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aka/Kyoto, Japan #5 – 도톤보리 – Moxie w/out Borders

Osaka/Kyoto, Japan #5 – 도톤보리 – Moxie w/out Bord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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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xie w/out Borders, 오사카 쿄토 여행기 5편(마지막편)에 왔습니다. 

오사카여행 마지막날 다녀왔던 도톤보리를 좀 둘러볼텐데요. 

이곳에서 일어나는 해프닝이 재미있어서, 오사카 여행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곳이예요. 

남바지역이 이곳인데, 공항에서 바로가는 교통 방법도 있습니다. 금방 가요. 

 

저는 세인트 레지스 호텔에 체크인을 하고나서, 걸어서 신사이바시를 통과해서 도톤보리까지 걸어갔습니다. 

이것 저것 볼것들, 먹을것들이 많아서 가는 동안은 지루하지 않았구요. 

갈때는 걸어갔지만, 올때는 (피곤해서) 남바역에서 지하철타고 호텔로 돌아왔어요. 

 

한번 가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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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에서 신사이바시를 통해서 가는 길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건물 두개의 사이로 위가 막힌곳으로 가는데, 양쪽에 먹는곳, 기념품점들도 있고 구경할것이 많아서 심심하지는 않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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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 저녁시간이 다 되어가는데, 사람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고요. 

여기를 한참 가다가 보면, 이제 도톤보리에 다 가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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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 오면 대표적인 Glico상이 있습니다. 글리코~

오사카하면 이곳 도톤보리, 도톤보리하면 이 글리코상이 아주 유명합니다. 

그래서 이곳에 오는 사람들이면 저 글리코상의 모습을 따라하곤 해요. 

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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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해 봅니다. 여기서 모두들 이렇게 사진찍어요. ㅎㅎㅎ

주변사람에게 카메라를 맞기고 해보는데, 뭐 이상하진 않아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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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전에 공부했던 도톤보리 그대로의 모습이예요. 

완전 북적북적한데, 정말 신기한것 많았습니다. 

한국사람들이 (쫌 과장해서) 한 반정도가 한국 사람인듯 했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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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까지 시작도 못한 브뤼헤 후기에도 그렇겠지만) 멋지고 유명한곳에 가면 꼭 물이 있습니다. 

여기서도 배를 타고 구경할수도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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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분히 호기심을 불러일으킬만한 게다리 숯불구이. 

500엔인데 작은거 딱 두개 줍니다. 맛은 참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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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곳에 가면 발사진도 찍습니다. 

도톤보리를 표현하려고 길바닥에 만들어 논것 같은데,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이사진 찍기까지도 한참 걸렸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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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다보면 이렇게 된곳이 있는데요. 

물론 저는 여기 들어가서 먹은것은 아닌데, 저기 오른쪽에 모니터 보이시죠?

길 가다가 한 지점에 저렇게 카메라를 설치해놨어요. 

지나가다가 사진 한장씩 찍고 가시더라구요. 여러분도 한번 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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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는 외국 길거리의 모습을 보면서 사진찍는 사람들 보면 이해하기가 어려웠는데..

요즘에 다니면서는 이런 모습 하나하나가 다 예쁩니다. 

맨날 볼 수 없는 모습이라서 그런것일수도 있는데, 참 매력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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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기행에서 이미 보셨지만, 타코야키도 먹고 지나갔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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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여기에 박물관을 만들어 놓은것 같고요. 

지하1층으로 내려가면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을 하는 곳도 있나보더라구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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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에 가면 꼭 먹어볼 꼬치집 아저씨의 모습도 기억에 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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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요즘에 도톤보리에 이게 생겼다고 하는데, 저는 타 볼 시간은 없었습니다만…

다른분들 타시는것 보니까 재미있어 보이긴 합니다. 

이것도 역시 다음에 해 볼것….

죠 아래에 이뿌또 라면집이 있는데, “세계에서 가장 많은 사람이 방문한 라면집”이라고 써 있어요. 저는 못가보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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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돈키호테라는 곳인데요.

일본 최대의 할인매장이래요. 

몇층 건물에 걸쳐서 별의 별것을 팔고 있는데…

사람들이 많아서 막 밀고다녀요. @@

호기심을 못참고 들어가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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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만 먹어볼수 있다는 KitKat 도 있었는데, 이미 배가불러서 갔더니 뭐 사려는 마음은 없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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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차맛으로 만든것도 있었어요. 

이걸 이제 보니까 후회가.. 사올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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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여기 돈키호테에서 아까 밖에서 보셨던 관람차를 타고 올라갈수 있는것 같아요. 

관람차를 차면서 볼 수 있는 갖가지 모습을 이렇게 해 놨어요. 

저는 혼자 이거 타려니 쫌 그래서… ㅋㅋ

 

그래서 돈키호테에서 무엇을 사왔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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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족시간을 샀구요. (발바닥에 붙이는 파스???)

사진에는 없는데 눈에 쓰는 안대인데 쓰면 눈이 뜨뜻!!! 해 집니다. 

여기서 사서 비행기에서도 쓰면서 왔고요. 집에 와서도 해 봤는데 피로풀기에 아주 좋습니다. 

휴족시간도 아주 좋던데요? 좀 더 사올걸.. 벌써 다 썼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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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산을 하고 나와서 남는 잔돈으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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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 중간에 있는 사쿠라 포장을 한 코카콜라를 자판이에서 뽑아먹었네요. 

150엔인가 그랬어요. 

자판기가 보이면 자판기를 이용하시는게 저렴합니다. 

보통 지나가다가 거리 가게에 있는 음료보다 더 쌌어요. (보통 가게에서는 200엔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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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가 지면서 보이는 도톤보리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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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 렌즈를 바꿔서 한번 가까이 잡아봤는데, 저거 타고 올라가면 재미있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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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맛있는 식당이 많이 있는 골목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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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시간에 이렇게 많은 관광객들이 몰리는 이곳 도톤보리.

사람들을 배에 태우고 유유히 가버리는 저 배의 모습을 한참 보고 있었는데…

한참을 보고 있어도 좋은 모습이였습니다. 

오사카 여행을 가시는 여러분들은 여기에 꼭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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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에 불이 들어와 있는 글리코상을 한번 더 보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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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즐거웠던 도톤보리, 오사카, 그리고 2018년에 해 본 ANA RTW의 일정을 모두 마치고, 

다음날에 돌아오는 비행기에 탑승을 하게 됩니다. 

 

Moxie의 2018년 일등석 탑승기 #5 – ANA HND-LAX B777-300ER(77W) First Class

 

여러분들도 오사카에 한번 다녀오세요. 

쿄토로 다녀오는 일정을 잡기도 좋고, 음식도 맛있구요. 

대중교통을 이용하기도 나쁘지 않은곳이 이곳 오사카/쿄토 였어요. 

 

다시한번 제가 다녀온 일정을 적어보면..

1일차: 오사카 도착 — 하얏 리젠시 체크인 

2일차: 쿄토 일정 — 후시미 이나리 다이샤 — 기요미즈 데라 — 야사카 신사

3일차: 오사카 일정 — 오사카 성 — 도톤보리

4일차: 오사카 출발

 

여행후기

Osaka/Kyoto, Japan #1 – 쿄토 후시미 이나리 다이샤 – Moxie w/out Borders

Osaka/Kyoto, Japan #2 – 쿄토 기요미즈 데라 – Moxie w/out Borders

Osaka/Kyoto, Japan #3 – 쿄토 야사카 신사 – Moxie w/out Borders

Osaka/Kyoto, Japan #4 – 오사카 성 – Moxie w/out Borders

Osaka/Kyoto, Japan #5 – 도톤보리 – Moxie w/out Borders

 

오사카 공항

Osaka Kansai(KIX) International 공항에 PP Card로 식사할 수 있는 곳 – BOTEJYU

 

숙박 호텔

[호텔 리포트] St. Regis Osaka Review Part #1 – 오사카 세인트 레지스 리뷰 1편

[호텔 리포트] St. Regis Osaka Review Part #2 – 오사카 세인트 레지스 리뷰 2편

[호텔 리포트] Hyatt Regency Osaka Review – 오사카 하얏 리젠시 숙박 리뷰

 

기타

St Regis Osaka에서 칸사이 공항(KIX) 이동하는 법

 

오사카 맛집

Moxie의 2018년 오사카/교토 맛집기행 1편 – 텐동으로 유명한 네기야 헤이키치

Moxie의 2018년 오사카/교토 맛집기행 2편 – 일본에 왔으면 장어덮밥을 먹어야죠~ 쿄고쿠 카네요

Moxie의 2018년 오사카/교토 맛집기행 3편 – 마루가 메세이멘, 도톤보리 타코야키

Moxie의 2018년 오사카/교토 맛집기행 4편 – 다다미에서 커피를 마시는 교토 스타벅스

Moxie의 2018년 오사카/교토 맛집기행 5편 – 그외에 먹은 음식들 모음

Moxie의 2018년 오사카/교토 맛집기행 6편 – 그외에 “못”먹은 음식들 모음

 

이제 오사카 여행을 마치도록 하고요. 

다음엔….

 

한국을 거쳐서 오사카에 오기전에 4일동안 여행했던 독일 프랑크 푸르트 여행기로 돌아올게요. 

본격적인 여행기로 가기전에 오가며 탑승하고 숙박했던 비행기, 호텔의 리뷰도 꾸준히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MOXIE
flywithmoxie@gmail.com

Moxie has been traveling the world using points & miles for over a decade. He still flies more than 100 times annually to both domestic & international destinations and shares his passion, experience and knowledge of premium flights and hotel suites with Korean readers and others through several different channe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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