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FW Capital One Lounge 이용후기 + AA First Class 탑승기

12 Apr 2023 DFW Capital One Lounge 이용후기 + AA First Class 탑승기

안녕하세요? otherwhile입니다.

4월에 출장일정이 있어서 전날 저녁에 출발해서 다음날 저녁비행기로 돌아오는 미친 일정을 소화했는데요, 그러면서 이용했던 DFW Capital One lounge 이용후기와 AA first class 탑승기를 간단하게 적어보겠습니다^^

이미 AA elite tier 받게 된 사연과 seat upgrade 소식을 전하게 되었는데요, 이래서 타는구나~! 하고 나름 겁나게 즐기고 왔습니다! (사실, 이 글도 비행기 안에서 in-flight internet 사용해서 글을 적고 있긴 하네요^^)

AA Elite Tier 알차게 이용하기^^ (4월에만 2번 비행기 타는 걸 이용해서~!^^)

@otherwhile, AA tier로 Seat Upgrade 처음 받아보는 촌놈의 자랑글 ㅋ

1. DFW Capital One Lounge 이용후기

 – 예전에 Capital One Venture X 한창 인기 있을 때, 저도 하나 만들고 싶었는데, 그 때는 5/24 관리한다고 안하다가, 근래에 와서 라운지 이용이나 쫌 해볼까? DFW base인 저한테는 나쁘지 않은 옵션인 듯 해서 신청을 했는데 ㅋㅋㅋ Venture X가 아니라 그냥 Venture 카드였습니다 ㅋㅋㅋ (아… 속았다~!)

이미 @미스터칠드런님의 후기도 있고요, 우리 플막에서도 꽤 많은 분들이 이용하신 듯 하더라구요! 무제한 이용이 가능한 Venture X와는 달리 Venture 카드는 complimentary 2장이 주어지는데요, 이번에 한장 썼습니다^^

아직까지는 이 라운지가 DFW 밖에 없고요, 차후에 DEN와 IAD에도 열린다고 하니, 많이 많이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우선이 이 라운지의 경우는 DFW에서 D terminal에 위치해 있고요, 저 역시도 B terminal에서 비행기가 출발하지만, 비행시간이 약간은 delay도 되었고, 이번에 안가면 언제 한번 가겠냐는 심산으로 D terminal에서 security check하고 들어가게 됩니다!

D terminal에서 D22로 가게 되면 AA Flagship lounge와 함께 위치해 있는데요, 생각보다 찾기가 어렵진 않았습니다^^

두 라운지 모두 5층에 위치해 있는데요, 엘레베이터에서 내리면 오른쪽은 AA Flagship lounge가 위치해 있고, 왼쪽편에 오늘 우리가 가는 Capital One lounge가 있어요!

(아직까지 DFW에 존재하는 유일한 Capital One lounge라서 한장 찍어봤습니다~!)

그리고는 보시는바와 같이 reception desk가 있고요, 거기서 credit card 보여주고, ticket 보여주면 바로 들여보내주게 됩니다! 이날… 완전 도때기 시장이라서, 기다려야 된다고 하더라구요! 근데, 제가 시간 없다고! 20분만 있다가 갈께 하니 ㅋㅋㅋ to-go bag을 주면서 여기에 담아서 가지고 가라고 하는데… 자리가 몇자리 있어 보여서 그냥 앉아서 먹고 나왔습니다^^

여기서부터는 사진투척으로 설명을 조금 대신할께요~! 가짓수는 상당히 괜찮았고요^^ 이 날 공복에 가서 그런지 배터지게 먹고 나왔습니다 ㅋㅋㅋ

라운지에서 나올 때, 뭔가 아쉬워서 직원이 준 to-go bag에다가 한가득 담아서 나왔습니다 ㅋㅋㅋ 결국 다음날 아침까지 그걸로 때웠다는 ㅋㅋㅋ

그리고 음식 사진인데요 ㅋㅋㅋ 사실, 저는 이런사진 잘 안 찍긴 하는데, 이번에는 혼자서 “홀로” 여행(표면상으로는 출장이지만) 하는 처지라서 특별히 한번 찍어봤습니다^^

2. Skyline으로 이동하기와 AA First Class 이용후기

 – 제가 비행기를 탑승하는 터미널이 B인 관계로 D 터미널에서 이동을 해야 되었는데요, DFW는 Skyline이란게 되어 있어서 정말 편하게 움직일 수 있었습니다! 한 5분도 안걸린거 같아요!

Skyline 타고 D→B terminal로 가는 모습을 한번 담아봤네요^^ 

이날 제가 탄 항공기종은 737-800이었는데요, economy는 3-3열이고 first class는 2-2열로 배치가 되어 있었습니다! 탑승전에 사진 한장 투척하고요^^

제 자리는 맨 앞지라 1F로 배정받아서 창가쪽으로 앉게 되었는데요, 확실히 여기도 괜찮았습니다! 좌석이 넓어서 ㅋㅋㅋ 평소에는 절대로 aisle만 고집했는데요, 너무 편하게 비행하다가 왔고요 그러면서 생각이 드는게 domestic flight도 이렇게 편한데, 누워서 가는 international flight는 어떨까? 하는 호기심도 생기더라구요! 근데… 아직 젊으니^^ 그건 아직 안타려고요 ㅋㅋㅋ

(내 전용 창문도 하나 딱~! 있는데다가, 다리 길이보다 훨씬 더 넓어서 완전 짱 좋았습니다 ㅋㅋㅋ 남아요 남아! 이런 경험은 처음이네요 ㅋㅋㅋ)

그리고 버튼 하나 누르니깐 이렇게 올라와서 ㅋㅋㅋ 하나 찍어놨습니다^^ 대박인거 같네요! (이래서 비지니스를 타는 건가요? ㅋㅋㅋ 완전 촌놈티가 팍팍 나서 부끄럽긴 하지만^^)

그리고 더 놀라웠던 부분은 제가 타는 시간때가 저녁시간이어서 그런가요? 저녁이 나오네요? ㅋㅋㅋ 사실, 저 이 편도 티켓 basic economy로 $100 조금 더 줬거든요! 근데, 이렇게 대접받아도 되는지 모르겠습니다^^

(라운지에서 진짜 배터지게 먹었는데, 여기에다가 후식까지 아이스크림 먹고는 배두드리고 앉아서 있었습니다^^)

그리고 Barclay에서 AA Aviator Red 혜택인 in-flight Wi-fi $25 혜택을 여기서 더해서 비행중에 봐야하는 업무랑 남는시간에 이렇게 글을 올리게 되었네요^^

($15에 1시간 이용권이고요, $19에 비행시간 동안 무제한 이용이 가능한데, high-speed는 아니고 그냥 stream video 돌아갈 정도? 그리고 이렇게 업무상으로 인터넷 사용하는데는 전혀 지장이 없었습니다^^)

3. 결론

 – 작년 Hyatt globalist를 달면서 여러가지 혜택이 따라오게 되었는데요, 그 중에 AA promo에 대한 부분은 이번 4월에 너무나 잘 쓰는 듯 합니다! 그리고 속아서(?) ㅋㅋㅋ 만든 Venture 카드 역시도 오히려 연회비 $95 치고는 complimentary lounge 이용권 2장이 나오는 부분도 너무나 괜찮은 것 같아서 너무 만족하고 있습니다! Capital One에서 Chase나 Amex를 대항해서 얼마나 분전을 할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제가 있는 지역에 이용할 수 있는 lounge가 하나 더 생긴 것은 확실히 환영할만한 일이기도 하고요!

둘째로는 domestic flight이라도 확실히 first class는 다르긴 하네요~! 좌석도 좌석이지만, 저녁식사가 나오는 부분에 대해서는 약간의 놀라움을 감출 수가 없었고요, $100짜리 basic economy로 이런 seat upgrade와 나머지 food service를 생각할 때… 어떻게서든지 flight tier 하나쯤은 유지하는 것도 너무나 좋아보이긴 합니다! (다만, 출장이 많지 않아서 거의 불가능이지만요^^ 그냥 꿈만 꾸는 걸로!)

마지막으로는 너무나 짧은 1박 2일 일정으로 다녀와서… 조금 아쉬움이 있지만, 정말 간만에 비행기 타고, 라운지도 이용하고… 여러가지 예전의 모습을 회복한 듯 해서… 그게 정말 좋았습니다^^ 아내 왈, “모처럼 만에 얻은 자유를 마음껏 즐기셔~!” ㅎㅎㅎ 하룻밤의 달콤한 짧은 일정이지만, 그래도 애들 없이 움직이는게 이렇게 자유로울 순 없네요~!

이상 otherwhile이었고요, 더 좋은 글로써 인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