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 Regis] Series – The St. Regis Florence, Italy Review

실내, 벽, 인테리어 디자인, 장면, 가구, 침대, 베개, 방, 리넨, 침구, 전등갓, 천장, 침대시트, 천장 설비, 이불 커버, 매트리스, 커튼, 샹들리에, 침대 프레임, 스위트, 거울, 쿠션, 창문 장식, 침실용 탁자, 램프, 침실, 테이블, 의자, 집, 바닥, 호텔

[St. Regis] Series – The St. Regis Florence, Italy Review

Bookmark

저에겐 왜이렇게 버킷리스트가 많은지 모르겠습니다.

원래 버킷리스트의 뜻과는 상당히 다르게 저만의 해석으로 케테고리별로 버킷리스트가 있는데요 ㅎㅎㅎ

여행섹션 버킷리스트에는 전세계 모든 St. Regis 호텔 숙박해보기가 담겨있습니다.

그 시작을 St. Regis Flagship Hotel 인 맨하탄으로 시작해 1년에 한군데라도 가보는걸 목표로 저만의 속도로 버킷리스트를 실행중에 있습니다.

 

이번리뷰는 올봄에 다녀온  St. Regis Florence, Italy 입니다.

 

스크린샷, 건물, 하늘, 나무, 물, 야외, 시티

 

위치 :

아르노강 바로 옆에 위치한 리버뷰 호텔~ 

운치가 너무 좋구요 피렌체 중앙역부터 도보 7분정도 거리로 근접성 아주 좋습니다.

피렌체가 이렇게 작은도시인지는 가서야 알게되었는데요 튼튼한 두다리만 있으시다면 도보로 어디든 갈수 있습니다. 

우피치 갤러리도 두오모 성당도 모두 15-20분 내 도보로 이동 가능합니다.

텍스트, 지도, 아틀라스, 도표

 

호텔:  The Finest Address in Italy’s Renaissance Capital

메두치 가문을 중심으로 르네상스의 시대를 열고 르네상스의 본고장이라고 불리우는 도시 피렌체에

이 호텔건물은 두오모의 돔을 만든 건축가 필리포 브루넬레스키가 설계한 1400년경에 지어진 유서깊은 건물이라고 합니다.

이런 역사속의 건물에서 머물게 되다니 호텔의 하나하나가 새롭게 느껴집니다.

 

야외, 하늘, 건물, 가로등, 밤, 혼용, 거리, 건축물, 파사드, 빛, 지상, 시티

 

텍스트, 건물, 직사각형, 문패

 

강 오른쪽으로 두번째 제일 하얗게 빛나는 건물이 호텔이에요.

야외, 하늘, 건물, 구름, 물, 호수, 밤, 반사, 수로, 반사 연못, 채널, 강, 빛, 다크, 시티, 건축물, 경치, 다리

 

호텔 로비/체크인 :

 

체크인/아웃은 이곳에서 이루어집니다. 여기마저도 고풍스러워요.

실내, 인테리어 디자인, 벽, 샹들리에, 천장 설비, 바닥, 천장, 꽃병, 몰딩, 로비, 테이블, 의자, 방, 가구, 다이닝 룸, 집

실내, 인테리어 디자인, 천장, 장면, 벽, 바닥, 소파, 스튜디오 소파, 로비, 커피 테이블, 바닥재, 테이블, 거실, 의자, 아지트, 선반, 천장 설비, 소파 침대, 러브시트, 래미네이트 바닥, 목재 바닥재, 창문, 가구, 방

 

가다오는 부활절을 맞아 옷갈아입은 곰돌이.  곰돌이의 집이 이곳이라니 인형이 괜히 부럽습니다? ㅎㅎ

실내, 테디, 봉제 인형, 장난감, 테디 베어, 가구, 마스코트, 바닥, 벽, 앉기, 의자, 크리스마스, 곰

 

예약 :

이곳에서 총 3박을 했는데요  Amex Fine Hotel + MR redemption + Cash 와 Marriott Point Redemption 콤보로 예약했습니다.

1박 : Marriott 97,000 포인트 + 10유로

2박 : 총금액 $846.19 – 30,000 MR – 2022년 Amex Fine hotel credit $200 =$346.19 

3박 : 총금액 $860.45 – 2023년 Amex Fine hotel credit $200 =$660.45

합 : 메리엇 포인트 97,000 + 30,000 MR + 현금 about $1,100

물론 더욱 합리적인 방법들도 많았겠지만 나름 BIG DAY 를 셀러브레잇 하는 여행이라 이정도 지출은 충분히 가치가 있습니다.

Amex Fine hotel & Resort 베네핏과 메리엇 Platinum 티어가 겹쳐 조식혜택은 겹치지만  추가로 $100 Property Credit 이 주어집니다. 

 

방:

포인트방과 아멕스방은 제일 기본인 Deluxe Guest Room 을 예약했구요 체크인 당시 Premium, Larger Guest Room, Arno River View 로 업그레이드 받았습니다.

남아도는 메리엇 스윗업글권으로 업그레이드를 신청했지만 deny 되었어요… 어쩔수 없죠… ㅠㅠ

 

아르노리버뷰 프리미엄 객실부터 버틀러 서비스가 제공 됩니다.

확실히 층고가 높다보니 더욱 커보이는 효과가 있습니다. 방 중간에 커다란 샨들리에를 비롯해 플로렌스에서 만들어진 가구들로 방이 꾸며져있습니다.

 

 

실내, 벽, 인테리어 디자인, 장면, 가구, 침대, 베개, 방, 리넨, 침구, 전등갓, 천장, 침대시트, 천장 설비, 이불 커버, 매트리스, 커튼, 샹들리에, 침대 프레임, 스위트, 거울, 쿠션, 창문 장식, 침실용 탁자, 램프, 침실, 테이블, 의자, 집, 바닥, 호텔

실내, 가구, 벽, 인테리어 디자인, 바닥, 커피 테이블, 책상, 거울, 사진 액자, 팔걸이, 의자, 방, 테이블

 

태슬 키체인이 달린 아주 묵직한 룸키에요.

사무용품, 패션 액세서리, 테이블, 실내, 가위, 바닥, 목재

 

꽤 무거워서 외출할때는 프론트에 맞기고 가시면 됩니다.

실내, 벽, 진열장, 선반, 디스플레이, 맥주, 매장

 

생일이라고 귀엽게 데코레이션 해주었네요 ㅎㅎㅎ

텍스트, 실내, 컴퓨터, 책상, 사무용품, 테이블, 바닥

 

바닥부터 벽까지 대리석으로 도배한 욕실이에요.

한가지 이해가 안가는건 유럽 욕실들은 배스텁에 유리를 왜이렇게 좁게 해놓을까요?

샤워할때마다 은근 신경이 쓰입니다.

 

실내, 벽, 배관 설비, 욕실 액세서리, 수도꼭지, 거울, 타일, 배관, 화장실, 욕실, 샤워실, 호텔, 인테리어 디자인, 방, 싱크대, 바닥, 천장, 욕조

 

배스룸 어매니티는 Acqua di Parma 에요.

Saks $50 크레딧 써야할때마다 살까말까 고민하게 만드는 브랜드중 하나 인데 레몬색이  시그니쳐인 Made in Italy 제품으로 알고있어요.

실내, 병, 싱크대, 가정 용품, 영수증

 

방 입구 왼쪽에 위치한 옷장과 파우더룸 이에요.

실내, 벽, 인테리어 디자인, 가구, 방, 사진 액자, 바닥, 욕실, 수납장, 서랍, 싱크대, 의자, 서랍장, 테이블, 거울, 호텔, 천장, 화장실, 목재, 세면대, 집

 

방 천장까지 이렇게 디테일 하게 꾸며져있습니다. 

두오모성당을 다녀오고나니 두오모를  모티브로 꾸민 방 이구나 비로소 느끼게 됩니다.

 

천장, 예술, 몰딩, 대칭, 벽, 모티프, 실내, 인테리어 디자인, 건물, 방

 

진짜 벽에 대리석 디자인과 Arch 까지 비슷하죠?

하늘, 야외, 건물, 시티, 구름, 중세 건축, 랜드마크, 건축물, 타워, 거리, 사람, 사람들, 예배 장소, 교회

 

 

매일매일 새롭게 제공되었던 주류들이에요. 하루는 로컬에서 만든 비스코티도 받았어요.

실내, 동물, 고양이, 벽, 바닥, 의자, 목재

텍스트, 실내, 가전, 주방가전, 가전용품, 테이블, 믹서기, 컵

텍스트, 실내, 병, 커튼, 영수증, 로션 포도주, 와인잔, 실내, 테이블웨어, 음료, 스템웨어, 테이블, 음료용기, 바웨어, 알코올 음료, 샴페인 스템웨어, 와인병, 유리병, 샴페인, 적포도주, 디저트 와인, 병, 한 모금, 유리, 벽, 용기, 안경, 알코올, 포도주 양조장

 

버틀러 서비스로 제공되는 티/커피 에요. 아침마다 커피서비스 제공받았습니다.

테이블웨어, 서브웨어, 식기, 받침 접시, 플래터, 도자기, 주방 도구, 디너웨어 세트, 실내, 주방용품, 접시, 은식기, 식사, 음식, 커피잔, 포크, 가정용 은식기, 찻주전자, 음료용기, 차, 티 파티, 주전자, 서빙 트레이, 테이블, 아침 식사, 컵, 커피

테이블웨어, 가구, 실내, 창문, 서브웨어, 받침 접시, 식기, 접시, 테이블, 커피잔, 도자기, 주전자, 플래터, 음료용기, 디너웨어 세트, 벽, 식탁보, 주방 도구, 식사, 찻주전자, 음식, 앉기, 커피, 다이닝, 아침 식사, 식탁, 티테이블

 

아침식사 :

윈터가든이 내려다 보이는 발코니에서 아침식사를 하실수 있는데요

마치 오페라극장에 와있는것 같은 느낌이기도 하면서 기존 호텔식당들과는 정말 색다른 느낌입니다.

실내, 인테리어 디자인, 가구, 로비, 샹들리에, 테이블, 홀, 벽, 방, 바닥, 장식된 

 

저 빵순이에요. 빵 하나하나 다 너무 맛있었구요 버터도 이즈니버터가 제공되어서 넘 좋았어요.

고급스러운 식기에 실버 컷틀러리라니 매일 아침 조식 너무 좋았습니다.

부페 스타일인데 분명 사진을 찍었는데 찾을수가 없네요 ^^;;

 

음식, 테이블웨어, 접시, 플래터, 브런치, 요리, 실내, 식기, 요리 예술, 음료, 저녁 식사, 아침 식사, 서브웨어, 점심, 미식, 풀코스 아침 식사, 치케티, 포크, 받침 접시, 다이닝, 레스토랑, 디너, 식사, 테이블, 뷔페

 

그리고 마지막 밤까지 사용하지 못한 아멕스 $100 크레딧을 디져트로 플렉스 합니다.

티라미수 본고장 이태리에서 여직 한번 티라미수를 못먹었더랬죠… 그래서 22유로나 하는 티라미수를 시켜봅니다.

오마이갓! 베스트 티라미수 에버 에요… 진짜 너무너무너무 x10000 맛있었어요!!

여행에서 돌아와 티라미수에 꽃혀 여러군데에서 시켜먹어봤지만 이날의 감동은 다시 찾을수 없습니다…

이거 먹으러 다시가고싶어요 ㅎㅎㅎㅎㅎ

 

테이블웨어, 서브웨어, 테이블, 음료, 주방 도구, 식기, 음료용기, 실내, 차, 받침 접시, 커피잔, 컵, 머그잔, 디저트, 은식기, 숟가락, 접시, 식사, 제빵 제품, 음식, 도자기, 주방용품, 가정용 은식기, 티 파티, 커피, 아침 식사

 

마치며 :

여기 오길 참 잘했어! 매순간이 너무 좋았던 피렌체 여행, 이 여행을 더욱 멋지게 완성해주었던 호텔스테이 였습니다. 

세인트레지스 버킷리스트 한군데 더 달성! ✓

 

 

 

 

[St. Regis] Series – The St. Regis New York #1

[St. Regis] Series – The St. Regis Bahia Beach Resort, Puerto Rico

[St. Regis] Series – The St. Regis Bal Harbour

[St. Regis] Series – The St. Regis New York #2

 

TMI

뉴욕 #2편을 다시한번 읽어보는데 2022년도 제 생일때 뉴욕 세인트레지스 숙박을 코로나 확진으로 캔슬했었네요. 그리고 2023년에는 무슨일이 생일까요? 하면서 마무리 했는데 2023년엔 여행성공! 입니다. 피렌체에서 며칠 이른 생일을 맞이했네요.  😀 

 

홍홍홍
hyunnam1024@gmail.com

1997년 생각조차도 안하고 있던 미국이란곳에 부모님 권유로 오게 되었고 고등학교만 졸업하고, 대학교만 졸업하고, 하다가 취업까지 하게되어 미국에 장착하게 되었어요. 처음 도착했던 뉴욕에서 쭉 살고 있습니다. 일상에서 탈출하기 위해 늘 여행을 꿈꿉니다. 차곡차곡 쌓아놓은 마일로 여행계획을 세우면서 일상에서 탈출할수 있는 계기를 만들고 떠날날을 세어가며 하루하루에 최선을 다해보고 여행지에 도착했을땐 마치 현지인이 된듯 그여행지에 자연스레 흡수 되어 시간을 보내며 자연스레 힐링이 되고 또 다시 일상으로 복귀해 다시 살아갈수 있는 제 삶의 원동력, 저에게 여행은 그런 존재입니다. 저의 일상탈출기에 정말 큰 도움을 받고 있는 이곳 그리고 회원님들과 함께 저의 소소한 일상탈출기를 함께 공유할수 있게 되어서 감사하고 혹시라도 일상에서의 탈출을 꿈꾸고 계신분이 있다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래봅니다.

Subscribe
Notify of
8 Comments
Oldest
Newest Most Voted
Inline Feedbacks
View all comments
otherwhile
08/28/2023 3:31 pm

이런 고급호텔은 @홍홍홍 님 통해서만 요즘 접하는 듯 하네요 ㅎㅎㅎ 너무 멋진 후기 감사합니다^^

아니
09/13/2023 9:43 am
Reply to  otherwhile

딱 제가 하고싶은말씀을 하셨네요. 대리만족 짱입니다!

MOXIE
Editor
08/29/2023 11:39 pm

멋진 리뷰 감사합니다. 메리엇이 예전의 SPG를 매입하지 않았다면… 저도 꾸준하게 가려고 했던 St. Regis예요. 넘사벽 버틀러가 있는 멋진 호텔… Bloody Mary는 안드셨나봐요?
이왕에 St. Regis 도장찍기를 하시기로 하셨으면, 각 호텔의 Bloody Mary 비교해보는것도 멋질것 같습니다. 멋진곳에 참 잘 다니셔요. 🙂

bigpicture
08/30/2023 4:42 pm

갑자기 저도 리스트를 새로 만들어야 할거 같은 생각이 듭니다. 피렌체는 제가 제일 좋아하는 여행지중 하나인데, 부럽게 다녀오셨네요^^ 냉정과 열정 속의 장면이 떠오르게 만듭니다.

bigpicture
09/01/2023 8:48 pm
Reply to  홍홍홍

저는 거기 6번을 갔는데두요, 갈때마다 좋습니다. 다음에 갈때는 렌트해서 주변을 돌아보고 싶습니다~ 저 자극주셔서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