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 Aug 2021 Centurion Lounge – Dallas Ft. Worth International Airport 2021 Review
안녕하세요, Moxie입니다.
지난 몇주간에 저희 블로그에 호텔 숙박리뷰가 꽤 있어서, 제 호텔리뷰는 며칠있다가 보시기로 하고요.
오늘은 지난주에 직접 다녀왔던 Dallas DFW Airport에 Amex Centurion Lounge 리뷰로 돌아왔습니다.
DFW 공항 게이트 D12 주변에 있는 라운지 입구입니다.
이 라운지는 지난 2018년 10월에, 새로운 자리로 옮기고 문을 열었을때 다녀와서 아래 리뷰를 남겼었습니다.
New Centurion Lounge – Dallas Ft. Worth International Airport
그후에 3년정도 지났고, 지금은 팬데믹이라서 나름 많은 다른점을 경험할 수 있었어요.
이 라운지의 가장 최근 모습입니다. 같이 가 보시죠.
렌터카 리턴하고 공항에 오면, 맨날 D12라고 생각하고 그 앞에 내리는데요. 그러면 정말 많이 걸어갑니다.
올라가서 TSA PreCheck 시큐리티 통과 하는곳까지 가려면, D23정도까지 가야해요. 그런데 올때마다 그것을 잊어버리네요. ㅎㅎ
이날도 역시 렌터카 센터 버스 두번째 정거장, D12 쪽에 내려서 한참을 걸어갑니다. 첫번째 내려줄때 내리면 편할것 같아요.
이날은 실제 카드도 있었는데, 저번에 JFK에서 했던것 또 해본다고 해서 일단 QR Code까지 나오는 화면으로 갔었습니다만…
입장할때 전화기 스크린이 잠겼는데, 다시 켜니까 그것을 못찾겠네요. ㅎㅎ 그래서 실물 카드와 보딩패스 스캔하고서 들어갔습니다.
저는 이번에 여기에 혼자 갔습니다만, 2023년부터 입장 정책이 바뀝니다.
두가지만 기억하면 되는데, 지금은 본인 이외에 2인이 무료로 입장 가능한데 그것이 안되게 되고요. 그대신, 카드 많이 사용하는 분들은 그 제약에서 풀리게 됩니다.
아래 포스팅에 자세하게 설명 해 놨습니다.
American Express Centurion Lounge Policy Change – February 2023
저는 점심시간이 시작할때 11시반이 조금 넘어서 갔는데, 생각보다 사람들이 많이 있었고요.
그래서 저는 위의 바에 한쪽 구석에 자리잡고 앉았습니다.
라운지 뒷쪽으로도 생각보다 이용자들이 많이 있습니다.
무엇인가 먹고 마시고 하는 사람들은 마스크를 벗고 있었고, 그 외의 사람들은 마스크 착용하고 있는 사람들이 대부분이였어요.
저 멀리 보이는곳이 입구인데, 앉을자리가 없을정도로 사람이 많이 있었습니다
무엇을 하던지 일단 음료는 주문하고 시작해야죠.
이곳 DFW Centurion에서 처음 만들기 시작했다는, White Mimosa 한잔을 주문합니다.
(보통 Mimosa는 샴페인에 오렌지 쥬스를 넣는데, White Mimosa에는 라임쥬스를 넣습니다)
2시출발 비행기라서 점심을 먹고가려고 이 라운지에 왔는데, 이것 보세요… 점심 버페라인에 이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 있습니다.
여기가 끝이 아니고, 사진 왼쪽으로 약 10명이 더 줄을 서 있어요. @@
도저히 이 라인에 서서 기다리지는 못할것 같아서, 음료를 즐기면서 잠시 밀린일을 하고 있었습니다.
약 20분정도가 지나니까 줄이 조금 줄었습니다. 다행~~!!
그래서 점심식사를 포기하고 있던 저도 식사를 해 봅니다.
이날 제공되는 점심 메뉴인데, 맛있는것 꽤 있어요.
팬데믹이 시작된 이후에 아멕스 센츄리온 라운지에서는 이곳 직원들이 음식을 담아줍니다.
메뉴판 앞에 있으면 직원이 앞으로 오는데, 그중에 원하는것 달라고 하시면 접시에 정성스럽게 담아줬어요.
저는 이렇게 담아줬습니다.
Roasted Chicken Mole
Roasted Vegetables
Enchilada Casserole
Spanish Quinoa
Corn, Black Bean Salad
푸짐하지요?
이곳 라운지에 올때마다 솔직히 이 치킨 요리에 감탄을 하고 갑니다.
이날처럼 Roasted Chicken을 할때도 맛있고, 가끔은 Fried Chicken도 나오는데, 그때도 아주 맛있습니다. 🙂
이날 방문은 아주 짧았는데, 그래도 탑승전에 맛있는 점심식사와 음료 세잔(@@) 마시고 나왔어요.
비행기 많이 타시는 분들은 이 라운지가 참 보물인듯 합니다. 요즘에 아멕스 플래티넘 카드의 연회비가 $695로 올라가서 어떻게 하실지 잘 모르시죠?
이렇게 한번 두번 사용하다가 보면, 그 연회비가 그렇게 부담되지는 않다고 생각합니다.
그동안 저희가 방문했던 Amex Centurion Lounge 리뷰들을 나열하면서 오늘 DFW Centurion 리뷰를 마칩니다.
이외에 다른 공항 라운지 리뷰는 싸이트 내에 “라운지” 섹션에서 보실수 있어요.
미 동부시간 오늘 저녁 9시에는 클럽하우스에서 아멕스 플래티넘 카드에 대한 세션도 간단하게 계획하고 있습니다. 관심있으신 분들은 오실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American Express Centurion Lounge 리뷰 모음
DFW Centurion Lounge – 딜레이가 되면 좋은곳?
Centurion Lounge – Miami International Airport
Centurion Studio Review – Seattle International Airport
Centurion Lounge – Philadelphia International Airport
New Centurion Lounge – Dallas Ft. Worth International Airport
Centurion Lounge – MEX International Airport
Centurion Lounge – Houston George Bush International Airport (IAH)
Amex Centurion Lounge Review – JFK Terminal 4
JFK Amex Centurion Lounge Review #2
LAX Amex The Centurion Lounge Review – January 2021
American Express Centurion Lounge Policy Change – February 2023
전미 센추리온 라운지는 메뉴가 똑같은 건 아닌가요? 저도 예전에 LGA에서 점심 저녁 먹을 기회가 생기면 저 roasted chicken이 나와서 막 2-3번 먹고 했는데 ㅋㅋㅋ
메뉴가 각각 라운지마다 다른것 같고요. 팬데믹전에 정상일때는, 상주 쉐프한테 따로 주문을 하는 시스템도 있던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메뉴는 날짜마다 다른 걸로 알고 있었고 라운지도 그럴꺼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ㅋㅋㅋ 예전에 먹었던 메뉴를 막시님이 드셨다니… 반갑고 그립네요^^ ㅎㅎㅎ
제약이 생겨도 여전히 사람들이 많네요.
요즘 추세로 이정도는 적당하다고 다들 다니는것 같습니다. 저도 자꾸 비행이 생기는데, 조심하면서 다니는수밖에는 없는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