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ufthansa ATL-FRA A330-300 Business Class Review

Lufthansa ATL-FRA A330-300 Business Class Re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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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Moxie입니다.

지난 5월 한국에 다녀오고서 몇개월만에 해외에 한번 더 다녀왔습니다.

10월 마지막주에 포르투갈에 다녀왔는데요. 리스본과 그 근교 도시들, 그리고 포르투 여행을 하고왔어요. 그동안에 항공발권글부터 호텔예약까지 몇가지 정보글을 남기고 있었는데, 오늘 포스팅에서는 아틀란타부터 타고갔던 첫 비행의 탑승리뷰를 보시겠습니다.

Lufthansa A330-300으로 Atlanta에서부터 Frankfurt 까지 약 9시간 날아갔습니다.

수많은 비행중에 이번에 처음으로 타보게 되었던 Lufthansa 비행기였는데, 마침 아틀란타에서부터 비지니스 클래스 좌석이 리스본까지 나온게 있어서 얼른 발권 했었습니다. 발권글은 아래에 있어요. 평상시에는 아틀란타에서 FRA로 가는 직항 비지니스석이 잘 안나와서, 터키항공이나, 아니면 미국내에서 한번 갈아타고 가는 일정들이 보였는데요. 이건 운이 좀 좋았던것 같습니다. (아니면 요즘에 좋은 티켓들 많이 보여주는 Aeroplan 프로그램의 덕일수도 있습니다. 그동안에 잘 안보이던 티켓들이 잘 보입니다)

발권내용

Lufthansa Biz ATL-FRA-LIS, Iberia Biz OPO-MAD-FRA, & Singapore Biz FRA-JFK: Portugal Trip Airline Booking

 

이때에 발권했던 항공권은 Air Canada (Aeroplan)에서 2시간 15분 환승과 6시간 15분 환승, 그리고 14시간 30분 환승의 세가지 옵션으로, 비지니스석 인당 70,000마일에 할 수 있었습니다. 할증료가 적은 에어캐나다 발권이라서 부담없이 할 수 있었습니다. 물론 저희는 2시간 15분 환승 옵션으로 선택했고, FRA 공항에서 유럽으로 들어가는 관문이라서 입국심사를 하고서도 시간이 조금 남았었습니다. (그래서 사람이 정말 많은 Lufthansa Business Lounge에 잠시 들어가보기도 했어요)

 

먼곳으로 여행을 가기전에 준비하는것들입니다. 카메라, 카메라, 또 이 사진을 찍는 전화기 카메라. 여권과 각종 카드들, 백신접종카드와 흔적남기기용 스티커.

다음에는 사진에 미러리스 카메라에 붙어있는 납작렌즈는 안가져가기로 했습니다. 저 렌즈가 그렇게 사진이 좋지 않아서, 이번에도 몇가지 망친사진들이 좀 있어요.

크레딧카드들은 항상 저렇게 몇가지 준비를 하는데, 이번에 사진에 있는 Citi Premier Card는 두고서 갔습니다. 씨티에서 얘기하기에, 유럽에서 사용할때 USD로 결재하지 않으면 3% 해외수수료가 붙는다네요. 원래 해외사용 수수료가 없는 카드라고 알고 있었는데, 그 내용을 알고난 후부터는 두고 다니기로 했습니다. 그대신 (사진에는 없는데) 캐피탈원 벤쳐X 카드를 가져갔는데요. 그 카드를 이번 여행에서 제일 잘 썼습니다. (포르투갈은 아멕스가 꽝!! 이예요. 받는곳이 호텔밖에 없음)

여권은 얼마전에 새로받은 여권.

백신접종카드는 필요가 없을것 같긴했는데 혹시나 하는 마음에 가져갔었거든요? 그런데 미국으로 돌아올때, FRA에서 싱가폴항공 비지니스석 탑승 체크인할때 보여달라고 해서 보여줬습니다. 이것 안보여줬다고 탑승을 하지 못했다는 리뷰는 아직 본적이 없어서, 꼭 필요한것인지는 아직도 모르겠습니다.

 

출발

아틀란타 공항 국제선 터미널입니다.

집에서부터 우버를 타고갈까 했는데, 공항이 사는곳에서 좀 멀리있어서 그냥 자차로 이동했고, 항상 사용하는 Peachy Parking에 8일 실내주차 ($110) 하고서 주차장 셔틀로 공항에 갔습니다.

두명이 8일 여행가는데 가방이 사진보다 하나 더 있었는데요. 중간에 기차로 이동하고 우버도 타야하고 그럴것 같아서, 30인치 하나, 21인치 하나로 줄였습니다.

 

Lufthansa Check-In at ATL International

이코노미석 체크인에는 사람들이 많이 있었는데, 일등/비지니스석 체크인에는 사람들이 없습니다. 게다가 제가 오늘 탑승할 A330-300은 일등석이 없고, 비지니스 좌석만 30석이 있었습니다. 저희는 예정보다 일찍가서 이렇게 사람이 없을때 체크인을 합니다. 시장과 같은 아틀란타 공항에 이렇게 평화로운 공간이 있다니… 놀라울 따름이였어요. 🙂

 

처음 타보는 루프트한자 비지니스 클래스

 

보딩패스는 아틀란타에서 프랑크푸르트, 리스본까지 모두 받습니다. 여기서 부친 가방 한개도 리스본에서 찾습니다.

처음에 제 보딩패스에 TSA PreCheck이 안되어있어서, 카운터에서 매뉴얼로 넣고서 보딩패스를 다시 받았습니다. 왜그런지 모르겠는데, 이번 발권에서 Aeroplan 프로그램에 제 GE 번호가 안들어 있었나보네요.

 

저희를 프랑크푸르트까지 데려다 줄, 루프트한자 A330-300입니다. 일단 게이트에 가서 비행기를 확인을 하고 라운지로 갑니다.

 

라운지

아틀란타 국제선 공항에 (델타 스카이클럽을 제외하고) 유일하게 갈 수 있는 라운지가 The Club at ATL입니다.

이곳은 얼마전 @youngwife 님의 후기에서도 보셨듯이, PP 카드로 들어가려면 대기시간이 30분~1시간정도 있습니다. 말도 안되는 상황이라서 저도 지난 몇번은 갔다가 되돌아오곤 했는데요. PP카드로 입장하는 승객만 그렇고, 위에 보시는 네개의 항공사 비지니스석 탑승하시면 대기 없이 들어갈 수 있습니다. 라운지 체크인 입구에서 직원이 설명해줍니다.

그래서 저희는 바로 들어올 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좋은 라운지가 아니라서, 그냥 탑승전에 음료 한잔정도 하면서 여유를 즐길수 있는것… 그 이외에는 별다른게 없습니다.

 

탑승게이트 F3A

일반석 승객들과 탑승입구를 다른곳에 해 놨습니다. 2층까지 사용하는 Queen of the Sky(B747-400)가 아틀란타에 온다면…. 아니면 벽에 있는 사진의 A380-800이 이 게이트에 온다면…. 저기 씌여있는 Upper Deck으로 갈수도 있을텐데요. 위에 사진에서 보셨겠지만, 오늘 비행기는 일등석이 없는 A330-300이랍니다. 그냥 입구만 다르게 해 놨었습니다.

 

들어가서 보이는 2-2-2 구조의 비지니스 클래스 캐빈.

제가 아주 싫어하는 2-2-2 구조 비지니스석인데요. 내가 창가에 앉고, 전혀 모르는 사람이 복도좌석에 앉으면 그 애매함… 그것이 이유입니다. 이번엔 두명이 같이 여행을 하느라, 오히려 더 좋았던것 같기도 합니다.

 

발권시부터 지정 가능했던 제일 앞자리가 4A와 4C였습니다.

 

오늘의 표지사진 – 저희가 앉아서 갔던 4A, 4C 좌석입니다. 앞에 달려있는 모니터를 보고 탄식을 하긴 했지만, 좌석은 그래도 괜찮은것 같았습니다.

 

가운데 좌석들은 이렇게 되어있습니다.

대부분의 최신 비지니스석들의 좌석 배치는 1-2-1으로 나오는 경우가 많아서, 커플이 비행할때 자주 앉는 좌석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지난번 한국여행에서부터 같이 다니게 된 Fly 입니다. 그래서 Fly with Moxie~. 이번 여행도 저희와 같이 했습니다. 몇년 지나면 이 친구도 탑승 마일리지가 꽤 되겠어요. ㅎ

 

복도쪽에 제가 앉았고.. 탑승하자마자 제공되었던 웰컴 드링크. 물론 저는 샴페인을 한잔 합니다.

 

비행기는 연식이 좀 있었어요. 구석구석에 낡은 흔적이 꽤 보였었는데요. 특히 제 가방 양쪽에 있는 저 보관함. 저기에 어메니티 킷과 생수 한병이 있었는데, 저 문이 딱 맞게 닫히지가 않았습니다. 나중에는 발로 차듯이 하니까 닫혔어요. ㅎ

 

앉아서 다리를 뻗으면 이렇게까지 발이 닫습니다. 좌석은 아주 편했던것으로 기억합니다.

 

생수와 어메니티 킷

 

이게 위에 언급했던, 잘 닫히지 않는 보관함.

 

좌석에 옷걸이도 있고, 사인을 보니까 안경(돋보기?)도 걸 수 있게 해 놨습니다.

 

좌석 컨트롤은 문제 없이 잘 되었습니다. 이 좌석은 좌석 쿠션의 강도를 여기서 조절할 수 있게 해 놨습니다. 다섯개의 bar중에 세개가 켜져있는게 그것이예요. 탔을때부터 불편하지는 않아서 그냥 두고서 비행했어요.

 

좌석옆에 있던 충전단자

 

오른팔 받침대 아래를 열면 리모트 컨트롤과 식판을 꺼낼수 있습니다.

 

기내에 헤드폰을 준비해놨는데요. 이게 얼마나 좋은건지 모르겠어서 그냥 제가 가지고 다니는 헤드폰을 사용했습니다.

 

Amenity Kit

이번 탑승에서 받은 어메니티 킷은 기존의 것과 좀 달랐습니다.

루프트한자 비지니스 클래스에서 Tote Bag Collection으로 내놓는 것들이 준비되어있었습니다.

 

Collection중에는 위와같은 도시들이 있었는데요. (뮌헨과 베이징만 못가봤네요)

 

제 자리에 있던것을 열어보니 San Francisco가 있었고.

 

와이프 좌석에 있던것을 열어보니 Beijing이 있었습니다. 다음에 또 장거리 비행 탑승할 기회가 있으면 하나씩 수집해보는것도 괜찮을것 같아요. 이것을 받으려면 몇시간 이상이라는 기준이 있을것 같습니다. 이 다음비행인 FRA-LIS에서는 3시간이 채 안되는 비행이라서 그랬는지, 이런건 없었어요.

 

각각의 Bag 안에는 록시땅 제품이 몇개 들어있었는데, 여행중에 잘 사용했네요.

 

Lufthansa Business Class Menu

이륙하고서 약 한시간이 지나서 저녁식사를 준비해 줍니다. 이륙을 오후 5시가 거의 다 되어서 했어요. 메뉴판 표지가 근사하네요.

 

9시간 비행이라서 이륙후 저녁식사와 착륙전 아침식사. 이렇게 두번 식사를 합니다. 몇가지 옵션의 음식들이 준비되어있었는데, 꽤 괜찮은 조합인것 같았습니다.

 

드링크 메뉴에서 왜 이 샴페인에 꽃혔는지… 담당 승무원에게 물어봤더니, 웰컴 드링크로 마셨던 샴페인과는 다른것이라고 해서… 한잔 달라고 합니다.

 

그 외에 몇가지 준비된 주류 – White Wine

 

여기는 Red Wine – 저는 Main Meal 식사할때는 여기서 골라 마셨는데요. 담당승무원이 (제가 사진 찍는거 보더니) 블로그 하냐고 하면서…. 일등석이 있는 비행기에 탑재되는 리스트에 없는 와인이 있다고 나중에 가져다 주었습니다. 아래에 나와요.

 

여기는 그외의 주류들

 

제가 아까 주류 리스트에서 점찍었다는 것이 , 저기 카트위에 보이는 (아직 따지 않은) 파란 샴페인 Monopole 입니다. “한병 다 주세요”

 

메인식사를 하면서 Red Wine으로 바꾸기 전까지는 계속 이 샴페인을 마셨는데요.

 

맛의 고급짐에 비해서 가격은 상대적으로 저렴한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우리가 생각하는 너무 달지 않고, 너무 독하지 않고, 적당히 시원한 샴페인의 맛이였어서 거부감 없이 “많이” 마실수 있었습니다.

 

여기서부터 카메라에 있던 렌즈가 말을 잘 안듣는데요. 어쨌던, 따지도 않은 새 병을 앞으로 가져가서 오픈해서 가져옵니다.
(리스본 출신의 저희 담장 승무원분은 여기서부터 친해져서, 비행후 인스타그램으로 친구가 되었는데요. 이분은 “인싸?” 이더라구요. 최근에 세인트 루이스(루프트한자가 St. Louis 직항도 있나봅니다. 이건 놀라운데, 어쩌면 스윗스팟?) 비행 왔다가 가서, 지금은 발리에 휴가를 떠난것처럼 보입니다.)

 

일단 비행의 시작은 이렇게 합니다. 루프트한자는 이륙 첫 드링크와 안주를 이렇게 주는데요. 저게 Nut Mix가 아니고 그냥 호두예요. 호두를 그렇게 좋아하지 않는 저는 그냥 그렇긴 했고, 보통 Nut Mix는 따뜻하게 데워서 주는 경우가 많은데, 호두는 그렇지는 않았습니다. 일단 샴페인이 맛있어서 뭐.. 다 괜찮았어요.

 

위에 사진에서 보셨던 식판을 펴고나니 승무원이 테이블 커버를 깔아줍니다.

 

Shrimp Ceviche with marinated vegetable mix

제가 선택했던 애퍼타이져입니다. 세비체라고 하지만, 새우가 익었어요. (세비체가 원래 익었었나요?) 맛은 참 좋았습니다.

 

Achiote Seared Beef and Farro Salas served with prickly pear cactus vinaigrette, Chive Oil

다른 음식도 맛보기 위해서 와이프는 소고기를 주문했는데요. 일단 애퍼타이저인데 저만큼의 양을 주는것도 놀라운데, 이게 맛이 괜찮았습니다.

 

메인메뉴가 오기전에 애퍼타이저부터 레드와인으로 바꾸는데, 이것이 아까 승무원에 추천해준, 일등석에 들어가는 와인인데 한병 기내에 실린것이라고 가져다 주었고요.

 

이건 제가 메뉴에서 선택한 South Africa산 와인입니다.

두가지 모두가 Blend 와인인데, 어떻게 맛있게 섞었느냐가 관건일텐데요. (참고로 저는 Blend 와인을 그렇게 좋아하지는 않습니다)

 

이렇게 두잔을 다 받아놓고 비교하면서 식사를 시작합니다.

우리가 블로그에 수많은 비행기 탑승리뷰를 남기는데요. 일등석과 비지니스석을 애써 타는 이유의 많은 부분이 자리가 넓어서 편함을 찾기위한것이라고 하는데, 그 외에도 제가 많은 부분 비중을 두고있는것이 기내에서 제공되는 식사와 주류라고 생각합니다. 이번에 탑승했던 비행에서도 그 부분에 많은 점수를 줄 수 있을것 같아요.

아, 와인 두가지중에 어떤게 더 좋았냐고요? 처음에 가져다 준 와인이 조금 더 입맛에 맞았습니다. 두번째 와인이 맛이 없었다는 말은 아닙니다. (*술이면 다 좋아하는구나…)

 

Pecan and Molasses crusted Beef Filet accompanied by Horseradish Mashed Potato, seasoned Broccolini, sauteed Sunburst Squash, grilled Red Pepper, Pinto Bean, Corn and Cremini Ragout

제가 주문한 메인 식사인데요. 뭔 이름이 이렇게 긴가요? 그냥 Beef Filet 시켰습니다.

맛이 생긴것보다 더 좋은 맛있는 식사였습니다. 두잔의 레드와인과 페어링도 잘 되었던 식사였어요.

 

Mild Goat Cheese Tortellini with seasoned Vegetable Ribbons, seasoned Broccolini, charred Corn, Tomato Confit and Basil Oil

블로그에 탑승리뷰 쓸때에 다른메뉴 사진도 있어야 하지 않겠냐는 생각에 와이프가 주문했던… 역시 이름이 길지만, 결국에 래비올리라고 보면 되겠습니다. 이것도 맛은 좋았는데, 메인 식사로 하기에는 조금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긴 했어요.

 

식사가 끝나고 디져트 쟁반이 한번 다녀갑니다. 몇가지 옵션이 있어요.

 

저는 캬라멜 소스가 올라갔다는 무스케익을 먹었는데요. 이것도 꽤 맛있는 디져트였지 않나 생각 됩니다. 어느새 와인잔 한잔을 비워서 갔고, 샴페인이 또 등장.

참, 이 비행기에는 Illy Espresso가 제공되어서, 찐하게 더블로 한잔 합니다. 에스프레소 기계 있는 비행은 항상 좋아요. (드립커피를 마셨던 와이프는 커피맛이 그냥 별로라고 하네요)

 

이륙한지 약 3시간이 되었을까요? 기내 소등을 했고, 취침하거나 영화보다가 간식먹으라고 초컬릿을 두고 갑니다.

 

맛있는 식사와 주류를 즐겼으니 조금 자려고 자리를 폅니다. 승무원에 만들어준건 아니고 제가 한거라서 조금 어설픕니다만… Full Flat으로 누워집니다. 그리고 뽀송뽀송한 이불과 벼개.

약 3~4시간 잘 잤어요. 기내 엔터테인먼트가 그렇게 훌륭하지는 않아서, Top Gun Maverick 한번 더 보고나서 따 끄고 깊게 몇시간 잤더니 (술로 쌓인) 피로가 풀렸어요.

 

프랑크 푸르트에 내리기 한시간 30분전 정도부터 조식을 준비해 줍니다. 고를수 있는 옵션이 있는건 아니였고, 그냥 주는대로 받았고요. 빵은 바구니를 가져와서 고를수 있게 해 주었어요.

아침식사는 그냥 엄청 엄청 건강식!!! 뭔가 힘이 나는 그런 건강식이였습니다. 자고나서 마시는 오렌지 쥬스도 시원!!

 

몇가지 Jam을 쟁반에 담아 가져옵니다. 저는 빵에 버터 아니면 잘 바르지 않아서 이건 패스.

 

열심히 날아서 이제 도착이 얼마 남지 않았어요.

 

화장실은 뭐 크게 특별한것은 없었는데, 공간이 넉넉했던것 같습니다. 보통은 처음에 타면 파자마 바지 갈아입으러 화장실을 가보는데, 이 비행은 파자마 제공하지 않았습니다.

 

조식이 제공되기 이전에, 미등부터 조금씩 캐빈을 밝게 해주었네요.

참 편한 비행이였습니다. 크게 특별하지는 않았는데, 맛있는 음식과 맛있는 주류. 가는동안에 기류도 좋아서 거의 흔들림이 없는 비행이였어요.

 

목적지는 포르투갈 리스본이지만, 유럽에 처음 들어가면서 소위 입국심사를 FRA 공항에서 합니다. 물론 도착 비행기가 몰리는 시간에는 사람들이 많겠지만, 저희는 아침 7시가 조금 넘어 도착했기에 많지 않았고요. 이래서 유럽의 첫도시로 들어가는 공항에서 최소 환승시간에 조금 여유가 있는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이런거 모르고 그냥 짧은 환승이 있으신 분들은, 줄 서 있으면서 다소 급한 모습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오랜만에 와본 프랑크 푸르트 공항의 모습입니다. 예전 아시아나 일등석 타고서 한국에 갈때 있었던 더 큰 메인 전광판이 있는 로비는, 이번 여행에서 뉴욕으로 돌아갈때 가 봤고요. 그 비행 후기에서 올려드릴게요. 저희가 탑승할 비행기가 있는 게이트 확인후 부지런히 이동합니다. 2시간 15분의 환승시간에, 내려서 화장실 갔다가, 환승 입국심사하고, 터미널을 이동하는것까지 다 하려면 그렇게 넉넉하지만은 않은 시간인것 같기도 합니다.

 

그래도 비행전에 해야하는 예식과 같은것… 저희는 Lufthansa Business Class Lounge를 찾아갑니다. (Senetor 라운지가 훨씬 더 좋기는 한데, 거기는 파트너 항공사 일등석 탑승이거나 스타얼라이언스 골드회원 이상만 갈 수 있습니다)

이렇게 이번 여행의 첫 일정으로 프랑크 푸르트까지 9시간 루프트한자 비지니스석을 타고서 들어갔습니다.

 

이 비행의 최대 장점

비행기의 하드웨어, 소프트웨어는 뭐 그렇다 치더라고 이번 비행의 최대 장점을 꼽으라면… 아틀란타에서 직항으로 유럽의 관문인 FRA에 가장 빠르게 갈 수 있는 방법이라 좋았는데, 마침 비지니스석 좌석이 있어서 Aeroplan에서 발권이 가능했던것이 운이 좋았다는 것입니다.

여행 블로거 친구들이 꽤 많은 저희 담당 “인싸” 승무원 분의 세심한 서비스도 참 인상에 남고요.

제가 2016년에 밀라노에서 AA 이코노미석을 타고 마이애미로 들어오면서 다짐한게 있는데, “장거리 해외여행은 절대로 이코노미석을 탈 수 없다”는 것이였습니다. 미 국내 출장이야 가까운곳을 가는거니까 그렇다 치더라도, 어쨋던 그 시점을 이후로 아직까지 비지니스석/일등석 탑승에 대한 자신과의 약속은 잘 지키고 있습니다.

이번 11월 말까지 UR 포인트에서 Air Canada (Aeroplan)로 30% 보너스 마일 전환 프로모션을 합니다. 거기에, 최근에 최고의 오퍼를 자랑하던 Chase Sapphire Reserve 카드의 8만포인트 오퍼가 12월 1일 오전중에 끝나게 됩니다. 이런 저런 상황속에 Aeroplan에서 보여서 발권할 수 있었던 이번 비행은 참 매력적이였다고 생각합니다. 더불어 꾸준하게 적립해야하는 UR 포인트의 중요성도 볼 수 있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Chase Sapphire Reserve Credit Card

이외에 요즘 역대 최대 오퍼를 가지고 나온 Chase Ink Business Cash CardChase Ink Business Unlimited Card의 9만포인트 오퍼도 유알포인트 적립하면서 꼭 잡아야 할 좋은 오퍼라고 생각합니다.

긴 리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 리뷰는 프랑크 푸르트에서 리스본으로 가는 짧은 비지니스석 비행 리뷰로 돌아오겠습니다. Intra-Europe 비지니스 클래스 모습을 보실수 있습니다. 독특해요. 🙂

MOXIE
flywithmoxie@gmail.com

Moxie has been traveling the world using points & miles for over a decade. He still flies more than 100 times annually to both domestic & international destinations and shares his passion, experience and knowledge of premium flights and hotel suites with Korean readers and others through several different channe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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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푸르게
11/14/2022 11:04 am

기내 사진 보면서는 큰 감흥이 없었는데, 승무원 서비스가 너무 좋네요.
저도 다음에는 엄청 티나게 사진 찍어야겠어요. ㅋㅋ
이 루트는 언젠가 타볼 듯 하여 이 후기 잘 기억하고 있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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