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 Feb 2023 니가 가라~! (6): Park Hyatt Seoul
안녕하세요? otherwhile입니다.
오늘은 “니가 가라~!” 시리즈로 Park Hyatt Seoul로 가보겠습니다^^
작년 60박을 못해서 올해 3월부터 globalist에서 explorist로 강등당하는 상황에서 마지막으로 guest of honor (이하, GOH) 해줘야겠다 싶어서… 처제네를 또 보내게 되었습니다~!
약간은 모종의 deal을 하였습니다~! 호텔 소개를 위해서 사진 쫌 이쁘게 잘 찍어서 보내달라고 하였고요, 그게 “니가 가라~!” 시리즈로 블로그 글을 계속해서 게재할 수 있게 되네요^^
이미 이 호텔에 대한 후기가 있긴 한데요, 후기는 언제나 update가 되어야 하기에 ㅋㅋㅋ 나름… 또 적게 되네요~! (@moxie님께서 @망고빙수님의 후기를 발췌한 블로글과 original 게시판글도 함께 붙여놔요^^ 이 때는 Park Suite King 후기가 올라와 있습니다!)
@망고빙수, Park Hyatt Seoul 투숙기
1. 호텔입구에서 Check-in까지
– 입구야 워낙 고급호텔이라 그런지 입구부터 고급진 듯 합니다. 처제 말로는 Hyatt은 들어갈 때 냄새(?)부터가 다르다고 하더라구요 ㅋㅋㅋ
Check-in lobby의 모습인데요, concierge desk도 함께 있는 듯 합니다. Check-in 당일에는 그렇게 많이 붐비진 않았다고 하는데… 문제는 요즘 호캉스 하는 사람들이 워낙 많다보니… suite room은 다 빠진 상태라, upgrade를 못받았다고 하네요 ㅠ.ㅠ; 요즘 한국에서 GOH를 이용한 찔러나 보자의 확률이 확실히 낮은 듯 합니다! (제가 한번씩 연락해서 쫌 받아내야 하는데… 요즘 워낙 정신이 없다보니… 그럴 신경조차도 못쓰고 있네요 ㅋㅋㅋ)
바로 방으로 가는 모습도 담아놨는데요, 확실히… Grand Hyatt보다는 더 고급지다는 느낌이 물씬 들게 하는 hallway 인듯 했습니다! 그래도 high floor에 배치를 해줘서 18층으로 줬다고 합니다!
2. 하룻밤 지낼 방으로 한번 가볼까요?
– 방은 king bed room인데도 불구하고 다른 호텔보다 방 면적으로는 확실히 넓다는 느낌을 가질 수 있고요, 탁자와 comfy (reading) chair까지… 상당히 괜찮은 구성이었습니다~!
시원시원한 서울모습도 보고요… 야경도 상당히 좋았다고 하네요~! 테헤란로에 호텔이 위치하다 보니… 놀러가기도 용이한 부분이 있다고 하더라구요 ㅠ.ㅠ; (뭐~! 부산에 살았던 촌놈은…. 여기가 테헤란로지 아니면 서면바닥인지? 솔직히 잘 몰라요 ㅋㅋㅋ)
욕실의 모습은 상당히 인상적이었는데요, tropical shower booth부터 시작해서… tub도 갖추고 있어서 상당히 좋았다고 하네요~! 특히…. tub bathing을 하면서 서울야경도 감상할 수 있어서 특히, 조카가 그렇게 좋았다고 합니다^^
옷장이나 간단하게 room mini bar도 간단하게 찍어 왔는데요, 물은 4병 complimentary로 줘서 이건 좋네요~! 그 외에는 다 손대면 돈이라서 ㅋㅋㅋ 그냥 고스란히 사진만 찍고 문 닫았다고 하네요~!
Suite room으로 방배정을 받으면 complimentary wine을 준다고 하는데… ㅋㅋㅋ 일반방은 손 대는 순간 charge가 들어갑니다 ㅠ.ㅠ;
(한국 Amenity는 진짜 괜찮은게 치약, 칫솔은 주는 건 진짜 괜찮은 거 같아요^^ ㅎㅎㅎ 매번 치약 칫솔 잊어버려서 새로 산게 상당히 많았던 기억이 있는데… 이런건 미국도 쫌 배웠으면 좋겠네요 ㅋㅋㅋ)
다른 편의물품도 상당히 잘 구비되어 있어서 역시 Park Hyatt이지 않나? 생각이 들었어요^^
(저기 shoe mitt는 뭘까요? 이상한테 궁금증이 생기네요 ㅋㅋㅋ)
그리고 처제네는 조카가 아직 어려서… 호텔에다가 kids bathing & lotion을 따로 request한다고 하는데… Mustela 제품으로 다 준비해준다고 하네요~!거기에 아이 샤워가운이나 슬리퍼까지 ㅋㅋㅋ 알차게 뽑아먹는 듯 합니다^^
그리고 welcome snack도 이렇게 나오고요, 프린트 아웃이겠지만 ㅋㅋㅋ 그래도 GM welcoming letter도 있고 좋아보였습니다~!
(Room key도 상당히 한국적인 이미지를 담아서… 정말 디테일이 살아 있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네요~!)
3. Park Hyatt에서의 조식은?
– 호텔에서의 꽃은 ㅋㅋㅋ (사람마다 기준이 다르겠지만) 저는 조식이라고 생각하는데요 ㅋㅋㅋ 조식모습 한번 보실까요? 구성은 상당히 괜찮았다고 하는데요, 조식은 buffet 스타일로 먹게 됩니다.
(한가지 궁금한건 ㅋㅋㅋ 밑에 피클 짱아찌 같은 경우는 어떻게 먹나요? ㅋㅋㅋ 그냥 decoration으로 보이진 않고… 양이 준 병도 보여서~! 궁금합니다^^)
Food order도 가능한데, daily special food도 있고 나름 … 잘 즐기고 왔다고 하네요~! 음료 구성도 아이와 어른이 다 마실 수 있는 간단하지만, 그래도 알찬 구성이라서… 괜찮다 싶기도 하고요^^
4. 결론을 맺으며….
– 평수기 25,000 포인트라면 사실… 그렇게 싼편의 호텔은 아닙니다. 그래도 한국의 Park Hyatt 호텔의 원~투호텔이라서… 고급호텔의 즐기시고 싶다면 당연… Park Hyatt으로 가는게 정답인 듯 해요!
가성비 면에서는 사실… 예전같지는 않습니다! Globalist나 GOH를 달고 가시는 경우에 complimentary breakfast가 있다면 25,000 포인트의 가성비를 어느정도 상쇄할 수 있지만, 가격대비해서 가성비는 사실… 어마어마 하진 않을 듯 해요 ㅋㅋㅋ (제가 너무 spoil 된거 아니겠죠? ㅋㅋㅋ 뭐~! @홍홍홍 님의 Los Cabos에 비하면 새발의 피 ㅋㅋㅋ) 그리고 이미 Park Hyatt Busan 역시도 이만큼 오른 만큼…. 사실, 가성비를 극대화 할만한 호텔은 아닌데요, 요즘 Hyatt 역시도 포인트 devaluation이 약간은 온 상태인데… 그래도 괜찮은 호텔을 가시겠다고 생각하신다면 단연 여기로 추천해드리고 싶네요~!
저는 안가봤지만, Park Hyatt Busan과 Park Hyatt Seoul 두 곳을 비교하자면 (처제말로는) 그래도 Busan에 손을 들어줄 수 있다고 하네요~! 다른 부분보다 complimentary upgrade에 훨씬 관대하고요, 음식구성도 Busan이 더 좋다고 하구요… (제가 부산사람이라서 그런거 절대 아닙니다 ㅋㅋㅋ) 위치나 전망도 사실은 Busan이 좋을 수 밖에 없는게… 광안대교를 끼고 바다를 보는 관망은 어지간해서는 이기기 힘든게 사실이고요 ㅋㅋㅋ
그리고 처제에게 솔직히 물어봤는데… 다음에 여기로 갈래요? 아님 Grand Hyatt으로 (두번) 갈래요? 물어보니… 약간은 주저하더니… Grand Hyatt를 선택하더라구요 ㅋ 뭐… 각자의 perference가 다르니깐… 뭐라고 할 수 있는 건 아니지만 ㅋㅋㅋ 아이가 있는 집은 호캉스 하기에 Grand Hyatt이 더 낫다는 말을 하더라구요! (가성비가 뛰어나서 그런건 아니고?) 근데, 결론은 보내주면 다 가겠다는 말만 남기더라구요^^
한국의 강원도 원주에 Park Hyatt 3번째 호텔이 생긴다는 소식(관련기사)도 들리기도 하던데, 최고급 호텔이 더 많이 생겼으면 좋겠네요~! 그래야지… 포인트 효도도 쫌 하고~! 그러죠^^ (사실, 같은 주에 장인·장모님도 Park Hyatt Busan 보내드리느라 한주에 Hyatt 5만 포인트 아세톤 같이 날라갔습니다만, 그래도 다들 좋아하시는 듯 해서… 항상 기쁘게 섬기고 있습니다 ㅋㅋㅋ)
이상 otherwhile이었고요, 사진만 가득해서… 설명이 부실한 글들 읽어봐주셔서 대단히 감사했습니다^^
Park Hyatt Seoul 은 정말 뷰도 좋고 아침식사도 좋았던 기억이 있어요
Globalist 혜택으로 저녁 시간에는 1층 라운지 바에서 가볍게 스넥과 와인 한 잔 했던 기억도 있었네요
사우나와 수영장도 이용하기 좋았는데 지금은 평민이 되어 버려서 ㅎㅎ
하얏트는 기회가 되면 다시 올라가야 합니다 🙂
ㅎㅎㅎ 아무래도~! 조식이 있고 없고의 차이는 하얏에서 정말 큰 차이를 가져다 주는 듯 합니다. 특히 globalist나 goh달고 가는 건… 더더욱이 그 차이가 훨씬 크게 느껴지게 하는 부분이기도 하고요~! 제가 직접 가지 않아서… 어떻게 진행되는지는 모르겠지만, 처제네 말로는… 정말 하얏 서비스는 최고 중에 최고라는 말을 항상 듣게 되네요~! 아무튼, 저희야… 여행을 요즘 가지 못해서 쌓여가는 포인트를 이래저래 나눠줄 수 있어서 좋기도 하고… 아무튼… 하얏은 기회가 된다면… 최고 tier를 다는게 제일인 듯 합니다^^
왠지 익숙한방! 지난해 9월에 18층에서 머문방과 같아보여 다시 생각나는 파크하얏트 (와인 받았지만 혼자라 못먹은 슬픈사연이^^;)
ㅎㅎㅎ 같은 방일 수도 있을 듯 하네요^^ 와인은 집으로 keep it! 사실 저희는 받아도 예전에는 다 그냥 두고 올 때가 대부분이었고 요즘 들어서 아내가 요리용으로 들고 오기도 하는데 ㅋ 저희도 받아도 안마셔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