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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att Ziva Cancun

skj0891 skj0891 · 2016-11-05 04:05

지난주 하얏 지바 캔쿤에 다녀왔습니다. 역시 아이두명을 데리고 후기사진을 찍기란 힘들다는것을 또 한번 느꼈습니다, 밥나오면 먹기 바빠서 역쉬 음식 사진은 하나도 없습니다 ㅠㅠ  또 아이들 위주로 다녔기 때문에 사진도 아이들 위주로 찍었습니다. 


호텔은 339/night으로 아주 저렴하게 예약했구요 여기서 DSU 적용해서 2층 스윗으로 컨폼 받았습니다. 그리고 나중에 씨티프레스티지로 계산해서 하루밤은 크레딧 받을것로 기대하고 있습니다만 오래걸릴거라는 말이 있더라구요.


우선 lobby에 도착해서 찍어봤습니다. 다들 친절하셨습니다. 그런데 특이하게도 한국분이 계시더라구요. 워낙 한국에서 많이 오셔서 이쪽에서 일하기 시작했다고 하시더라구요. 지니라는 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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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bby 왼쪽편에 이런 멋진 뷰가 펄쳐집니다..벌써 그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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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bby 앞에 있는 수영장입니다. 수영장이 정말 넓더라구요 사람이 꽤 많아 보였지만 수영장이 워낙 크니 전혀 복잡하다고 느껴지질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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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번호는 2570 이었습니다. 피라미드 스윗인거 같은데 정확하지는 않습니다만...


처음 문을 열고 들어가면 소파 식탁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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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에 제가 좋아하는 음료수가 잔뜩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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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스키도 있는데 제가 술을 잘 못해서 좋은건지는 모르겠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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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 소파는 침대로 바뀝니다. 여기서 아들하고 저하고 4일동안 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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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얏다운 화장실입니다. 깔끔하고 모던하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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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가 이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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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층에는 침실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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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이 하나 더 있구요 역쉬 깔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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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층 발코니에는 자쿠지가 있습니다. 아이들만 실컷 놀았습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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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층 발코니에서 본 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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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말로 된 안내서까지 있더군요. 지니라는 분께서 도와 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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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즈 클럽입니다.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슬라이드도 있고 나름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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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도 몇번씩 가던곳입니다. 아이들이 제일 좋아하던 아이스크림 캔디 가게 (?) 입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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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한쪽에서는 커피를 만들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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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좋은날 카메라 들고 나가서 찍어밨습니다. 요즘 아이폰 카메라가 너무 좋아서 별차이를 못느끼겠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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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거 없는 짧은 후기였습니다. 푸에르코발야타랑 간단히 비교해본다면 수영장을 확실이 좋았습니다. 크기도 훨씬 컸구요. 하지만 직원들이 팁을 너무 바라고 일을 하는것 처럼 보였습니다, 손님이 와도 인사도 안하고 그냥 서있는경우도 많이 봤구요. 사실 음식도 푸에르토 발야타가 더 좋았습니다. 하지만 바다는 확실히 캔쿤이 훨씬 좋았습니다. 전 더 조용하고 친절한 푸에르코 발야타가 좋지만...아마도 아이들때문에라도 다시 캔쿤을 가야할것 같습니다. 



첨부파일 31개
Total 15

  • 2016-11-05 11:37

    $339에 스윗업글까지... 대박이네요. @@
    지바 앞 바다는 파도가 어떤가요? 애들 들어갈만 한가요?


    • 2016-11-05 14:25

      언제 가실때 알려주세요~
      질라라에 있을테니까 놀러오세요~ 🙂


    • 2016-11-06 00:53

      파도는 애들놀기에 좋았습니다. 마지막 이틀은 바람이 많이 불어서 미역(?) 이 좀 있었지만 나머지는 물도 깨끗해서 물고기도 많이 보였습니다.


  • 2016-11-05 14:25

    좋은 가격에 업그레이드도 좋습니다!! 방 진짜 좋네요.
    저도 조만간 가보려고 하는데, 다이아몬드 티어는 끝나가고, 시간은 없고. ㅎㅎ
    방에 냉장고에 있는것들은 모두 무료인가요?


    • 2016-11-05 17:35

      제가 대신해서 답하자면... 네 모두 무료입니다.

      정말 싸게 잡으셨네요! 저희는 작년에 그 전 해 자메이카 사태 때문에 받은 공짜 숙박권으로 여기랑 칸쿤 질라라, 자메이카 지바 질라라, 다 다녀왔는데요... 그러고 나니 올인클루시브에 질려서 한동안은 안 갈 생각입니다만... 부모님들이 슬슬 다시 가시고 싶은 눈치입니다. 땡스때 캔쿤 마야코바 가는데 올인클루시브라고 거짓말하고 가요. ㅋㅋㅋ


      • 2016-11-05 19:15

        부모님들은 원하시는대로 드시고, 따님이 돈 내시면...
        그게 올인클루시브 맞잖아요. ㅋㅋㅋㅋ


        • 2016-11-06 16:41

          ㅍ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빵 터졌습니다.

          사진 보니 얼릉 캔쿤도 계획을 구체화해야겠네요! 메리엇 포인트를 점검하러 가보겠습니다 ㅠ0ㅠ


        • 2016-11-06 17:42

          ㅋㅋㅋㅋㅋ 그러게요.


      • 2016-11-06 00:56

        정말 다 갔다 오셨네요. 자마이카 지바는 어떤가요? 저도 한번 가보고 싶은데 바다는 어떤가요?


        • 2016-11-06 17:41

          저희는 작년 땡스때 갔는데 그 당시 해초 때문에 바다가 더러울 때였는데 관리를 열심히 하시긴 하더라구요. 나쁘지는 않았습니다. 저희가 생각해 보니 로스카보스 하얏 도 갔었네요. 이런. ㅋㅋㅋㅋ

          음식은 캔쿤 하얏 질라라(어른용)이 제일 좋았고 쇼는 로스카보스 하얏 지바가, 방은 자메이카가 좋았던 듯 합니다. 다 다이아 회원용 스윗으로 업그레이드 된 걸 비교한 거구요.


    • 2016-11-06 00:55

      네 날라리 패밀리님 말씀처럼 다 꽁짜입니다. 계속 채워주더라구요. 사랑스런 다이아를 떠나보내려니 맘이 아프네요 ㅠㅠ


  • 2016-11-07 03:33

    와~ 음료와 술 냉장고에 있는 내용물이 다 무료라니~ 좋은데요~
    저희는 아이들은 없어서 오붓하게 둘이 다녀오면 좋겠네요 ㅎㅎ
    언제 가나요~ 일도 해야 하고 출장도 가야하고 조용하게 휴가 한 번 가보고 싶은데~말입니다.


    • 2016-11-08 00:29

      한번 떠나세요~ 두분이 쉬시기에는 좋을듯 합니다.


  • 2016-11-08 03:58

    역시 바다는 칸쿤이네요. 색이 너무 파래요!!!
    하얏 올인클 또 가보고 싶은데 이제 다야 유지하기가 힘들어져서 아쉬워요.


    • 2016-11-09 02:21

      요번에 달린게 오히려 다행이네요. 저도 2018년을 마지막으로 하얏과는 이별일것 같습니다. 근데 희안하게 20박 달렸는데 포인트는 75,000 주네요 ㅋㅋ 그걸로 내년 아이들 봄방학에 푸에트리코 발야타 한번 더가려고 예약 해놨습니다. ㅋㅋ 제 아내는 캔쿤보다 거기도 더 좋다네요. 음식이 훨씬 좋았다고~~동부에서 가려면 8시간 걸리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