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rlotte 2020 #1 CLT (Charlotte Douglas) Airport Overlook – Moxie W/Out Borders

Charlotte 2020 #1 CLT (Charlotte Douglas) Airport Overlook – Moxie W/Out Borders

안녕하세요, Moxie입니다. 

지난주에 정말 오랜만에 운전으로 다녀온 Charlotte, North Carolina 얘기를 좀 해 볼까 합니다. 

그 동네에서 며칠간 해야할 일이 있어서 다녀왔는데,
운전하고 오가는 길에, 그리고 이 도시에서 제가 제일 관심있어 하는곳을 찾아가서 좋은시간을 보내고 왔어요. 

 

오늘 여행후기 포스팅에서 보실 곳은, 샬럿 더글라스 공항에서 비행기 이/착륙을 아주 가까운 곳에서 볼 수 있게 만들어 놓은 CLT Airport Overlook 입니다. 
(이곳에 갈 예정을 하고 갔기에, 제 블로그용 미러리스 카메라에 렌즈 14~42mm 하나하고, 40~150mm 하나를 준비해서 갔습니다.)

비행기를 타본지 벌써  5개월이 넘어가면서 언제 다시 타보나.. 그러고 있었는데, 이날 여기에 가서 비행기 많이 보고 왔습니다.
이것을 Plane Spotting이라고 하고요, 조금 더 관심 있는 분들은 Flight Radar 프로그램 앱 켜놓고서 상세내용까지 보면서 즐기시곤 합니다. 

보는것도 보는것이지만, 이륙할때 들리는 우렁찬 엔진소리를 들으니까 스트레스가 다 풀리었네요. (네, 중증 맞아요)

 

CLT Airport Overlook

주소: 7300 Airport Overlook Dr, Charlotte, NC 28208

샬럿 더글라스 공항 바로 북쪽에 위치하고 있고, 이번에 있던 숙소, Courtyard by Marriott University Research Center에서 운전하고 약 18분 걸리는 곳이라서 그리 어렵지 않게 다녀올 수 있었습니다. 아틀란타에는 이렇게 따로 전망대를 만들어 놓은곳은 없고요. South Terminal Cell Phone Lot에서 보면 활주로를 그냥 서행하는 비행기들을 조금 보실수는 있습니다. 

시카고 오헤어 공항에도 볼수는 있는데, 이번에 새로 만들어 놓은 렌터카 센터말고, 예전에 렌터카 센터로 사용하던 공터에서 보면 보실수 있고요. 착륙은 저번에 소개해 드렸던 호텔에서도 보입니다. 

세인트루이스 공항(STL)에서는 로컬 도로 한쪽에 주차공간을 만들어서 비행기 착륙을 보게 해 놨습니다. 

또 비행기 이륙하는 모습으로 유명한 Sint Maarten 프린세스 쥴리아나 공항(SXM)도 이런 Plane Spotting을 하기에 아주 좋은 곳이랍니다. (여기에서는 몇년전에 사람이 죽는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아래 사진은 2015년에 제가 직접 다녀왔던 Princess Juliana Airport에서 찍어온 사진입니다. Maho Beach 해변가에서 착륙을, 그 앞에 철창사이로 이륙을 보실수 있어요. 

물론 직접 탑승하는게 더 좋지만, 비행기 오르고 내리는 모습만 봐도 항상 좋아하는 Moxie랍니다. 

이번에 새로 싸이트 바꾸면서 홈페이지 첫 화면에 매 15초마다 비행기가 내려오는 영상이… 그냥 우연은 아니지 않겠지요? 🙂

 

이곳은 아침 8시부터 저녁 10:30까지 운영을 하고, 술 마시면 안된다고 하고요. 입장료 같은것은 없습니다. 

아무래도 비행기 사진을 보여드리는거라서, (이번에 처음으로 느껴본) 장비의 부실함을 불구하고 아래사진부터는 사이즈를 좀 크게 남기기로 했어요. 혹시 이상하게 보이시면 알려주시면 조절하도록 하겠습니다. 

 

CLT Airport Overlook Entrance

공항 활주로 한쪽에 만들어 놓은곳인데, 사람들이 꽤 많이 보입니다. 저는 점심시간때쯤에 다녀왔는데, 의외로 가족단위로 피크닉처럼 오신 분들도 많이 보였어요. 

짧게는 30분, 한시간에서 두시간정도 시간 보내시기에 좋은곳인것 같아요. 

 

이곳으로 들어가는 삼거리에서 찍은 사진인데, 아무래도 공항 주변이라서 한쪽은 못들어가게 하는 사인도 이렇게 있습니다. All Other Traffic 사인을 따라 가시면 금방 도착합니다. 

 

차를 주차하고 준비되어있는 벤치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보이는 곳 정면이 CLT 공항 북쪽 활주로 입니다. 

Pretend To Fly Like You’re Up in the Sky

저만 이런게 하고싶은게 아닐거라는 생각을 하긴 했습니만, 이렇게 사인까지 만들어 놨어요. 

실제로 비행기 이륙할때, 꼬마애들이 이것을 따라하는것도 봤습니다. ㅋㅋ

 

비행기 이륙과 착륙을 볼 수 있습니다. 이곳 공항은 반대쪽 (남쪽 활주로)을 이용하는 비행기들도 많이 보였습니다만, 이륙은 이 공항에서 주로 하는듯 했네요. 

 

이곳에 오는 준비를 하기위해서 집에서 출발할때 피크닉용 간의 의자를 하나 트렁크에 넣고 왔습니다. (만반의 준비 – 일을 하러 가는거냐, 뭐냐~)
그런데 여기에 이렇게 벤치들이 잘 되어있어서 그냥 사용했어요. 

 

아무리 코비드로 비행편들이 많이 줄기는 했는데, 약 5~10분 간격을 두고 계속 이륙을 하고 있었습니다. 

마침 American Eagle 비행기 하나가 이륙할때 이 사진을 찍어봤습니다. 이곳 주차장을 보시면 증상이 저와 비슷하신분들 꽤 계신것을 알수 있습니다. 

이 사진을 보면서 이제야 생각이 나는데, SUV 뒤를 열어놓고 캠핑장 분위기(Tailgating) 내면서 셀카 몇장 찍어올걸.. 잊어버렸네요. (다음에 또 다녀오기로 하지요 뭐)

 

이곳 샬럿 더글라스 공항은 현재 American Airlines의 허브 공항입니다. 
2013년에 $11 billion에 US Airways와 American Airlines가 합병을 하였고요. 그 전부터 이곳은 US Airways의 허브 공항이였습니다. 

이런 이유로 아틀란타에서 AA를 탑승하면 AA의 주요공항(ORD, MIA, DFW, LAX)을 제외하고는 모든 비행기가 이 공항, CLT에서 환승이 됩니다. 그래서 저는 몇년전에 AA탑승으로 알라스카 항공 마일 적립할때, 거의 매주 이 공항을 드나들었습니다. 

이런 뒷배경으로, CLT-PHX(또하나의 옛날 US Airways Hub공항)-HNL같은 라우팅이 잘 잡히는 곳이 이곳입니다. (예전글 BA발권 응용편을 보시면 나와있어요)

 

도시 남쪽에 있는 샬럿 공항에서 본 Charlotte 다운타운의 모습입니다. (렌즈의 줌이 그럭저럭 쓸만은 하네요)

 

전망대에서 보이는 터미널의 모습입니다. 왼쪽부터 United Airlines, Southwest Airways, American Airlines의 터미널이 보이고, 델타는 반대쪽 터미널을 사용합니다. 
US Airways의 허브일때는 해외직항 비행기들도 많이 있었는데, 요즘에는 그렇지 않아서 American Airlines 이외에 다른 항공사 비행기들은 잘 보이지가 않았네요. 

 

이제부터는 이날 제가 직접 찍어봤던 비행기 이륙 사진들입니다. 

 

보이기에는 보잉 737-800정도로 보이는 비행기가 바로 이륙하면서 랜딩기어를 접습니다. 
이날 찍었던 사진중에 제일 잘 나온것 같아서, 앞으로 블로그에 American Airlines 관련 포스팅에 대표사진으로 사용할까 생각중이예요.
(뒷배경에 (먹)구름도 좀 끼어있고 그래서 적합할것 같습니다.ㅋ)

 

이곳 전망대가 좋은것이, 처음에 활주로에서 이륙하는 모습을 앞에서부터 봐서,  날아가는 뒷모습까지 다 볼수 있는것이였습니다. 

 

이 사진 한장으로 이곳의 모든 모습을 알 수 있습니다. 

사진 맨 위에서 착륙하는 비행기, 가운데에서 지금 막 이륙하는 American Eagle 비행기, 그 뒤에 살짝 가려서 보이는 다음에 이륙할 비행기, 맨 오른쪽에는 지금 막 착륙해서 터미널로 들어가는 비행기, 그리고 저 멀리는 정비중인 비행기들. 

 

조금전에 이륙한 American Eagle. 그냥 보기에는 Embraer E170 정도로 보입니다. 이날 이곳 날씨가 별로 좋지가 않아서 이 각도에서는 구름이 많이 보였고요. 

 

낮게 깔려있는 구름을 넘어서 파란하늘로 힘차게 날아갑니다. 

약 5~10분에 한대씩 올라가니까 꽤 많은 비행기들을 볼 수 있었어요. 

 

이 비행기는 Airbus A319 정도로 보였습니다. (에어버스 319, 320, 321 중에 319가 제일 많이 흔들리고 엔진소리도 큽니다)

 

다행이 비행기들이 올라가는 반대쪽은 구름이 없어서 이런사진도 나올수 있었습니다. (저 작은 비행기에 만석으로 타고있다는 생각을 하면 아직 타고싶지는 않기는 합니다. ㅋ)

미러리스 카메라로 보잉 비행기 한대가 이륙하는 모습을 처음부터 동영상으로 찍어봤습니다. 아래 인스타그램 링크 누르시면 보실수 있고요. 보실때 현장감을 높이기 위해서 볼륨을 틀고서 보세요. 한동안 공항에 못가신 분들, 이 소리 들으시면 스트레스 풀리십니다(영상이 너무 흔들려서 죄송합니다).  두번째 페이지로 넘기시면 아이폰에서 Time Lapse로 찍은건데, 짧은시간에 비행기 몇대들이 연속으로 이륙하는 모습도 보실수 있어요. (인스타 보시는 분들, Follow 하시고, Like 눌러주세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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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T Airport Overlook. If you have about an hour (or much more time) to kill, visit this airport overlook at CLT Airport. You can watch planes take off all day long. Miss my time spent at this airport, miss that engine sounds from the planes. Sound on!!! What a cool thing to do in Charlotte North Carolina. . . . 오늘은 잠시 시간을 내서 샬럿 국제 공항, 공항 전망대에 다녀왔어요. 잠시 시간이 있다면 이곳에 다녀오세요. 비행기 이륙하는 모습을 하루종일 볼 수 있답니다. 이 공항에 자주 오기도 했었고, 이곳으로 이륙도 많이 했던 기억을 되씹으며 멋진 사진과 동영상을 좀 얻어가게 되었어요. 북 캐롤라이나 샬럿에 오면 (비행기를 좋아한다면) 꼭 와보면 좋은곳이라 생각해요. 오랜만에 비행기 엔진소리를 들으니 스트레스 풀리고 좋은 기운을 얻어갑니다. 슬슬 미쳐가는것 같아요. ㅋ . . . #flywithmoxie #boardingarea #travel #blogger #travelblogger #avgeek #solotravel #worldtravel #여행 #블로거 #여행그램 #지구한바퀴 #마일로가는세계여행 #세계여행 #비행기를타야행복한남자 #일상 #공항사진 #chase #amex #atlanta #airport #tumi #rimowa #gopenguin_travel #bestview #moxie✈️ #iamtb #에어플레인모드 #clt #airportoverl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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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진소리가 우렁차지요? 

바로 눈 앞에서 이렇게 펼쳐지는 광경에 한참을 구경하고 왔답니다. 

 

이 모습을 인스타그램에서 본 한국에 있는 저희 누나와의 대화

누나: 아무일 없이 비행기보러 공항에 갔다온게 미쳤다는 증거임

Moxie: 일이 있었지, 비행기 보는 일…

 

이날 좋은 구경 많이하고 왔습니다. 아래에는 American Eagle 비행기 이륙부터 구름뒤로 사라질때까지 렌즈로 따라가(?)본 사진 세장을 올려드리면서 오늘 포스팅을 마칠까 합니다. 

샬럿을 방문하시는 비행기 좋아하시는 분들께는 최적의 장소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추천드려요. 

팬데믹 시작하자마자 잠시 문을 닫았었고, 날씨 좋은 주말 낮에는 Food Truck도 온다고 합니다. 또 저녁에 해가 질때쯤이면 연인들의 데이트 장소로도 유명한 곳이라고 하네요. 

밤에 이륙하는 비행기를 보면서 데이트하면 낭만있겠어요. 🙂

감사합니다. 

MOXIE
flywithmoxie@gmail.com

Moxie has been traveling the world using points & miles for over a decade. He still flies more than 100 times annually to both domestic & international destinations and shares his passion, experience and knowledge of premium flights and hotel suites with Korean readers and others through several different channels.

5 Comments
  • otherwhile
    Posted at 22:49h, 23 August 2020

    저도 ㅋ 요즘 121 hwy (dfw 공항 landing line) 지난 때 너무 설레고 계속 하늘을 봐요! 이것도 병인 거 같아요! 뵁기 타야지 병이 나을 듯 ㅠㅠ 한달에 1-2번은 꼭 타던걸 … 못타니 금단현상이 겁나 나타나네요! 아무튼 덕분에 비행기 소리도 다 듣고 ㅋㅋㅋ 좋습니다^^

    • MOXIE
      Posted at 09:49h, 24 August 2020

      DFW도 그 주변에 비행기 볼곳들이 많던데요. 어디 안전하게 즐길수 있는 곳이 있으면 추천해 주세요. 🙂
      저는 조만간 한번 탈 기회가 있을것 같기도 한데.. 조심해야하는게 너무 많아서 조금 겁이 나기도 합니다. 요즘에 보니까 마스크 쓰고 안쓰고 (아직도) 그얘기로 비행기내 안에서도 막 싸우던데요. ㅠㅠ ㅋㅋㅋ

      • otherwhile
        Posted at 10:55h, 19 September 2020

        DFW 지역에 ㅋㅋㅋ 뵁기 볼 수 있는 곳 찾았어요^^ 한번 기회 되면 다녀와서 여기에 한번 남겨볼께요^^ ㅎㅎㅎ

  • 늘푸르게
    Posted at 06:49h, 25 August 2020

    오. 재밌는 곳이네요.
    직접 찍은 비행기 사진으로 블로그에 사용하는 것 좋네요.
    샬럿 공항 예전에 종종 가고는 했는데, 사진으로 보니 반갑네요.

    • MOXIE
      Posted at 10:24h, 26 August 2020

      원래 이 공항이 다른항공사 비행기들도 많이 이륙을 하는데, 요즘에 시기가 좀 그래서 계속 아메리칸 에어만 보이더라고요. AA에 대해서는 별로 포스팅을 올릴일이 없는데 말이죠.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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