요?)

원래 계획했던 일정은 신트라에서 페냐성 구경을 마치고, 호카곶을 거쳐서 카스카이스에서 저녁식사를 하면서 그곳 구경도 좀 해보려고 했었는데요. 이렇게 하면 완전한 하루 코스의 좋은 여행이 되는것인데…

폐냐성 들어갈때 기다렸던 시간과 성에서 내려오면서 길을 헤메는 바람에 시간을 많이 허비했습니다. 카스카이스를 그냥 지나쳐만 오는 계획으로 바뀌게 되었긴 했는데, 오히려 해질때가 되어서 호카곶에 갔던것이 더 좋은 경험이 아니었나 생각도 지금에는 들게 됩니다.

같이 가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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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트라에 버스정류장에서 403번 버스를 타게 됩니다. 오후 3시 45분에 출발하는 버스를 타게 되었고, 신트라부터 호카곶까지는 약 40여분 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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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편 여행기에서 보셨던 24시간 무제한 버스를 탈 수있는 버스티켓으로 403번에 탑승합니다. 운이 좋게 맨 앞자리에 앉을수 있어서, 가면서 좋은 구경 많이 할 수 있었습니다.

버스번호에 있는 목적지를 보시면 아실텐데요. 저희가 타고 가려는 403번 버스는, 신트라를 출발해서 호카곶을 거쳐서, 카스카이스까지 가는 버스입니다. (그런데, 호카곶에서 신트라로 돌아오려는 사람들이 있어서, 같은 403번인데 (카스카이스를 가지 않고) 신트라로 돌아오는 403번 버스도 호카곶에서 타실수 있습니다)

Cabo da Roca가 어디인가?

지도, 텍스트, 아틀라스

지도를 조금 넓게 봤습니다.

포르투갈의 위치는 유럽대륙의 서쪽 끝에 있는데요. 그런 포르투갈의 지형에서 가장 서쪽에 위치한곳이 호카곶입니다. 즉, 유럽 대륙의 가장 서쪽 포인트, 땅끝마을이 호카곶입니다.

지도상에서 리스본와 호카곶 북쪽으로 중간지점이 신트라 정도 되는것 같습니다.

서쪽 땅끝마을에 해가 떨어지는것을 보러간다 — 뭐 중간에 페냐성에서 길을 잃고… 이런건 모르겠고, 밥도 먹었겠다. 또 신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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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트라를 출발해서 가면서 이런 길거리 사인도 보입니다.

약 40분을 달려서 호카곶에 도착. 동영상을 주로 찍느라, Still 사진을 영상에서 가져와봤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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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카곶을 들어가는 길이 꽤 좁은데 버스가 요리조리 잘 가더라구요. 꽤 멋진 광경에 도착하면서 보이는 등대의 모습이 멋있습니다. 신트라에서 버스 타실때 될수있으면 줄을 서더라도 앞자리에 앉아서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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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에서 내려서 처음 보이는 모습은 이런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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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에서 내려주는곳 바로 앞에 Cabo da Roca Information Center 비슷한게 있습니다. 저희는 여기는 들어가보지는 않았는데, 이곳 입구에 중요한 정보가 있어서 사진을 찍어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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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트라역에서 늦은 점심을 먹으면서 식당 직원들에게 물어봤는데 명확한 대답을 들을수 없었던것이 이곳 문앞에 붙어있었습니다.

호카곶을 기준으로 출발하는 버스의 막차가 언제 떠나느냐.

이 사인을 보니까 신트라로 다시 돌아오는 옵션도 있고, 카스카이스로 가는 버스의 시간표와 가격도 보입니다. 리스보아 카드는 여기는 리스본이 아니라서 못쓰지만, 신트라에서 11.5유로 주고 샀던 24시간 버스 티켓에 이 일정이 모두 포함되어 있어서 가격은 중요하지 않았고요. 그 티켓이 없었으면 리스보아 카드 이외의 다른 교통카드로 구간별 금액을 내면 되겠네요.

그때는 몰랐는데 위의 사진을 자세히 보니까, 카스카이스에서 리브손으로 가는 기차의 배차시간도 적어놨습니다. “20:04까지는 매 20분마다 기차가 있고, 그 후부터 새벽 1:30까지는 매 30분마다 기차가 있다. “ — 이것을 알았으면 카스카이스에서 저녁 식사도 하고 좀 있다가 갔어도 되었겠어요. 저희는 8시정도에 리스본으로 돌아와서 호텔주변에 있던 식당에서 저녁식사를 했네요.

이렇게 찾아온 유럽의 땅끝마을, Cabo da Roca의 사진들 좀 보시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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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대는 입구에서 볼 수 있습니다. 전형적인 빨간 벽돌 지붕에 흰색 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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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가 조금씩 지는 모습을 이때부터 볼 수 있었습니다. 이때가 4시 30분쯤 되었던것 같습니다.

원래 사람들이 이렇게 많은건지는 모르겠는데, 어디서 한국말이 자꾸 들려오더라구요. 저 앞에 계신 많은 분들께서 모두 투어버스를 타고오신 한국에서 오신 그룹 관광팀이였습니다.

일단 유럽의 땅끝마을에서 Sunset을 보는 이 느낌은 멋있긴 합니다. 날이 흐려서 그런지 조금은 더 추워보이고요. 바람이 많이 불어서 춥긴 추웠습니다.

Wind Breaker를 저는 입고갔고, 와이프는 호텔에 두고왔고.. 그러면 벌어지는 현상: 저는 추워도 반팔셔츠입고 다니고, 와이프는 남편의 사이즈가 큰 긴팔옷을 입고 다니고… 이건 어쩔수가 없었어요. 저희의 여행에 자주 있는 일입니다. 몇년전 결혼기념일에 파리를 갔더니 계속 춥다고해서 이번엔 포르투갈을 왔는데, 이번에도 춥다고 제 옷을 가져갔습니다. 다음엔 아루바 가자.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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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벽이 꽤 높았고, 아래 파도가 바위에 부딛히는 소리도 우렁찹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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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카곶 하면 많이 나오는 사진을 저도 한장 찍어보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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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한가운데 우뚝 서있는 저 탑이 진짜 멋지긴 하더라구요.
(이 다음 다음날 포르투를 가서 Dom Luis 다리와 그 주변을 보기전까지는 이 모습이 이번 포르투갈 여행의 가장 멋진 모습이라 생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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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관광객들 그룹은 버스를 타고 어디론가 떠나버리고, 버스타고 온사람들, 차량 운전으로 온 사람들… 멋진곳 평화로운 여행지의 모습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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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이 꽤 있어서 아주 멋진 일몰의 모습은 아니였는데요. 그래도 지금 내가 와 있는곳이, 유럽 대륙의 서쪽 가장 끝이라는 생각을 할때마다 오싹하네요. (아마도 추워서 닭살이…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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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기념일로 여기를 왔지만, 이런것 가져올 생각은 못했습니다. 하긴 여행을 다니는 곳마다 이런것 많이 보는데요. 샌프란시스코 금문교에서도 본듯 하고..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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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꽤 부는데, 별다른 안전장치가 없이 이렇게 절벽이 있어서.. 조심은 해야합니다만, 참 멋진곳입니다.

 

단체 엉덩이샷, 찰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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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 왼쪽에 위험하다고 들어가지 말라고 써 놨습니다. 그래서 이 사람들은 여기에서 구경을 하고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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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아래까지 가서 인생샷을 찍으러 가는 용감한 사람들이 꽤 되던데… 저는 거기까지는 안가고 위에서 고프로 셀카를 한번 찍어봤습니다.

아까 윗쪽에서 보는것도 멋진데, 여기도 경치가 참 좋았어요. (그리고 여기도 충분히 위험한 곳이였습니다. ㅎ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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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끝에까지 가서 찍으면 더 멋지긴 하겠습니다. (생각보다 위험해보였습니다. 가지 마세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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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 저 위에서부터 여기까지 걸어왔어요. 정말 멋진 땅끝마을의 모습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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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어디서 나온 제주도 샷???

이곳 온 기념으로 여기서도 한장 찍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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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단체 관광객분들이 너무 많아서 뭘 할수도 없었던 이곳의 상징 Cabo da Roca 탑에서 사진도 찍고 그러면서 시간을 보내고 있느니… 해가 점점 더 떨어지는 멋진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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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개의 하드웨어를 하나의 사진에 넣어보려는 아마츄어 사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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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한가지 아쉬웠던것은, 만약에 하늘에 구름이 조금 더 적었다면. 우리가 넘어가는 해를 조금 더 볼 수 있었다면. 그것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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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에 가려서 더이상 볼것이 없어진 저희는 서서히 다음 장소 카스카이스로 이동을 하려고 준비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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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오면서 앞에있던 기념품점에 들러서 몇가지 사왔는데요. 여기 일하는 아주머니가 정말 불친절합니다. 우리한테만 그러는건지, 단체로 몰려다니는 투어 동양인을 싫어하는건지, 아님 그냥 그날 기분 안좋은 일이 있는건지….

그런데도 와이프는 몇가지를 사왔습니다. 저는 뭔가를 살때 직원이 불친절하면 안사고 다 놓고 나오거든요. (그래서 요즘에 동네 빵집을 아예 안가는 곳이 생겨났는데, 빵을 덜 먹으니 살은 빠지네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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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친절한 기념품가게 아주머니가 이상하다고 생각하고 있다가, 에잇!! 여기 온김에 우리 스티커나 하나 붙이고 가자!!!

유럽 서쪽 땅끝마을 접수!! 했습니다.

파리 개선문 앞에 간판에도 붙이고 왔고, 프랑크 푸르트의 철다리에도 붙이고 왔고, 도쿄의 힐튼호텔에 어딘가에, ANA 일등석 좌석 어딘가에도, 그리고 이 여행에서 리스본에 LX Factory 에도 붙이고 왔어요. 미국에서는 필리 치즈스테이크 삼거리에도 몇번 붙이고 왔습니다. 그만하라고 연락올때까지 전세계에 붙이고 다닐테니까, 지나가시다가 보면 사진 찍어 알려주세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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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카곶에서는 거의 2시간정도 있었습니다. 이제 카스카이스로 가는 403번 버스를 타려고 왔어요. 진짜 신트라로 돌아가는 403번 버스도 있더라구요. (있으니까 거기에 써 놨겠지요)

여기서 탈때 저기 보이는 기사아저씨!!! 버스 티켓 영수증에 있는 날짜까지 다 확인하시는 철저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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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카곶을 출발해서 저희가 탄 버스는 카스카이스를 향해 이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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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다른 정보가 없이 왔던 카스카이스라서 다른건 하지 않았고요. 그냥 버스정류장에 내려서 기차역으로 가서 리스본으로 돌아오는 기차를 (리스보아카드로) 타고서 돌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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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가 카스카이스 역인데, 호카곶에서 봤던 교통 정보에 의하면 이곳에서 가는 기차가 새벽 1시 30분이 막차라는거잖아요? 이것 미리 알았으면 카스카이스에서 시간을 더 보낼수도 있기는 했었는데요. 워낙에 이날 여행 초반에 폐냐성에서 힘을 많이 빼서.. 체력이 고갈상태가 되었었어요.

그냥 부지런히 호텔로 돌아가서 저녁먹고 다음날 일정을 준비하는게 좋겠다 싶기도 했습니다.

 

지도, 텍스트, 아틀라스

저희가 있는 호텔 Hyatt Regency Lisboa는 빨간 표시이고, 기차는 해안길을 따라서 벨렘타워도 지나서, 우리의 호텔도 지나서 기차역에 저희를 내려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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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서부턴가 저희와 일정이 거의 비슷하게 맞아버린 저 앞에 일본 여자분 두분도 여기까지 같이 오셨네요. (신트라에서 호카곶 가는 버스도 같이 탔던것 같습니다)

이쯤되면 리스본의 대중교통에 대한 두려움이 없이 다닐때라서, 기차역에서 내려서, 호텔 근처에 있는 식당으로 가는 가장 빠른 버스를 타고서 돌아왔습니다.

처음에 리스본 여행에 4박 5일 일정을 잡았을때, 제 지인께서 할것 별것 없는곳에 너무 오래 있는다고 했었는데요. 이렇게 여행 일정중에 근교로 기차타고, 버스타고, 산넘고 물건너서 길을 잃고 헤메다가, 유럽의 땅끝마을까지 다녀왔던 이날 하루의 일정은 기억에 두고두고 남을듯 합니다. 리스본에 가시는 분들께 추천드리는 일정이예요. 즐거운 하루였습니다.

이번에는 카스카이스를 거쳐오기만 했고 다른걸 못해봤는데, 다음에 리스본에 또 갈일이 있다면, 카스카이스를 시작으로 그 근교를 또 다녀볼까 하는 목표가 생겨났습니다.

Moxie의 2022 포르투갈 여행기 7편에서는,

리스본 여행 4일차로 Belem 지구를 돌아봤습니다. 숙박하는 호텔에서 멀지않은 벨렘타워, 디스커버리 모뉴먼트, 국립 전차 박물관에 같이 가보기로 하고요. 8편에서는 제로니모스 수도원에 가볼게요.

계속되는 여행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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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xie has been traveling the world using points & miles for over a decade. He still flies more than 100 times annually to both domestic & international destinations and shares his passion, experience and knowledge of premium flights and hotel suites with Korean readers and others through several different channe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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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푸르게
12/21/2022 5:45 am

정말 부지런하십니다. 리스본에서만 4박 5일 하시나 했더니 포르투갈 곳곳을 다녀오셨네요.
스티커 인증샷 올라오면 재밌겠네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