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xie 게시판

이제 플라이 위드 막시에 자주 올게요

반반치킨 반반치킨 · 2017-11-22 03:50 세상이야기

그냥 제 푸념이예요
이젠 해도 너무 하는것 같아요.



여기 오시는 여러분도 많이 가시는 xx모아 싸이트요.

저는 원래 거기를 더 많이 갔었는데요. 처음 막시님을 만난곳도 거기였는데 오랜만에 가 봤더니 거긴 무슨 시장으로 바꼈어요. 블프의 영향도 있는것 같기도 한데 그래도 너무한것 같네요. 남자들이 가는 미x쿠폰 인 것 같기도 하고 이제 거기는 마일싸이트가 아닌것 같애요. 너무 난척 하는 사람들도 많은것 같고요. 예전의 좋은 시절 다 지나갔네요.



게시판 글은 반은 슬릭딜 옮겨놓은 글이고, 반은 DoC 글외에 미국 블로거들 글 링크걸고 그걸로 잡담떨고있고. 자기것이 없어요.



거기 글들 읽다보면 무슨 시장이나 막 정신없는 공장 같은데.....

그러다가 막시싸이트에 오면 무슨 공기 좋은 숲 속을 걸어가는듯이 상쾌해져요. 매연에서 나와서 광합성하는 기분..ㅋ



막시님 외에 여러분들이 좋은 내용에 신경써 주셔서 그런 정보를 접하는 저희들에겐 얼마나 좋은일인지 모르겠어요.

물은 고여있으면 안되고 어딘가로 흘러야 하는데, 지금이 그 타이밍인것 같기도 하고요.



자주가던 싸이트가 이상하게 변해서 기분이 좀 그렇긴 한데, 플라이 위드 막시 싸이트가 있어서 좋습니다.



막시님은 싸이트가 그렇게 변하지 않게 꾸준히 잘 내용 관리 하시리라 믿습니다. 자주 올게요. 화이팅!^^

Total 6

  • 2017-11-22 15:12

    음.. 

    제 생각에는요. 

    어느곳이던 온라인 커뮤니티가 커지면, 그 커뮤니티에 속한 회원들이 자기에 맞는 맞춤글을 찾아서, 골라서 읽을수 있어야 할것 같아요. 

    누가 뭐래도 그동안에 미국생활하는 이민자들에게 마일계에 눈을 뜨게 해준곳이 마일모아싸이트 임에는 틀림이 없거든요. 

    그냥 일시적인 현상이라로 보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원래 싸이트의 취지에 맞지 않는 글들은 일시적으로 나타났다가 또 사라지게 되어있어요. 

    반반치킨님 같이 이렇게 찾아주시는 분들이 계셔서 좀 더 정신을 바짝 차리고 해야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지난번 시카고 세미나에 다녀와서도 느낀건데, 우리가 지금 하고있는 이 포인트 게임은, 그냥 우물안에 개구리격이예요. 

    그들은 이미 태평양 바닷가를 누비고 있습니다. 따라잡으면서 같이 할 수 있는것들이 아직도 정말 많아요. ^^

    자주 뵐께요. 


    • 2017-11-24 02:29

      우물 안 개구리라니 ㅋㅋ 더욱 열심히 배우겠습니다


      • 2017-11-24 03:20

        제가 요즘에 쓰는 파리/브뤼셀 후기들이 모두 끝나는대로 세미나에서 봤던 내용들을 간단히라도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뭐 신기한거 많더라구요.
        가서 한가지 더 배운것은, 굳이 우리가 남들에게 알리지 않고 조용히 우리끼리만 한다는 생각은 버려야 한다는것이였어요.
        알려줄건 알려주고, 같이 어울려서 배울건 배우고 그렇게 좀 개방적이 되어야 할것 같아요.


        • 2017-11-24 14:21

          지금도 걸음마하면서 배우고 가는데
          아직도 우물안 개구리 수준이면 갈길이 너무
          멀어 ~~~가다 지쳐요.ㅎㅎ
          천천히 가주세요


  • 2017-11-22 04:25

    반반치킨 님 말씀에 동감합니다. 저도 막시님을 모아에서 뵈었습니다. 꾸준히 사이트 및 오프라인 관계가 계속 유지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2017-11-22 11:38

    둘 다 좋은 공간이니 너무 안타까워 하지마세요. 

    온라인 퍼블릭 공간이라 종종 튀는 사람들이 있지만, 저는 주인장 두분만 보고 갑니다. ^^

    서로 장단점이 있는것 같아서, 저는 둘 다 좋아요.

    상호보완 관계로 잘 발전되면 하는 개인적인 바램이에요.

    여튼 자주뵈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