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립해 놓은 포인트는 없는데, 한국은 가야하고~~

24 May 2015 적립해 놓은 포인트는 없는데, 한국은 가야하고~~

100만포인트, 200만포인트를 소유하고 계신분들은 이런 고민 없으시겠지요?

게시판에 봤더니, 포인트/마일 이용해서 비행기표로 한국도 가시는것 같던데, 마구 부러움~~~

그럼 한국 왕복을 할만한 포인트가 없을때 저렴하게 가는 방법은 없는가??? 

여행사에 전화해 봤더니 비수기인데도 모두들 $1,300 에서 $1,500 사이라고만 하고~~ㅠㅠ

이런 생각 하시는 분들이 계실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 글에서는 최근에 나온 American Airlines의 좋은 가격 딜에 관한 내용을 써 볼께요. 

오늘 보게 된 티켓 가격중에 눈에 띄이는것이 하나 있었습니다. 

DFW-PEK 직항 왕복 $678

(날짜: 9/29 ~ 10/5)

가격 좋지요?  

달라스에서 출발도 좋은데, 목적지가 중국 북경입니다. 그래서 그냥 보내야하나요?

한국에 가실일이 있으시면 이렇게 나온 표는 잡으셔야 할것 같다는게 제 생각이예요. 

몇가지 질문과 답으로 이 문제를 비교해 보죠.

1. 저는 달라스에 살지 않아서~~

네, 알아요. 아틀란타로 연결해 보겠습니다. 

갈때 ATL-DFW-PEK 로, 올때 PEK-ORD-ATL로 $693에 나옵니다. 

(각각 거주하시는 다른 출발도시를 넣으셔도 목적지가 북경이면 되는듯합니다.)

2. 한국을 가야하는데, 북경에 가면 어쩌나요?

그럼 인천까지 찍어볼까요? $1,400이 넘어갑니다. 아마도 여행사가 이 표를 보고 얘기한듯 합니다. 

(마일로 가시면 왕복 7만마일에 됩니다.)

 

이렇게 보이는 가격차이가 있기때문에, 맨위에 보이는 $700미만의 표로 북경으로 가시는 표를 구매하신 다음에~~

PEK-ICN 왕복표를 구하는게 정답입니다. PEK-ICN표를 구하는 방법은 뭐 너무 많지요? 

적당한 포인트/마일로 발권이 가능하시리라 봅니다. 

3. 그럼 이 표가 왜 좋은가요?

좋은점이 몇가지가 있기는 한데요. 큰것 세가지만 얘기하자면..

첫째. 

대한항공의 마일 발권으로 한국 다녀오셨던 분들은 아십니다. 유류할증료가 비싸요. 

요즘에 많이 내렸다고 하더라도, 아직도 $300정도 하는것 같더라구요. 7만마일쓰시고 $300 내실래요? 그냥 $700쓰실래요?

둘째. 

탑승하시는 거리의 마일이 적립됩니다. PEK-DFW구간 왕복이 편도 6,963마일입니다. 

AA마일이나 AS마일로 13,926마일을 적립하실수 있습니다. 

셋째. 

미주-한국 이코노미 마일 발권이 왕복 7만마일이면 됩니다. 

7만마일 구간인데, $700 미만으로 가격이 나오는 레비뉴 티켓이 보이면, 구매하시고, 

탑승마일을 적립하시는게 더 현명하다고 판단됩니다. 

4. 이런표는 어디서 알아볼수가 있죠?

제 지인들께서는 Google Flight에서 가끔 보신다고 하시구요. 

저는 트위터에서 @airfarewatchdog이라는 Low Fare Alert싸이트의 트윗계정을 follow하면서 가끔 보게 됩니다. 

좋은것 있으면 Moxie 트윗에 가끔 Retweet합니다. 제 트윗(@flywithmoxie)을 따라오세요. 

싸이트내에 정보 이외에도 트윗에서 볼 수 있는 여행, 포인트, 마일정보들을 보실수 있습니다. 

포인트와 마일을 이용하여 여행을 다녀오면 꼭 공짜여행을 한것 같아서 뿌듯합니다. 

하지만, 포인트 상황이 여의치 않을때는 레비뉴 티켓을 구매하셔야 하는데, 

가끔 이렇게 세일하는 구간이 있으니까 응용력을 구사해보시는 방법이 좋을것 같습니다. 

이렇게 가시면서 북경 구경도 조금 해보고, 그러면 좋지 않으실까요?

포인트와 마일을 이용하지 않으시고 저렴한 가격으로 다녀오실 수 있는 다른 방법에 대해서 얘기해 봤습니다. 

질문 있으시면 댓글로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