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ANA RTW 발권 및 여행중 후기 (MEX transit)
여행이야기 ·
발권/예약후기 ·
4/10/2025 updated
오늘 청천벽력 같은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ANA RTW 프로그램이 6/24(일본시간)까지만 예약을 받는다고 합니다. 26년에 한번 해볼수 있을까 생각해 봤는데, 너무 빨리 없어지네요.
From June 24, 2025 onward, no new Star Alliance Round the World award tickets will be issued. Star Alliance Round the World award tickets issued up to June 23, 2025 can be used as usual until their ticket expiration date, including any changes or similar factors.
*The date will be shown in JST.
https://www.ana.co.jp/en/jp/guide/amc/award/tk/star_rou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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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RTW 예약 및 발권 후기와, 여행 중에 후기를 짤막하지만 실감나게 남겨두었습니다. 다녀와서 후기를 보고 싶으시면 아래 링크를 따라가 주세요~
#bigpicture #1 스위스 ZRH (부제: 생애첫RTW후기)
6/19 파리>바르샤바(폴란드)>인천
아래 링크에 바르샤바 공항의 스타얼라이언스 비즈니스 라운지 사진 링크 걸어드립니다.
바로 옆에, PP 카드 이용가능한 라운지도 있는데... 지쳐서 못갔습니다.
https://photos.app.goo.gl/wk1DR3eLJPhBGGhm6
6/18 파리/베르사유 외
이제 파리일정을 마치고 호텔로 돌아왔습니다. 노트르담 옆의 약국에서 RAT 검사도 무사히 통과했어요.
어제, 오늘 이틀 파리를 다닌 후기 남겨놓습니다.
사실 3박 4일이지만, 들어오는날 밤 도착이고, 나가는날 새벽 출발이라 실제로는 이틀밖에 여행일정이 되지 않았어요 .오늘날이 장날이라고 오늘은 100도까지 올라갔습니다. 미국 중부도 아니고… 그래도 즐길만큼 즐겼습니다~
체류시간이 짧아서, 공항 호텔로 알아봤어요. 가능하면 내일 새벽 출발할 공항에서 가까운곳으로… 힐튼 포인트 너무 많아서.. 좀 써줘야할거 같아서 공항안에 있는걸로 했습니다. 힐튼 샤를드골 파리 공항 (이름이 너무 기네요)
힐튼 파리 CDG 그렇게 서비스는 좋지 않습니다. 시설도 낙후되고요. 그래도 Executive club이 다이아몬드에게는 free니, 물 음료 주류는 리필 가능합니다. 유럽에서 물은 정말 ‘금’입니다. 가격이 어마 무시하죠. 저희 처럼 가족 많은 사람은 한번 사면 10유로 훌쩍입니다. 그리고 해피아워도 있다고 해서 시간 맞춰 가봤는데, 연어 좋아하시는분은 샌드위치도 나오고 그냥 앉아서 시간 보낼만 합니다. 파리가기전에, 스위스에서 너무 좋은 호텔 (하얏플레이스 취리히공항) 있다가 와서 가족들은 실망이지만, 비즈니스할때 다닌 다른 파리 호텔에 비하면… 저는 괜찮다고 봐요. 특히 시내에서 애들 데리고 이런 사이즈 유럽호텔 가기 어렵거든요.
일단 파리가 예전 (10년, 5년 전) 비하면 많이 깨끗해 졌습니다. 길거리 무료 화장실도 많이 보이고, 지하철도 리노베이션을 많이 해서, 깔끔합니다. 전철도 신형으로 많이 바뀌고요. 그래도 화장실은 그냥 쓰기는 부담스럽다면…
중간중간 고급 호텔 찾아가서, 부탁을 해보셔도 괜찮습니다. 저희도 애기들이 급하다 해서, 근처 노보텔에 가서 사정을 했지요. 웃으면서부탁하면 안되는건 없지요^^ 깨끗한 호텔 화장실에서 잘 해결했습니다.
파리시내는 생각보다 아멕스 카드를 안 받네요. 제 주관적으로는 반/반입니다. 맥도날드도 약국, 심지어 마카롱 가게도 안 받아요. 뭐 큰호텔, 상점은 아멕스 받으니 참고하시고요. 그리고 애플페이가 되는데도 있지만, 안되는데도 많아요. 결국 IC 리더를 써야 하니까 피지컬카드도 가져가야 되더라고요.
토요일은 공항철도 일부구간이 공사중이었나 봅니다. 어제 까지만 해도 보이던 구글맵의 RER 시간표가 자꾸 다른곳으로 안내를 해서 보니, 운행을 안해요. 이런 예상외의 조정이 많았습니다. 그리고 시내 버스 시간표도 구글이 안내하는 시간과는 조금 다릅니다. 개인적으로는 citymapper의 실시간 정보가 더 정확해서, 나중에는 이 앱으로 찾아가게 되었습니다. 근데 단점은 복합 환승은 잘 안되더라고요. 그래서 구글/시티매퍼 둘다 돌려보시고 시간을 잘 감안해서 움직이면 좋을거 같습니다.
파리-인천 구간은 폴란드항공(;LOT;LO)을 이용하게 되었어요. 한국에는 연착 애기를 하시는데, 그건 유럽구간의 연착부분인거 같고, 개인적으로는 깔끔하고 만족합니다. 사실 에어프랑스의 무례함에 비하면 서비스 매너도 좋구요. 사실 스타얼라이언스 파트너 항공사라이용하게 되었지요.
폴란드 항공으로 끊은 구간은, 좌석 배정이 자동으로 되지 않았어요. 그래서 연락할 방법을 찾다가, 페이스북 메신저로 연락이 가능합니다. 단 답변이 오는데, 거의 2-3일이 걸린거 같아요. 그리고 파리공항에서는 탑승게이트가 당일이 되어서야, 공항에서 확인이 되었어요. 구글이런데 정보공유가 안되구요. 참고하세요~
개인적으로 파리를 많이 가서 인지, 제가 느낀 소소한 팁만 드리구요. 더 좋은 블로그 여행사이트 많아서 제 후기는 이만 줄입니다^^
추후에 비즈니스라운지 등등 정리해서 짬짬히 올릴게요. Bon boyag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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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7-18 파리
일단 베르사유 거울의 방에서의, 플막 태그 사진부터 올립니다
계속 움직이고 밤늦게 와서 글 올리기 쉽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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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6 루체른-리기산
스위스에서의 일정을 마치고 취리히에서파리로 가는 비행기 안입니다. 아마 파리에서 landing 하면서, 글은 올릴계획이에요.
먼저 좋은소식 하나 나눕니다. 어제 밤에 루프트한자(FRA-ZRH)에서 missing한 luggage 하나를 호텔방까지 가져다두었다는 것입니다. 그안에 햇반, 캔, 과자 완전 황금마차였는데… 통째로, 그 캐리어만 안왔어요. 미국식,유럽식으로 이틀반 동안 연명했습니다. ㅠ 호텔에서는 아마 일정대로 안될거라, 자꾸 소금을 팍팍쳐서, 공항안에 lost&found 센터에전화도 여행중에 하고 했었는데요. 제대로 룸까지 가져다 놓았습니다. 호텔관계자에게 감사하구요.
(!! 참고로 취리히 공항은 lost & found 센터가 터미널 외부에서 진입이 가능하더라고요. 1-2터미널 사이에서 arrival 택시 타는데서요. 이것 찾느라 고생했습니다)
어제와 다르게 오늘은 갑자기 아침부터 분주했습니다. 원래 계획대로라면, 아침에 루체른을 가서, 페리(비츠나우)-산악열차를 타고 리기산을 등반하고 케이블카(베기스)-페리 타고 돌아와서, 루체른 시내를 돌고, 공항앞에 숙소에서 짐을 픽업해서 공항에서 체크인 하는 나름 잘 짜여진 여유있는 스케쥴이었죠.
그런데…
제가 잊은게 몇가지가 있더군요.
하나는 위에 나온 교통수단의 스케쥴이 그렇게 많지 않다는 겁니다. 한시간에 한번 정도 밖에 없구요. 그것도 페리-열차-케이블카 사이간격이 5-10분정도 밖에 안되요… 즉, 부지런히 움직여야 저희처럼 가족은 가능하겠다 싶습니다.
그리고 아침부터… 싸웨에서 cancel 이메일이 왔어요. 짐 다챙겨서 샤워까지 하고, 이제 체크아웃하고, 짐만 클락에 맡기고 가야지 하는 데, 이메일에 이게 뭐지 하면서 보니… HNL-OGG 구간, DEN-DAL 구간 모두 취소되었다고요 ㅠ 저도 곰곰히 생각해 봐도, 가족카드로 한것도 아니고, 어제 분명히 카드사와 챗에서도 자기쪽에서는 어떤movement 없었다고 했거든요. 결국 30분만에 다시 예약을 일단 했습니다. 이미 제가 사둔 티켓은 3배가 되었고, 조금 늦은걸로 급히 travel fund 먹이고, 아이들 부모 컨펌 코드랑 링크하고… 정말 호텔나서기 직전에 생쑈를했습니다. 저때문에 고생한 P2 아이들 감사마지 않아요.. 미국에 계신 지인^^ 분께 싸웨 전화 부탁을 해서 원인을찾았는데 저 두구간이 duplicate 되었답니다 ㅠ 자체 시스템 에러 라고 하는데. 참 그동안 믿어왔던 싸웨가 이번에한껀 했습니다. 처음에는
결국 예정보다 1시간 늦게 호텔와서 짐찾고, 루체른 시내도 페리시간까지 남아서 배타기 전에 카펠교 건너서 구경한게 다였어요. 빈자의사자상, 호프교회는 결국 다음에 한번 더와야 할거 같습니다^^
아, 취리히공항은 쉥겐 국가간에는 국내선처럼 다니잖아요? 그래서 비쉥겐 국가 출국하는 E게이트 있는 구역에만 좋은라운지가 있더라구요. PP카드로 2명까지 추가 무료 가능하구요. 저는 A, B 게이트 구역의 Aspire, Marhama 라운지가서, 올만에 인도 달+커리 잘 먹었습니다. 단, 지금 시즌에는 8시까지만 오픈하더라고요. 홈피에도 7시이지만 실제로8시고, 거기 문에도 7시라고 적혀 있어요.
그래도 충분히 잘 쉬고 나왔습니다. (사진 링크는 나중에 업로드 하고 올릴게요)
또하나, 취리히 공항 무료 wifi가 있는데, 왠지 유럽 번호 아니면 액티베이션 코드가 문자로 안오더라고요. 저는 data only esim(airalo)를 써서 코드를 못받았습니다.
아차… 오늘은 Fly with Maxie 택 인증을 못했네요. 알프스 등반했는데… 아쉽네요.
6/16
어제 약속? 드린 취리히공항 하얏플레이스 조식 입니다 아래 구글포토 링크 입니다. 눈으로 드세요~~
https://photos.app.goo.gl/onNLhy6BZLJos6N27
아 그리고 moxie님 사진 올려주셔서 감사 드려요~
(ㅠ 방금도 가방택좀 올릴려 했는데 폰으로 안되네요 역시 구글 포토 링크 겁니다~~ 여기에 누적해 둘게요 댓글에 장소 정보 올립니다 )
https://photos.app.goo.gl/gD8tREC6us78XAVU6
드디어 취리히까지 들어왔어요. 지금 베른 통해서 인터라켄 가는 기차 안입니다.
아래 링크는 센튜리온 휴스턴 라운지 입니다. 생각보다 좁지만 DFW처럼 복잡 하지는 않구요. 메뉴 질이 훨씬 좋습니다. 다만 사실상 플랫 혜택으로는 2022년이 마지막이 아닐까 싶네요. 연간 75k 스팬딩을 채워야 혜택을 준다던데요 ㅠ 서민들은 쓰지 말라는 애기죠? ㅋㅋ
https://photos.app.goo.gl/puV9d7HYfmvK8G5a9
Mexico City 까지는 별 문제 없이 도착을 했습니다. 그런데 환승이 2시간도 안남았더라고요. 내리기 전부터 라운지 얼마나 있을수 있을까 고민을 했는데 그것보다 더 큰 문제가 닥쳤습니다. 멕시코 착륙 할때가 되니 승무원이 입국 서류를나눠 주더라고요. 저는 당연히 “나 환승이니 필요 없어” 그랬더니 “멕시코는 다 적어야 된다”라고 하더라고요. 일단 받고양식 채우고 내렸는데. 이게 공항도 동남아 보다도 못하고 ㅠ 결국 이민국을 통과 하더라고요. 그 얘기는 그 많은luggage 를 다 찾아서 다시 체크인? ㅠ 해야 된다는 … ㅎㄷㄷ 결국 부지런히 찾아서 어찌 할까 하고 있으니 어떤 친절한? 직원이 오더니 transfer 지? 내가 도와 줄까 하면서 짐까지 끌고 가네요. 이거 수상한데(구경이 버전) 하면서 눈 번쩍 뜨고 따라 갔죠. 상세히 프로세스를 알려주고 옆에 공안 ㅠ 아니 세관 직원이 애를 보더니 옆으로 바로 빼주더라고요. 역시 로컬. 메히꼬 아미고스. 짐까지 connection check in 에 부쳐 주고 그라시아스 아디오스 하고 헤어지려니 “괜찮으면 팁 좀 주고가” 라고 ㅋㅋㅋ 결국 2불 주고 빠이 했죠 ㅋㅋ 좋았어요. 꼭 멕시코 가실때 1불 짜리 많이 가져 가세요. 결국 그렇게 짐 부치고 다시 시큐리티 통과 하고 라운지를 찾아가는데 ㅠ 미국 상상하시면 오산입니다. 일단 제가 타는LH499 편의 게이트와는 반대쪽이고. 가서 애기 하니 풀이라 딴데 가봐 했는데 ㅠ 표시도 없고. 그렇게 들어가서 잠깐 숨돌리고 게이트로 갔습니다. 결국 시장 바닥 같은 게이트 앞을 떠나 비즈니스 석으로 ….
…
눈을 뜨니 조식 먹으라고 하네요 ㅋㅋ 장장 8시간을 푹 잤습니다.
(개인적으로 이루트 가신다면 멕시코시티에서 하루 자고 가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시내나 박물관 구경좀 하구요. 공항 환승은 최소 3시간 이상 되어야 여유가 있을거 같아요.)
프랑크푸르트에서는 경험이 많으니 쉽게 환승하구요. (아 중간에 이민국 통과 할때 시큐리티 통과 하고 즉 물 다 뺏깁니다. 뱅기에서 내릴때 챙겼는데ㅠ 아쉽네요)
그렇게 스위스행 비행기를 타고 취리히 공항 내렸는데요.
역시 otherwhile님 도움으로 Hyatt Place Zurich Airport 예약을 했어요. 아래 사진 링크요.
https://photos.app.goo.gl/UwZKf4T3i69Y6U1q9
물론 새거기는 하지만 미국에서 보던 하얏플레이스가 아닙니다. Circle.이라는 취리히 공항앞에 새로생긴 쇼핑 컴플렉스에 있고요. 하얏 리젠시도 같이 있어요. 아무래도 아이들하고 가니 플레이스가 낫겠다 싶었죠. 당연히 투베드 예약하고전화해서 애들이 많은데 업그레이드 해달라고 했더니 ㅋㅋ 소파배드 있는 패밀리 스위트로 바꾸어 주었어요. 사진으로좀 보시고 가시는 분들 꼭 추천 합니다. 아침 조식도 훌륭한데 저녁에 업로드 하고 공유 해 드릴게요~~
지금 가는 융프라우도 기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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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0
결국 ANA 하네다 환승편은 취소했습니다. LAX 연결편과 시간이 도저히 맞지않고요.
그래서, ANA마일로, ICN-HNL, OGG-DEN 발권 결정했어요.
HNL-OGG, DEN 이후편을 사웨로 크레딧+레비뉴로 끊었어요. 한국 다녀올때 짐도 꽤있을꺼 같아서, 수하물 부칠수 있는 사웨가 현시점에서는 가성비갑입니다. 도움주신 otherwhile님 감사해요.
방금 6/12일 이후 미국 입국 pcr 검사 없다는 소식에 즐겁에 한국 여행 하고 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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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
안녕하세요. bigpicture입니다. 이제 곧 다음주면 유럽을 출발하는데, 매일매일 돌아오는편 알아보느라 쫀득한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따로 후기는 준비할거구요, 여기에 현재 돌아오는편 스토리를 남겨드릴게요.
결국 ICN-TPE-LAX는 5월중순에 취소가 되었고요, 대체편으로 ANA에서, GMP-HND-LAX를 wait걸어주었어요. 7/1일자였는데요, 그제 통화를 했더니, 그것도 직권 취소 될거 같다고, 해서 대신 ICN-HNL를 끊어주었어요. 그래서 나머지는 어떻하냐고 하니, 8월에나 운항한대요. HNL-LAX ㅋㅋ 그래서 나머지는 제가 알아본다고 했죠. 그래서 오늘 아침에 ICN-HNL. OGG-DEN-LAX로 hold를 잡았는데, 또 7/2일자 GMP-HND-LAX가 애기가 나오고 있다네요. 둘다 잡아놓고, 되면 둘다 선택하게 해줄게~~ 알았다고 했죠.
이거 타이페이 환승편 취소가, 하와이 여행도 하게 생겼습니다. ㅋㅋ 뭐 Denver에서 집으로 오는편 알아보고 있는지라... DEN-LAX 구간도 비즈니스로 바꾸어서 1년안에 쓰면 되고... 어쨋든 꿀입니다.^^ 내일 뭐든 잘 결정나면 좋겠네요. 이상. 큰그림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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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Bigpicture입니다. 지난번에 LAX 여행과 투트랙으로 여름 한국일정을 계획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유럽이 코로나에서 여행자유화를 한다는 소식을 듣자마자, 유럽을 둘러서 가볼까하는 생각을 떠올리고, 바로 ANA RTW를 실행에 옮기게 됩니다. 루팅 기간이 길었지만 그간 쫀득한 마음을 가지고, 올만에 게시판들을 오가며 즐거운 상상을 했습니다. 앗 아직 RTW프로그램이 생소하신 분이라면, 아래 게시판의 ANA Airlines 파트를 읽어보시면 좀더 이해가 쉬울거 같습니다.
https://flywithmoxie.com/moxie-%ea%b2%8c%ec%8b%9c%ed%8c%90/?mod=document&uid=5217&pageid=1#kboard-document
저는 3주 기간, 6월 중순-7월초에 미국을 다시 복귀해야 하는 fixed 스케쥴이 결정되었어요. 아이들 방학에 맞춰가야하고… 부부 각자 스케쥴이 있어서 원하는 날짜가 어려웠지만, 정말 하늘에 별 아닌 비행기 따는 심정으로 티켓을 찾았지요^^. 여러글을 읽다가 착안한 아이디어 를 적용해 보았습니다. (아 참고로 비즈니스 클라스 구하기가 어려운거지, 이콘은 어렵지 않습니다.)
2022년 3월 현재 기준으로
유럽행 멕시코시티발(LH루프트한자), 보고타(콜롬비아,AV아비앙카) 비즈니스 자리가 굉장히 많습니다. 거의 매일 운항하구요. 개인적으로 콜롬비아 좋아하는데, 아이들과 가니 길게 스탑바이 할수 없어서 가까운 멕시코시티 트랜스퍼로 선회했습니다.
그런데 6-7월 미국 국내선 구하기 어렵습니다. 제가 있는 내륙은 거의 불가능이라, 서부쪽에서 끝나는 일정이 되었어요. 꼬리 짜르기가 아니라 꼬리가 잘렸습니다. ㅋㅋ
아래가 제가 가는 일정이구요. 사실 스탑바이가 많아 그렇지만 아이들은 여기저기 공항만 들러가도 좋아하네요~
http://www.gcmap.com/mapui?P=dfw-iah-mex-fra-zrh-cdg-waw-icn-tpe-lax&DU=mi
타임라인
-루팅 검토 및 결정 (1-2주) (옵션을 2-3개 가져가면 좋습니다, 사실 마일이 넘어가는 시점 사이에 알아본 티켓이 사라지더라고요, 참고할 사이트는 위에 걸어드린 링크의 막시 게시판에 잘나와 있어요. )
-ANA에 전화로 루팅을 알려주면, 예상마일, 유류할증료 확인이 가능합니다. (전화대기 기본 30분-1시간 ㅋ)
1-844-728-0647 (toll-free)
+1-310-782-3011 (charged)
-ANA 가족등록 (실시간)
-ANA AFA등록 (최소7일) *1회 등록에 무조건 1000마일 차감 (2명이든 1명이든 상관없다고하네요)
-MR ->> ANA 전환 (48시간)
ANA 가족등록과 AFA 이 두가지가 좀 이해가 어려웠는데요. 정리해드릴게요. (이건 처음에 한번 해두시면 이후에는 할필요가 없겠죠?)
가족등록은 각 구성원이 마일리지프로그램 가입이 되어 있든 아니든 상관이 없습니다.
그런데 주계정의 마일이 충분치 않은경우(저 처럼), 가족의 마일을 주계정 소유자가 쓰기를 원하면, AFA등록을 해야 합니다.
ANA AFA 등록의 최근 메뉴 위치가 바뀌었어요. 아래 링크/화면 참조하시구요.
https://www.ana.co.jp/en/us/amc/amc-family-account-service/
가입확인은 아래처럼 신청후에 날라오는 메일 내용에 설명이 되어 있어요. 즉 내가 알려주지 않으니 너가 직접 들어가서 확인해 봐라 이겁니다.
진행요약
루팅-예상마일-가족등록(AFA필요하다면)-MR>ANA전환
시간을 함께 고려해서 진행하세요~
아 참고로 저는 여기 저기 돌아가는 바람에 인당125K 마일이 소모되었구요. 유할은 인당600불 후반입니다.
이상 짧게 첫 rtw 진행 후기 남겼구요. 왜 다른분들이 이거 하시고 할말이 많은지 저도 백번 이해합니다. 정말 쫀득한 시간이었습니다. ㅋㅋ 이제 호텔, 여행할곳 검색등 할게 너무 많네요. 그사이에 코로나 관련 제한도 해제 되면 좋겠습니다~
매트리스런은 라스베가스라는 공식이 여기서 증명 되는듯 합니다. 리오 호텔이 리노베이션을 해봤자 얼마나 좋겠어? 이렇게 생각하실수도 있는데, 저 가격에 보너스 포인트 받아가면서 숙박기록까지 받을수 있으니 대박인것 맞네요. 🙂
3월까지라니 그전에 리오에 숙박하러 라스베가스에 한번 가야할듯 합니다. ㅋ
AA가 이번에 바꿔서 내놓은거 내용을 파악중인데요. 그렇게 확 와닫지는 않습니다. 다만 이렇게 하얏 숙박으로 AA 티어를 원월드 에머랄드 레벨까지 올릴수 있다면, 상당히 좋은것은 맞아요. 원월드 에머랄드이면 탑승클래스와 상관없이 일본공항에서 JAL 일등석 라운지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제가 지난 홋카이도 다녀오는 비행에서 그렇게 들어갔어요. 시큐리티 체크인하면서 일등석 라운지를 통해서 에어사이드로 들어가는거. 이때 왜 비지니스석으로 업글은 안해줬는지는 모르겠네요.
앗! 리노베이션하고 아주 좋아졌어요 ~ 방사진 첨부하면 뽐뿌 오실듯요! 심지어 전산 오류로 인한 Rio 빌라를 $35 정도에 예약, 펜트하우스 $60 정도 + 3000포인트로 예약했는데 같은 날짜라 둘중에 하나를 선택해야할것같아요. AA플랫티넘 프로로 저도 Moxie님처럼 혜택을 본지라 😉
라스베가스 일찍 오시죠! ㅎㅎ
3월말에나 어쩌면 가볼수 있을듯도 합니다. 리노베이션을 멋지게 했나보네요.
사진업데이트 했어요. 나름 괜찮지요? 의미없지만 레이트아웃4시 보장되고, 방 업그레이드 기본적으로 되고, 맛은 없지만 조식 공짜이고.. 메리엇 엠버티어가 3월초에 끝나서 엑스칼리버 $30 정도예약으로(푸드크레딧 $30 받는 프로모션 + 메리엇포인트 1000점 선택 핫딜) 같이 달리는 중인데 벅찹니다 ~ ㅎㅎ
업데이트 감사합니다. 리노베이션을 아주 잘 했습니다. 리오호텔 같지가 않아요. ㅎ
라스베가스 갈 생각 전혀 없었는데 가야만 할 것 같은 글입니다.
May 님도 한번 오세요! 저렴한 날짜로 예약하고 이왕 하얏트숙박을 채워서 글리를 하려면 이보다 괜찮은 딜은 자주 없을듯해요~
저는 리오 찍어봐도 다 9000 아니면 12000 포인트가 필요하다고 나오는데 어디서 봐야 3000 포인트 프로모(?)가 보이는건 가요?
포인트숙박 3000포가 아니라, 멤버요금으로 숙박시 숙박당 보너스 3000 + 월컴보너스 500 받는 프로모션이에요.
리조트 피만 아니면 저도 4000불 붓고 100박 가보는건데 티어가 없어서 아쉽습니다!
아.. 리조트피! 이게 말도 안되게 방값보다 비싸다는것이 함정이죠.. ㅠ
이번 $4000 사용 할 가치가 있는것이, 포인트를 엄청 받는거라 (20만점 정도) 괜찮거든요. 어서 글리 부터 하시죠 ~~~ !!
베가스분을 만나니 반갑네요~!
저도 베가스에 거주해서 제작년에 20박 글리 프로모션으로 엑스칼리버에서 숙박당 $20-30 정도에 메트리스런했었는데 $4000불을 그냥 글리때문에 태우시는 건가요?
아무리 찾아봐도 리오에서 1박에 $90-110인데 제가 잘못찾고있는건가요?
아무리 찾아봐도
베가스 우와!! 반가워요!!
제작년엔 하얏트와 엠지엠때문에 전 103박 정도 했던듯해요.(그때 오류가 있어서 엠지엠공짜방 예약하고 숙박 들어올때라), 작년과 지금은 저도 엑스칼리버로와 럭소로 메리엇 메트리스런 하고 있어요.(가격대는 $20-$35) 여기서 다이닝크레딧 $30 사용 할 수 있는 옵션으로 선택(실제로 저는 $30불대 결제가 많고, $30 투고하거나 커피 사먹으니 $1-$5 인셈이죠, 여기에 웰컴보너스 1000점 받구요,
하얏트 지금은 가격이 올라서 보이는건 $90-$110 이며, 포인트 3000 주는걸로 예약하면, $135 정도 해요. 저는 작년 12월 초에 1년치 예약을 다 해놨구요(비수기에 저런 가격이 나오니 계속 봐야하긴해여;;)
$4000 가치는 충분히 있는것이, 작년에 하얏트글리를 리오 숙박으로만(중간 일본여행 20일정도)채웠구요, 6월부터 12월까지 $1200 으로 프로모션 없이 달성했어요. 사실 이건 말도 안되는일이였지만요. 올해는 $4000 정도에 포인트 20만점이 따라오는 예약이구요, 여기에 받는 어워드까지 생각하면 $4000 충분히 가치 있어요. 베가스 사는데 이런 혜택은 꼭 챙교야죠 ~~~ 😉
이 댓글을 읽어보니 메리엇 매트리스런도 매력이 있네요. 다이닝 크레딧 $30!!!
실제 이런 아름다운 가격이 나와요!! 웰컴 선택시 $15 or 1000 포인트인데 다이닝포함 옵션 $30 포함된걸로 하면 $15 선택 할 필요없고, 1000 포인트 + 1숙박 =$0.35 / 프로모션 행사가 없는 한 무조건 1박 예약 24시간 이후 또 다시 체크인 후 1000 점 챙기기!
MGM-Hyatt파트너였을때는 제가 MGM Gold여서 리조트비를 안냈는데 혹시 MGM Gold이셔서 Excalibur에서도 리조트비를 안내시는건가요?
엠지엠 예약시 -> 리조트피 면제되지만 메리엇계정엔 숙박 들어오지않아요(룸차치한 내역에 대해서는 포인트만 받을 수 있어요)
메리어트 예약시 -> 엠버서더 & 엠지엠 Noir 만 리조트피 면제입니다. 그 외에 등급은 리조트피 면제 못받아요. ㅠ 메리어트에서만 예약시 숙박+메리어트 혜택 받으며 더불어 엠지엠 포인트도 쌓입니다.
다시 설명해주시고 나서는 확실히 4천불 쓸 가치가 있네요~! 처음에 제가 잘못읽었습니다.. 20만이 아닌 2만으로.. ㅎㅎ
4천불 스펜딩에 글리 달고 20만받고 조식도 가끔 먹을수있으면 이걸 왜 진작 생각 못했을까 아쉽습니다ㅠ
이제 글리 2월말이면 끝나는데 그 전까지는 이런딜이 안뜨겠죠?ㅋㅋ
출장으로 아마 21-30일정도 하얏에서 머무를수 있는 기회가 있긴한데 진짜 너무 아쉽네요..ㅠ 이제 글리끝나면 리오에서 하고싶어도 리조트비때문에 못할거같습니다ㅠ
감사해요 정보 나눠주셔서!
GOH를 한번하면 Up to 7 night까지 숙박이 되니까, David Kim님의 시나리오에서 GOH 4번으로 여기에서 하시면 리조트피 없이 하실수 있는것 아닐까요? 그냥 생각해본 아이디어입니다.
아이디어 감사합니다ㅎㅎ 그런데 출장이 다행히? 글리끝나기전인 2월에 잡혀서 21일동안은 하얏에서 리조트비는 안내지만 나머지 39일을 달려야하는데 고민이네요ㅋㅋ 레딧에서 보니 중국하얏트 제일 싼방으로 온라인 체크인해서 1박 30불에 메트리스런해서 달성하는 사람도 있긴하더라고요.. 그런데 이런건 문제되지않을까요?
나머지 39일은 아무래도 라스베가스만한곳이 없긴해요,( GOH 적용해서요! )적당한 날짜에 글리 원하면 제가 GOH지원가능할듯해요(베가스 주민이니 😉)
중국쪽 아무리 저렴하다고 해도 추천드리지 않아요(저 한국 놀러가는 겸 중국 비자 발급 안받아도 된다고 해서 몇일 다녀오려고 호텔 보고있는데 젤 저렴한곳도 $90(캡틴바이하얏트)이상나오더라구요. 콘래드3일 먼저 해놓고, 다른곳 열심히 보고 있어요.
중국에 1박에 $30 있는지 모르겠지만 진짜 하얏트와 오래 가려면 추천하지 않아요, 위험합니다!
중국에 그렇게 하시는건 하시지 마시고요. 차라리 출장 가시는 곳마다 Cat 1 호텔에 1박에 3,500포인트에 나오는곳이 있으면 하시는게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가끔 이런 매트리스런이 몇박하면 몇포인트 주는 프로모션과 같이 할 수 있을때가 있는데요. 그러면 낭비는 아니라고 생각해요.
역시👍🏻 GOH 숙박 리조트피 면제 되니까요 ~
하얏트 프로모션 기간하고 겹치면 포인트 엄청 쌓여서 효율 장난 아니겠네요. 가격만 일정하면 장박도 가능할꺼 같습니다.
말씀처럼 9월달엔 금토 빼고 올 숙박이예요!
최근에 베가스 프로퍼티중에 베네시안하고 팔라쪼가 이제 하얏에서 예약이 되는데요. (1박에 약 26,000 포인트?) 여기는 주의해야할것이, 하얏 티어가 있어도 리조트피를 내야한다는 얘기들이 외국 블로거들 사이에서 나오고 있습니다. 아시듯이 이 두 프로퍼티는 한동안 IHG에 인터컨으로 있었는데, 저는 예전에 인터컨 플래티넘 회원으로 (일회성이라 생각하긴 하는데) 리조트피는 빼줬었거든요. 하얏에서는 일단 지금은 여기에서는 그렇게 하지 않는것 같아요.
저도 확인하고 열심히 약관 읽어봤는데 현재는 최악인듯해요, 다만 검색한 결과 2 만포 - 2만5천 보이기는 한데, 굳이 베네시안&팔라조를 그 가격주고는.. 리오 가죠.. ㅎㅎ (포인트로 예약시엔 리조트피 없던데 그래도 안갈듯해요..)
와 91박 대단하시네요. 전 턱걸이해서 겨우 60박씩 채우는데. 12월에 방값이 그렇게 저렴한걸 알았다면 저도 이번년도 예약을 미리 많이 해놨을텐데 지금은 가격들이 다 올라서 너무 아쉽습니다 ㅠ.ㅠ
아직 늦진 않았어요! 제가 작년에는 하얏트글리 6월부터 시작해서 91박으로 마친거라, 라스베가스 비수기 시즌 곧 돌아오니 아마도 제가 예약한것보다 저렴하게 내려갈거예요,
안녕하세요, 귀한 정보 감사합니다. 당일 예약으로 남은 방을 $36.17에 구했다고 적어주셨는데, 이건 공홈에서 포인트 없이 전액 현금 결제했을 때 가격인가요? 이런 저렴한 가격 어떻게 찾으시는지 궁금합니다.
현금 공홈예약이구여, 매일 검색해봐요! 오히려 포인트 받는 예약이라 진짜 좋은듯해요 ~
공홈과 하얏홈이랑 가격차가 쫌 있던데? 어느경로로 하셨나요? ㅎㅎㅎ 그리고 매트리스런은^^ 침대 한쪽은 살짝 접어주고 오는건 … 우리 플막의 싸인입니다 ㅋㅋㅋ
하얏공홈에서만 예약하고 매일매일 체크해요;; ㅋ 매트리스런 법칙, 살짝 어지럽히고 올께요. 요즘은 가끔 아침도 먹고 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