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yatt Regency Sydney 호텔 숙박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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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att Regency Sydney 호텔 숙박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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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Alex 입니다.

호주에서 미팅이 있는 관계로 처음 호주를 방문하게 되었는데요
Hyatt Regency Sydney 호텔 투숙기와 공항으로 가는 날 날이 좋아서 페리를 탄 후기입니다.

시드니 공항에 도착했습니다.  콴타스 항공 광고 무빙워크네요  🙂

호주도 콴타스 항공에서 10만~15만 포인트 광고를 볼 수 있는데 그 효과는 어느정도 되는지 파악은 못했습니다.

무빙워크 광고 아이이어가 돋보이는 부분이었습니다.

호주 공항에서 시내로 연결되는 교통편은 공항철도, 공항 셔틀, 리무진, 택시를 이용하시면 됩니다. 

가장 짧은 시간 안에 도심으로 들어갈 수 있는 좋은 방법은 공항 철도를 이용하는 것이 좋지만, 숙소와 철도와 거리가 있다면 공항 셔틀 또는 택시를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만 호주에서 택시를 이용하실 때에는 정말 요금에 눈알이 뒤집어 질 수 있으니 정말 타야 할 상황이 아니라면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개인적으로 비가 많이 내려서 택시를 이용 했는 데 미국에서 10불 이면 가는 거리가 호주달러로 35불정도 나왔거든요. ㅎ ㄷ ㄷ

 

셔틀은 시드니 공항 기준입니다.

가장 많이 이용하는 셔틀 두 회사는 비용은 거의 비슷합니다.
하얏트 리젠시 호텔 목적지로 에어버스셔틀 홈페이지에서 16 불(AUD)에 편도로 예약을 했습니다.

다시 공항으로 갈 때는 호텔에서  전화로 예약을 했습니다.

 

AirBus Suttle

온라인에서 미리 예약을 하시면 좋습니다.   Door to Door 서비스입니다.

 

REDY2GO Sydney Airport Shuttle Services

온라인으로 예약을 하면 왕복 30 달러(AUD)로 예약을 하실 수 있습니다.
편도는 16 불(AUD)에 예약이 가능하며 예약을 하지 않았다면 현지에서 바로 구매 후 탑승하실 수 있습니다.

현장에서 구매할 때는 20불(AUD) 정도 생각하시면 됩니다. 현장에서는 카드는 받지 않습니다. 


셔틀에는 사람만 탑승하고 뒤에 캐리어 짐칸에 짐을 싣고 출발합니다. 공항에서 호텔까지는 40분 정도 소요됩니다.

공항에서 다른 셔틀도 찍어봤습니다.

달링 하버에 위치한 하얏트 리젠시 시드니에 도착합니다.

호텔 로비에 2병의 향수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호텔 나가고 들어올 때 뿌려봤습니다 🙂
호텔은 하얏트 멤버회원 뿐만 아니라 모든 회원에게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었습니다.

호텔은 구관은 좀 오래 된 것 같은 느낌이 있었어요 하지만 관리를 잘하고 있는 것 같았고 친절한 서비스가 돋보였습니다.

호주에서는 이름있는 사진작가 전시 이벤트가 있어서 좋은 감상 기회였습니다. 

 콴타스 항공 총 3번 탑승 기회가 있었는데  기내식은 먹지도 않고 잠만 잤네요그래서 바로  11F 리젠시클럽 라운지로 갑니다.

지금까지 방문했던 리젠시 클럽 라운지 중에 최고라고 할 수 있습니다. 

분위기도 좋고 전망도 달링 하버 뷰로 아주 좋았습니다.

비지니스 공간도 클럽 라운지에 마련되어 있습니다.

야구르트 아주 맘에 들었어요 유기농 포도 크렌베리 쥬스도 아주 맛이 좋았습니다.

간단한 음료와 과일 스낵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클럽 라운지는 아침과 점심 티 타임 저녁 이브닝 칵테일까지 서비스를 하고 있어서 아주 좋았습니다.

4성급의 하얏트 리젠시 시드니 호텔은 퀸즈 공원에서 3마일 거리이며 센트럴 비즈니스 디스트릭트 지역에 위치하여 접근성이 좋습니다.
2012년에 리모델링을 한 호텔은 로열 스타일의 건축과 현대 스타일을 조합하여   하버브리지까지 1.3마일이라 걸어서 쉽게 접근할 수 있습니다.
가까운 지하철 역까진 도보로 10분 거리에 있어서 아주 좋네요~

Haigh’s Chocolates 400 m
퀸 빅토리아 빌딩 400 m
스트랜드 아케이드 450 m
호주 국립 해양 박물관 400 m
시드니 타운 홀 500 m
시드니 타워 아이 550 m
오스트렐리아 스퀘어 750 m
시드니 시청 450 m
Cockle Bay Wharf 300 m

배정받은 신관 룸입니다. 업그레이드는 받지 못했습니다. 리젠시 호텔에서 처음으로 업그레이드를 못받은 호텔이기도 합니다.

 

이날 호텔에서 컨벤션 행사가 있더군요

침대는 아주 편했고 부드러웠습니다.

조금 아쉬운 부분입니다. USB 전원 공급 장치가 한개 밖에 없더라구요
요즘은 국가별로 아울렛을 가지고 다니지 않아도 충분한 USB 포트가 준비되어 있는 것에 비하면 옥의 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욕실인데 샤워실에 별도의 문이 없습니다. 그리고 변기 옆쪽에 보시면 배수구가 보입니다.
호주도 화장실에서 물이 빠지도록  되어있습니다.

슬리퍼와 금고 까운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다양한 티와 함께 커피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라운지에서 커피도 마시고 차도 마셔서 사용하지는 않았습니다.

냉장고에 있는 제품은 물 외에는 유료입니다. 라운지에 가시면 모두 무료 🙂

그럼 이브닝 칵테일 시간입니다. 다시 클럽라운지입니다.
와인과 맥주 위스키가 저녁 8시까진 무제한 무료입니다.

그리고 굴 전 오늘 클럽라운지 스페셜 메뉴라고 하더군요 아 정말 맛있게 먹었어요

와인 한 병은 마신 것 같네요 ㅎㅎ

위스키 종류는 많이 없었지만 맥주 종류는 많이 있는 것 같아요 맥주도 한 잔!!!

호텔 1층에 위치한 레스토랑입니다. 조식 중식 석식을 드실 수 있습니다. 

단체 연회석도 준비되어 있고 달링 하버뷰가 좋아서 인기가 많은 레스토랑이라고 합니다.

하얏트 리젠시 호텔 1층 레스토랑  뒤편으로 나가시면 달링 하버로 나가실 수 있는 문이 있습니다.
시드니 아쿠아리움과 동물원도 있습니다. 페리도 이곳에서 탑승하실 수 있어요

달링 하버에서 바라본 하얏트 리젠시 호텔입니다. 왼쪽이 구관이고 오른쪽이 신관입니다.
구관과 신관으로 들어가는 부분은 모든 층에서 연결되어 있었습니다.

하루종일 비가 내리더니 출발 당일에는 잠시 해가 떠서 페리를 탈 수 있는 시간이 있었네요


페리는  정해진 시간에 부두 번호에 따라 들어옵니다.
시드니에서는 버스, 지하철, 공항철도, 페리, 오팔 카드로 모두 이용이 가능합니다.
오팔카드는 35불(AUD)로 구매하실 수 있으며 충전하여 영구적으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오팔 카드를 구입하고 철도를 이용할 때 입니다. 타고 내릴 때 저곳에 카드를 탭하여 줍니다.

잠깐 해가 떴습니다. 호텔에서 체크아웃을 하고 짐을 맡겨둔 후에 페리를 타고 오페라하우스를 보러갑니다.
지금 보이는 다리가 하버 브릿지입니다. 하버 브릿지를 걸어서 건너야 제대로 된 야경을 볼 수 있다고 하더군요

오페라하우스가 보입니다.  비가 내려서 못보고 가는 줄 알았는데 다행이네요

시드니 전철입니다. 도로가에 위치하고 있어서 오팔 카드만 가지고 있으면 탭하고 바로 탑승하면 됩니다.

깨끗하게 관리가 되어 있었고, 안내 방송도 아주 잘되어 있었습니다.
타고 내릴 때는 무조건 탭해야 합니다. 버스를 탈 때도 탭, 페리를 탈 때도 탭, 하루에 최대 15불까지 차지가 됩니다.
그 이상은 차지가 되지 않고 탭만 하면 무료 탑승이 되는 셈이죠

혹 내리고 탈 때 오팔 리더기에 탭을 하지 않았을 때는 한 번 탑승했다 하더라도 15불이 빠져 나갑니다.
피크타임을 제외하고는 30% 할인이 되며, 일요일에는 2.5불에 대중교통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잠시 해가 뜬 관계로 페리도 타고 전철도 타고 차이나타운까지 걸어보았습니다.
차이나타운에서 호텔까지는 걸어서 20 분정도 걸리는 데 걸어보았습니다.
날씨가 너무 좋아서 걷기에는 좋았으니 무덥긴 하더군요

호텔 로비에서 체크아웃을 했는데 땀이 좀 많이 나서 샤워를 할 수 있느냐고 물었더니 피트니스센터 키를 줍니다.

타올과 샴프, 컨디셔너, 로션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하얏트 리젠시 시드니는 로케이션도 좋고 서비스도 훌륭하고 클럽라운지도 아주 잘되어 있는 호텔입니다.
시드니를 찾는 다면  다시 한 번 찾고 싶은 호텔입니다.

호텔 맞은 편에 편의점이 있는 데 급하게 환전이 필요하거나 컵라면이 필요하면 이용해 보셔도 좋습니다.

 

2XAlex
junmijualex@gmail.com

처음 내 나라를 떠났을 때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고 새로운 문화를 보면서 삶에 변화가 찾아왔던 것 같아요
인생에서 여행이란 세상을 바라보는 눈이 넓어진다는 겁니다.
견문이라고 하지요 닫혀 있던 마음의 문이 열리고 머리가 신선해지는 기분을 알 수 있으니까요 
떠나지 않았다면 알 수 없었을 소중한 가르침이 아닐 수 없습니다.
꼭 여행이 아니더라도 출장이나 비즈니스를 통해서 새로운 도시를 방문하면서
비행을 하고 숙박을 하고 음식을 먹으면서 또 다른 삶의 모습을 느끼기도 합니다.

시야는 넓어지고 가슴은 부풀어지고 영혼은 풍요로워지는 그래서 여행은 내 인생의 영원한 버킷리스트입니다.
떠나려고 결심한 순간 세상은 더욱 넓어지고 많은 감동을 선물해 줄 것이라 생각합니다. 함께 떠나보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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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고빙수
03/21/2020 7:34 pm

안녕하세요 Alex님
하얏트리젠시 시드니 상세 소개 감사합니다.
안그래도 이곳이랑 파크하얏트시드니 올가을에 예약은 해두었는데 갈수 있을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후기보고나니 꼭 가보고 싶어지네요

MOXIE
Editor
03/21/2020 8:23 pm
Reply to  망고빙수

망고빙수님 가을에 다녀오시면서 두 호텔 비교를 기대해 봅니다. 참 잘다니세요~

MOXIE
Editor
03/21/2020 8:22 pm

이곳 호텔 참 좋습니다. 일단 리젠시 라운지가 이정도면 최고인듯 합니다. 주변에 걸어서 갈 수 있는 좋은곳들 많고, 시드니 갈때 꼭 기억해 놓을게요. 신관 방들도 너무 좋아보여요. 🙂

포조동
03/23/2020 11:39 am

역시~
호주 가고싶은 곳중 하나인데…하얏 티어 만들어서 가야겠네요!
후기 잘 봤습니당

늘푸르게
03/24/2020 2:39 pm

리젠시 위치도 좋고, 라운지도 좋고…
언제 가게 될 지 모를 시드니이지만 가게되면 리젠시에서 숙박해야겠어요.
날씨 좋아서 그런가 시드니 욕심 나네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