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tel Indigo Waco – Baylor 후기 (찔러나보자 21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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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el Indigo Waco – Baylor 후기 (찔러나보자 21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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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otherwhile입니다.

오늘 소개할 호텔은 IHG계열 호텔인 Waco에 위치한 Hotel Indigo입니다.

지난 7/4 Independence Day를 맞이해서 기분도 꿀꿀하고 대체휴일 때문에 월요일에 출근이 없는 시점이라 급하게 일정을 짰는데요, 대부분의 상점들이 다 close 했지만, 그래도 나름 불꽃놀이도 보고 좋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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찔러나 보자 (21) – 숨은 room은 반드시 존재한다!

* (게시판) 찔러나 보자 지난후기 + (블로그) 찔러나 보자 15 & 16

 – 호텔후기에 앞서서 “찔러나 보자 (21) – 숨은 room은 반드시 존재한다!“를 조금 설명하고 시작하기 원하는데요, 사실 … 독립기념일이라서 full booking인 상태에서 web상에 예약가능한 suite room가 보이지 않았습니다. (예약가능한 room이 없다면 upgrade 받을 수 있는 방도 없다는 뜻이거든요!) 그리고 이 호텔은 sofa bed 자체가 존재하지 않았기 때문에 총 6명의 가족구성원인 저희가정에게는 king bed(corner room을 포함)에서 잔다는 건 불가능한 일이죠! 그래서 capacity 4명인 double bedroom에다가 rolling bed 하나 얹기로 하고 기대없이 갔었습니다.

 – 가기 전에 한가지 한 부분은 complimentary upgrade 가능여부(방이 없어서 안된다고 이야기 하더라구요!)와 rolling bed request를 한다고 전날에 GM과 통화하였고요, note 해놓겠다고만 하고 당일에 가서 check-in를 하였습니다.

 – Robert라는 guest relations supervisor가 check-in을 도와줬는데요, note된 걸 보고는 누구랑 통화했냐고 말하길래, 이름은 모르는데 ㅋㅋㅋ 호텔 GM이랑 통화했고 upgrade랑 rolling bed request을 넣은 상황인데 … “방이 없는거 나도 안다!” 라고 설명했어요! 그런데, 상황을 딱 보더니 “잠깐만” 하고는 방하나를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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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시나요? 이 호텔에서 최고 좋은 방(딱 3개밖에 없는 방)을 줬어요! 1 king + 1 bedroom suite with jetted tub balcony ㅋㅋㅋ)

 

 – “아니~! 분명히 방이 없다“고 하지 않았습니까? 근데 없던 방이 어떻게 나온걸까요? 방에 들어와 보니 … 2-4층에 위치한 suite 중에서 저희가 묶은 3층은 hearing handicap room이던 겁니다! (이런걸 숨은 방, 혹은 비밀의 방이라고 할까요?) 

 – 다른 brand hotel(e.g. Hilton)에서는 accessible room(장애인 전용)도 예약이 가능하도록 설정해놨는데, IHG는 그게 없는 모양이더라구요. 그래서 표면상으로는 handicap room이 web booking상으로는 예약가능하지 않고요, handicap status인 경우, 그리고 tier이든 기념일이든 complimentary upgrade request를 넣었을 경우에 이러한 방을 check-in 할때에 주는 거 같더라구요! (근데, 이걸 manager 재량으로 그냥 사지멀쩡한 저희에게 땡겨서 줘버린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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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reward booking으로 28k 포인트를 써서 예약을 했는데, 현금가를 보시면 $168(+세금포함)인 방이 $380짜리로 변하는 순간이지요!)

 

 – 결론은 또 받았네요! ㅋㅋㅋ 사실, 오면서 아내에게나 애들에게 “오늘은 조금 좁은 방에서 잘꺼다!”라고 언포를 놓고 온 상태였거든요! (솔직히 기대도 안했고, 찔러나 보자 경험상,,, 없는데 어떻게 받습니까?) 근데, 이런 일이 있긴 있네요! (정말 호텔마다의 정책이나 beyond the scene에서 생겨나는 일들은 알다가도 모를 일들이 참 많은 듯 합니다!)

 

Hotel Indigo Waco – Baylor 호텔후기

 – 자, 그럼 본격적으로 호텔탐방을 한번 해보실까요?

 

     호텔외관

 – 보시는 바와 같이 총 4층짜리 건물에 1층은 lobby와 식당이 위치해 있고요, 2-4층까지가 객실로 되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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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텔로비

 – 호텔로비는 나름 고급진 느낌이었고요, 사실… Indigo계열 호텔이 처음인지라, 사전지식이 거의 없이 왔었는데 전반적으로 호텔도 너무나 깨끗하고 고급이어서 사실 조금은 놀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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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check-in을 도와준 guest relations supervisor인 Robert가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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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tinum tier의혜택으로 complimentary drinkning coupon 대신에 그냥 탄산수를 달라고 했어요! 아내가 워낙 좋아해서! 그냥 포인트로 받으면 600을 준다네요~! ㅋㅋㅋ 에잇~! 누구 코에 붙이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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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식당사진은 저녁에 불꽃놀이 끝나고 와서 찍은 사진인데요, 늦은 시간임에도 resturant & bar에 사람이 많이 있었습니다. No 마스크 상태로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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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곳곳에 이런 sign이 붙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Texas는 COVID-19이 끝났습니다!)

 

          호텔 Facility

 – 호텔 gym과 swimming pool인데요, gym을 사용하는 사람은 거의 없고, 날씨가 더운지 오후시간에는 수영장에 사람들이 바글바글 했었습니다. 저녁에 잠시 나기 자쿠지에 몇몇 사람 외에는 거의 없더라구요! (애들 다 재우고 갈까? 생각했는데… 방에 jetted tub이 있어서 방에서 하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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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으로 가는 길

 – 전반적으로 너무나 깔끔한 상태였고요, 예전에 IHG 숙박권(당시에는 가격도 일반룸이 $250 넘어서 38k 포인트나 하는 꽤 비쌌던 걸로 기억을 해요!)을 이용해서 지인분이 Waco에서 CPA 시험본다고 제가 하루 숙박을 도와드린 적이 있었는데, (그때 너무 좋았다고 감사의 인사를 받았었죠^^ 이때 시험은 결국 떨어졌지만 ㅠ.ㅠ;) 직접 와보니 정말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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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희 가족이 묶은 방의 모습

 – 자~! 오래 기다리신 저희 suite room의 모습을 한번 보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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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은 방 336호에서 묶었고요, 구조상 한층에 딱 하나 있는 suite room이고요, 발코니를 동반하고 있습니다! 초록색 dot이 저희 방이었습니다.)

 

 – 우선 들어가자 말자 거실의 모습인데요, half bathroom이 딸려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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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지 궁금한거는 ㅋㅋㅋ 와인이랑 와인잔이 그냥 준비가 되어 있던데 … 우리는 결혼기념일도 아니고, 생일도 아니고, 아무것도 아닌데도 불구하고? 쟤는 왜 여기 있는 걸까요? 그냥 추측은 기념일이나 특별한 날과 상관없이 호텔 전체에 이 room type이 정말 제한적으로 있다보니 그냥 complimentary offer로 그냥 놔 둔거 같네요! 결국은 손도 안대고 그냥 놔두고 왔어요 ㅋㅋㅋ^^)

 

– 발코니의 모습인데요, 너무 더워서 구경만 하고 안나갔어요 ㅋㅋㅋ 저녁에 불꽃놀이 여기서 보면 좋겠다 생각은 했는데… 그냥 애들 재울겸, 차타고 나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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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코니에서 찍은 사진인데, Texas 하늘은 참 높고 푸르네요^^)

 

 – 침실은요, 연식에 비해서 너무나 관리가 잘 되어 있었고요, 깔끔했습니다. 특히… 호텔 전체가 마룻바닥(아내가 엄청 좋아합니다^^)이라서 더 좋았던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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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호텔에서 가장 마음에 든 부분 중에서 하나가 샤워실이 ㅋㅋㅋ 엄청커요! 샤워부스도 2개나 있어서 간만에 아들놈들이랑 같이 다 들어가서 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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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평가 – ★★★★☆ (4.0/5.0)

 – 호텔후기 쓰면서 이런거 한번도 해본적이 없는데요 ㅋㅋㅋ 오늘은 평점이란 걸 @Moxie님 따라서 한번 해보려고요^^ 사실, 가성비에 비해 너무나 괜찮은 방을 받은 것도 있고요, Waco지역에서 깨끗한 걸로 따지면 몇군데 안되는 곳 중에서 하나인 듯 합니다. 그리고 water district이라고 Brozos river와 인접해서 산책하기도 너무나 좋고요, 또한 연식은 조금 있지만 전반적으로 관리가 정말 잘 된 듯 하더라구요!

 – 한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Hotel Indigo도 Kimpton과 같이 (@마카오손님이 게시판에서 소개해주신 글에 간단하게 소개해주셨는데요) social bonding을 위해서 welcome drink가 아침·저녁으로 제공되는데요, 이날은 full booking이라 사람도 많았고, 직원들도 정신이 없었는지 drink container가 비어있어서 이게 조금 아쉬웠던 점인 듯 해요~! (커피가 쫌 필요했는데 ㅠ.ㅠ)

 

아무튼 사진도 허접하고 내용도 별볼일 없는 후기이지만, 잘 읽어봐주셔서 대단히 감사드리고요, 맨날 시골호텔만 가는 듯 해서 ㅋㅋㅋ 다음에는 도시호텔도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시금 감사드리고요, 좋은 하루 되세요~!

이상 otherwhile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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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사진은 Waco의 signature place인 Magnolia Silos 뒷쪽 입구에서 한장 찍었네요^^ – 찍세 솜씨가 없어서 그렇게 막~! 멋은 없네요 ㅋㅋㅋ)

otherwhile
poyun.kim@hotmail.com

여행이란 정의는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우리에게는 한 단어로 정의할 수 있었으니 … 그것은 “헤븐!” 어디에서 자냐? 무엇을 먹냐? 이것보다는 우리에게 여행이 허락된다는 자체가 “헤븐” 함께 간다는 그 자체가 우리에게는 “헤븐”이고 함께 할 수 있다는 것이 “헤븐”인 우리의 트레블링! 우리 대가족 만의 여행준비와 여행노하우가 넘쳐나는 “헤븐”의 트레블러와 트레블링 가운데로 초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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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yungjin
07/07/2021 3:42 pm

오래전에 달라스에서 오스틴 가는 길에 잠깐 Waco 들려서 매그놀리아 들렸던 기억이 나네요. 그당시에 hgtv 넘 좋아했어서 그때 마치 성지 방문하듯이 좋아했었는데. 사진으로보니 확실히 한가해보이네요. 컵케이크 먹으려고 줄서고 ㅋㅋㅋ 진짜 맛있게 먹었는데…언제쯤 다시 갈 수 있을지 흑흑
후기 잘봤습니다! 😉

MOXIE
Editor
07/07/2021 10:28 pm

일단 두고오신 와인 한병이 아쉽고요. ㅋㅋㅋ
호텔 GM하고 얘기하면 여러가지 도와주긴 하는것 같아요. 저는 이번에 뉴욕에서 하루 있을때, 호텔 GMg하고 이메일을 주고 받았는데, 아주 편하게 있다가 왔습니다.
호텔자쿠지도 좋았겠어요. 좋은 호텔 소개 감사드립니다.
저도 마룻바닥 호텔방 좋아해요. (파크하얏 부산, 달라스 쉐라톤 스윗 (market center)등등이 그렇죠?ㅋ)

늘푸르게
07/08/2021 5:45 am

호텔 인디고 후기는 처음 봤어요. 깔끔하니 좋네요.
덕분에 잘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