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iana Airlines LAX-ICN A350-900 Business Class Booking via LifeMiles Redem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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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iana Airlines LAX-ICN A350-900 Business Class Booking via LifeMiles Redem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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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Moxie 입니다. 

한동안 다사다난했던 시간들을 보내느라 오랜만에 블로그 포스팅으로 돌아왔습니다. (아직도 해결이 다 안되어서, 맘이 편하지가 않기는 한데요) 그래도, 최근에 괜찮다고 생각되는 한국행 발권을 하나 해놓은것이 있어서, 오늘은 그 얘기를 좀 해볼까 합니다. 

제가 드디어 아시아나 항공의 A350-900 비지니스석을 타보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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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연말에는 평상시와 조금은 다르게 약 한달간 한국과 주변국을 다니면서 회사업무를 Remote로 일을 해볼까 하는 계획을 가지고 있는데, 한국과 다른나라… 첫 목적지는 한겨울의 눈오는 홋카이도라고 생각하고 계획을 하고는 있습니다. 

이것을 하기위해서 일단 한국이나 일본에 가야하잖아요? 

몇가지 옵션을 찾아보다가 눈에 들어온 티켓이 하나 있었는데요. 그게 바로 LAX-ICN 직항, 아시아나 A350-900입니다. 그 지역에 계신분들께서는 많이 타보셨겠지만, 아틀란타에 사는 저는… 일단 아시아나 항공 직항이 여기까지 오지도 않을뿐더러, 아시아나 항공 마일은 하나도 없습니다. 그런 이유로 저는 한번도 타보지 못했어요. 

게시판에서 저번에 @thinbutlong 님께서 남겨주신 멋진 후기로 기억이 되는 기종이고요. 원래는 JFK에서 인천으로 가는것을 타려했으나, 그구간은 이번에도 비지니스석이 보이지가 않았습니다. 

발권한 포인트는 LifeMiles에서 했습니다. 탑승은 제가하고, 라이프마일의 계좌는 와이프이름의 계좌이고요(3자 발권이 된다는 말). 그동안 와이프의 두번에 걸쳐서 씨티 프리미어카드를 만들면서 적립해놨던 포인트중에 일부를 사용했습니다. 현재 씨티 프리미어에 또 9만포인트가 있기는 합니다. 

발권내용 몇가지 보시면서 같이 가보도록 하지요. 

 

티켓의 발견

보통 한국행 발권을 하다가 보면, 기본적으로 들어가보는 몇가지 싸이트가 있잖아요? DL, UA, AA, VS, AC, LM, AF 등등.

이중에 가장 먼저 눈에 띄였던게 UA에서 아시아나 항공 OZ201편이였습니다. 이 구간이 가끔 A380-800으로 바뀌고 비지니스석이 확 풀리고… 뭐 그런 현상을 보이는 구간인데요. 지금 보이는 올 12월 티켓은 A350-900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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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A 88,000마일에 단돈 $5.60이면 갈 수 있습니다. 얼마전에 Chase Ink Business Cash 카드 신청해서 스펜딩 다 쓰고 이번주에 포스팅된 9만 5천포인트중에 일부를 넘겨서 발권하면 정말 저렴하게 한국에 가게 되네요. 

그런데, 저에게는 (아니, 제 와이프에게는) 잠자고 있는 라이프마일이 항상 있습니다. 작년에 와이프 이름으로 신청했던 Citi Premier카드가 세번째 카드인데, 그 전에 두번에 걸쳐서 신청하고 받았던 땡큐 포인트를 고스란히 라이프마일에 가지고 있었습니다. 라이프마일은 12개월의 유효기간이 있기에, 지난 몇년동안에 메리엇 포인트도 넘겨보고, 또 땡큐 포인트 1,000 포인트도 넘겨보고, 벤쳐X카드로 적립하는 캐피탈원 포인트 1,000 포인트도 넘겨보고 그러면서, 항상 유효기간을 넉넉하게 가지고 있었거든요. 

그래서, 같은 티켓이 있을것 같아서 라이프마일에 가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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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마일에서 LAX-ICN 구간 두편을 보여줍니다. 저녁에 도착하는 비행기가 저는 더 좋은데, 마침 비즈석 좌석이 있습니다. 

위에 보신 UA에서 발권보다 마일은 3천마일 덜내지만, 현금을 더 냅니다. 그리고 저기 $26.70에 더 붙습니다. 

여기서 결정을 해야하는데, UA에서 하려면 유알포인트를 써야하고, 아무래도 쓰임새가 라이프마일보다는 UR포인트가 많고, 라이프마일은 유효기간도 있고. 라이프마일은, 없는데 나중에 정 필요하면 돈주고 사도 되거든요.

고민 끝!!! 라이프마일로 하기로 합니다. 

현금 더내는건??? — 이건 뭐… 비행중에 술 두잔 더 마시겠습니다.  😎 

텍스트, 스크린샷, 폰트, 번호

라이프마일에서는 마일이 모자라면 현금으로 보충하는 방법도 있습니다만, 효율이 그렇게 좋지 않습니다. 그래서 전체 발권에 85,000마일을 다 쓰기로 합니다. 

텍스트, 스크린샷, 번호, 라인, 폰트, 직사각형

변경이나 취소가 워낙에 힘들 라이프마일이라서 그럴일은 없어야겠지만, 일단 변경은 $150, 취소는 $200로 보입니다. 

 

텍스트, 스크린샷, 번호, 폰트

라이프마일 85,000마일과 현금 $51.70으로 발권을 마칩니다.

 

왜 $51.70인가?

텍스트, 스크린샷, 폰트, 라인, 번호, 도표

이걸 $25을 리뎀션 수수료라고 가져갑니다. 어떤 항공사는 파트너 발권비용으로 $12.50씩 가져가는곳도 있는데(알라스카항공 같은곳), 여기는 그냥 그런거 없이 어워드 발권한다고 $25을 가져가네요. 그래도, 전체적인 표가 저렴합니다. 

 

ATL-LAX는?

제가 항상 발권할때 철칙이, “아틀란타 공항에서 생각이 묶이면 절대로 좋은 항공권을 찾을수 없다” 입니다. Positioning Flight. 이것인데, 이번엔 엘에이를 기준으로 발권을 해봤고요. ATL-LAX 구간은, 델타나 싸우스웨스트에서 직항이 매일 있습니다. 그래서, 분리발권으로 갈거예요. 지난 두번에 걸쳐서 한국에 다녀올때, 각 편도당 2스탑으로 다녀왔습니다. 이번에 이렇게 발권하면, 간단하게 원스탑으로 한국까지 갈 수 있어서 큰 고민하지않고 그냥 발권했습니다. 

제가 항상 얘기하지만, “소중하지 않은 포인트, 마일은 없다!!!” 입니다. 라이프마일이 없었다면 유알포인트를 UA로 넘겨서 해야했는데, 가치가 아직도 뛰어난 유알포인트로 이렇게 하면 뭔가 찜찜합니다. 

 

ICN-LAX 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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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발권할때만 하더라도, 1/17에 돌아오는 표가 위에처럼 보였습니다. 그런데 이때 바로 발권하지 않았더니 없어졌습니다. ㅠㅠ

이때 바로 안했던 이유는…. 올때, 갈때 같은 비행기 타기 싫어하는 Moxie라서, 뭐라도 다른것이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서였습니다. 

한국과 주변국에서 총 한달정도의 시간을 보낼건데, 조금 더 찾아보면 또 괜찮은 리턴표가 보이겠지요. 

 

지금 현재 이런 티켓들의 상황은?

아래에 UA에서 현재 보이는 비지니스 티켓들 현황을 보실수 있습니다. LAX-ICN 구간의 비지니스석 차감 발권이 가능한 날입니다. 20만씩 내라도 하는 날은 생각하시지 마시고요. 88,000에 보이는날이 아시아나 항공 타실수 있는 날입니다. 이게 이제 11/28까지 뒤로 밀렸네요. 제가 할때는 12월첫주에 자리들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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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ICN-LAX 구간 아시아나 비지니스석 어워드 발권이 가능한 날입니다. 여기는 상황이 좋지가 않습니다. 돌아올때는 다른곳을 찾아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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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마일 적립을 위해 Moxie가 쓰는 크레딧 카드

Citi ThankYou Premier Card

Capital One Venture X Rewards Credit Card

이렇게 두장으로 꾸준히 (평상시에 안필요할것 같은 포인트들도) 적립하고 있습니다. 라이프마일이 이런 경우에도 쓰이지만, 단거리 비행중에 차감이 꽤 괜찮은 곳들이 많이 있습니다. 이건 또 다른곳에 갈때 좋은 발권하고서 보여드리겠습니다. 

여러분들도 스펜딩에 여유가 있으시다면, 이렇게 하시는 습관을 두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여행을 안간다고 포인트 적립을 멈추시면 안됩니다. 

오늘은 간단한 검색을 하다가 찾게되어 발권까지 가게된, 라이프마일을 이용한 아시아나 항공 A350-900 비지니스석 발권에 대한 내용이였습니다. 

아직 좌석 선정을 하지 않았는데, 아시아나 항공 좌석 설정은 전화로 하면 되겠지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MOXIE
flywithmoxie@gmail.com

Moxie has been traveling the world using points & miles for over a decade. He still flies more than 100 times annually to both domestic & international destinations and shares his passion, experience and knowledge of premium flights and hotel suites with Korean readers and others through several different channe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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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나무
05/15/2023 11:02 am

라이프마일에서 비즈 좌석이 보이기만 한다면 정말 최고의 리뎀션이라고 생각합니다. 포인트 사정이 여의치 않을때에는 마일구매도 저렴한 편이라 커스터머 서비스가 마음에 들지 않아도 자꾸 들여다보게 되는 라이프마일…

늘푸르게
05/15/2023 2:57 pm

리모트 근무 좋네요.
최근 많이 바쁘신가보네요. 힘내시고요.

늘푸르게
05/17/2023 2:35 pm
Reply to  MOXIE

폐차요? 후유증 없으셔야 할텐데 조심하세요. 예전 차 예뻤는데 아쉬우시겠네요.

Jay
Jay
05/15/2023 10:05 pm

그동안 ANA 마일로 아시아나 탔는데 1) 왕복이라 일정이 플렉서블하지 않고 2)유류할증료가 너~무 올라서 (이제 8백불) 저도 얼마 전부터 라이프마일 쪽으로 관심을 갖고 있었는데 이렇게 시기적절하게 막시님이 포스팅을 올려주시네요. 감사합니다~

소리없이
05/19/2023 7:26 pm

부럽습니다… 결국 라이프 마일로 15% 해서 이콘 구입했습니다. ㅠㅠ.. 취소 벌금을 내더라고 .. 비즈니스 타고 갔으면 좋겠어요 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