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 Dec 2022 Singapore Airlines FRA-JFK A380-800 Business Class Review(Fifth Freedom Route)
안녕하세요, Moxie입니다.
지난 10월말 포르투갈 여행 일주일 다녀오면서 미국으로 돌아올때 경험했던 탑승 비행기 리뷰입니다. 아직도 생각보다 끝내기가 오래걸리는 포르투갈 여행기가 진행중이긴 한데, 여행 일정의 맨 마지막 하이라이트 항공 탑승리뷰가 너무 밀리면 안될것 같아서 먼저 작성 해봅니다. 오늘 보실 이 탑승리뷰 이외에 중간에 타고 타녔던 인상깊은 탑승리뷰들도 남아있습니다. 그 탑승 경험들은 천천히 나누기로 하고요.
오늘 포스팅에서는 이번 여행을 마치고 미국으로 돌아오는 비행으로 선택한 Singapore Airlines의 Fifth Freedom 구간 비행, Frankfurt에서 뉴욕 JFK 까지의 8시간 비지니스석 비행 탑승리뷰를 보실수 있습니다.
워낙에 유명한 싱가폴 항공의 루트인데 프리미엄 캐빈 어워드 항공권을 찾기가 쉽지 않아서 한동안 비행을 미뤄왔던 구간이였습니다. 이번 여행을 준비하면서 저희의 여행날짜와 맞는 어워드 티켓이 보여서 부지런히 발권을 했습니다. 탑승후에 이 구간에 대해 나온 뉴스가 있어서 이번 비행이 더더욱 의미가 있는것일수도 있는데요. 그 이유는 바로 아래에 설명하기로 하고요.
싱가폴 항공을 처음 타본것은 아닙니다. 2016년에 싱가폴에서 홍콩으로 가는 A380-800 First Suite[링크]을 타봤고요. 그때 갔었던 싱가폴 창이 공항의 The Private Room 라운지[링크]는 입이 다물어지지 않는 좋은 시설의 라운지였습니다.
바쁜 일정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는 비행으로, 비행 내내 정말 편안했던 싱가폴 항공 비지니스석 리뷰로 같이 가 보겠습니다.
프랑크 푸르트 공항의 새벽 모습입니다. 저기 비행기가 이륙하는 모습까지… 멋집니다.
저희는 이 비행기를 타기위해 포르투에서 프랑크푸르트까지 와서 하루를 자고 새벽 비행기를 탔습니다. 시간상으로 보면 전날 오전에 포르투공항부터 이동해서 하루종일 비행기만 탄 셈이 된것이긴 한데… 제가 이런거 참 좋아해서, 장시간 비행은 여행의 일부라고 생각하기에 괜찮았습니다.
프랑크푸르트에 1박 하면서는, 별 특징은 없지만 공항 1 터미널에 걸어서 갈 수 있는 위치가 좋은 Sheraton 호텔에서 메리엇 무료 숙박권으로 1박을 했습니다. 이 호텔 숙박 리뷰는 따로 작성해 볼게요.
발권 내용
이때 갔던 여행의 전체 일정은 위와 같습니다. 아틀란타에서 리스본/포르투를 직접 가기엔 방법이 없어서, 어차피 원/투 스탑을 할거면 입맛대로 골라서 가보자 했던 계획이 좋았던것 같습니다.
저희가 발권하고 탑승했던 비행은 위와 같습니다. 2인 발권에 162,000마일과 세금 조금 붙는데요. 비행의 퀄리티를 생각하자면, 지난번 아틀란타에서 FRA로 타고갔던 루프트한자 비행보다 몇십배 훌륭합니다.
대부분의 포인트는 Capital One VentureX 카드로 적립했던 캐피탈원 포인트를 싱가폴 항공으로 전환하고, 모자라는 부분은 Amex MR포인트로 넣고서 2인 발권합니다.
전체 여행의 상세한 발권후기는 아래 링크에서 보실수 있습니다.
위에 본 포스팅 시작부분에, 이 비행에 조금은 특별한 의미가 있다고 했는데요. 그게 바로 이것입니다.
10월말 이 비행을 마치고 난 후에 나온 이 뉴스.
2023년 5월부터는 FRA-JFK구간에 싱가폴 항공이 기존의 A380-800을 빼고 새로운 기재를 투입합니다. A380-800을 이 구간에서 빼는 이유는, 아시아 지역에 싱가폴 항공의 수요가 급증하기에 그쪽 구간으로 가져갈것이라고 하네요. 한동안 많은 관심을 불러왔던 이 구간의 A380-800이 이제 빠지게 됩니다. 그 전에 잘 타봤어요.
숙박했던 쉐라톤 호텔에서 공항으로 연결된 통로를 따라가서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내려가면 FRA 공항 1 터미널에 갈 수 있습니다.
Check In at FRA
체크인 카운터를 찾는일은 그렇게 어렵지 않았어요. 정말 규모가 큰 FRA 공항이지만, 저번에 한번 와봤다고 눈에 익네요.
발권후기에 잠시 얘기한것처럼 이 비행기에는 가운데 좌석 두개가 퀸사이즈 침대로 합쳐질수 있는 좌석들이 몇군데 있습니다. 체크인시에 변경을 해 보려고 했지만, 그 자리들이 벌써 선점되었다는 얘기를 할 뿐. 그래서 저희는 사전에 잡아놓았던 20번 좌석 가운데 두자리를 타게 됩니다.
비지니스석을 타는 사람들이 갈 수 있는 Fast Track이 있어서 빨리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부지런히 들어가야 라운지에 가보죠.
위에 보딩패스에 써 있는데, 스타 얼라이언스 비지니스석 탑승시에는 Air Canada Maple Leaf Lounge를 이용할 수 있게 해 줍니다.
이용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정신이 없는곳이긴 했지만, 라운지 리뷰는 따로 작성하겠습니다. 2018년에 아시아나 항공 일등석[링크]을 타고서 한국으로 들어갈때는, Lufthansa Senator Lounge[링크]를 사용하게 해줬습니다. 그 라운지 참 좋던데요. 이번에는 비지니스석을 타느라, 리스본에 가면서 환승할때도 그랬고, 이날 싱가폴 항공 비지니스석을 타면서도 거기는 못들어갔어요.
Boarding
라운지에서 간단한 조식을 하고서 탑승시간에 맞춰서 게이트로 갔습니다.
A380-800을 몇번 타보면서 매번 경험하는데요. 출발시간에 상당히 근접해서 탑승을 합니다. (이 말 믿고 게이트에 너무 늦게 가지는 마세요. 항상 변수는 있습니다)
이날도 출발시간 얼마 남기지 않고 탑승을 했어요. 그게 가능한 이유가…
이날 탑승했던 Singapore Airlines A380-800.
이 사진에 보시면 탑승시에 이용하는 통로(Jet Bridge)가 3개가 있는데요. 맨 왼쪽에 있는것은 1층에 있는 일등석 캐빈에 탑승하는 통로이고, 가운데에 있는 다른 1층 통로는 이코노미석 캐빈으로, 그리고 맨 오른쪽, 위에 있는 통로는 2층에 자리잡고 있는 비지니스석으로 갈 수 있는 통로입니다.
이렇게 세가지 캐빈으로 가는 통로가 다 따로 있어서 출발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을때 탑승해도 그게 다 되는 이유였습니다.
2층으로 탑승하면서 찍어본 사진 한장
두둥~~~~
Singapore Airlines A380-800 Business Class
A380-800 비지니스 캐빈 내부 모습입니다.
1-2-1 구조의 캐빈인데, 2인 여행시에는 가운데 두자리가 조금 더 편할것 같습니다. 가운데 칸막이가 있는데, 승객의 필요에 따라서 오르/내릴수 있습니다.
20F 좌석의 모습입니다. 8시간밖에 가지 않는 비행이지만, 이곳에서 여러가지를 할 수 있는 꽤 넓은 공간이였습니다.
공간의 피치를 더 보기위해 사이드에서도 찍어봤습니다. 넓은건, 그건 그것이고, 그리고 일단 180도 누워지니까 기본은 하는데요. 앉아보니까 참 편안한 좌석이였어요
착석을 하고 사진 한장 더.
왼쪽에 보시면 칸막이가 있는데, 저기에서 더 내려갑니다. 그래서 나중에 좌석을 180도로 눕혔을때, 옆좌석과 완전히 붙지는 않지만 그래도 어느정도 하나의 침대 분위기가 있기는 해요.
출발전에 모두 착석하면서 웰컴 드링크 주문도 받습니다.
멋진 비행기 탔으니, 맛있는 샴페인 한잔 합니다. 비지니스석이라서 KRUG Grand Cuvee 이런건 없고요. 그냥 이름 잘 모르는 일종의 House Champagne 정도인데, 맛이 괜찮습니다. 비행기에 앉아서 출발전에 마시는 모닝 샴팡!!! 맛이 없기도 힘들어요.
이 사진은 어찌보면 항공사에서 홍보용을 찍은것일것 같이 보일수도 있는데요. 이날 제가 제 자리에서 미러리스 카메라로 찍었는데, 승무원이나 탑승하는 승객이나 위치가 모두 꼭 그런 모습으로 보이네요. 암튼 이날 비지니스 캐빈의 모습은 이렇습니다.
In-Flight Amenity
기내에서 사용할 수 있었던 몇가지 어메니티를 간단하게 소개하고 가겠습니다.
비행 내내 일등석/비지니스석 탑승자들에게 무료 와이파이가 제공 되었습니다. 비행내내 한두번 끊어진적은 있기는 했는데, 상당히 훌륭했습니다.
헤드폰을 주기는 하는데, 저는 제가 가지고 다니는게 있어서 그것으로 사용했어요.
유선 모니터
여기는 모니터 옆에 붙어있는것인데, 이걸 내리고 여기에 컵을 놓은것 같기도 합니다. 약간 이게 뭔지 애매한.. 그런것.
각종 충전 단자
탑승객이 앉는 의자쪽에 또 다른 충전단자가 있습니다.
정확히 앞으로 보고 눕게 해놓은건 아니고, 약간 비스듬하게 다리를 얹을수 있게 해놨습니다. 처음에 탑승하면 침구류가 거기에 있었어요.
옆좌석쪽에 있는 칸막이에 붙은 팔걸이. 이런것 있으면 편합니다.
Reading Light
발을 넣을수 있는 오토만이 있는데, 그 밑에 추가로 발 받침대가 또 있어서 이것 꺼내서 쓰면 완전히 눕지 않았을때 사용이 가능해서 좋았어요.
좌석에 구비되어 있던 슬리퍼.
이 비행에서는 이상하게 타 비지니스석에서 주는 Amenity Kit이 없었습니다. 이것도 팬데믹이라고 줄인것이 아닐까 해요. 요즘 어메니티 킷이라고 해도 뭐 별것 들어있지는 않지만, 그래도 뭔가 아쉽긴 했어요.
슬리퍼로 갈아신고서 이륙 준비 완료. 각 좌석마다 생수병이 하나씩 있고요.
열어보면 Light이 나오는 거울도 있네요. 자고나서 한번씩 보라고 있는듯.
앉아서 다리를 뻗어보면 이정도 되었어요.
지난 5월 한국에서 픽업되어 꽤 많은 Frequent Flyer Mileage를 적립하고 있는 우리의 Fly~~도 준비 완료.
이날 저희가 날아간 Route의 Preview 입니다.
Let’s Eat & Drink
이륙을 하고나서는 웰컴 드링크와는 다른 술을 한잔 줍니다.
그와 함께 내어준 Singapore Chicken Satay.
너무 맛있어서 더 주면 안되나 기웃거리게 되는 좋은 맛이였어요. 물론 땅에서 먹으면 더 맛이 있긴 할것 같습니다.
이날 메뉴를 승무원들이 가지고 다니면서 주문을 받았는데요. 그래서 이렇게 사진 한장 찍었더니, 제 자리에 따로 구비된 메뉴가 있다고 설명해 줍니다.
이날 첫번째 식사로 준비되는 음식들입니다.
메뉴를 찾은김에 대표 사진 몇장 찍어봅니다.
싱가폴에서 프랑크푸르트 오는 구간은 아침식사라서 좀 그랬을것 같은데, 저희가 탄 구간에 음식이 괜찮은게 좀 있어보여요.
구비된 주류 종류
계속되는 주류 페이지
Singapore Airlines – A Great Way to Fly.
맞는 말인것 같습니다. 승무원들도 모두가 다 친절하고요. 구역 담당 승무원이 있고, 보조하는 승무원이 있고 그래서 수시로 필요한것 없는가 확인합니다.
저는 담당 승무원의 추천을 받아 프랑스 샴페인을 메인 주류로 마셨습니다.
이렇게 한잔 받아놓으니까 이때부터 식사가 준비되었고요.
장어와 숭어를 같이 넣어 만든 애퍼타이저. 훌륭!!!
식사와 같이주는 마늘빵도 맛있네요.
오늘 리뷰에서 보시는 식사는, 저와 제 와이프가 같이 먹은거라서 2인이 먹은 음식입니다. 혼자 이만큼 못먹어요. 🙂
맥주로 만든 소스가 올라간 삼겹살 요리.
와이프가 주문한것인데 아주 맛있어서 조금 뺏어먹었고요.
저는 워낙에 국수를 좋아해서 위에 Seafood Rice Noodle을 주문했습니다.
이것도 참 맛있는 식사인데요. 만약에 여러분들이 같은 비행을 하신다면, 첫 식사에서는 국수를 주문하지 마세요. 이 구간에서는 런치를 한번 주고 뉴욕에 내리기 조금전에 조식을 한번 주는데, 조식에 옵션이 또 국수예요. 그래서 저는 이때 맛있게 먹었음에도 불구하고 조금 후회했습니다. 맨 위에 있는 소고기 요리 주문할걸 그랬어요.
간단한 식사가 끝나고 디저트 카트가 지나갑니다. 디저트 옵션은 몇가지 있지는 않은데, Nut Cake가 시그니쳐라고 추천해줘서 주문했어요.
Nut을 위에 딱딱하게 만들어서 케이크 위에 올렸는데, 생각보다 맛있어서 놀랐습니다.
헤이즐넛 아이스크림
기내에서 Illy 커피가 제공되어서, 더블 에스프레소 한잔을 받아서 맛있는 케이크와 같이 했고.
와이프는 TWG Tea 한잔 받았습니다.
아주 화려하지는 않았지만, 깔끔하고 맛있는 기내에서 했던 한끼 식사였어요.
와이프쪽에 승무원이 와이프 잠자리 만들어 준 모습니다.
저는 식사후 샴페인 조금 더 마시느라 소등이 된 후에 누웠는데, 제 좌석쪽에 있던 승무원이 제가 화장실 가는 사이에 잠자리 만들어 줘서 누울수 있었습니다.
한류가 워낙에 강세인 요즘에, 기내 엔터테인먼트중에 한국 프로그램/영화 많이 찾아볼 수 있었고요. 박찬욱 감독의 작품이라고 이렇게 따로 모아놓기도 했네요.
자리에 누워서 자려고 할때의 가장 편한 모습~
화장실은 어떻게 생겼나 그래도 궁금할것 같아서 한장 찍어왔습니다. 평범 합니다. 일등석에나 가야 좀 뭐가 있지요? ㅋ
뉴욕에 도착하기 90분전에 조식 주문을 받습니다. 오믈렛 이런건 먹기 싫었는데, 다른 옵션이 위에 국수밖에 없더라구요.
먹었는데, 이건 그냥 그렇긴 했습니다. 국수를 좋아하는 Moxie라서 그나마 잘 먹을수 있었던것 같아요.
아침식사를 하려고 불을 켰을때 비지니스 캐빈의 모습
비지니스 캐빈 1-2-1 좌석중 가운데 두자리 가운데 있는 칸막이가 이렇게까지 내려갑니다. 그래서 좌석을 180도 눕혔을때, 가운게 조금의 공간이 있기는 하지만, 침대처럼 넓은 공간이 될 수 있어요.
이렇게 괜찮은 비행이였는데, 8시간이 채 안되는 비행이라 아쉬웠습니다. 이런 비행은 한 16시간정도 가면 안될까요? ㅋㅋㅋ
뉴욕에 도착해서 GE 기계에서 얼굴을 비추니, 뭐 다른것 하지 않아도 종이가 하나 나오고 입국을 간단하게 합니다.
Singapore Airlines 비행기는 JFK에 Terminal 4에 내리는데요. 입국을 해서 짐 찾는곳은 모습이 이렇습니다.
저희가 아틀란타까지 타고올 비행기는 JetBlue라서 6 터미널로 이동하는 트램을 탑니다. 저기에 저희가 타고온 멋진 비행기도 보이고, 앞에는 작년에 다녀왔던 TWA Hotel의 모습도 보입니다.
비행 총평
오랫동안 생각만 하고 있었던, 여러분들께서 발권 질문시에 타보시라고 답변만 드릴수 있었던 그런 비행구간에 특정 항공사 비행을 해보고 경험을 나눌수 있었다는게 일단 이번 비행의 큰 성과인듯 합니다. 이 비행을 해보려고 포르투부터 뉴욕까지 하루정도 (중간에 하루 호텔에서 자고) 비행기만 탔어요. 어디에 내놔도 뒤쳐지지 않는 싱가폴 항공의 기재와 승무원들의 서비스, 그리고 입맛에 잘 맞는 음식과 주류도 큰 플러스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탑승시간 대비 마일 차감이 조금 비싸다고 느껴질수도 있기는 합니다만, 일단 싱가폴 항공 마일은 여러곳의 전환 파트너에서 골고루 합칠수가 있는것도 장점이 될수 있어요. 꼭 숫자로 계산되는 차감 가성비보다 +a로 작용하는 그 무언가가 뒤에 있는 비행이라 생각합니다. 유럽에서 미국으로 돌아오는 비행기중에 가장 편했던 탑승경험을 뽑으라면 Top에 리스트 할 수 있는 그런 비행이였다고 자신합니다.
여러분들도 기회가 되시면 꼭 한번 탑승해보시라고 추천해드릴수 있는 비행이였다고 생각합니다. 지난번 탔었던 일등석과는 또 많이 다른 경험이였습니다. 일등석 자리만 있다면 타보는것이 좋겠으나, 이정도의 비지니스 서비스와 기재라면 꼭 일등석을 고집할 필요도 없긴 하겠더라구요.
이제부터는 시간순서대로 여행기를 하나씩 풀어가는 것보다, 조금씩 관심이 있을만한 카테고리별로 리뷰를 섞어서 써 볼까 합니다. 이번 여행에서 가져온 내용들이 아직도 많이 남았답니다. 부지런히 나눌수 있도록 분발해 볼게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봄에 탈 비행기군요~ 380 빠지기전에 타보게되겠습니다. 반대로 전 JFK-FRA 루트긴 하지만요. 싱가폴이 book the cook 있는 비행기 아닌가요? 이건 안하셨나봐요? 막시님 참고해서 전 국수를 시키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ㅎㅎ
Book the Cook이 발권할때 있던것 같았는데, 어찌 예약을 안했던것 같습니다. JFK-FRA 구간은 음식이 또 다를수도 있으니 한번 보시고 결정하세요. 국수가 두번 연속이라 그랬지, 처음 먹었던 해물 쌀국수는 맛있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