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내가 간다~! Canopy by Hilton Dallas Uptown Review (니가 가라~! 시리즈 확장판 ㅋ)

22 Feb 2023 이번엔 내가 간다~! Canopy by Hilton Dallas Uptown Review (니가 가라~! 시리즈 확장판 ㅋ)

안녕하세요? otherwhile입니다.

매번 “니가 가라~!”로 남들 좋은 일하고 남들 보내다가, 저에게도 “니가 가라~!” 찬스가 생겨서 하룻밤 호캉스 하고 오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내가 간다~!”로 제목을 바꿔서 적어봤는데요 … Canopy by Hilton Dallas Uptown 호텔후기를 한번 시작해보죠~!

 

1. 타인의 숙박권으로 내가 숙박하기

 – 이번에, 지인이 숙박권 하나가 있는데, 도저히 만료일 안에 숙박권 사용이 불가능하기도 하고, 예전에 여러번 숙박을 도와드린 걸 갚고 싶다는 심산으로 이번에 free night certificate을 저에게 줬어요! 

그러면… 가장 중요한 질문은 “타인의 숙박권으로 내가 숙박이 가능한가?” 라는 질문인데요, 호텔재량으로 대부분의 경우는 가능합니다만, 이것도 case by case인 듯 합니다. 하지만, 적어도 제가 북미지역에서 숙박을 할 때는… 전혀 문제가 없었고, 다만 second guest name에 투숙하는 사람이 listing이 되어 있어야지 이것도 문제없이 투숙이 가능하다는 사실…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1박 밖에 안되는 상황인지라 (저도 시간이 없어서 ㅠ.ㅠ;) 주말을 이용해서 여기 호텔로 갔어요! Canopy by Hilton Dallas Uptown! 주말 숙박은 대략 200-300불대를 형성하고 있더라구요!

 

방 종류를 보시면, 대략 5-6 정도 되는 듯 하네요~! 저희야 제일 낮은 2 queen beds로 예약을 한 상태였습니다^^

(upgrade 요청 했을 때, skyline이나 terrace 쪽으로 줄 수 있는데, 문제는 2 queen beds는 없고 1 king 밖에 제공이 안되며, 또한 rolling bed 제공이 안된다고 해서 그냥 예약한 방에 있기로 했습니다!)

 

2. Canopy by Hilton Dallas Uptown의 위치

 – 여기가 제 나와바리였거든요. 결혼 전에 근처에 살았고, uptown은 항상 공부하러 나왔던(?) 놀러 나왔다는 게 표현이 맞겠네요 ㅋㅋㅋ 곳입니다. Dallas uptown에 호텔이 바로 있어서… 완전 놀기 좋아요! 빨간 line이 McKinney Avenue인데요, 여기가 맛집부터 시작해서… 오만게 다 모여있는 곳입니다! 

 

그리고 여기에 다운타운 전체를 돌고 있는 Trolley를 타면 무료로 여행이 가능해요! Tracking도 가능해서 어디쯤에 오는지 가늠도 되고 다운타운 여행할 때 필수이동수단이기도 합니다^^

(이번에는 이용하지 않고, 아내가 걷고 싶다고 해서 그냥 uptown 근교를 애들 4명 데리고, 유모차 끌고 뽈뽈거리면서 재밌게 돌아다녔네요^^) 

 

3. Canopy by Hilton Dallas Uptown Review

  – 확실히 깔끔합니다! 거리도 호텔건물도… 워낙 uptown이 힙한 곳이라서… 그냥 가면 기분이 좋아요^^ 조금만 젊었으면 여기서 살았으면… 했는데~! 그런 기회는 앞으로 없겠죠? ㅋㅋㅋ

주차는 valet parking만 가능한데, 호텔 주변에 street parking이 24시간 가능해서 무료로 주차가 가능하기에… 굳이 valet parking 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Street parking meter도 없는 지역이라서… 바로 (맡은편) 앞쪽에 2시간 주차만 피하셔서 하신다면 무료로 24시간 추차가 가능해요!

로비의 모습은요, 상당히 마음에 듭니다^^ modern하면서도 hip한 부분이 함께 있어서… 상당히 좋았네요~!

(Welcoming bag에 마카롱이랑 물 2병이 있었고요! 투숙객에게 다 주는 듯 하더라구요!)

 

(천장을 보니깐 지하철 공간을 재현한 디자인… 호텔 앞에 바로 trolley가 지나가서 그런지… 이것도 상당히 연결고리가 맞아 떨어지는 듯 하네요~!)

 

저는 아침에 찍었는데요, 저녁시간에는 bar을 운영하고요, 아침에는 complimentary coffee & tea가 제공되는 듯 합니다!

 

아침 식사는 6-10am까지 제공이 되는데, menu order도 가능한데 … 저는 그냥 buffet로 시켜서 to-go box에 이빠이 담아서 방에서 먹었습니다! 인당 $15 charge하는데, room당 $30(성인 2명)까지 가능해서 그걸로 아침식사를 대신 했네요 🙂

(Room charging을 하고요, tippy는 알아서 하고 나왔습니다^^)

 

이제 방으로 한번 올라가보실까요? 저희는 5층 방으로 갔는데, 호텔이 8층으로 형성이 되어 있으니… 나름 고층이라고 할 수 있을까요? ㅎㅎㅎ 뭐… view는 city view를 준다고 했는데, double beds가 필요한 상황인지라… 거절하고 아파트 view를 선사 받았습니다 ㅋㅋㅋ 애들 4명을 끌고가는 입장이라서… 킹에서 6명이 자는 건 무리더라구요 ㅋ

(문 앞에 보면 뭔가를 걸어 놓는게 보이잖아요? 저기에 일명 breakfast bag이라고 뒷면에 주문서를 넣으면 아침에 저기 담아?서 걸어 놓는다고 하네요… 근데, 문제는 delivery fee가 $4이 되겠습니다 ㅋ)

 

Hallway나 간간히 비치되어 있는 곳도 나름 나쁘지 않았습니다! 말 그래도 깔끔하다라는 표현이 맞네요~!

 

방은 전반적으로 일반룸보다는 컸습니다! 가장 마음에 들었던 부분 중에서 하나가 원목의 느낌을 그대로 살린 건데요, bedding도 상당히 좋았고요, 또한 나름 방이 생각보다 커서… 조금은 놀랬습니다^^ 우리가 일방방이라고 한다면 대충 400 sqft 밑으로 생각하는 경우인데, 여기는 그것보다는 더 넓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에비앙 물은 역시 비쌉니다 ㅠ.ㅠ; 손도 안댔습니다! 개당 $6불이면 우리가 일반적으로 먹는 물궤쫙으로 24개정도 살 수 있는 가격인데 ㅋㅋㅋ) 

 

방에서 내려다 보이는 아파트 view인데요 ㅋㅋㅋ 뭐~! 밤이면 저쪽도 우리가 보이고, 저희도 저쪽이 보이는 situation? ㅋㅋㅋ 커튼은 필수이겠다 싶기도 했습니다^^

 

여기 정말 괜찮았던 공간이 바로 화장실과 방 사이에 문이 있었습니다! 확실히… 그냥 분리되었다는 느낌과 샤워공간이 따로 있다는 느낌 때문에 그런지… 상당히 좋았네요~! 늦은 밤 샤워를 해도 눈치가 덜 보이는? ㅋㅋㅋ

 

Closet 공간과 mini bar 공간도 compact 했지만, 나름… 공간 활용도에서는 부족함도 없었고, 손색도 없었으니깐요^^

 

화장실 공간도 넉넉하니 상당히 좋았습니다^^ 보시다싶이… 너무나 깔끔합니다^^ 군더더기가 없는… 깔끔함이… 이번에 상당히 마음에 들었습니다^^

 

전신거울도 함께 비치가 되어 있었고요, room size에 끝쪽에 아마도? 예약할 때 보이지 않았던 hidden suite이 있지 않을까? 추측만 해봅니다^^ 다음에 한번더 놀러 온다고 가정한다면, 그땐, 제대로 한번 찔러서 괜찮은 곳을 받았으면 좋겠네요~!

 

Fitness Center도 한장 찍었고요, 이 호텔의 가장 significant place는 rooftop bar인데요, 사실… 6-12pm까지 이용이 가능한데, 저희는 가질 못했고요, 아침에 가서 한번 둘러 보려고 했는데… 문을 굳게 닫아놔서 ㅠ.ㅠ; 결국에는 밖에서만 찍고 나왔습니다. 테라스 공간도 있고, 다음에는 꼭 한번 들려서 경험해보고 싶네요~!

 

4. 총평을 내리자면…

 – 사실, uptown은 아내와 제가 신혼때 기억으로 참 좋았던 공간이기도 한데요 … 신혼생활을 시작하고는 자주 놀러 갔던 곳이기도 하고, 또한 아내에게는 참 좋은 기억들이 많은 곳이기도 해서 찾을때마다 항상 예전의 추억을 꺼내보곤 합니다! 그리고 여기에 맛집이 그렇게 많아요^^ 먹는 걸 너무나 좋아해서 맛집 찾아 다니는 걸 너무나 좋아하는 저희 부부에게는 더할나위 없이 좋은 공간이기도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호텔의 위치나, 호텔의 quality는 손색이 없는 곳이고요, 사실… point에 비해 가성비가 월등하게 뛰어나진 않지만, 이번에 지인의 free night certificate 한장 잘 쓰고 다녀가서 좋았고요, 또한 호텔 자체가 너무 메리트가 있는 상황인지라… 추천해보고 싶은 호텔입니다.

저희도 이번에 Canopy라는 브랜드 호텔을 처음으로 이용해 보았는데요, 다음번에도 이용하고 싶은 그리고 찾고 싶은 브랜드중 하나로 낙점했습니다.

 

이상 otherwhile이었고요, 달라스 들리실 일 있으시면 이 호텔에서 투숙해보시는 건 어떠신가요?

좋은 하루 되시고 또 다음에 좋은 글로써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