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여행 (1박)
skj08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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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23 22:14
정말 별거 없는 도쿄에서 일박이었습니다. 앞에서도 말씀드렸듯이 기돌님에 후기가 워낙 좋아서 전 그냥 간단히 요약만 하겠습니다.
나리타에서 파크하얏까지 3시간 정도 걸린듯 합니다. 기돌님에 후기에 자세히 나와있듯이 체크인 과정은 물흐르듯 자연스러웠구요 모두들 눈만마주쳐도 인사들을 하시는데 정말 친절하십니다. 저희가 머문방도 한단계 업그레이된 딜럭스 트윈이었습니다
날씨가 좋았다면 후지산이 조~~뒤에 보인다고 설명해주셨습니다.
방 내부사진은 대충 이렇습니다.
엄청 기대했던 조식입니다. 역시나 명성답게 이게 아침인지 저녁인지 구분이 안갈정도에 푸짐한 양에 식사였습니다. 밑에 사진이 일본스타일 아침이구요 미국스타일 아침은 그냥 부페입니다. 이것도 사진이 있었으면 좋았을텐데...ㅠㅠ 죄송합니다.
사우나도 사용해봤습니다. 저녁 9시반쯤 갔는데 10시에 문닫는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한번 둘러보고 다음날이 기약하며 돌아왔습니다. 다음날 아침 6시에 문열자마 가서 시원하게 목욕하고 밑에 보이는 음료수를 두개 집어 나옵니다. 나가려는 순간 저를 부르십니다. 계산 하셔야죠..오 이거 다이아 공짜 아닌가요? 아니요 그거는 내셔야 합니다ㅠㅠ 얼마입니까?? 한개에 5불 입니다..슬그머니 하나 내려놓고 하나만 계산하고 나옵니다. 그래도 병에 예뻐서 맘에 듭니다 ㅠㅠ
점심먹으러 저도 우동신에 갔습니다. 사실은 규가츠라는 곳에 갔었는데..아이들 데리고 기다릴수 있는 줄이 아니였습니다. 정말 먹어 보고 싶었지만 아쉽지만 발을 돌렸습니다. 우동신은 다행히 자리가 있어서 언능시키고 먹고 나왔습니다. 자리가 빨리빨리 빠져서 아이들데리고 가서 죽치고 먹고 있음 눈치가 좀 보입니다..그. 러. 나. 맛은 최곱니다!! 튀김도 이렇게 바삭 거릴수가...우동은 정말 별거 없게 생겼는데 국물이 생각을 바꾸게 만듭니다. 면발또한 일품입니다!! 한번가서 또 먹고 싶었는데..시간상 못먹은게 너무 아쉽습니다.
튀김과 함께 우동이 나옵니다.
십분뒤 이렇게 변합니다 ㅎㅎ
한국분들에게도 인기가 많은듯 보였습니다. 메뉴판도 한국말로 되어있고 한국분도 몇분 만날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밥을 먹고 아이들이 지겨워하는거 같아서 당근(?) 하나씩 물려주려고 키디랜드라는곳에 다녀왔습니다. 정~~말 별겨 없습니다. 그냥 아기자기하게 4층정도되는 건물에 장난감을 꽈악 채워놨는데...캐릭터를 좋아하지 않는 저로써는 전혀 흥미가 없었습니다. 하지만 아이들은 하나씩 건지고 기분좋게 호텔로 들어 올수있었습니다. 다음날 부모님을 모시러 다시 나리타로 가야해서 일찍 잠자리에 듭니다.
마지막으로 나리타에서 부모님 기다리는데 이순재 선생님이 나오시더라구요. 반가운 마음에 사인받으려고 가는데 화장실로 가시더군요..아쉬웠습니다 ㅠㅠ
다음은 Hyatt Hakone에대해서 조금 자세히 써보겠습니다.
호텔 조식도 좋고, 방 크기도 꽤 크네요.
잘 봤습니다.
우동신, 규카츠 모두 못 가봤는데.. 조만간 한번 또 가야겠습니다.
우리 이순재 선생님께서 좀 급하셨나봐요. 🙂
네 맞아요 이순재 선생님 발견하고 아들데리고 그쪽으로 가는데 너무 급하게 화장실로 가셔서 차마 잡을수가 없었습니다 ㅠㅠ 아쉽죠 개인적으로 참 좋아하는데...
다 부럽지만 제일 부러운건 연예인 본게 제일 부럽네요ㅋㅋㅋ...
좋은 여행 되세요!
맞아요 ㅋㅋ 저도 진짜 연예인 오랜만에 봅니다. 대학교 축제 이후로 ㅋㅋ
역시 하얏은 다이아... !!
네.. 저도 요번 프로모때 부담되서 안하기로 했었는데 아무래도 그냥 달려야할듯하네요.. 다행히 제가 즐겨가는곳이 2 에서 1 로 내려가네요 ㅋㅋ
와우~ 이순재선샌님도 보시고^^
호텔조식 푸짐하고 좋은데요~
방도 좋고~
일본이 대체적으로 깔끔한 것 같아요~
네 맞아요 근데 물가는 정말 비싸긴 한거 같아요. 특히 교통비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