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 5월 2025 DeltaOne Suite A350-900 ATL-ICN (DL189) Review: 조금은 달랐었던 델타원 스윗 (LATAM 레트로핏)
안녕하세요, Moxie입니다.
7박 9일동안의 짧은 한국/일본 여행을 하고 왔습니다. 한국은 가족에 큰 결혼식이 있어서 부부가 모두 참석을 했었고요. 한국은 연휴가 끼어있는 성수기라서 상당히 정신없게 다녔고요. 나중에 결국 변경하게 된 ANA 일등석 출발이 도쿄 하네다에서 있어서, 원래 일정이였던 오사카 일정을 그대로 두면서 그 비행기를 타려고 했더니 이게 쉽지가 않더라구요. 마침 일본은 골든위크의 끝자락에 수많은 사람들이 이동할때라서 상당했습니다.
이 모든 일정을 잘 마치도 돌아와서 약 30시간의 수면을 몰아서 하고서…. (어제밤에 아틀란타 지역에 꽤 강한 지진이 있었는데요. 저는 제가 가는데 그만자고 일어나라고 깨우는줄 알았습니다. ㅋ)
이제 이 포스팅을 시작으로 한편씩 탑승/숙박기록을 남겨보기로 합니다.
이번 여행을 가는데 필요하다고 생각되었던 몇가지 준비물입니다.
미러리스 카메라는 블로그를 하는데 항상 필요한 보물이라서 저 카메라를 10년넘게 사용하고 있는데 너무 편하고요. 고프로는 몇년전에 사긴 했는데, 이번에도 준비를 해 갔는데 그렇게 많이 사용하지는 않았습니다. 최근에 전화기를 iPhone 16으로 바꿔서 오히려 고프로 사용보다 더 편하기도 했습니다. 아이폰 16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오래된 미러리스 카메라를 계속 사용하는 이유는… 사진기가 오래되거나 말거나, 사진의 퀄리티가 다릅니다. 미러리스만의 그 맛이 있는데, 아이폰 카메라가 그것을 표현하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예요.
가져간 카드들: 아멕스 골드(식사용), 씨티 AA 비즈 (스펜딩/일반 사용), 하얏 비지니스, 잉크 비지니스 프리퍼드, 아멕스 플래티넘. 이렇게 가져갔는데, 다 한번씩 이상은 사용하고 왔습니다. 최근에는 카카오 T 앱에 해외카드가 되어서, 택시타는 내내 잘 사용했습니다. 일본에서는 JR티켓도 한번 사야했고, 신칸센 티켓도 한번 사야했고, 스이카 카드도 한번 충전했어야 하는데, 이 조합으로 모든것이 해결됩니다.
Priority Pass 카드: 이건 혹시나 몰라서 가져가봤는데, 제 여행에는 항상 쓸모없는 카드가 이 라운지 카드입니다. 특히나 이번 일정은 아틀란타로 오는 마지막 2시간 일정을 제외하고는 모두 프리미엄 캐빈 탑승이라서 라운지 카드가 필요하지 않았습니다. 인천 공항에서 사용하려면, 대부분 받아주는곳은 줄을 서 있습니다. ㅎ
은행카드와 교통카드: 몇년째 잘 쓰고 있는 조합입니다.
Boarding Pass
게시판에 잠시 남겼듯이, 며칠전 와이프가 타고가는 한국행 같은 비행편 DL189편에서 와이프 좌석을 뺏어갔던적이 있습니다. 제가 타는 비행기는 그런일은 없었고요. 제시간에 출도착을 하게 예정되어있고, 제 자리도 잘 정해져 있었습니다.
나름 짧은 여행의 일정이라서 배낭과 큰 가방 (24인치)하나만 가져가려고 했으나… 이것 저것 넣다가 보니까 실패했습니다. 끌고가는 가방이 두개가 된것이 이때는 괜찮았는데, 오사카에서 힘들어 죽을뻔했습니다. 가방 하나를 버리고 싶었어요. ㅎ (호텔 찾아가는게 꽤 힘들었습니다)
그래도 먼 일정을 가는거라서 출발전 공항샷을 한장 찍습니다.
델타원 탑승이라서 델타 스카이클럽에 가도 됩니다. 출발 터미널은 E concourse였고요. 저는 Amex Centurion Lounge에, 그것도 패티오에서 좋은 시간을 보내고 갑니다.
출발전에 미처 다 끝내지 못했던 몇가지 일들도 하면서, ” 나 잠시 어디 가니까, 당분간 연락하지 마라~~!!” 라는 “간이 배밖”으로 나온 이메일 몇개 쓰고 조식도 하고 게이트로 갑니다.
라운지 패티오에서 활주로를 볼 수 있는데요. 이날은 이런 비행기도 보입니다. Tail number를 검색해보면 어떤 비행기인지는 나오는데, 아마도 도장하러 이동하는 비행기 같습니다.
A350-900 DeltaOne Suite
연말 언젠가… 이때쯤 한국에 가야하는것을 알았을 그 주에 바로 발권했습니다. 델타원 ATL-ICN 직항이 13만포인트 조금 넘게 나왔을때인데, 델타 아멕스 비지니스카드 있어서 15% 혜택을 받잖아요? 그래서 이 구간은 11만마일과 $5.60으로 발권했습니다. 요즘 디밸류되는 많은 프로그램들을 생각했을떄, 아주 훌륭한 발권이라 생각합니다.
오늘 타고가는 비행기는 A350-900입니다. 지난번에 탔던 비행기와 숫자상의 기종은 같으나, 나중에 알게되었는데 이 비행기는 내부가 조금 달랐습니다. 아래 간단하게 설명할게요.
이날의 비행시간이 15시간 02분이랍니다. @@
아틀란타에서 인천까지 그렇게 오래걸리는지 잊어버리고 있었습니다. 제가 이 구간을 이 방향으로 직항을 탔던것이 몇년 지났는데요. (대한항공 탑승) 그래서 이렇게 걸릴줄을 몰랐어요. 그동안 2천여번의 탑승중에 두번째로 오랜시간의 비행이 되겠습니다. (최장시간 비행은 몇년전 DOH-MIA 구간 A350-900이였어요. 16시간 35분정도)
비지니스 캐빈으로 들어와서 제 자리에 왔는데, 이번엔 뭔가 산뜻하고 좀 느낌이 다릅니다.
이 비행기를 두번째 타보니까 경험으로 알게 되는것 같은데요. 이번에 제가 지정한 자리는 탑승객이 앉는 좌석이 창문쪽에 있고, 스윗의 문이 복도쪽에 있습니다. 지난 ICN-ATL 구간에서 탔을때는 좌석이 복도쪽으로, 즉 스윗 문 쪽에 좌석이 있었던듯 합니다. 그래서 뚱뚱한 몸이, 튼튼하지 못한 스윗문을 뚫고 나올듯 했어요. ㅎ
이 좌석이 상대적으로 더 넓은 느낌이였던것에는 또 하나의 이유가 있는데요. 기내에서 보는 비행기의 창문쪽을 보시면요. 둥글게 되어있습니다. 원형공간에 그만큼의 추가 여유공간이 있다는 말인데요. 실제 탑승을 해보니, 그 조그만 여유공간은 상당히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Suite 5A
몇가지 준비한것들 보입니다. 이번 여행에도 Fly를 데리고 나왔습니다. 자리를 차지하고 앉아있습니다. 미러리스 카메라에, 제가 가지고 다니는 보스 헤드폰, 그리고 그 옆에는 전화기를 세워서 볼 수 있는 접을수 있는 스탠드를 가져왔어요. 델타에서 준 미소니 어미니티킷이 있고요. 이 비행에서는 파자마를 주지 않기에, 저번에 카타르 큐스윗 탔을때 받았던 파자마중에 바지만 준비해서 가져왔습니다. 15시간을 가는데 편하게 가야죠.
몇달전에 탑승했던 그 A350-900과는 많이 다른 모습입니다.
제가 가끔 확인하는 페북에 있는 일등석/비지니스석 타는 사람들이 모여있는 그룹이 있는데요. 거기에 이 사진을 올렸더니, 어느 박식하신분께서 이런 댓글을 달아주십니다.
Ship 3576 is a newly retrofitted bird. Used to be LATAM. They just put D1 suites on her, so should be a nicer new interior.
꼬리 번호는 저는 일단 타 있는것이라 확인할 방법이 그렇게 많지 않았고요. LATAM에서 있던 비행기를 가져와서 델타에서 이렇게 바꿔서 사용하고 있다는 말로 해석(!) 됩니다.
앉아서 다리를 쭈~욱 펴보는데, 뭐 어디 닿는곳이 없습니다. 오른쪽 공간에 앞자리에서의 돌출부분은 어쩔수 없는것이고요.
조금 많이 달랐던것이.. 이렇게 누웠을때 무릎을 구부리면??? 이였는데요. 이번에 탑승했던것은 그 부분이 다소 해소가 되었었습니다. 작년 12월에 탔던 비행기는 하늘보고 누워서 무릎을 구부릴수가 없었거든요. 그런데 이 비행기는 그게 됩니다. 충분히 편합니다.
기내 엔터테인먼트는 그렇게 재미있는것이 없어서, 작년에 극장에서 봤던 미션임파서블 한번 더 보고나서 그 후엔 전화기에 다운로드 받아온것 보면서 갔습니다.
어메니티킷과 델타제공 해드폰. 무선충전도 된다고 하는데, 해보지는 않았습니다.
좌석이 창문쪽에 있고, 수납공간이 문쪽에 있는것이 저한테는 한참 더 많이 편한것 같습니다.
스윗 문을 열고 닫을때 쓰라고 이 버튼이 문에 있는데요. 저는 닫을때와 열때 모두 승무원이 도와줬습니다. 이게… 잘 안되요. ㅎㅎ
좌석에 있는 몇가지 조절 버튼
이 비행기는 기내 인터넷이 잘 되었습니다. 적어도 출발해서 7시간정도, 즉… 미국 상공 어딘가를 지날때는 인터넷이 거의 끊임없이 잘 되었습니다.
출발전에 제 메시지를 못받은 사람들이 연락오는것들 해결하면서 갑니다. 휴가인데 휴가가 아닌 상황. 적당히 마무리하고 비행에 집중했어요.
탑승하면 일단 샴페인 한잔 하면서 시작합니다.
거의 때가 묻지 않은 기내의 모습입니다. 모든것이 새것같아요.
나중에 이것만 모아봐도 재미있을텐데, 타면서 항상 무슨 기재인지 사진을 찍어놓습니다.
미소니 어메니티킷 파우치는 지난번과 같은것이고, 와이프도 매버 같은것을 받아오는데요. 이번엔 뭔가 다른게 있습니다.
언제부터 여기에 Marvis 치약이 있었지요? 지난번까지도 콜게이트였던것 같습니다. 그리고, 써보면 은근히 좋은 Grown Alchemist 제품들.
이번엔 양말이나 안대, 마스크 같은건 없네요.
기내 메뉴
각 좌석에 개인 메뉴가 있습니다. 이 비행도 사전에 이메일이 와서, 기내 식사 메뉴를 미리 주문했었습니다.
요즘에는 이렇게 사전 주문하는것의 의미가… 그냥 어떤 메뉴 몇개가 필요하겠구나 예상하는정도라고 보면 될것 같습니다. 사전주문한다고 내것만 따로 어디서 만들어 오고 그러는것이 아니라는 얘기예요.
지난 12월 비행에 저 쉐프 Peter Cho가 만든 돼지불백이 맛있어서, 은근 기대를 하긴 했는데요. 이건 아틀란타 출발이라서 아닐수도 있습니다.
제가 사전주문한것은 쇠고기 후추 갈비를 했어요.
한식 이외의 옵션들은 이런것들이 있습니다. 지금 보니까 이런것도 맛있어보입니다.
간식중에는 이 비행은 라면은 없고요. (라면은 대한항공에 있고, 델타는 없는것 같은데 맞나요?)
어디서 보기에는 저기 치즈 바오 버거가 맛있다는것을 본적이 있어서, 나중에 먹어보기로 합니다. 15시간 비행이면 배가 고플거예요.
도착전에 먹을수 있는것들은 이렇습니다.
샴페인, 와인 종류들
컨디션이 좋으면 마구 달릴수 있는것들도 있습니다. Woodford Reserve 같은건 진짜 맛있잖아요. 저기 12년산 싱글몰트도 한잔 해볼걸 그랬습니다.
이제 이륙을 했고요.
이륙후 한시간정도 있다가 식사 준비를 해 줍니다.
기내에서의 따뜻한 핫타월은 항상 환영입니다.
와인 카트~
가장 맛있을것 같은 Red 와인을 주문합니다.
담당 승무원은 스페니쉬계 여자분이였고, 사무장은 흑인 여자분이였는데요. 두분 다 그냥 서비스는 그냥 그냥… (나쁘다는것은 아니고, 프리미엄 비행의 서비스는 어때야 한다는걸 잘 아는것 같지는 않았던듯 합니다)
그래도 이것 저것 사진찍으니 승무원이 이 자세를 해 주십니다. 감사!!
너는 어디있다가 술 마실때 되니까 나타나느냐!!
와인과 같이 따뜻한 nuts도 같이 주십니다. 와인이 생각보다 맛있습니다.
사전주문했던 갈비를 주십니다. 한쪽에는 의외로 맛있던 훈제연어도 주고요. 김치, 두부튀긴것, 그리고 콩줄기
이게 생긴건 이래도 맛은 괜찮았습니다.
항상 제 생각에는… DeltaOne이면 식사를 이렇게 그냥 비지니스석에서 한번에 주는것이 아니라, 조금식의 인터벌을 주면서 서빙하는것이 어떨까 생각합니다. American도 이렇게 한번데 다 가져다 주지는 않았던것 같기도 하고요.
이 맑은국이 생각보다 맛있었습니다. 입안을 씻어주는 그런 맛.
훈제연어인듯 아닌듯, 훈제가 덜 되어서인지 생각보다 맛있었어요.
꽤 괜찮았던 식사라고 생각됩니다. 식사후 커피한잔과 아이스크림 선데~. 이것도 다른 옵션이 있었는데, 다들 이것만 먹길래… ㅋㅋㅋㅋ 저도 그냥 주문 했습니다.
승무원이 잠자리를 만들어주지는 않고 제가 직접 해야합니다. 자리에 어떻게 하는건지 설명서도 있어요. (이러니 제가 그냥 하라는 얘기가 맞는것 같습니다)
좌석위에 씌우는 패딩이 있고, 벼개와 이불도 푹신하니 좋습니다.
이렇게 보니까, 무릎부분이 아직도 조금을 걸리적 거릴듯 한데요. 실제 누워보면 무릎 아래쪽으로 괜찮았어요.
누웠는데 은근 편합니다. 그런데 저 문이 닫히지가 않아요. ㅎㅎㅎㅎ
지나가는 승무원에게 부탁해봅니다.
스윗 문을 닫으니까 상당히 아늑한 분위기가 됩니다. 한참을 이렇게 가도 좋겠…. 아니, 그래도 15시간은 좀 길어요.
애증의 팔걸이
좌석을 침대로 만들었을때에… 이 팔걸이가 내려갔으면 좋겠는데, 이게 안내려갑니다. 저 위에 얘기했던 페북에 있는 외국애들도 다들 그 얘기 하더라구요. 거기 팔걸이 불편할거다…
뭔지 몰랐다가 누웠더니 그 말이 뭔지 알겠더라구요. (아, 그 페북 그룹에서, 제가 올린 사진중에 Moxie 라는 사인을 보시고, 한국분께서 알아봐 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비행중 스낵 – 바오 버거
한참을 날아갔는데 뭐 더 먹을것을 주지 않습니다. 첫 식사가 양이 그렇게 많은것이 아니라서 배가 아주 부르지는 않았는데, 한참동안 가는게 안주니까 또 입이 심심하잖아요?
승무원을 불러서 뭔가 주문을 하려고 하는데, 마침 지금 갤리에서 간식을 준비하는 중이라고 합니다.
바오버거 준비하는데 데워야해서 약 30분이 걸린다네요.
아주 뜨겁게 해서 가져왔는데요. 이게.. 생각보다 아주!! 맛있습니다.
맛있으면 해보는거…
반을 갈라서 내부를 봐야요. ㅋㅋㅋ
다진고기와 조금의 치즈가 녹아서, 맛있는 빵 안에 있는데요. 고기 좋아하시는 분들은 이것 좋아하실듯 합니다.
조금 느끼하긴한데 워낙에 맛있는것이라 잘 먹었어요.
바오버거가 좀 느끼해서, Georgia에서 가장 유명한 맥주 한잔과 같이 합니다. 제가 좋아하는 노란캔의 IPA는 없는데, Sweatwater 420 초록색이면 훌륭합니다.
착륙전 식사
한국 도착하기 2시간전에 마지막 식사를 먹을수 있습니다. 저는 제육을 주문했는데, 그냥 그냥… 무난했어요.
델타원의 제육볶음은 한국출발 델타원에서 먹어야 진짜인것 같아요. 지난 12월에 그거 먹어보고 놀랐습니다. ㅎ
인천공항 – 도착
가방은 무사하게 잘 도착을 했습니다. 온 공항에 대한항공 새로 바뀐 로고 투성이네요.
도착하는 공항에서 이런거 한장씩은 찍고 가는데 여행의 멋이 아닐까요?
DeltaOne ATL-ICN 구간 정리하겠습니다.
- 가장 좋은것은 역시 델타항공 11만마일 사용하고 델타원에 누워서 아틀란타에서 한국에 가장 빨리 올 수 있었던것이라 생각합니다.
- 원하는 목적지에 원하는 시간에 가려면 직항만한것이 없다고 봅니다.
- 생각하지 못했던 레트로핏이 된 기내 캐빈. 지난 12월 경험으로 기대를 낮추고 탔었다가 나름 좋은 경험을 했습니다. 생각보다 많이 편했습니다.
- 기내 인터넷의 편리함이 참 좋았습니다.
- 나름 신경쓰고 있는 기내식의 맛과 퀄리티 – 저는 항상 대한항공의 대처항공사를 찾고있는데, 이정도면 더 훌륭하다 볼 수 있습니다
- 여전히 아쉬운 기내 서비스 – 미국 항공사의 서비스가 다 그렇잖아요? 그나마 델타가 가장 좋다고들 합니다. 아시아 항공사들과는 비교불가라고 봅니다.
- 누웠을때… 여전히 좀 불편합니다. ㅠㅠ – 일등석을 타던가, 살을 빼거라~~
총 일정 7박 9일의 여행이 이렇게 시작 되었습니다.
항상 뭔가 리뷰를 하고나면 이런 질문을 하게 됩니다. “또 할것인가? 또 탈것인가?”
11만마일~13만마일 정도에 이런 직항좌석이 나온다면 또 해볼만 할것 같습니다. 한국에 가는건데 맛있는건 땅에 내려서 먹으면 되지요. 그렇다고 이 기내의 음식이 아주 형편없는것도 아니고요. 이정도면 한국 가는 비행기로 90점이상 줄 수 있을것 같습니다.
여러분들도 여러가지 방법으로 고국방문시에 발권을 하실텐데요.
오늘 보신 델타원도 항상 좋은 옵션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남들이 다 보고있는 버진아틀란틱 같은데 보면 별로 답이 없고요. 그냥 델타에서 좋은 차감율에 나올때 하세요. 델타항공 마일은… 많이 적립하고 한번에 왕창 쓰는것이랍니다.
다음 포스팅은 한국에서 5일의 빠른 일정을 마치고 일본으로 넘어가면서 타봤던들, 가봤던곳들 위주로 담아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후기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