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iew: 하네다 공항 일본항공 사쿠라 스카이 뷰 라운지 (JL Sakura Lounge Skyview Review – HND Airport International Termi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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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하네다 공항 일본항공 사쿠라 스카이 뷰 라운지 (JL Sakura Lounge Skyview Review – HND Airport International Termi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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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Moxie입니다. 

이번 한국에 다녀오는 여행중에 일본 하네다 공항에서 미국으로 돌아오는 JAL 일등석을 타러 갔었는데요. HND-JFK구간 일등석 탑승하는 날 다녀왔던 하네다 공항 사쿠라 라운지 스카이 뷰 리뷰입니다. (일등석 탑승시에 가던 라운지는 2020년 3월까지 공사중이라네요)

원래 가야했던 사쿠라 일등석 라운지가 문을 닫아서 기대했던 경험을 하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여러분과 같이 가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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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크인하면서 보딩패스와 함깨 라운지 정보가 담긴 종이를 같이 줍니다. 그 종이를 가져와서 집에서 스캔을 해서 보관을 했는데요. 잘 보시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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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0월 29일부터 2020년 3월말까지 원래 일등석 탑승객들이 갈 수 있는 사쿠라 일등석 라운지가 공사를 한다고 합니다. (이 말은 이 후에 한번 더 가야할것 같다는)

그래서, 오늘 저는 게이트 114번에 있는 사쿠라 라운지 스카이뷰 라는곳에 갔는데, 여기는 일등석 탑승객, JMB Diamond회원, JGC Premier회원, 원월드 에머랄드(아.. 아무데나 다 가나요?ㅋ), 그리고 비지니스 클래스 탑승객까지 모두 가게 됩니다. 그렇기에 이 라운지에는 사람들이 엄청 많을것으로 미리 예상을 하고 가기는 했어요. 위에 정보를 보시면 각 라운지마다 들어갈 수 있는 게스트 종류와 각 라운지에 있는 서비스들을 보실수 있습니다. 어? Show Polishing Service가 있어요!! 저번에 철밥통님 후기에서 봤던것 같습니다. 

 

하네다 공항에 있는 라운지는 제가 처음이 아닌데요. 

2018년에 ANA RTW 하면서 ANA 일등석 라운지에 간적이 있습니다. 

Moxie의 2018년 ANA RTW 

HND ANA Suite Lounge Review

이때 갔던 ANA Suite Lounge는 110번 게이트 앞에 있었고, 윗 글에 보시면 ANA Suite 라운지가 게이트 114번 앞에 또 한곳이 있고, 오늘 가는 JAL Sakura Skyview 라운지는 114번 앞쪽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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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curity Check In을 하는데, 일등석 승객이라고 Priority Lane으로 가라고 합니다. 저기 안내판에 여러 항공사 클래스별로 이곳을 이용할 수 있는 정보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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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등석 승객임을 구분하기 위해서, 처음 체크인 할때 가지고 타는 배낭과 캐리온에 이 태그를 붙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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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rside로 들어가서 전체적인 터미널의 모습을 봅니다. 지난번에 와 봐서 눈에 익기는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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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운지로 가려면 114번 게이트 앞으로 가야하는데, 가는길에 제가 타야할 비행기가 있는 게이트를 지나가느라.. 사진 한장 찍고 갔어요. 

11:05에 출발이라서 그렇게 시간이 많지는 않았습니다. 그런데 더 일찍 올 방법이 없어요. 호텔에서 첫 공항 리무진이 8:05에 타는데, 공항도착을 거의 8:50이 다 되어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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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운지로 들어가는 입구 – 현재 탑승을 하는 이 곳은 3층이고 라운지들은 4, 5, 6층에 있습니다. 

 

텍스트, 스크린샷, 멀티미디어

제가 가야할곳은 5층에 Sakura Lounge Skyview이고요. 4층에 ANA Suite Lounge는 저는 여기말고, 110번 앞에 있는곳에 가 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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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운지 Check 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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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운지 입구인데 좁은공간에 사람들이 많으니까 상당히 붐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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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모두들 마스크를 쓰고 있고요. 저는 그냥 다녔는데 뭐 괜찮긴 하던데요. 여러국가를 다녀왔을 탑승객들과 얘기해야하는 직원들은 당연히 하는게 맞는것 같네요. 

 

텍스트, 바닥, 매트

입장할때 사람들이 너무 많았는데, 위에 빨간 카페트 사진을 찍고 있으니까 매니져님 같은분께서 바로 저를 체크인 해 주십니다. 

 JAL 일등석은 탈때마다 이 카페트가 더 기분을 업 시켜주는것 같아요. 말 그래도 “Red Carpet”이잖아요. 

 

The Din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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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해서 오른쪽으로 가면 The Dining이라고 만들어 놨는데, 사람이 너무 많은곳이라서 어떤 그림이 보여질까 궁금하긴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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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Dining에는 정말 사람이 많네요. 꼭 분위기는 미국에서 갈 수 있던 The Club 라운지 같아요. 다만, 주류와 음료가 더 좋은건 당연한거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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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리타 공항에서 일등석을 타면, 바로 만들어주는 스시를 먹고 타는데 여긴 그런것이 없습니다.  그래도 고등어, 달걀, (아마도) 명란젓 같은게 있습니다. 

이정도면 나쁘지 않아요. 

아, 이날 조식에 대한 몇가지 상황이 있는데요. 

원래 이번 동선을 짰던 이유가 이날 새벽에 Toyosu Fish Market에 Sushi Dai에 가려고 했었어요. 전날 오다이바에서 먹은, 혹은 그 전에 인천공항에서부터 먹었던 음식들이 체했는지 상태가 상당히 안좋았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새벽에 시장에 갔었습니다. “가는날이 장날”이면 장이 서야 하는데. ㅋㅋㅋ Toyosu 시장이 일요일과 수요일에 시장 자체가 문을 열지 않아요. 우버를 타고 갔었던 시장은 문을 안열고, 시장 앞에 경비아저씨는 저한테 배 고프냐고 물어보고. ㅎㅎㅎㅎ. 우버를 돌려서 다시 호텔로 왔고요. 숙박한 호텔은 힐튼 오다이바인데, 원래 힐튼 골드회원은 조식을 먹을수 있었는데, 스시다이 생각하고서 포인트로 받았었고. 아침에 나오면서 가서 먹을까 했는데 속이 안좋아서 안먹고 공항으로 바로 왔거든요. 그래서 배가 좀 고프긴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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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는 버섯요리와 붕어빵 두가지, 그리고 저쪽에 밥통에는 흰 쌀밥, 그 옆에는 소고기 카레가 있었습니다. 이정도면 훌륭합니다. 

 

라운지 주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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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계 하나 집에 가져다 놓고 싶어요. 동영상을 찍었는데, 인스타그램에 올려놨습니다. 아래 링크에 있어요. 

https://www.instagram.com/p/B8DjRwDHS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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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술들이 있었는데, 저는 속이 안좋아서 안마셨고요. 술이야 기내에서 조금 마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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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있던 사케중에 유명한게 있나봐요. 이런거 잘 모르는 저는 아쉽기만 하네요. 다음에는 컨디션을 120%으로 만들고 가볼까 합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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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운지 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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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한 상 차려서 가져왔습니다. 

몇번 해 봐도 사쿠라 라운지에서 카레밥에 락교와 같이 먹는거 너무 맛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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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어빵이 두가지가 있었는데, 바로 옆에 미니 오븐이 있어서 한개씩 넣어놓고 다른 음식을 가지러 다녀왔더니 따뜻하게 데워져 있어서 좋았습니다. 

저기 있는 붕어빵이 따뜻하지가 않아요. 저거 데워드시면 맛 좋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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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져트라고 말하고 싶어요. (저 위에 소시지 한개는 뭔가) ㅋㅋㅋ 

음식 맛있고, 맥주 맛있고.. 이정도면 라운지의 역할을 충분히 하기는 합니다. 워낙에 들어갈수 있는 사람들이 많아서 그게 조금 흠이였는데.

일등석 라운지라고 따로 있어도, 그것을 즐길만한 그렇게 많은 시간이 없었어요. 오전 비행기의 한가지 아쉬운점이 아닐까 생각해 봤네요. 

(한가지, 누들바 같은거 없는게 아쉽긴 했습니다.)

 

Shoeshine Serv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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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철밥통님 후기중에 봤는데, 이곳 라운지에 있었습니다. 들어가면서 봤는데, 마침 제가 갔던 시간에 운영중이였고요. 

구두는 (이것을 생각하고 그런것은 아니였는데) 마침 캐리온 가방에 넣고 가지고 왔었어요. 가방에서 꺼내서 (ㅋ) 부지런히 갈아신고서 이곳에 가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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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Shoe Shining을 하는 곳이 있었고, 제 구두는 검정색이 아니라서 안으로 가지고 들어갔습니다. 

여기에 가면, 보딩패스 확인하고, 시간이 넉넉한가 확인하고, 슬리퍼 신켜주고 구두를 가져갑니다. 그리고 몇시까지 오라고 알려줍니다. 

제가 갔을때는 9:40정도였고, 제 보딩은 10:25이였고… 저한테 10:10까지 오라고 하시면서 번호표 한장 주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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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번 번호표예요. 일등석 타보면서 별것 다 해봅니다. 

기억에 그동안에 일등석 라운지에서는 신발 닦는 기계(빨간색, 까만색 솔이 붙어있는 – 센츄리온 라운지 화장실에 가면 있는것과 같은것)가 있었던것 같은데.. 

알람시계를 10:10에 맞춰놓고 그동안에 음식 즐기면서 인스타그램 폭풍 업데이트도 하고 그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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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선을 마친 구두 한번 보세요. 아주 깨끗합니다. 

이곳에 가시는 분들, 구두 한켤레씩을 가져가셔서 닦아오세요. 이런 서비스도 좋습니다. 🙂

 

하네다 공항에 있는 잘 사쿠라 스카이뷰 라운지에 처음 가봤습니다. 

마침 원래 가야하는 사쿠라 일등석 라운지의 리노베이션으로 이곳에 가 봤는데요. 현재 올해에 도쿄에서 있을 올림픽에 대비하느라, 나리타 공항도 그렇고, 하네다 공항도 그렇고 다들 공사중인곳이 굉장히 많습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이긴한데, 하네다 공항이 나리타 공항보다 조금 복잡하고 지저분하다는 생각도 들기도 하고요. 

짧은 시간을 있었기에 그렇게 크게 불편하거나 그런것은 아니였구요. 다만, 비지니스클래스 승객들이 모두다 같이 있으니까 정말 복잡하기는 하더라구요. 정말 조용했던 라운지는 전날 인천공항에서 다녀와서 이런 경험도 나쁘지는 않았던것 같고요. 

있을것 다 있고(스시바 빼고ㅋ) 음식 맛있는 좋은 라운지에 다녀온 그런 기분이긴 해요. 아, 스시바야 없는건 알겠는데, 아예 스시는 한쪽도 못봤네요. ㅋ

물론 탑승하시는 비행 클래스에 따라서 갈 수 있는 라운지가 정해지기는 하는데, 여러분들도 일본에서 출발하실때 이런 라운지를 보시고 비지니스 클래스 이상으로 발권을 노력해 보시는것도 괜찮지 않겠나 생각하면서 이곳 라운지의 리뷰를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MOXIE
flywithmoxie@gmail.com

Moxie has been traveling the world using points & miles for over a decade. He still flies more than 100 times annually to both domestic & international destinations and shares his passion, experience and knowledge of premium flights and hotel suites with Korean readers and others through several different channe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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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돌
02/20/2020 4:27 pm

일등석 라운지는 공사중이군요. 공사 끝나면 일등석 라운지에서 스시 주나요? ㅎㅎㅎ
음식 종류는 많아 보이지 않지만 명란도 그렇고 다 맛나 보입니다. 맥주 곁들여서 제대로 드셨네요.
붕어빵도 맛보고 싶구요.

otherwhile
02/21/2020 4:06 pm

붕어빵 못먹어본지 오랜데^^ ㅋ 붕어빵이 땡기네요^^ 역쉬 막시님 후기는 고급져도 항상!!!

홍홍홍
02/22/2020 8:47 pm

일등석라운지 공사에 toyosu 수산시장도 문닫고 라운지에서 술도 못드시고 ㅠㅠ 퍼스트클래스 빨간색택은 아주 멋집니다! 그래도 비행은 좋으셨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