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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에서 Hit & Run (뺑소니) 당한날... ㅠㅠ

MOXIE MOXIE · 2024-03-13 15:01 세상이야기

오전중에 부지런히 일 하다가 점심 먹으러 나가봤더니 주차장에 있던 차가....

a car with a shadow

아침에 들어올때는 옆자리에 차가 없었는데, 3시간동안에 무슨일이 일어난것 같습니다. 사무실에서 주차장이 훤히 보이기는 하는데, 내가 일하러 사무실에 왔지 누가 내 차 건드리나 지키러 오는건 아니라서.... 누가 이랬는지 확인을 못했고요. 

그래서 경찰 리포트하는데, 마침 옆에 있던 검정색차가 같은쪽에 하얀 페인트가 묻어있고 다른것도 부서져 있는걸 확인 했는데요. 경찰관 두명의 확인으로는 이때 옆에 서 있던 차는 이 사건과 상관이 없다고 결론을 내렸습니다. 

경찰서에 연락하는 사이에, building management 관리자에게 CCTV footage를 달라고 이메일하고 연락을 취했더니, 개인들에게는 그건 줄 수 없고 Law enforcement가 연락을 하면 그들에게 줄 수 있다고 해서... 리포트 만들어준 경찰관에게 building management 연락처를 보내주고 왔습니다. 

경찰관들의 비디오 판독으로 뭔가 찾지 못하게 되는 경우에는, 그냥 자차 보험으로 고쳐야 하는 상황이 될 수도 있겠어요. 

실은 이렇게 된것이 이 주차장에서 처음이 아니였고요. 2년전쯤에 검정색 차를 탈때에... 회색차량이 거의 비슷한 뒷 범퍼를 치는것을 현장 목격해서, 보상받고 고친적이 있었습니다. 이 사무실이 있는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는 사람들... 모두 주차학원을 좀 보내줬으면 좋겠어요. 안전한 주차장소가 없어요. 

오늘은 이런 날인가 봅니다. 운이 없어요. ㅠㅠ

Total 17

  • 2024-03-13 16:14

    황당하시겠어요...  뻔뻔한 운전자가 넘 많아요 이젠 대쉬캠이 필수가 되버린듯해요


    • 2024-03-13 18:32

      이거 정말 속상합니다. 그냥 긁히기만 했으면 간단하게 할수도 있을것 같은데, 일부분이 까졌어요. ㅠㅠ


  • 2024-03-13 22:57

    아하 ㅠㅜ 이건 아닌데 ㅠㅠ


    • 2024-03-14 18:19

      점심 먹으러 나가서 확인했는데, 먹기도 전에 체해버리는...ㅠㅠ


  • 2024-03-14 01:09

    같은 경험이 있는 사람으로서 가슴이 아프네요. 경찰이 범인을 찾아서 잘 해결되기 바랍니다.


    • 2024-03-14 18:20

      며칠 있다가 리포트 받으면서 연락 한번 해봐야겠어요. 


  • 2024-03-14 13:28

    저도 최근에 와이프가 새로 출고한 차를 차고문에 긁는 바람에 사진과 많이 흡사한 데미지를 제가 작업을 했는데, 맥과이어에서 파는 Scratch X랑 제조사에서 제공하는 페인트 코드와 같은 터치업 페인트를 사서 해결했습니다.   

     

    • 2024-03-14 18:20

      우와~ 이걸 집에서 하셨다고요? 차 끌고 미스터칠드런님 만나뵈러 가야하나봅니다. ㅎ


      • 2024-03-14 18:46

        조만간 모임 소집 하시면 scratch x들고 나가겠습니다ㅋㅋ 터치업 페인트만 준비해 오세요 


  • 2024-03-14 21:48

    보는 저도 마음이 아프네요.  범인 꼭 잡혔으면 좋겠습미다.  목시 님 힘내십시오


    • 2024-03-15 20:33

      감사합니다. 


  • 2024-03-15 10:14

    이런 막시님 너무 속상하셨겠어요 ㅠㅠ

    범인 찾아서 보상 받으시길 빕니다.


    • 2024-03-15 20:34

      다음주에 뭔가 얘기가 나올듯 해요. ㅠㅠ


  • 2024-03-15 18:25

    어허 감히 누구인지도 모르고 갔네요. 전세계서 다 지켜보고 있는데.^^ 속 상하지만 맘 푸시고 해결 잘 되시길 바래요 ~~


    • 2024-03-15 20:35

      CCTV를 봤을것 같은데, 아직 연락이 없네요. ㅎ


  • 2024-03-15 19:20

    아니 누가 막시님 차를 ㅠㅠ .  차 세워놓고 다시왔을때 긁힌차를 보면 정말 마음아프지요. 그래서 간격좁은 주차 자리에는 차 세우기가 겁나요. 근데 사진상으로는 일반차가 긁은게 아니고 벽 같은곳에 긁힌듯한 자국인데 혹시 차를 빌려주시거나 발렛 맡기신적 없나요?  


    • 2024-03-15 20:38

      낮은자님 댓글을 보고서 다시 스크래치를 보니까 벽을 긁은것 같기도 한데요. 제가 8일부터 10일까지 호텔에 발렛을 맞긴적이 있거든요. 그때 차를 찾으면서 자세하게 본것은 아니지만, 긁힌쪽이 운전석 쪽이라서 만약에 거기서 그랬다면 바로 알 수 있었을것 같아요. 그리고 3일후에 처음 봤으니, 그건 아닌것 같기는 한데요... 그래도 발렛파킹 댓글을 보니 갑자기 정신이 들어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