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업데이트 완료] Fly with Moxie 아틀란타 번개 모임 - 5월 19일 토요일 6:30PM
세상이야기 ·
약 3개월 반만에 아틀란타에서 모임을 하고 돌아왔습니다
오늘은 아침에 갑자기 못오신다는 소식을 알려주신 흙돌이님 가정의 소식을 접하기도 했지만,
모두 15명이 모여서 장장 5시간이 넘게 이런 저런 여행, 항공, 호텔, 카드 얘기들, 그리고 살아가는 얘기들을 즐겁게 할 수 있었는데요.
나중에는 2차 다과를 하던 카페 베네가 11시에 문을 닫기에, 그 앞에서 마무리 수다 약 30분을 하고서야 아쉬움을 남긴채 헤어졌습니다.
간단히 후기를 남기고 갈까 해요.
우선 오늘 모임에 오셨던 분들의 닉네임이예요.
참석인원(입장 순서)
1차- 본본 치킨
존스크릭 + 두명의 자녀
야호
JOY
지니어스
스티브(지니어스님 친구분)
황금돼지 + 친구분
카시아스
2차 - 카페 베네
민들레, 홀씨
다행이다
JJS
자주 뵙는 분들부터, 온라인에서만 뵙던 처음 만나는 분들까지 모두들 좋은 얘기들 나눌수 있던 기회가 되었던것듯 합니다.
본본치킨에 1차로 모여서 치맥을 하기로 했고,
한국식 치킨을 자주 접하기 힘든 저희들로서는 나름 장소를 잘 정한것 같다고 스스로 인정(!!) 해도 될듯 했어요.
맥주 피쳐를 주문해서 여러분들과 좋은 만남의 건배도 했습니다.
치맥이라 하지만, 고구마 핏자를 빼먹을수가 없어요.
아주 맛있었어요!!!
후라이드 치킨 한마리...
양념치킨 한마리를 주문해서 일단 먹고 있었는데,
아무래도 모자랄것 같아서 두번째 맥주 핏쳐를 주문하면서..
파닭 한마리를 추가로 주문합니다.
뜨겁게 바로 튀겨나오는 치킨과 핏자, 맥주를 마시면서 그동안 하지 못했던 얘기 보따리를 풀어놨는데요.
실재로 저는 어려운, 답을 모르는 질문을 하실까봐 조금 쫄았고. ㅋㅋㅋ
여러 질문들, 신선한 질문들을 접할수 있었던것 같습니다.
8시가 좀 넘어까지 저녁식사를 맛있게 하고 2차로 바로 옆에 카페 베네로 가기로 했어요.
2차 후기로 가기 전에 감사의 말씀을 전해드리고 싶은 특별한 분이 한 분 있는데요.
얼마전부터 Fly with Moxie에 도네이션을 해 주시는 분들이 몇분 계셨습니다.
그중에 한분께서는 다음 두가지 중에 하나에 써 달라고 말씀을 해 주신 분이 계셨어요
1. 고국 방문 지원자 발권시 수수료에 써 주세요
2. 아틀란타 모임시에 맛있는 식사에 써 주세요.
그래서 오늘 이분과 통화를 마치고서, 오늘 모임의 식사를 제가 계산했습니다.
(원래 저희는 모임 식사는 1/n으로 나눠내는것을 원칙으로 합니다)
도와주셔서 감사드리고, 다른 여러분들도 감사의 뜻을 전해 주십사 말씀 해 주셨어요.
정말 감사합니다.
이 사실을 나중에 돈내면서 밝혔더니, 막 더 주문하시려고 메뉴판 찾으시는 분 몇분 봤습니다. ㅋㅋㅋ 투고 박스를 찾으시는 분도..ㅋ
(그게 누군지는 저만 알고 있을래요~ ㅋㅋㅋ)
자, 2차 디져트를 먹으러 가 볼게요.
본본치킨 바로 옆에 있는 카페 베네로 왔습니다.
여기가 11시에 문을 닫아서 좀 아쉬움이 있지만, 그래도 열심히 수다 떨었어요
1차 참석인원 전원이 2차로 자리를 옮기면서,
민들레, 홀씨님이 늦게 오셨고,
오신다는 연락도 없으시던 다행이다님의 까메오 출현!!!
그리고, 문닫기 15분전에 JJS님도 오셨어요.
오시는지 몰랐는데 오셨던 두분도 정말 반가웠습니다.
카페 베네에서는 이렇게 빙수도 먹었구요.
이건 뭐였죠? 몰라요!! 암튼 맛있었어요.
와플 아이스크림 찍는데, 자꾸 민들레님이 발(!!)을 들이대세요. ㅠㅠ
이것도 빙수 맞는것 같습니다. (발은 여기도.ㅋㅋ)
이렇게 첫 디져트 라운드는 존스크릭님께서 쏴 주셨습니다.
잘 먹었어요!!!
오늘 존스크릭님하고는 멀리 앉아서 많은 얘기를 못했는데.. 언제 따로(?) 시간을 내야 할까봐요. ㅋ
이때쯤 다행이다님께서 오셨는데요.
아틀란타에 한 고수님...
알고 봤더니 (한여름의) 산타클로스이셨습니다.
뭐를 줄줄이 꺼내 놓으시는데...ㅋㅋㅋ
오늘 참석하신 여성회원 분들은 이거 하나씩 받아가셨어요.
다음 8월 모임에는 더 예쁜 모습으로 오실것을 기대(?) 해 봅니다.
8월 모임에 안오시면, 이 약품에 부작용이 있었던걸로 이해할께요. ㅋㅋㅋㅋㅋ
그게 다가 아니고...
한국에서 가져오셨다는 오징어 포!!!
이게 맛이 대박이더라구요.
일단 비쥬얼도 좋지요?
다행이다님이 오신후에 또 한번의 음료 주문이 있었는데,
이때는 야호님께서 지난 기프트카드 프로모션때 쟁여두셨던 기카 한장을 꺼내시면서 화끈하게 쏴 주셨습니다.
잘 마셨습니다~~!!!
이렇게 우리들의 수다가 이어졌는데요.
무슨 얘기할게 그렇게 많냐구요?
간단히 요약해 봤습니다.
카드 이야기
- 5/24 해당되는 카드, 안되는 카드
- 잉크 캐쉬, 잉크 플러스, 잉크 프리퍼드의 사용 방법과 차이점
- 왜 개스카드를 오피스 디포와 스테플스에서 사는가?
- Kroger Fuel Point 이야기
- 6개월에 MR 포인트 30만 적립하기: You can do it!! NO!! JUST DO IT!!
- 자녀분들의 첫 신용카드 만들기
- 릿츠 칼튼 카드를 해야하나 말아야 하나?
- 아멕스 Biz Gold 카드의 혜택
- 메탈카드의 무게 실제 비교: 릿츠칼튼 vs 리저브 vs 아멕스 플랫
호텔 이야기
- SPG, 메리엇, 릿츠칼튼 앞으로 어떻게 할것인가?
- 호텔 숙박하지 않고 호텔 최상 티어 획득하는 방법 몇가지
- LA 인터컨티넨탈 숙박 경험. 포인트로 획득한 앰버서더는 뭐가 다르다.
렌트카 이야기
- 카드 소지로 받는 렌트카 티어로 매칭하는 다른 렌트카 티어
항공 이야기
- Southwest 컴패니언 패스
- 아틀란타에서 AA 마일과 AS마일로 한국을 갈때, 두 항공사 마일의 사용 차이점
- AS 마일 사용법 (하와이 스탑오버가 되나요?)
- Air France마일로 유럽가기
- 아틀란타에서 아시아나 마일로 한국찍고, 코사무이 가는 법. 그런데 나간김에 오사카도 가고 싶어요. (헐!!!)
- 알라스카 마일로 피지섬에 스탑오버를 하고, 시드니에 놀러갈래요.
- ANA RTW의 이용법, 장점, 단점
- 대한항공 이원구간 사용법의 주의사항
세상 이야기
- 출장다니는 회사로 이직하고 싶어요. (헤봐요, 그게 쉬운가...ㅋ)
- 싸이트에 도네이션 해 주신 분에 대한 감사!!
- 2018년 고국 방문 지원 프로젝트 진행 상황
- 우리 늘푸르게님은 언제 만나볼수 있나요? (내가 보고싶었던게 아니였구나...ㅠㅠ)
오늘 만나뵈었던 여러분들 모두 너무 반갑고 즐거웠습니다.
한분 한분 다 좋은 질문들과 좋은 정보를 나눠주셨고요.
기억에 특별히 남는 몇분만 꼭!! 꼽자면...
지난 24개월동안 신청하신 카드를 다 들고오셔서 저한테 넘겨주시던 야호님, (그런데 종이에 인쇄해 오신건 뭐였나요?)
곧 결혼하시기에 코사무이로 신혼여행을 준비하시는 지니어스님과 그와 같이 오신 친구 스티브님,
멀리서 한시간을 운전하시고 오신, 직장을 출장가는 직장으로 옮기고 싶으시다던 카시아스님,
2차 다과 장소에 문닫기 15분전에 찾아오신 JJS님,,
모두들 다 기억에 남고요.
황금돼지님과 그 친구분과는 많은 얘기를 못해봐서 아쉬웠습니다~
우리 다음 8월 모임까지 몸 건강히 지내시고... 아니 이런거 보다는..
우리 다음 8월 모임까지, 포인트 많이 적립하시고, 좋은곳 여행 잘 다녀오시고,
다음 모임에서 또 즐거운 이야기거리로 만났으면 좋겠습니다~
--------------------------------------------------------------------------
지난번에 Fly with Moxie 전반기 번개 모임 일정을 알려드린적이 있습니다.
Fly with Moxie 2018년 4월, 5월 번개일정 - 서울, 엘에이, 아틀란타
예정대로 서울번개와 엘에이 번개를 재미있게 마치고 왔는데요.
[후기업데이트] Fly with Moxie 2018년 4월 6일 금요일 서울 번개
[후기 업데이트] Fly with Moxie 2018년 5월 4일 금요일 7시 미미면가 엘에이 번개
자~
이제 Fly with Moxie의 홈, 아틀란타에서 한번 모여보겠는데요.
이번 아틀란타 모임의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일시: 2018년 5월 19일 토요일 저녁 6:30pm
장소: Bon Bon Chicken (본본치킨 스와니)
3131 Lawrenceville-Suwanee Rd A6, Suwanee, GA 30024
(678) 482-7555
이곳 본본치킨에서는 한국식 양념치킨, 쌀치킨, 돈까스, 고구마 핏자등의 요리를 하는 곳입니다.
물론 맥주도 있습니다. 하지만 (어른들이 치맥을 하는 동안..) 아이들도 맛있게 먹을수 있는 음식들이 많이 있어요.
가족들 모두 참여 가능하시면 알려주세요~
참석 예정자: 야호님, JOY님 외 1명, 카시아스님, 지니어스님, 존스크릭님 가족 3명, 민들레, 홀씨, 황금돼지 외 1명, Moxie (참석여부를 알려주시면 계속 업데이트 하겠습니다)
지난번 공지에 참여하시겠다고 알려주셨던 분들 나열하고 가겠습니다. 한번 더 컨펌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황금돼지, @JOY, @카시아스, @흙돌이님 가족
참석 가능하신 다른 여러분들도 알려주세요.
오랜만에 만나서 여행. 항공 호텔, 포인트 수다 한번 떨어보도록 하겠습니다~!!!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