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n Francisco 2022 #1 Ferry Plaza Farmers Market, Pier 39, Fishermans Wharf, Ghiradelli Chocolate – Moxie W/Out Bord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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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 Francisco 2022 #1 Ferry Plaza Farmers Market, Pier 39, Fishermans Wharf, Ghiradelli Chocolate – Moxie W/Out Bord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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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Moxie입니다.

1월초에 다녀왔던 San Francisco 여행기에 오셨습니다.

이번 4박 5일간의 샌프란시스코 여행기는 모두 네편으로 작성하려고 합니다. 여행기간중에 날씨가 좋지 않다가, 마지막 이틀 해가나서 사진들이 날씨에 따라서 조금 다르게 보일건데요. 맑은 캘리포니아 날씨도 즐길수 있었던 반면에, 안개낀 멋진 샌프란시스코의 모습도 볼 수 있어서 더 좋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물론 저는 샌프란시스코는 꽤 많이 와 봤고요. 저를 제외한 일행 3인은 이곳에 모두 처음 오신분들이였습니다. 여행동안 제가 일행의 여행가이드, 운전기사, 식당예약 컨시어지, 스냅사진기사, 카드깡(Venture X) 대리, 남편 등등의 역할을 했습니다. ㅋ

대부분이 사진 위주로 가겠지만, 중간중간에 기억나는 도움될만한 정보를 최대한 남겨보도록 할게요. 다음에 샌프란시스코 여행을 계획하시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실거라 생각합니다.

이번 샌프란시스코 여행 관련 포스팅은 아래 링크에서 한번 먼저 보시고 가실수 있습니다. 숙박했던 여행에 중심이 되었던 호텔과, 여행중 먹었던 음식들을 미리 보시고 가면 좋을듯 합니다.

Hyatt Regency San Francisco Review – 샌프란시스코 하얏 리젠시 호텔 숙박 리뷰

 

InterContinental San Francisco Review – 샌프란시스코 다운타운 인터컨티넨탈 호텔 숙박 리뷰

Moxie의 2022년 San Francisco 맛집기행

Review – Air France/KLM Lounge At SFO International

 

Ferry Plaza Farmer’s Mark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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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바로앞에 길을 건너면 있는 Ferry Plaza인데요.

여기가 평상시에는 Port로 사용하는데, 일주일에 세번 Farmers Market이 열립니다. 화요일, 목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토요일은 오전 8시부터 오후 2시까지 로컬장이 섭니다.

저희는 목요일에 다녀왔는데, 토요일에 호텔에서 체크아웃하기 전에 보니까.. Ferry Plaza 안에 원래 있는 상점들외에 다른것들을 즐기시고 싶으시다면, 토요일에 가시는게 더 좋을듯 합니다. 토요일은 그날만 장에 가지고 나오는 로컬 벤더들이 훨씬 더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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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는 호텔에서 조식을 먹고 조금 있다가, 정확히 10시에 맞춰서 가봤습니다.

이날은 오전중에 Ferry Plaza부터 시작해서 Fishermans Wharf까지 걸어가려는 계획을 했습니다. 꽤 먼거리이긴한데, 가면서 여러가지 구경거리를 예상하면서 갔어요.

비온뒤에 아직은 흐린날씨였으나, 아주 덥거나 아주 춥지도 않고, 비는 멈춰서 오히려 괜찮은 구경 많이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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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za 입구에 이날 장이 서는 사인을 걸어놨고, 저기서 뭔가 정보를 나눠주는듯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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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그냥 들어가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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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에 이 건물의 간단한 역사를 보실수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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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에 아무도 없던 2층에 올라가봤더니, 이런곳이 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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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에 Ferry Departure 상황판이 있었습니다. 그냥 있는게 아니고 실제로 운행되고 있는 Ferry의 스케쥴이예요.

보이기에는 Bay Bridge나 Golden Gate Bridge를 넘어서 갈 수 있는곳들에 배를 타고 갈 수도 있는듯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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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 오전에 문을 열자마다 갔던거라서, 사람들이 그렇게 많지는 않고… 플라자 안에 있는 매장들도 조금은 여유가 있는듯 천천히 오픈을 하고 있었어요.

그러다가 발견한 저 멀리 사람들이 모여있는 한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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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ue Bottle Coffee 매장이 있습니다.

솔직히 저는 이 커피가 왜 맛있는지는 잘 모르겠긴 한데.. 암튼 유명한곳이라서, 일행은 커피빈 한봉지를 구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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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에서 커피를 잔뜩(!!) 마시고 와서, 더 마시기도 그렇고.. 그래서 메뉴판만 한장 기념으로 찍고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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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자 내부가 이렇게 생겼는데요. 여행지에 갈때마다 로컬시장을 둘러보는 재미, 그게 여기도 좋았습니다.

이 동네에서 나오는 여러가지 음식, 수제품들을 보실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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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군데 구경하면서 다녔는데, 기억에 남았던 캐비아 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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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rry Plaza 안쪽으로 들어가서 물쪽으로 나가면 이런 모습이 보입니다.

선착장인데, 저기 안개속에 보이는 Bay Brid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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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저기 갈매기들도 많이 있고, 거기에 다음 스케줄을 기다리면 정박해있는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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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배는 지금 막 이곳으로 들어옵니다.

여행객들도 이용을 해보겠지만, 이곳에 거주하시는 분들도 필요에 따라서 이용을 하실듯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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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주해있는 매장들 이외에 상설매장들이 많이 않아서, 30분만에 구경을 모두 마치고 나왔습니다.

토요일이라면 시간을 좀 더 잡고 가시는게 좋을것 같고요. 아니면 이정도 시간이면 내부 구경을 충분할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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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이라서 많은 가판대가 나온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먹는것은 매일 먹으니까… 식당이 하나 문을 열었습니다.

그 외에 과일과 야체 파는곳도 있었고, 수제품 종류별로 내놓고 파는곳도 있었습니다. 그냥 이 동네에 물건들은 어떤게 있는가.. 구경하기 좋은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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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는 이날 Ferry Plaza 즉, Port of San Francisco의 시작지점, Pier 1 부터 물을 따라서 가보기로 합니다.

차를타고 그냥 지나가도 되긴 하는데, 그래도 여기에 왔으면… 걸어보고 싶어요.

여기가 출발지점이고요. 낮에 가는거라 위험하지도 않았고, 목요일 오전인데 달리기하는 사람들, 자전거 타는 사람들 많이 만나볼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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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곳마다 이렇게 터널로 연결되어있어서, 들어갈수 있는곳으로 들어가면 물을 만날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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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지마다 뚜벅이 스타일을 좀 선호하는 저는, 이날도 즐거운 여행을 합니다. (다리가 튼튼해야 합니다)

이런 멋있는 곳들을 봅니다. 이게 이날 날씨가 이렇게 안개가 있어서 더 예쁜것 같아요. 저기 끝까지는 안가봤는데(아직도 갈길이 멀다), 가봐도 멋질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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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거리 화장실

유럽여행중 어딘가에서 돈내고 들어가는 이런 화장실을 본적이 있는데, 여기에 이렇게 그냥 떠~억하니 하나 있습니다. 여기는 돈내는건 아닌것으로 보였어요.

매일 보시는 분들은 그렇지 않겠지만, 샌프란시스코의 여러가지 모습이 조금 다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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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어가다가 보면 길거리에 이렇게 청동판을 바닥에 넣어놨습니다. 최초의 일본배가 이곳에 들어왔을때가 1860년이였다고 합니다. 그걸 2010년에 150주년 기념으로 이렇게 해 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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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er 23에 오면 꽤 맛있을것 같은 허름한 식당이 하나 있습니다. 저희는 조식을 먹은지 얼마되지 않아서 그냥 지나쳤어요.

이곳 피어중에 가장 번화가가 Pier 39인데, 초반엔 별것이 없다가 이렇게 띄엄띄엄 하나씩 나옵니다.

그런데 저기 뒤에 뭔가 큰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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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er 27이 Cruise Terminal인데, 여기에 이만한 크루즈쉽이 준비하고 있어요. 사람들이 많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몇명이 여행가방을 끌고 들어가는것이 보였습니다.

이날 오후에 금문교를 남쪽으로 건너오다가 이 크루즈가 나가는것을 목격했습니다. 요즘 상황이 좀 그렇기는 한데, 재미있기는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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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을 걸어서 지칠때쯤이 되었을때, 이런 싸인이 힘을 더 주게됩니다. 여기가 Pier 29 – 아까 27이 아니고, 29가 Cruise Terminal이라고 하네요.

원하는 목적지가 멀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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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er 33에 오면 여기가 Alcatraz에 가는 배를 탈 수 있는곳입니다.

이곳에 대한 역사는 한번 검색해보세요.

Alcatraz는 여러가지 용도로 사용했던 건물이 있는 섬인데, 한때는 감옥으로 사용했다고 하고요. 섬에서 육지까지 거리가 꽤 되어서, 탈주범들이 육지까지 미처 오지못하고 죽거나, 잡히거나 그랬다고 합니다. 이것에서 아이디어를 얻어서, 이곳에서 수영대회도 하고, 그 이름을 딴 수영팀들도 생겨나고 뭐 그랬다고 합니다. 여기를 직접 가보는 Ferry Tour도 있는데, (인당 $40정도) 꼭 필요할것 같지는 않아서 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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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이 있고, 물고기들이 많은곳이라서 이렇게 예쁜 새들도 많이 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Pier 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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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Pier 39에 왔습니다. 이쪽으로 오면 수족관이 있는데, 여길 들어갈것은 아니고…

조금 더 가면 맛집리뷰에서 보셨던 Hard Rock Cafe가 나옵니다. 거기가 유명한 Pier 39의 입구입니다.

그 안쪽으로 들어가면 있는 여러가지 매장을 구경하면서 뒷쪽으로 가면 또 신기한것이 있어서.. 그쪽으로 가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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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er 39 안에있는 매장중에 한곳의 윈도우 디스플레이

오징어게임… 칼라마리 튀김…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암행어사…

기념품샵도 많이 있었는데, Pier 39 뒤로가면 잘 볼 수 있던것 중에 하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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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Alcatraz 입니다.  Pier 39에 오니까 더 가까이 보이고, 날씨가 흐려서 으시시함도 있어요. ㅋ

저 건물을 World of Hyatt이 구매해서, 저기를 Andaz Alcatraz San Francisco로 만든다면…. (아직 잠이 덜 깼나보네요)

그런데, 저기가 호텔이면 상품가치가 꽤 할듯 합니다. 아니면 저기서 오징어게임을 하던가…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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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er 39에 있는 식당들과 기념품점들을 지나서 물쪽으로 들어가면 멋진것들이 있는데요. 여기에 가는 이유가 있습니다.

눈앞에는 물이 보이고, 거기에 알카트라츠가 보이는데, 여기 Pier 39에 있는 자물쇠 모습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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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Pier 39에 오면 꼭 보라는 Sea Lion들이 있습니다. 일년중에 5월말부터 7출중순을 제외한 기간동안 만나보실수 있어요. 적게는 150마리에서 600마리까지 보실수 있다고 하네요.

이날은 150마리보다 좀 더 적어보이긴 했는데, 대부분이 잠을 자고 있었고… 몇마리가 움직이면서 잠을 깨우고 다니기도 하고 그랬습니다.

사진 윗쪽에 보이는 곳이 Pier 39 들어오는곳에 있는 식당들이고, 가운데는 주차장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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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기를 하는지, 싸우는지 시끄러운 놈들도 있었는데… 대부분은 자는 중. 많을때는 저 위에 다른 덱에도 올라오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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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분은 어제 한잔 거하게 하셨나봅니다. 잠을 이 자세로 자는데.. 이건 따라하기 힘들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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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마리가 나란히 잠에 빠졌는데, 두마리가 자꾸 와서 방해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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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위에 계신분하고 이분하고 한잔 하셨나봐요. 어째 이렇게 자냐~~ ㅋ

이곳이 냄새가 조금 나기는 했는데 아주 심한것은 아니였고요. 지난번 샌디에고 여행때 봤던 기억도 나고 재미있었습니다. 피어 39에 가시면 여기는 한번 가보시면 좋을거예요. 이곳을 뷰로 하고있는 식당도 있을건데, 여기가 저희가 갔던 Crab House는 아닐것 같고요. Fog Harbor에서는 어쩌면 보일듯도 하고 그렇네요.

다시 돌아나와서 Fishermans Wharf로 이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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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만 많았다면 솔직히 이 버스를 타고 다녀도 좋았을듯 합니다만, 일단 일정이 바쁘고… 이날 날씨가 위에 오픈된 버스를 타고 다니기에는 추웠습니다.

“이런 옵션이 있다” 정도로 보시면 되겠고요. 이 버스가 가는 노선은 이 회사 싸이트에서 보실수 있습니다. 저희가 지나갔던 피어 41이 시작점으로 나와있는데, 표만 미리 사 놓는다면 다른데 어디서나 타고 내리고 하는듯 합니다. 저 싸이트에서 티켓 가격을 보니까, 2일 티켓이 가장 가치로는 좋은것 같아보입니다.

 

Fishermans Whar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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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shermans Wharf에 왔는데요. 여기가 예전이나 지금이나 그냥 뭐.. 맛있는 식당을 가거나, 저녁에 술 한잔하러 오면 좋은곳들이 많이 있기는 한데,

일반 여행객들에게는 그렇게 커다란 매력이 없을수도 있다고 봅니다. 식당 먹거리들이 꽤 있는것 같고, 안쪽으로 들어가면 인기있는 상점들도 꽤 있어서.. 그리고 피어 39와 가까운 잇점이 있어서 동네가 상당히 비쌉니다.

호텔예약시 검색하다가 보면 이 주변 호텔들 가격은 좀 말이 안될때도 많이 봤어요. 암튼 일단 왔습니다. ㅋ

팬데믹인것도 있고, 주중인것도 있고 그래서 사람들은 별로 없어서 다니기에는 편했어요. 이곳으로 차를타고 바로 오신다면, 위의 사인이 있는 바로옆에 주차장이 있기도 하고, 아니면 아까보신 피어 39에 있는 공영주차장에 주차하시고 걸어오시면 금방 오십니다.

이 사인 왼쪽으로는 여기서는 그냥 지나쳤지만 공항에서 맛봤던 Boudin 식당이 있고요. 2시방향으로 조금 걸어가면 Ghiradelli Square로 가실수 있습니다. 광장 이름에서 눈치를 채셨겠지만, 예전에 Ghiradelli 초컬릿을 만들던 공장이 있고, 그 앞에 최초의 Ghiradelli 초컬릿 가게가 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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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 정 가운데 자리잡고 있는 식당. Chowder Hut.

오래 되어보이긴 했는데, 여기는 워낙에 어디를 가나 Sourdough Bread에 차우더를 먹을수 있어서.. 그 옆에 있는 Boudin에 사람들이 더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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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쪽에 있는 식당들은, 정식의 Sit-down menu식당에 앉아서 먹을 시간이 없거나, 조금 저렴한 해산물을 드시고 싶으면 가보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직접 먹어보지는 못해서 비교가 불가능하겠지만, 여행지 노포의 모습은 조금 있어보입니다.

낮에 이곳에 멀뚱히 와서는 할것이 별로 없기에, 저희 일행은 Ghiradelli Square로 향합니다. 여기서 걸어가면 약 10분이면 가려나요?

가는길에 이곳만의 몇가지 구경거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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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 있는 배로 갈 수 있는 투어 프로그램입니다. 이게 인당 $20일테니까, 6명이 $120에 80분동안 타면서 금문교, 알카트라츠를 돌아오는것 같네요.

날씨가 좋은날 간다면 한번 해 볼만은 할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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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길에 봤던 해산물 재료를 파는 집인데요. 사람들이 꽤 많았습니다. 바다에서 바로 들어온 해산물들은 나름 저렴한 가격에 요리가 안된 상태로 사가지고 갈 수 있습니다.

한번 들어가서 구경했었는데, 맛있어 보이고 신기한것들 많이 있었어요.

이렇게 가는길에 식당들도 두어개 있는데, 리뷰가 워낙에 안좋아서 들어갈 수 가 없었습니다. 식사는 피어 39으로 나오거나, 아니면 Fishermans Wharf에서 괜찮은곳을 가는게 좋을것 같아요.

 

Ghiradelli Squ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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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10분을 걸어오면 이곳에 도착합니다.

여기도 내셔널 공원인데요. 여기서 언덕으로 올라가면 기라델리 스퀘어에 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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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덕에 오르면서 물쪽을 보면 이렇습니다. 강아지들과 산책하는 사람들도 많이 보였고, 바로 앞에서 전차도 탈 수 있었어요. 나중에 돌아갈때 너무 힘들어서 피어 39까지 타고가려고 했더니, 전차 직원이… 피어 39은 바로 요 앞인데 거길 뭘 타고가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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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위에 사인이 있는곳이 예전에 기라델리 초컬릿 공장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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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hiradelli Square에 왔는데, 이 사인 옆에 있는 작은 가게는 우리가 가려는곳이 아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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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단을 올라가면 저 멀리에 “The Original Chocolate Shop” 사인이 보이는데, 저기가 공장 옆에 있던 기라델리 최초의 스토어라고 하네요.

여기가 지금 공장을 운영하는것도 아니고, 저 매장에 들어가도 그냥 이미 만들어진 초컬릿은 팔고 있어서 그렇게 “Wow Factor”가 있는곳이 아니긴 합니다.

그리고 다음에 또 간다면, 여기는 메인 활동공간 (Fishermans Wharf와 Pier 39)에서 좀 더 많이 걸어와야 해서 안올것 같습니다. 그래도 이번에 와서 구경 한번 해보기로 맘먹고 왔어요. (하루라도 젊었을때 더 걸어야…)

 

실내, 벽

매장 안에는 정말 많은 초컬릿 종류가 판매되고 있었고, 각종 기념품도 팔고 있었습니다. 한쪽 구석에는 예전에 만들던 기계의 모습을 전시해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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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aster 설명에 초컬릿맛을 어떻게 내는가 간단한 설명이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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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콜릿샵 안쪽에 이렇게 멋있게는 해 놨습니다.

예전에 공장을 하던곳이라서, 무슨 티켓을 사서 투어가 있다거나 그런것은 아니였어서 조금 아쉽긴 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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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그동안에 가끔 맛있게 먹던 초컬릿 브랜드의 공장과 첫 스토어를 다녀왔다는데 의미를 둘 수는 있겠어요.

저희는 여기서 잠시 시간을 보내고, 다시 내려와서 피어 39로 돌아와서 점심을 먹었습니다.

기라델리 스퀘어에도 식당들은 맛있는곳들이 꽤 있는것으로 알고있습니다.

이렇게 샌프란시스코 여행첫날의 반나절 Ferry Plaza (피어 1)부터 Ghiradelli Square 까지 걸어가면서 봤던 여러가지 샌프란시스코의 모습이였습니다.

Moxie의 2022년 샌프란시스코 여행기 2편에서는, Golden Gate Bridge로 가보겠는데요. 아주 멋진 자태의 금문교의 모습을 여러가지 각도에서 보실수 있는 열가지 스팟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곳 지역의 날씨에 따라서 갈 수 있는곳이 있고, 그렇지 못한곳이 있는데… 두번에 걸쳐서 다녀오면서 처음부터 끝까지 다녀왔어요. 두번의 방문에 날씨가 달라서, 각가의 다른 모습을 보실수 있으실거예요.

감사합니다.

MOXIE
flywithmoxie@gmail.com

Moxie has been traveling the world using points & miles for over a decade. He still flies more than 100 times annually to both domestic & international destinations and shares his passion, experience and knowledge of premium flights and hotel suites with Korean readers and others through several different channe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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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언젠간일등석
02/22/2022 9:13 pm

여행기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가깝고도 먼 샌프란시스코 저도 올해는 한번 가보려는데 참고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