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ANA RTW 발권 및 여행중 후기 (MEX transit)
여행이야기 ·
발권/예약후기 ·
4/10/2025 updated
오늘 청천벽력 같은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ANA RTW 프로그램이 6/24(일본시간)까지만 예약을 받는다고 합니다. 26년에 한번 해볼수 있을까 생각해 봤는데, 너무 빨리 없어지네요.
From June 24, 2025 onward, no new Star Alliance Round the World award tickets will be issued. Star Alliance Round the World award tickets issued up to June 23, 2025 can be used as usual until their ticket expiration date, including any changes or similar factors.
*The date will be shown in JST.
https://www.ana.co.jp/en/jp/guide/amc/award/tk/star_rou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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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RTW 예약 및 발권 후기와, 여행 중에 후기를 짤막하지만 실감나게 남겨두었습니다. 다녀와서 후기를 보고 싶으시면 아래 링크를 따라가 주세요~
#bigpicture #1 스위스 ZRH (부제: 생애첫RTW후기)
6/19 파리>바르샤바(폴란드)>인천
아래 링크에 바르샤바 공항의 스타얼라이언스 비즈니스 라운지 사진 링크 걸어드립니다.
바로 옆에, PP 카드 이용가능한 라운지도 있는데... 지쳐서 못갔습니다.
https://photos.app.goo.gl/wk1DR3eLJPhBGGhm6
6/18 파리/베르사유 외
이제 파리일정을 마치고 호텔로 돌아왔습니다. 노트르담 옆의 약국에서 RAT 검사도 무사히 통과했어요.
어제, 오늘 이틀 파리를 다닌 후기 남겨놓습니다.
사실 3박 4일이지만, 들어오는날 밤 도착이고, 나가는날 새벽 출발이라 실제로는 이틀밖에 여행일정이 되지 않았어요 .오늘날이 장날이라고 오늘은 100도까지 올라갔습니다. 미국 중부도 아니고… 그래도 즐길만큼 즐겼습니다~
체류시간이 짧아서, 공항 호텔로 알아봤어요. 가능하면 내일 새벽 출발할 공항에서 가까운곳으로… 힐튼 포인트 너무 많아서.. 좀 써줘야할거 같아서 공항안에 있는걸로 했습니다. 힐튼 샤를드골 파리 공항 (이름이 너무 기네요)
힐튼 파리 CDG 그렇게 서비스는 좋지 않습니다. 시설도 낙후되고요. 그래도 Executive club이 다이아몬드에게는 free니, 물 음료 주류는 리필 가능합니다. 유럽에서 물은 정말 ‘금’입니다. 가격이 어마 무시하죠. 저희 처럼 가족 많은 사람은 한번 사면 10유로 훌쩍입니다. 그리고 해피아워도 있다고 해서 시간 맞춰 가봤는데, 연어 좋아하시는분은 샌드위치도 나오고 그냥 앉아서 시간 보낼만 합니다. 파리가기전에, 스위스에서 너무 좋은 호텔 (하얏플레이스 취리히공항) 있다가 와서 가족들은 실망이지만, 비즈니스할때 다닌 다른 파리 호텔에 비하면… 저는 괜찮다고 봐요. 특히 시내에서 애들 데리고 이런 사이즈 유럽호텔 가기 어렵거든요.
일단 파리가 예전 (10년, 5년 전) 비하면 많이 깨끗해 졌습니다. 길거리 무료 화장실도 많이 보이고, 지하철도 리노베이션을 많이 해서, 깔끔합니다. 전철도 신형으로 많이 바뀌고요. 그래도 화장실은 그냥 쓰기는 부담스럽다면…
중간중간 고급 호텔 찾아가서, 부탁을 해보셔도 괜찮습니다. 저희도 애기들이 급하다 해서, 근처 노보텔에 가서 사정을 했지요. 웃으면서부탁하면 안되는건 없지요^^ 깨끗한 호텔 화장실에서 잘 해결했습니다.
파리시내는 생각보다 아멕스 카드를 안 받네요. 제 주관적으로는 반/반입니다. 맥도날드도 약국, 심지어 마카롱 가게도 안 받아요. 뭐 큰호텔, 상점은 아멕스 받으니 참고하시고요. 그리고 애플페이가 되는데도 있지만, 안되는데도 많아요. 결국 IC 리더를 써야 하니까 피지컬카드도 가져가야 되더라고요.
토요일은 공항철도 일부구간이 공사중이었나 봅니다. 어제 까지만 해도 보이던 구글맵의 RER 시간표가 자꾸 다른곳으로 안내를 해서 보니, 운행을 안해요. 이런 예상외의 조정이 많았습니다. 그리고 시내 버스 시간표도 구글이 안내하는 시간과는 조금 다릅니다. 개인적으로는 citymapper의 실시간 정보가 더 정확해서, 나중에는 이 앱으로 찾아가게 되었습니다. 근데 단점은 복합 환승은 잘 안되더라고요. 그래서 구글/시티매퍼 둘다 돌려보시고 시간을 잘 감안해서 움직이면 좋을거 같습니다.
파리-인천 구간은 폴란드항공(;LOT;LO)을 이용하게 되었어요. 한국에는 연착 애기를 하시는데, 그건 유럽구간의 연착부분인거 같고, 개인적으로는 깔끔하고 만족합니다. 사실 에어프랑스의 무례함에 비하면 서비스 매너도 좋구요. 사실 스타얼라이언스 파트너 항공사라이용하게 되었지요.
폴란드 항공으로 끊은 구간은, 좌석 배정이 자동으로 되지 않았어요. 그래서 연락할 방법을 찾다가, 페이스북 메신저로 연락이 가능합니다. 단 답변이 오는데, 거의 2-3일이 걸린거 같아요. 그리고 파리공항에서는 탑승게이트가 당일이 되어서야, 공항에서 확인이 되었어요. 구글이런데 정보공유가 안되구요. 참고하세요~
개인적으로 파리를 많이 가서 인지, 제가 느낀 소소한 팁만 드리구요. 더 좋은 블로그 여행사이트 많아서 제 후기는 이만 줄입니다^^
추후에 비즈니스라운지 등등 정리해서 짬짬히 올릴게요. Bon boyag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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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7-18 파리
일단 베르사유 거울의 방에서의, 플막 태그 사진부터 올립니다
계속 움직이고 밤늦게 와서 글 올리기 쉽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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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6 루체른-리기산
스위스에서의 일정을 마치고 취리히에서파리로 가는 비행기 안입니다. 아마 파리에서 landing 하면서, 글은 올릴계획이에요.
먼저 좋은소식 하나 나눕니다. 어제 밤에 루프트한자(FRA-ZRH)에서 missing한 luggage 하나를 호텔방까지 가져다두었다는 것입니다. 그안에 햇반, 캔, 과자 완전 황금마차였는데… 통째로, 그 캐리어만 안왔어요. 미국식,유럽식으로 이틀반 동안 연명했습니다. ㅠ 호텔에서는 아마 일정대로 안될거라, 자꾸 소금을 팍팍쳐서, 공항안에 lost&found 센터에전화도 여행중에 하고 했었는데요. 제대로 룸까지 가져다 놓았습니다. 호텔관계자에게 감사하구요.
(!! 참고로 취리히 공항은 lost & found 센터가 터미널 외부에서 진입이 가능하더라고요. 1-2터미널 사이에서 arrival 택시 타는데서요. 이것 찾느라 고생했습니다)
어제와 다르게 오늘은 갑자기 아침부터 분주했습니다. 원래 계획대로라면, 아침에 루체른을 가서, 페리(비츠나우)-산악열차를 타고 리기산을 등반하고 케이블카(베기스)-페리 타고 돌아와서, 루체른 시내를 돌고, 공항앞에 숙소에서 짐을 픽업해서 공항에서 체크인 하는 나름 잘 짜여진 여유있는 스케쥴이었죠.
그런데…
제가 잊은게 몇가지가 있더군요.
하나는 위에 나온 교통수단의 스케쥴이 그렇게 많지 않다는 겁니다. 한시간에 한번 정도 밖에 없구요. 그것도 페리-열차-케이블카 사이간격이 5-10분정도 밖에 안되요… 즉, 부지런히 움직여야 저희처럼 가족은 가능하겠다 싶습니다.
그리고 아침부터… 싸웨에서 cancel 이메일이 왔어요. 짐 다챙겨서 샤워까지 하고, 이제 체크아웃하고, 짐만 클락에 맡기고 가야지 하는 데, 이메일에 이게 뭐지 하면서 보니… HNL-OGG 구간, DEN-DAL 구간 모두 취소되었다고요 ㅠ 저도 곰곰히 생각해 봐도, 가족카드로 한것도 아니고, 어제 분명히 카드사와 챗에서도 자기쪽에서는 어떤movement 없었다고 했거든요. 결국 30분만에 다시 예약을 일단 했습니다. 이미 제가 사둔 티켓은 3배가 되었고, 조금 늦은걸로 급히 travel fund 먹이고, 아이들 부모 컨펌 코드랑 링크하고… 정말 호텔나서기 직전에 생쑈를했습니다. 저때문에 고생한 P2 아이들 감사마지 않아요.. 미국에 계신 지인^^ 분께 싸웨 전화 부탁을 해서 원인을찾았는데 저 두구간이 duplicate 되었답니다 ㅠ 자체 시스템 에러 라고 하는데. 참 그동안 믿어왔던 싸웨가 이번에한껀 했습니다. 처음에는
결국 예정보다 1시간 늦게 호텔와서 짐찾고, 루체른 시내도 페리시간까지 남아서 배타기 전에 카펠교 건너서 구경한게 다였어요. 빈자의사자상, 호프교회는 결국 다음에 한번 더와야 할거 같습니다^^
아, 취리히공항은 쉥겐 국가간에는 국내선처럼 다니잖아요? 그래서 비쉥겐 국가 출국하는 E게이트 있는 구역에만 좋은라운지가 있더라구요. PP카드로 2명까지 추가 무료 가능하구요. 저는 A, B 게이트 구역의 Aspire, Marhama 라운지가서, 올만에 인도 달+커리 잘 먹었습니다. 단, 지금 시즌에는 8시까지만 오픈하더라고요. 홈피에도 7시이지만 실제로8시고, 거기 문에도 7시라고 적혀 있어요.
그래도 충분히 잘 쉬고 나왔습니다. (사진 링크는 나중에 업로드 하고 올릴게요)
또하나, 취리히 공항 무료 wifi가 있는데, 왠지 유럽 번호 아니면 액티베이션 코드가 문자로 안오더라고요. 저는 data only esim(airalo)를 써서 코드를 못받았습니다.
아차… 오늘은 Fly with Maxie 택 인증을 못했네요. 알프스 등반했는데… 아쉽네요.
6/16
어제 약속? 드린 취리히공항 하얏플레이스 조식 입니다 아래 구글포토 링크 입니다. 눈으로 드세요~~
https://photos.app.goo.gl/onNLhy6BZLJos6N27
아 그리고 moxie님 사진 올려주셔서 감사 드려요~
(ㅠ 방금도 가방택좀 올릴려 했는데 폰으로 안되네요 역시 구글 포토 링크 겁니다~~ 여기에 누적해 둘게요 댓글에 장소 정보 올립니다 )
https://photos.app.goo.gl/gD8tREC6us78XAVU6
드디어 취리히까지 들어왔어요. 지금 베른 통해서 인터라켄 가는 기차 안입니다.
아래 링크는 센튜리온 휴스턴 라운지 입니다. 생각보다 좁지만 DFW처럼 복잡 하지는 않구요. 메뉴 질이 훨씬 좋습니다. 다만 사실상 플랫 혜택으로는 2022년이 마지막이 아닐까 싶네요. 연간 75k 스팬딩을 채워야 혜택을 준다던데요 ㅠ 서민들은 쓰지 말라는 애기죠? ㅋㅋ
https://photos.app.goo.gl/puV9d7HYfmvK8G5a9
Mexico City 까지는 별 문제 없이 도착을 했습니다. 그런데 환승이 2시간도 안남았더라고요. 내리기 전부터 라운지 얼마나 있을수 있을까 고민을 했는데 그것보다 더 큰 문제가 닥쳤습니다. 멕시코 착륙 할때가 되니 승무원이 입국 서류를나눠 주더라고요. 저는 당연히 “나 환승이니 필요 없어” 그랬더니 “멕시코는 다 적어야 된다”라고 하더라고요. 일단 받고양식 채우고 내렸는데. 이게 공항도 동남아 보다도 못하고 ㅠ 결국 이민국을 통과 하더라고요. 그 얘기는 그 많은luggage 를 다 찾아서 다시 체크인? ㅠ 해야 된다는 … ㅎㄷㄷ 결국 부지런히 찾아서 어찌 할까 하고 있으니 어떤 친절한? 직원이 오더니 transfer 지? 내가 도와 줄까 하면서 짐까지 끌고 가네요. 이거 수상한데(구경이 버전) 하면서 눈 번쩍 뜨고 따라 갔죠. 상세히 프로세스를 알려주고 옆에 공안 ㅠ 아니 세관 직원이 애를 보더니 옆으로 바로 빼주더라고요. 역시 로컬. 메히꼬 아미고스. 짐까지 connection check in 에 부쳐 주고 그라시아스 아디오스 하고 헤어지려니 “괜찮으면 팁 좀 주고가” 라고 ㅋㅋㅋ 결국 2불 주고 빠이 했죠 ㅋㅋ 좋았어요. 꼭 멕시코 가실때 1불 짜리 많이 가져 가세요. 결국 그렇게 짐 부치고 다시 시큐리티 통과 하고 라운지를 찾아가는데 ㅠ 미국 상상하시면 오산입니다. 일단 제가 타는LH499 편의 게이트와는 반대쪽이고. 가서 애기 하니 풀이라 딴데 가봐 했는데 ㅠ 표시도 없고. 그렇게 들어가서 잠깐 숨돌리고 게이트로 갔습니다. 결국 시장 바닥 같은 게이트 앞을 떠나 비즈니스 석으로 ….
…
눈을 뜨니 조식 먹으라고 하네요 ㅋㅋ 장장 8시간을 푹 잤습니다.
(개인적으로 이루트 가신다면 멕시코시티에서 하루 자고 가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시내나 박물관 구경좀 하구요. 공항 환승은 최소 3시간 이상 되어야 여유가 있을거 같아요.)
프랑크푸르트에서는 경험이 많으니 쉽게 환승하구요. (아 중간에 이민국 통과 할때 시큐리티 통과 하고 즉 물 다 뺏깁니다. 뱅기에서 내릴때 챙겼는데ㅠ 아쉽네요)
그렇게 스위스행 비행기를 타고 취리히 공항 내렸는데요.
역시 otherwhile님 도움으로 Hyatt Place Zurich Airport 예약을 했어요. 아래 사진 링크요.
https://photos.app.goo.gl/UwZKf4T3i69Y6U1q9
물론 새거기는 하지만 미국에서 보던 하얏플레이스가 아닙니다. Circle.이라는 취리히 공항앞에 새로생긴 쇼핑 컴플렉스에 있고요. 하얏 리젠시도 같이 있어요. 아무래도 아이들하고 가니 플레이스가 낫겠다 싶었죠. 당연히 투베드 예약하고전화해서 애들이 많은데 업그레이드 해달라고 했더니 ㅋㅋ 소파배드 있는 패밀리 스위트로 바꾸어 주었어요. 사진으로좀 보시고 가시는 분들 꼭 추천 합니다. 아침 조식도 훌륭한데 저녁에 업로드 하고 공유 해 드릴게요~~
지금 가는 융프라우도 기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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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0
결국 ANA 하네다 환승편은 취소했습니다. LAX 연결편과 시간이 도저히 맞지않고요.
그래서, ANA마일로, ICN-HNL, OGG-DEN 발권 결정했어요.
HNL-OGG, DEN 이후편을 사웨로 크레딧+레비뉴로 끊었어요. 한국 다녀올때 짐도 꽤있을꺼 같아서, 수하물 부칠수 있는 사웨가 현시점에서는 가성비갑입니다. 도움주신 otherwhile님 감사해요.
방금 6/12일 이후 미국 입국 pcr 검사 없다는 소식에 즐겁에 한국 여행 하고 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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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
안녕하세요. bigpicture입니다. 이제 곧 다음주면 유럽을 출발하는데, 매일매일 돌아오는편 알아보느라 쫀득한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따로 후기는 준비할거구요, 여기에 현재 돌아오는편 스토리를 남겨드릴게요.
결국 ICN-TPE-LAX는 5월중순에 취소가 되었고요, 대체편으로 ANA에서, GMP-HND-LAX를 wait걸어주었어요. 7/1일자였는데요, 그제 통화를 했더니, 그것도 직권 취소 될거 같다고, 해서 대신 ICN-HNL를 끊어주었어요. 그래서 나머지는 어떻하냐고 하니, 8월에나 운항한대요. HNL-LAX ㅋㅋ 그래서 나머지는 제가 알아본다고 했죠. 그래서 오늘 아침에 ICN-HNL. OGG-DEN-LAX로 hold를 잡았는데, 또 7/2일자 GMP-HND-LAX가 애기가 나오고 있다네요. 둘다 잡아놓고, 되면 둘다 선택하게 해줄게~~ 알았다고 했죠.
이거 타이페이 환승편 취소가, 하와이 여행도 하게 생겼습니다. ㅋㅋ 뭐 Denver에서 집으로 오는편 알아보고 있는지라... DEN-LAX 구간도 비즈니스로 바꾸어서 1년안에 쓰면 되고... 어쨋든 꿀입니다.^^ 내일 뭐든 잘 결정나면 좋겠네요. 이상. 큰그림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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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Bigpicture입니다. 지난번에 LAX 여행과 투트랙으로 여름 한국일정을 계획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유럽이 코로나에서 여행자유화를 한다는 소식을 듣자마자, 유럽을 둘러서 가볼까하는 생각을 떠올리고, 바로 ANA RTW를 실행에 옮기게 됩니다. 루팅 기간이 길었지만 그간 쫀득한 마음을 가지고, 올만에 게시판들을 오가며 즐거운 상상을 했습니다. 앗 아직 RTW프로그램이 생소하신 분이라면, 아래 게시판의 ANA Airlines 파트를 읽어보시면 좀더 이해가 쉬울거 같습니다.
https://flywithmoxie.com/moxie-%ea%b2%8c%ec%8b%9c%ed%8c%90/?mod=document&uid=5217&pageid=1#kboard-document
저는 3주 기간, 6월 중순-7월초에 미국을 다시 복귀해야 하는 fixed 스케쥴이 결정되었어요. 아이들 방학에 맞춰가야하고… 부부 각자 스케쥴이 있어서 원하는 날짜가 어려웠지만, 정말 하늘에 별 아닌 비행기 따는 심정으로 티켓을 찾았지요^^. 여러글을 읽다가 착안한 아이디어 를 적용해 보았습니다. (아 참고로 비즈니스 클라스 구하기가 어려운거지, 이콘은 어렵지 않습니다.)
2022년 3월 현재 기준으로
유럽행 멕시코시티발(LH루프트한자), 보고타(콜롬비아,AV아비앙카) 비즈니스 자리가 굉장히 많습니다. 거의 매일 운항하구요. 개인적으로 콜롬비아 좋아하는데, 아이들과 가니 길게 스탑바이 할수 없어서 가까운 멕시코시티 트랜스퍼로 선회했습니다.
그런데 6-7월 미국 국내선 구하기 어렵습니다. 제가 있는 내륙은 거의 불가능이라, 서부쪽에서 끝나는 일정이 되었어요. 꼬리 짜르기가 아니라 꼬리가 잘렸습니다. ㅋㅋ
아래가 제가 가는 일정이구요. 사실 스탑바이가 많아 그렇지만 아이들은 여기저기 공항만 들러가도 좋아하네요~
http://www.gcmap.com/mapui?P=dfw-iah-mex-fra-zrh-cdg-waw-icn-tpe-lax&DU=mi
타임라인
-루팅 검토 및 결정 (1-2주) (옵션을 2-3개 가져가면 좋습니다, 사실 마일이 넘어가는 시점 사이에 알아본 티켓이 사라지더라고요, 참고할 사이트는 위에 걸어드린 링크의 막시 게시판에 잘나와 있어요. )
-ANA에 전화로 루팅을 알려주면, 예상마일, 유류할증료 확인이 가능합니다. (전화대기 기본 30분-1시간 ㅋ)
1-844-728-0647 (toll-free)
+1-310-782-3011 (charged)
-ANA 가족등록 (실시간)
-ANA AFA등록 (최소7일) *1회 등록에 무조건 1000마일 차감 (2명이든 1명이든 상관없다고하네요)
-MR ->> ANA 전환 (48시간)
ANA 가족등록과 AFA 이 두가지가 좀 이해가 어려웠는데요. 정리해드릴게요. (이건 처음에 한번 해두시면 이후에는 할필요가 없겠죠?)
가족등록은 각 구성원이 마일리지프로그램 가입이 되어 있든 아니든 상관이 없습니다.
그런데 주계정의 마일이 충분치 않은경우(저 처럼), 가족의 마일을 주계정 소유자가 쓰기를 원하면, AFA등록을 해야 합니다.
ANA AFA 등록의 최근 메뉴 위치가 바뀌었어요. 아래 링크/화면 참조하시구요.
https://www.ana.co.jp/en/us/amc/amc-family-account-service/
가입확인은 아래처럼 신청후에 날라오는 메일 내용에 설명이 되어 있어요. 즉 내가 알려주지 않으니 너가 직접 들어가서 확인해 봐라 이겁니다.
진행요약
루팅-예상마일-가족등록(AFA필요하다면)-MR>ANA전환
시간을 함께 고려해서 진행하세요~
아 참고로 저는 여기 저기 돌아가는 바람에 인당125K 마일이 소모되었구요. 유할은 인당600불 후반입니다.
이상 짧게 첫 rtw 진행 후기 남겼구요. 왜 다른분들이 이거 하시고 할말이 많은지 저도 백번 이해합니다. 정말 쫀득한 시간이었습니다. ㅋㅋ 이제 호텔, 여행할곳 검색등 할게 너무 많네요. 그사이에 코로나 관련 제한도 해제 되면 좋겠습니다~
저는 5/26에 신청해놓은게 아직도 진행이 안되고 있습니다. 중간에 리마인더 비슷하게 이메일 한번 더 보냈었는데도 꼼짝도 안하네요. 요즘엔 그정도 걸리나봐요. 6주까지가면 문제가 있는것 같고, 전화해서 물어보면 보통 4주정도 걸린다고 알려주고 있습니다.
시상에 ㅠㅠ 5월26도 꼼짝안한다니 ㅠ 정말 큰일이네요
GOH를 포기하자니 포기가 안되는데 ㅠ
이러다 GOH뿐만 아니라 방도 놓칠것같고 ㅠ 너무 속상하네요
이거 신청해놓고 맘이 계속 불편해서 원참 ㅠ
포인트는 나가면서 바로 들어가는건가요?
네, 포인트는 한계좌에서 빠지는것과 동시에 다른계좌에 나타납니다.
감사합니다
GOH해주시는 분이 잘 아는 분도 아니고 그래서
예약일전에 안들어오면 취소를 하게 될것같아서 ㅠ 정말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네요
그래도 이런 정보 정말 귀중하네요
혹시 컴바인되면 댓글로 알려주실수 있나요?
걸리는 시간봐서 제가 취소를 하고 그냥 GOH없이
예약을 해야하나 생각을 해봐야해서요
정말 잠이 안옵니다 ㅠㅠㅠㅠ
네, 제가 요청한것에서 업데이트 되면 알려드리겠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
이거... 정말 대중이 없어보이는데요, traffic이 얼마나 있냐에 따라서 처리 속도가 짧게는 1주일에서 2-4주까지 걸리는 듯 하더라구요 ㅠ.ㅠ; 이번주 안에만 되도 괜찮을 텐데!!! 여러모로 마음이 안좋으시겠습니다! (저도 신청 한거... 한 2주일째... 그냥 고대로네요 ㅠ.ㅠ;)
가족여행에 쓰려는 건데 정말 이러다 이도저도 안될까봐 걱정이 너무 많아서 진짜 힘드네요 ㅠ
저희도 지금 기다리고 있는데... 세월아 내월아 인듯 합니다 ㅠ.ㅠ; goh 한번 쓰려다가,,, ㅠ.ㅠ;
otherwhile님은 언제 보내셨나요?
저는 한 2주 되었네요 ㅠ.ㅠ;
WOH에서 의도한건지는 모르겠지만, 타인에게 포인트 넘겨서 GOH 받는 시스템을 막는 효과가 나타나는 듯합니다...
그런것같은 느낌이 있긴합니다 작년에 글로벌리스트를 너무 많이 줘서 올해 좀 막는거같기도 하고 ㅠ
얼마전에 하얏 컨시어지와 얘기했을때는, 이 프로세스를 담당하는 부서가 해외에 있는 부서로 바뀌고나서 시간이 이렇게 걸리게 되었다고 설명을 했는데요. 초록나무님이 써주신 내용이 맞을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원래 Guest of Honor는 자신이 가지고 있는 포인트로 타인에서 호텔숙박 선물을 주면서 혜택을 즐기게 해준다는 의미가 더 큰데요. 이게 저희는 그 예약에 필요한 포인트를 먼저 받고서.. 그 혜택으로 예약을 하는거니까.... GOH의 프로그램 기본정신에 어긋나는건 맞겠어요. 이게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가면서 그런사람들의 예약을 막게 될지는 모르겠는데, 이게 된다면 흥미롭게 되겠는데요?
아우 하루하루 피마르네요
포인트방은 사라져가는데 ㅠ
결국 다 없어지게되고 포인트도 넘어가면 전 우짭니까?ㅠ
궁금한게있습니다
자기 포인트로 다른 사람 예약을 다른사람이름으로 해줄수있나요?
자기 포인트로 다른 사람 예약을 다른사람이름으로 해줄수있나요? ---> 이게 GOH 이잖아요? 그런데 예약을 할 수 있는 사람이 글로벌리스트이어야 하는거구요.
글로벌리스트가 GOH하려면 전화를 해야하는데
그냥 만약 홈페이지에서 예약을 다른 사람이름으로 할수있을까해서요
이 질문을 제가 잘 이해했는지는 모르겠는데요. GOH의 혜택을 받으려면, 예약 자체가 글로벌리스트 어카운트에서 되어야 합니다. 포인트는 그 계좌에서 나가야 하고요. GOH 예약을 해 주시기로 하는 분께서 포인트가 들어오기 전에 그분의 포인트로 예약을 하는 방법 이외에는 다른 방법은 모르겠네요. 저도 제 지인들께는 가끔 그렇게 해 드리는데, 그건 서로 잘 아는 사이라야 가능하지요.
제가 말을 이상하게했어요 죄송해요
그냥 글로벌리스트가 아닌 멤버가 자신의 포인트로 온라인에서 다른 사람 예약을 해줄수있나해서요
그건 하얏의 경우 3자 예약이 원래 안되게 되어있습니다. 지금의 경우에 그냥 예약을 하시려면, 레딧비님의 계좌에서 GOH가 아닌 예약을 그냥 하시고, 나중에 포인트 전환이 되면, 그분께서 다시 보내주시는 방법이 최선일것 같은데요?
아 안되는군요^^
그런데 MOXIE님 아직도 포인트는 깜깜무소식이시죠?
아직도 까맣습니다. ㅎ ㅠㅠ
이제 보름이 아니라 진짜 한달걸리는 건가요...
너무 오래걸리는것 같아서 확인할겸 조금전에 하얏 글로벌리스트 라인으로 전화를 해 봤습니다.
오늘 통화한 직원이 자세하게 내용을 설명해주었는데요. 제가 보낸 request form 이 두개(한번 리마인더를 보냈으니 두개라고)가 진행이 안되고 그대로 있다고 확인해 주었는데, 그 이유가 폼에 넣은 제 signature 때문이라고 했습니다. 5/26에 이 서류 보낼때 출장중이였어서, 프린트하고 스캔하고 이렇게 할 수 없어서 제 사인 하는곳에 이름을 타입해서 보냈거든요. 그게 문제라고 진행을 안하고 있었다고 하네요. (그러면 보통 예전에는 연락을 주던데, 이번엔 그런게 없었습니다. ㅠㅠ)
그래서 오늘 다시 그 용지를 인쇄해서, 실 싸인을 해서 스캔해서 다시 보냈습니다. 통화한 직원이 지금부터 약 1주일안에도 안되면 그때 다시 연락을 하라고 합니다.
예전에 이렇게 이름을 그냥 타입해서 보냈을때도 해 줬던것 같은데, 이번엔 그게 안되었나보네요. 암튼, 제가 신청한것의 프로세스가 늦은건 이게 이유라고 합니다.
아 그렇군요 저도 확인을 해봐야겠습니다
저도 리마인더를 몇번보냈는데 아마 이게 문제가 된듯하기도 하고요...
정말 어렵네요
감사합니다
역시 리마인더 메일때문에 막혀있던거같습니다
아 진짜 전화해도 처리중이라더니 꼬치꼬치 캐물으니 이제서야 알아보고 처리한다네요
Moxie님때문에 그나마 바로 연락을했네요 이번엔 얼마나 걸릴지 진짜 예상이 안가요
엇그제 연락했을때 문제점을 알아서 해결했더니, 조금전에 포인트 전환되었다고 이메일이 왔습니다. 계좌에 들아가보니까 요청했던 포인트가 전환 되었어요.
오래걸리긴 하는데, 그래도 되긴 됩니다. ㅎㅎㅎ
레딧비님 전환은 나중에 잘 되었나 모르겠습니다. 어제/오늘 제가 겪은 특이한 사항을 남기면 이렇습니다. 신청 반나절만에도 되었어요.
윗 댓글에 남겼듯이 5월 26일에 신청했던게 오래걸려서 6월 20일에 완료되었는데요. 이게 전환되고 30일이 아니라, "처음 신청한 신청서부터 30일 이후에 또 신청할 수 있다"라고 했잖아요?
그래서 어제, 6/27 오후에 또 하나의 신청을 했는데요. 오늘 6/28 아침에 눈을 뜨기도 전에 이메일 하나오고, 계좌를 보니까 포인트 전환이 벌써 되었습니다.
그래서 결론은, 그때그때 다르다... 인것 같습니다. 이 관련일을 하는 직원들이 열심히 하면 빨리 해주고, 아니면 느리게 되고요.
이게 맞다면... 저는 또 신청이 가능하다는 소린데요? ㅎㅎㅎ 한번 시도 해봐야겠습니다 🙂
신청날짜와 상관이 있지, 실 전환된 날짜하고는 상관이 없다는것을 이번에 확인한 셈이 되었어요.
한국 다녀오고 이래저래 바빠서 이제서야 확인했어요
결국 꼬치꼬치 캐묻고 담당자 이름 확인하고 슈퍼바이저로 돌려달라고 하고 그러니
커스터머어페어 쪽으로 넘어가서 바로 이메일 받고 그걸로 답장 쓰고 하니
진짜 세시간도 안걸렸습니다
여전히 매뉴얼로도 가능한것같지만 안해주려는것같아요
다행히도 잘 돼었고 여행도 잘 다녀왔습니다
이번에 진짜 거의 한달 완전 쫄았었어서 ㅠ 다신 하고싶지않아졌어요 ㅋㅋ
아주 미리미리 한다면 모를까
아무튼 감사했습니다 ^^
아이고... 잘 해결되셨다니... 다행이네요~! 고생하셨습니다!
그러게나 말입니다 ^^감사합니다
그래도 결국엔 포인트 잘 넘어가서 다행입니다. 🙂
해피엔딩이라 너무 다행이예요
이거 오늘 받은 email 내용인데, 빨간줄 쳐 놓은거... 이게 어쩌면 발목 잡을 수도 있을 듯 합니다 ㅠ.ㅠ;
이것 중요한것 같습니다. 예전엔 그냥 type해서 보내기도 했었는데, 그때는 또 그냥 되었었는데요. ㅎㅎㅎ
ㅎㅎㅎ 안그래도 저도 update 소식만 reply 해서 연락했는데... 바로 처리를 해줬긴 했습니다만,,, 요즘 뭐가 뭔지 약간은 헤깔리네요 ㅋㅋㅋ
최근 업데이트 올립니다.
신청서 보내고 하루만에 트랜스퍼 완료되었습니다. (매번 포인트 이동하는 계정 두개라 그럴수도?)
저도 한번 더 업데이트 합니다.
7월 28일에 전환신청 했었는데, 8월 2일에 전환 완료되었습니다. 정확히 정해진 날짜는 없는데, 그래도 이제는 빨라진것 같아요.
UR을 남편 하얏트 계좌로 보내서 포인트를 털려고 하니 계좌 이름이 맞지 않다고 안 보내주네요.
중간 미들 네임이 하나는 R 이고 다른 하나는 ROBERT이거든요. 뭐야....하얏트에다가 정정 신청을 했는데 쳇으로 1분 만에 바꿔주긴 했는데, 여전히 시스템에서는 포인트가 안 넘겨져요.
5000포인트가 더 필요한 상황인데...
그래서 그냥 남편 하얏 포인트를 제꺼로 넘겨서 할려고 하는데, 시간이 엄청 거리네요...
우아...지금 방 있는거 봤는데.... 10일 걸린다구요 ㅋㅋ 저는 이름 타이핑 하고 그림판으로 서명을 그려가지고 붙어 넣었는데 ㅋㅋ
아 심장 쫄깃 하네요. 진작 합쳐 놓을껄..역시 닥쳐서 하면 힘드네요. 그냥 하얏트 포인트 냅두고 제 UR 포인트로 전환해서 할려니 아깝긴 하네요...있는 포인트 다 쓰는게 낫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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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전환 신청은 해놓고 방 보일떄 칸쿤 지바 3일을 잡아 놔야 할것 같아서 그냥 UR 75000포인트 전환해서 예약 할려구요.
그리고 45000들어오면 5000천 더해서 방 두개 더 잡던지 해야 겠어요.
부모님 포한 6명이 갈꺼라 방을 두개 해야 되거든요. 어짜피 3명 이상 인원 넣으면 포인트로 올인클루시브는 나오지도 않아서. 2명으로 넣고 방 잡았어요. 애들은 그냥 호텔에가서 두명 돈으로 계산하면 된다고 하던데 인당 120 불 정도는 하나봐요...애들이 뭘 그렇게 먹는다고...5월은 비성수기인데 깍아 달라하면 통할지....과연ㅎㅎㅎ
1/27에 신청한 포인트 확인해 보니 오늘 1/31에 들어왔네요. 빠른데요? 사실 어제 확인 안했으니 어제 들어왔을지도 ㅎㅎ 빨리 되네요.
저는 이름 타이핑 하고, 그림판에서 손으로 그려서 서명해서 그거 잘라서 붙였어요.
프린트 안하고 그렇게 했는데도 일단 사인은 손으로 그린? 사인이라서 된것 같아요. 다들 참고 하세용~~~
빨리 되어서 다행입니다. 저는 요즘에 계속 해보니까 5일에서 10일사이에는 다 되는것 같기는 했어요. 사인부분은 민감한거라서, 여러번 하시게 되면 동일한 사인으로 유지하시는것도 중요할것 같아요.
최근 하얏 포인트 전환 업데이트입니다.
오늘 포인트 전환을 신청했는데, 자동으로 보내지는 신청접수가 되었다는 이메일은 바로 왔고요. 놀랍게도 30분만에 전환신청한것이 처리되었다고 이메일이 왔고, 바로 포인트는 전환이 되었습니다. 정말 빨라졌네요.
오늘 10월 9일에 또 한번 전환을 해 봤는데요. 이제는 이메일을 combinepoints@hyatt.com 으로 보내야 했습니다.
전환신청을 보낸지 한시간만에, MyHyatt Concierge 담당 컨시어지가 포인트 전환되었다고 이메일을 보내줬습니다. 여전히 당일 전환이 가능하다는 얘기예요.
왠지 moxie 를 알아 보나보네요 ㅋ 저는 다음날 혹은 2일 후에 해주더라고요. 사람차별 ㅋ
이번주에 제 하얏 컨시어지가 갑자기 일을 열심히 하는것 같아요. 와이프 cat 1~ 4 숙박권도 계좌 확인 한번 하더니 예약 변경해주어서, 이번주말 숙박이 제 계좌에 이제 보이기 시작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