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리포트] InterContinental Buckhead Atlanta Executive Sui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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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리포트] InterContinental Buckhead Atlanta Executive Sui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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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Moxie 입니다. 

오늘 포스팅은 지난주 금요일에 숙박하고 돌아온, InterContinental Buckhead Atlanta 호텔 숙박 리뷰입니다. 

매년 11월초가 되면 돌아오는 결혼 기념일, 기억에 거의 매년 어디론가 여행을 가서 즐거운 시간을 지내고 온 기억으로 가득합니다만.. 2020년에는 이에따른 여행을 계획하기에는 무리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저도 (여러분들 많이 하시는) 동네 호텔에서 Staycation을 한번 해 봤습니다. 며칠후에 맛집기행 포스트로 글이 올라오겠지만, 동네 호텔에 있으면서 주변의 맛있는 식당에서 저녁식사도 잘 했습니다. 

아틀란타에서 꽤 괜찮은 호텔들이 있기는 한데, 예전에 St. Regis Atlanta에는 생일때 다녀와 봤고, 그 외에 몇곳의 가보고 싶은 호텔들이 리스트에 있었기는 했습니다. 오늘 보실 호텔 길 건너에 있는 Grand Hyatt도 대상에 있었고요. 다운타운에 꽤 괜찮은 호텔들이 있기는 했는데… 아무래도 여행을 못가고 발이 묶인 상태에서 제일 사용하기 적합했던것이 아마도 IHG 무료 숙박권이 아닌가도 생각했고, 동네에 있다는 이유로 생각보다 저렴한 고급 호텔인데 아직도 못가봤다는 이유가 이 호텔로 이번에 가보기로 한 커다란 이유가 아닐까도 합니다. 

게다가 며칠전 Moxie Story 포스팅에서 보셨듯이, 사전 이메일로 스윗 업그레이드도 받아놓은 상태라서 더욱더 이곳에 가는 발걸음이 가벼웠네요. 

그동안에 Moxie가 다녀봤던 InterContinental Hotel의 숙박리뷰를 아래에 정리해 봤습니다. (이로서 오늘보시는 Buckhead ATL 호텔이 다섯번째 인터컨티넨탈 호텔이 되겠습니다)

[호텔 리포트] 라스베가스 편 – Mandalay Bay, Aria, Palazzo 외 다수 호텔

[호텔 리포트] Presidente InterContinental Cancun Resort

[호텔 리포트] InterContinental Presidente Cozumel Resort & S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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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보실 InterContinental Buckhead Atlanta Hotel은 늘푸르게님과 카시아스님께서 다녀오셔서 그분들만의 숙박리뷰를 남겨주신적이 있습니다. 

오늘은 Moxie와 함께 가보도록 하겠습니다. 

 

How to Book

저한테는 IHG 크레딧카드가 두장이 있는데요. 한장은 예전부터 가지고 있던 Select Card(AF $49)이고, 다른 한장은 Premier Card (AF $89)입니다. 
두장 모두 연회비를 지불하기전에 숙박권이 계좌에 올라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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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취소한 IHG Premier 카드에 보이는 두장의 무료 숙박권중에, 위에 한장은 올 연말까지 기간이 만료되고, 아래 있는 한장은 2022년 4월까지 무려 18개월의 사용기간을 주었습니다. 현재 이 카드는 취소한 상태이고, 9월말 취소 일주일전에 무료 숙박권이 계좌에 들어왔음을 확인하고 취소했습니다. (네, 숙박권 받으시고 카드취소 하셔도, 숙박권을 가져가지 않습니다. )

이 숙박권은 포인트 차감 4만포인트까지 적용을 시킬수 있습니다. 최근 실행하게 된 Dynamic Pricing 제도로 예약시마다 확인을 해 봐야하는데, 아직까지는 사용하는 사람들에게 유리한 작용을 하는것으로 평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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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보시는 InterContinental Buckhead Atlanta Hotel은 보통 3만~3만 5천포인트에 1박을 하실수 있는데요. 몇주전에는 22,500포인트까지도 가능했습니다. 
제가 다녀온 날은 3만포인트에 예약이 가능했고, 위의 사진에서 보시듯이 지금 IHG에서 포인트+캐쉬로 예약하시면 캐쉬부분을 20% 깍아주는 프로모션을 합니다. 별것 아닙니다. 저는 그냥 무료로 가는데, 저런 프로모션은 신경 안쓰게 됩니다. 3만포인트에 가능한 호텔에 4만포인트까지 숙박 가능한 호텔에 사용하지 않았다고 낭비했다고요? 그건 아니라고 생각하고, 저는 5만포인트 이상의 경험을 하고온것 같아서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포인트 차감의 가치는, 사용하는 사람의 경험가치에 비교를 해야하는게 맞다고 저는 항상 생각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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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쨋던, 저는 Chase Anniversary Night으로 무료로 숙박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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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약시에는 스윗은 받을수 없고, 일반방을 할 수 있습니다. 일반방도 1박에 $250씩 하네요.  

 

Upgraded to Executive Suite

지난 포스팅에서 보셨듯이, 위에서 예약을 마친후에 호텔에 이메일을 보내서 결혼기념일임을 알리고 아래와 같은 스윗 업그레이드 컨펌 이메일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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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저에게 준다는 스윗을 찾아가 봤더니, 세금전에 $400을 하네요. 🙂

이상은 이번 숙박의 예약에 대한 상세 내용이였습니다. 호텔크레딧 카드에서 받는 여러가지 혜택을 비교해볼때, IHG 카드가 항상 빠지지 않는 이유가 바로 이 무료 숙박권의 활용도가 좋아서가 아닐까 합니다. 다들 좋아하는 호텔 체인이 한두개씩은 있으실텐데요. IHG 숙박권으로 이렇게 가보면 이 맛을 못잊게 되실거예요. 그래서 저는 요즘에 첫해 연회비 없이 14만포인트를 주는 오퍼로 와이프가 만들어서 스펜딩 중이고, 제가 가지고 있던 카드는 처닝을 목표로 한달전에 없애놓은 상태입니다. 

오늘은 Intro가 너무 길었습니다. 그러면, 지난주에 다녀온 호텔 사진과 함께 같이 가보시죠. 

 

Check In & Lobb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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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Continental Buckhead Atlanta
조지아 주에 있는 IHG Hotel중에 가장 좋은 호텔이 이 호텔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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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사람들이 많아서 놀라긴 했는데, Social Distancing도 잘 지키고 있고, 실내에서는 마스크를 쓰라고 여기저기 사인들이 있어서 괜찮기는 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스크 없이 다니는 (무례한) 사람들이 몇몇 보이긴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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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내쉬빌 Kimpton Hotel에 다녀올때도 봐 왔던것인데, IHG 호텔은 IHG Clean Promise라고 이번 팬테믹에 대한 정책을 내놓고 실행하고 있습니다. 
체크인 하는곳과 로비 여러곳에 이 사인을 붙여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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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4시부터 체크인이 가능하기에 4시에 딱 맞춰서 갔는데 저희가 있을 스윗이 준비가 되지 않았다고 해서, 로비 한켠에서 기다리면서 여기저기 사진을 좀 찍었습니다. 

위에 보시는 공간이 아주 잘 되어있어서 좋았는데, 이곳 뒤에 있는곳이 저녁에 술 한잔 할수 있는 로비 라운지같이 만들어 놨고, 아침에 조식을 먹을수 있는 곳이였습니다. 

나중에 돈 잘벌면, 집에 이렇게 해놓고 살기로 했습니다. ㅋㅋㅋ

로비에서 찍은 사진 몇장 연속으로 보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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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비 한쪽에 지하 주차장에서 올라오는 엘리베이터가 있는 곳입니다. (왼쪽에)

저희는 지난 후기를 보고서, 지하주차장에 Self Parking을 하고 올라왔습니다. 이거 편하게 해놔서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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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20분정도 있으니까, 전화가 와서 스윗이 준비되었다고 합니다. 룸 키를 받고서 방으로 올라갑니다.
이렇게 이 좋은 호텔에 체크인을 합니다. 

 

Executive Suite 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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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bby Elevator 타는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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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층에 있는 방을 갔으면 좋았겠지만, 저희는 6층에 가장 코너에 있는 Executive Suite을 주었습니다.
최상층은 22층이고, 클럽 라운지는 21층에 있습니다만, COVID로 클럽은 운영을 하지 않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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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 인터넷 코드를 주는데, 실제 사용할때 위의 코드를 넣고 사용해도 되고, 그냥 IHG계좌에 연결된 이메일을 넣으면 시스템에서 알아채고 무료로 연결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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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층 한쪽 코너에서 오른쪽을 돌아서면 스윗 입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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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층 배치도
오른쪽 맨 아래에 있는곳이 저희가 있었던 624호였습니다. 더 큰 스윗을 받으려면, 아마도 623호와 연결시켜주면 되는것 같아요. 저희 방에서 623호와 연결되는 문이 있었어요. 

 

Suite Living Ro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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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큰 스윗은 아닌데, 그래도 있을것 다 있는 그런 스윗 리빙룸입니다. 두개짜리 소파는 침대로 만들수 있는것이였고요. 

스윗 리빙룸 사진 몇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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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루로 된 복도가 보이시죠? 이 구조가 아주 맘에 들었었는데, 오른쪽에 바로 보이는 문은 623호로 연결하는 문이고. 방 입구는 저 멀리에 침실과 화장실 가는쪽에 있습니다. 

리빙룸과 베드룸간에 거리가 조금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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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비밑에 냉장고가 있었는데, 냉장고 안에는 아무것도 들어있지 않았습니다. 커피머신과 커피도 있었는데, 생수를 하나도 안가져다 놨어요. 요즘에 코비드 때문인것으로 생각됩니다만, 나중에 front desk에 전화했더니 몇병 무료로 Fiji Water를 가져다 주었어요. @@

 

Bedro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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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대가 너무 편하고 촉감이 좋아서 아주 편하게 잘 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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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로 들어가는 문이 복도에서 하나, 베드룸에서 하나 이렇게 있었습니만, 다른 호텔의 스윗들처럼 화장실이 두개나 한개반정도 있지는 않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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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ew from my sui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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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층호텔에 방은 6층에 받았지만, 뷰가 뚫려있어서 여러가지 잘 보였습니다. 
바로 앞에있는 Embassy Suite은 전날왔던 태풍으로 건물 일부가 손상이 되었는지, 아니면 그 전부터 그랬는지는 잘 모르겠고. 
금요일 오후에 보이는 Buckhead의 트래픽은 원래 이런 모습이 아닐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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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컨티넨탈 호텔 길 건너에 있는 Grand Hyatt의 모습이 이렇게 잘 보입니다. 저 호텔에서 Full Service가 모두 가능하다는 소식을 들으면 한번 다녀올까 합니다. 지금은 제한적인게 너무 많아서, 가보더라도 그렇게 기억에 남는것이 없을것 같아요. (저기에 가면 주차비가 무료인데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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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층에서 보이는 호텔 정문 입구에, Valet Parking하는 곳이예요. 저녁먹으러 다녀오면서 Lyft를 이용했는데, 여기서 타고, 내리고 하는곳입니다. 

 

Bathro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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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조가 깊어서 좋긴한데, 앞뒤 길이가 좀 짧아서 저는 그렇게 편하지는 않았습니다. 

약간 세월의 흔적이 보이기는 했는데, 그래도 마블 바닥에 샤워시설도 잘 만들어놓은 화장실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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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로고가 찍힌 슬리퍼가 두켤레가 있어서 있는동안 잘 신다가 두고 왔습니다. 

 

Parking

주차 옵션이 두가지가 있습니다. 

Valet Parking – $41
Self Parking – $31

두가지 옵션 모두 In-and-out이 자유롭습니다. 

Self Parking을 했는데, 호텔 건물과 다른 건물에 주차하고 멀리 걸어가고 뭐 그러는게 아니라, 주차장에서 엘리베이터타고 같은 건물로 올라가는것이라서 편하더라구요. 주차장 들어갈때 티켓 뽑아서 체크인할때 주면, 룸키로 주차장을 드나들게 만들어 줍니다. (나올때 열리지가 않아서, 인터컴으로 연락하니까 열어주긴 했네요 ㅋ)

주차비는 최종 체크아웃 Bill에 넣어주는데, 보통은 저렇게 주차비가 있으면 저기에 세금이 또 붙던데, 여기는 최종가격이 $31로 찍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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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lf Parking 주차장에서 호텔 로비로 가는 엘리베이터 타는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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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은 A, B, C 지하 3층이고, A층은 주로 Valet Parking 하는 자리로 막혀있어서 B level까지 내려갔는데. 

번화가에 있는 호텔치고는 주차장 이용이 참 편했습니다. (옆건물에 주차하고, 길을 건너서 오라는 호텔도 꽤 있어요)

 

Breakfast

IHG 크레딧카드로 가지는 (허당) Platinum 티어가 있어서, 조식은 돈내고 먹지 않으면 근처에 가지도 못합니다. ㅋㅋㅋ

코비드로 인해서 클럽라운지가 운영을 하지 않아서, 조식을 먹을수 있는 유일한 옵션이 로비에서 먹는것이였어요. 
(그것도 오전 10:30이 넘으면 문을 닫는데, 늦잠을 자서 그 시간이 지나버려서 못먹었어요. – 이 리뷰를 위해서 돈주고 먹으려고 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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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비에 조식을 먹을수 있게 공간이 있습니다. 저녁에는 간단한 저녁식사와 칵테일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바뀌고요. 

체크인할때 주는 (요 아래에 보시면 나오는)  Welcome Letter가 있는데, 거기에 조식과 석식, 칵테일 메뉴를 QR Code로 스캔하게 해 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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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식 QR Code를 스캔했더니 올라오는 조식 메뉴예요. 버페가 원래 있었는지는 모르지만, 모두 주문식으로 되어있습니다. 호텔 조식치고는 아주 많이 비싼것 같지는 않아요. 어쨋던 저희는 늦잠을 자는 관계로.. 조식은 구경도 못했어요. (체크아웃을 2시까지 연장해 놔서 더 늑장을 부린것도 있습니다.)

 

Club Lounge

호텔직원에게서 스윗 업그레이드 이메일이 왔을때, 답장으로 클럽라운지 사용 옵션에 대해서 질문을 했는데… 그 답장은 오지 않더라구요. 

체크인할때 물어봤더니, 코비드 상황으로 Club Lounge는 문을 닫았다고 합니다. 만약에 사용이 가능했고, 가격이 적당했다면 해볼만하다고 생각해서.. 여기는 다음에 다시 올때 열었으면 사용하기로 했어요. (IHG 포인트가 이제 더 많아져서, 여기 저렴할때 다시 오기로 했답니다. ㅋ)

 

Hotel Amenities

체크인할때 아래와 같은 편지를 하나 주는데, 여기에 웬만한건 다 설명이 되어있습니다. 조식, 석식, 드링크 메뉴 스캔할 수 있고, IHG Clean Promise에 대한 내용, 그리고 수영장과 체육관도 열었다는 내용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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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ckyard

호텔건물 뒷뜰이 있는데, 뭐 잘 해놓은것 같아서 체크아웃하고 나오면서 사진 몇장 찍어왔습니다. 날씨 좋을때 여기 앉아서 칵테일 한잔하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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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시설

전체적인 시설이 낡기는 했는데, 그래도 고급호텔의 냄새는 충분히 있는 좋은 호텔입니다. 관리도 잘하는듯해서, 고장난것 하나도 없었고 모든것이 작동 잘 되었습니다. 지난번 카시아스님 리뷰에서 엘리베이터 사건을 봤는데, 그동안에 리노베이션을 했는지 문제없이 잘 작동했습니다. 

로비가 너무 잘되어있는것 같아서 인상에 남습니다. 높은 천장에, 박물관을 상상하게 하는 샹들리에와 각종 조형들이 인상에 남아요. 

 

직원 서비스

체크인 해주는 직원이 아프리카쪽 여자분이였는데, 발음도 이상한데다가 둘 다 마스크를 쓰고 있으니까.. 그냥 대충 얘기하면 알아들어야 하는 그런게 있었는데, 방이 준비가 안된상황을 아주 정중하게 설명해주고, 나중에 전화도 해주고, 직접 찾아와서 방 키를 전해주고 가는 세심함도 있었습니다. 

방에 생수가 없어서 저녁에 프런트데스크에 전화를 했더니, 직원이 원하는 갯수대로 Fiji Water를 봉투에 넣어서 방으로 가져다 주었는데요. 나중에 룸챠지로 넣겠지 했는데, 그런것도 없이 무료로 물 잘마셨습니다. 

체크아웃 할때 직원은 더 친절하더라구요. 

사전에 보내놓은 이메일의 내용으로 기념일인것을 다들 알아서, 체크인/아웃 직원 두명이 꼬박꼬박 기념일 축하한다고 멘트를 잊지 않았습니다. 

전체적인 직원들의 서비스는 아주 만족했어요. 

 

엘리트 회원 인식

IHG에는 가지고 있는 티어가 카드로 받는 플래티넘이라서 별 기대는 안했습니다만, 체크인/아웃때 두 직원이 모두다 고맙다고 언급을 해 주었습니다.

체크인시에 혹시 생수 챙겨줄까 한번 물어봐 줬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기도 합니다. 
(여기에 또 무료생수 안주면 삐지는 지병이 재발했네요 ㅋ)

 

기타사항

전체적으로 아주 만족했던 숙박 경험이였습니다. 호텔도 좋은데, 직원들도 아주 친절했고. 호텔 위치도 좋아서, 주변에 여러가지 식당 옵션이 많았던것도 좋았습니다. 

처음에 방에 들어가서 너무나 깨끗한 호텔방이 좋아서… 러기지 태그 올려놓고 홍보 사진 한장 찍어봅니다. 그동안에 이것 참 해보고 싶어서 손이 근질근질 했어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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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진을 올려드리면서 오늘 InterContinental Buckhead Atlanta 호텔 숙박 리뷰를 마칩니다.

IHG숙박권 몇장 있으신데 아틀란타 오실일이 있으시면, 이 호텔이 좋은 옵션이 될수도 있습니다.
다녀보니까, IHG 숙박권은 InterContinental Hotel 아니면 Kimpton Hotel에 써야, 제대로 잘 썼다고 할 수 있을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MOXIE
flywithmoxie@gmail.com

Moxie has been traveling the world using points & miles for over a decade. He still flies more than 100 times annually to both domestic & international destinations and shares his passion, experience and knowledge of premium flights and hotel suites with Korean readers and others through several different channe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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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돌
11/05/2020 6:59 pm

객실 고급지고 넓고 너무 좋네요. 숙박권 제대로 쓰셨습니다. 업글까지 되었으니 부럽습니다.
금년에 없어지는 숙박권이 5장 있는데 이거 그냥 날리게 생겼어요 ㅠㅠ

망고빙수
11/05/2020 7:00 pm

기념일에 좋은 곳 잘 다녀오셨네요. 한국은 제가 메리어트에 관심이 없어서인지 ihg 와 hyatt는 호텔이 너무 한정적이예요..

otherwhile
11/07/2020 12:11 am

무료생수… 정말 중요합니다^^ 은근히 밖에서 사먹으면 꽤 돈이 많이 드는 (돈쓰기 아까운) 목록이잖아요! 그래도 잘 다녀오신 듯 해서~! 저도 근처 IHG 숙박권을 쓸만한 곳쫌 더 서치 하고 다녀와야 할 듯 하네요~! 저흰… 아직 3장이나 남았는데… 우째 쓸란가? 정말 고민입니다! ㅎㅎㅎ 몇주전에 2장을 썼는데요,,, 그렇네요 ㅠ.ㅠ; 아무튼 후기 너무나 잘 보았습니다^^ 막시님 🙂

otherwhile
11/11/2020 3:19 pm
Reply to  MOXIE

달라스 다운타운도 4만을 만족할만한 곳은 없는듯 해서… 한번은 out of state을 해야 되는 상황인데… 우째할지? 챙겨봐야겠습니다! ㅎㅎㅎ 주변 staycation으로는 콧바람 쐬는 느낌이 안들어서 ㅋㅋㅋ 한번 또 나갔다 와야 하나요? ㅎㅎㅎ

마카오손
마카오손
11/08/2020 9:57 am

아틀란타는 한국인구가 엄청나게 몰리면서 한인 상권이 어마어마하게 조성되고 경제가 활발해서 근방에서 몇일 연휴기간에 사람들이 가장 많이 방문하는 곳이 위싱턴과 애틀란타라고 합니다.
벅헤드는 그리 위험하지 않습니다.

조지아에서 거의 손꼽히는 부자동네이고 고급 아파트들이 많이 있어서 걸어다녀도 괜찮습니다.
아틀란타의 여행은 CNN투어,코카콜라 투어,아쿠아리움 방문,둘루쓰에 위치한 SUPER H MART방문,H MART 주변에 위치한 찜질방,베이커리,중국음식점들 방문입니다.
인터컨티넨탈 벅헤드 아틀란타는 IHG 그룹의 인터콘 플래그쉽 호텔이라(미국 본부가 아틀란타입니다) 바닥은 대리석에 아주 고급진 호텔이며 호텔 주변에 레녹스(lelox) 몰이 있어서 쇼핑 하기도 좋습니다.
결혼기념일을 정말 멋진 호텔에서 보내신 것을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