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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빈offl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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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텔좋은데요? 화장실문 저렇게 된건 홍대 홀리데이인 익스프레스도 저렇더라고요. 하나의 문으로 토일릿 스페이스와 샤워스페이 둘다 사용하는 ㅎㅎㅎㅎ 아마 홀리데이인 익스프레스에서는 많이 있는 인테리어 형태 아닐까 싶기도 하네요. 공간활용을 최대한으로 뽑아먹을 수 있는 방향으로요. 역시

    호텔 깔끔한건 당연하고 바에 있는 맥주 리스트도 좋아보이네요. 조식도 잘 나오는 것 같습니다. 나중에 에딘버러 가게되면 저도 여기 알아볼것 같습니다.

    • 호텔이 생각보다 좋았습니다. 미국에서 HIE 가면 있는 그 “후졌다” 라는 생각이 아예 없었어요. 문은 저는 처음봐서 신기하긴 했네요. ㅎ
      번화가와 호텔을 오가는것도 그렇게 힘들지 않은게, 에딘버러가 그렇게 위험한곳이 아닌것 같고요. 호텔이 있는 곳은 더 안전했던것 같습니다. 여행가면 이렇게 오가는게 여행의 일부잖아요.
      나중에 에딘버러에 가실때, 이 호텔과 다른 힐튼 호텔도 비교를 해 보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힐튼포인트를 쓰실거면 더 좋을수도 있습니다. 에딘버러나 런던이나 힐튼 옵션들이 꽤 괜찮았던것 같습니다.

  • 3-3 배열에서 가운데 자리만 안팔고 비즈니스라고 하는 유러피안 비즈니스 클래스는 참 볼때마다 신기하긴 하네요 ㅎㅎㅎㅎ

    그래도 짧은 거리지만 제대로된 아침식사가 나오는것 같아서 그건 좋아보입니다. 저도 에딘버러 가보고싶습니다.

    • 에딘버러도 재미있었고, 거기서부터 다녀온 맨체스터, 런던도 좋았습니다.
      그래서 가끔 미국에서 국내선 탈때 가운데 좌석에 아무도 안타면, 업그레이드 된 기분이라니까요. ㅎ
      아, 그런데 기내식이 그렇게 맛있지는 않았었습니다.

  • 크… 저 바이스부어스트…. 그리고 프렛첼… 진짜 라운지만 봐도 독일인게 다 보이네요. 바이스부어스트가 방부제 (아질산나트륨)와 각종 첨가물들이 없는 형태라 흰색이라고 하더라고요. 저도 독일갔을때 참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나는데 아쉽게도 제품특성상 유통기한이 짧아서 독일을 벗어나면 참 구하기가 너무 어렵더라고요. 슴슴하니 심지어 물에 익혀서 부들부들한게 참 매력적이죠. 부럽습니다.

    그나저나 LH 홈 베이스 인데, 라운지의 맥주 리스트는 어땠나요? 역시나 화려했겠지요?

    • 바이이부어스트가 말씀대로 물에 익혀서 슴슴하니 정말 맛있더라구요. 두번 가져다 먹었습니다. 아침이라서 라운지 맥주를 유심히 보지는 않았는데, 생맥주 두종료정도 라운지에 준비되어있더라구요. 몇가지 병맥주는 냉장고에 있었고요.
      아무래도 많이 즐기려면 잘 먹고 잘 마셔야 하는데… 그럼 살이 너무 쪄서. ㅋㅋㅋㅋㅋ

  • a380을 한번도 안 타봤네요 어쩌다 보니…. 언젠간 저도 LH의 유명한 그 러버덕 한번 가져보고 싶습니다 ㅎㅎㅎㅎㅎ
    • 저도 아직 LH의 러버덕은 못가져봤고요. 어째 싱가폴 콘래드에서 데리고 온 러버덕으로 한참 놀았었어요.
      LH 일등석을 한번 시간내서 공략해봐야겠습니다. 티켓 풀리는 때가 항상 비행에 근점한 시기라서, 제 여행스타일하고는 잘 안맞는것 같기는 한데요. 어느날 갑자기 보이면… 진까 가볼수도 있을것 같아요.

  • Moxie 호텔은 영한 느낌이 참 맘에 들더라고요. 호스텔 처럼 리셉션이 바 형태로 되어있는것도 그 분위기에 더욱 가중되는 요소인데 역시나 옥토버페스트라는 문구만 붙여놔도 역시 여기는 독일이구나 하는 생각이 물씬 드네요.
    • 저는 이 브랜드를 보기만 하다가 처음 가봤는데요. 저렴한 W 분위기가 나는것 같았습니다. W 보다는 조금 더 밝은 느낌. Aloft와 좀 비슷한 분위기.

  • MUC를 가셨다고 해서 혹시 아우구스티너 켈러 하우스를 가시진 않았을까 하고 헐레벌떡 들어왔는데 살짝 실망했다가 Erding 이란곳이 에딩거 본산지라 해서 더 놀랐습니다. 저도 꼭 가보고 싶네요. 가게 운치도 너무 좋고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브랜드라 성지순례 삼아서 말이지요.

    혹시 아우구스티너 켈러는 나중에 한번 MUC를 가실일이 있으시면 추천합니다. 오래전에 배낭여행갔을때 한국에서 왔다하니 ICE에서 옆자리 앉은 독일 아저씨가 맥주는 뭘 먹으려고 하느냐 물어보더니 ‘뮌흐너들은 아구스티너를 최고로쳐’ 라고 하더라고요.

    • 원래 뮌헨 3대맥주가 아우구스티너, 호프브로이, 뢰벤브로이 이렇다는데요. 호프브로이는 미국에서도 먹어봤고, 뢰벤브로이는 프랑크푸르트 어디선가 먹어봤던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호텔에서 가까운곳에 가려고 하다가 보니까 Erding을 가게 되었는데, 동네가 너무 예쁘고, 음식과 술도 맛있어서 더 좋을수가 없겠더라고요.
      뮌헨은 아무래도 유럽여행 다니다가 보면 자주 갈텐데, 다음에는 아우구스티너 켈러 한번 꼭 가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5월에 한국 갔을때 막바지 공사중이었는데 드디어 오픈했나보네요. 역시 호텔은 가장 최근 것을 가야하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서울이다보니 좁은건 어쩔수 없겠지만 그래도 내부 이곳저곳 공간도 최대한 빼려고 노력한것이 보이고 깔끔하네요.

    호텔과는 별개로 저 건물에 있던 버거킹, 자주 갔었는데 이젠 없어져 버렸나보군요 아쉽습니다.

    • 이번에 처제네가 다녀오고 나서는 상당히 좋았다고 하네요~! 다름보다도 보통은 시내 한복판에 호텔이 있는 부분도 그렇지만, 주변에 가볼만한 곳들에 access가 정말 좋아서 더 좋았다고 하더라구요! 호텔방은 쫌 작아보여도 … 잠자고 쉬고 하는데는 문제없어 보이긴 합니다. 요즘은 semi-호캉스식으로 호텔에서 즐길껀 즐기데, 주변에 맛집이나 도심가에 좋은 구경거리가 있는 곳에서 시간 충분히 보내고 economy적으로 지내고 돌아오는 경우도 많다고 하더라구요!

  • 항공 덕후로서 이런글 좋습니다 ㅎㅎㅎㅎ 근데 신기하네요. 이제 겨우 비행기 하나 들여서 영업시작하려는 항공사가 a380을 들이다니요. 심지어는 공장마저 진작에 문 닫고 있는것도 스크래핑 하는 와중에 말이죠. 아마 차터 전용으로 영업하려는게 아닐까 추측 해 봅니다.

    아, 그리고 a380의 은퇴가 빨라지는 바람에 한국은 uae 다음으로 a380을 많이 굴리는 국가가 되었더라고요. 게다가 한 국가 내의 모든 fsc가 a380을 굴리는 유일한 나라가 되었고요. uae가 제일 많이 굴리는 국가인 이유는 아시다시피 EK가 있기 때문입니다.

    • Global Airlines는 커머셜항공사가 맞는데요. 어쩌면 저렴한 가격으로 비지니스석을 제공할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영국을 기점으로 수요가 많은곳들이 넣으면서, 프리미엄 평등 항공사.. 뭐 그런것 하려는것 같아요. 그 사장이 예전부터 워낙에 EK A380을 좋아해서, 그쪽에서 아이디어를 가져온것 같기도 해요.
      A380-800 일등석이 넓어서 좋기는 했는데, 이착륙시 너무 덜렁 덜렁 거려서 불안해요. ㅎㅎㅎ

  • 와… 호텔 좋네요. 예전에는 도심 한가운데 있는 럭셔리한 호텔에 대한 로망이 있었는데 그것도 마일게임 하면서 몇번 가보고 나서는 도심 한가운데 호사보다는 이렇게 +a 식으로 즐길거리나 이벤트로 경험에 초점을 둔 호텔들에 대한 로망이 피어나더라고요. 아침 일찍 빈야드를 산책삼아서 돌아다녀도 참 좋을 곳 인거 같습니다.
    • 호텔 바로뒤에 빈야드가 있어서 좋습니다. 포도 한번 따먹어 볼걸 그랬어요.ㅎ ㅎ
      이벤트가 계속 문자로 업데이트되어서, 찾아가기도 어렵지 않고요. 생각보다 좋았던 경험이였습니다.
      이때 여기에 있으면서 30분 운전하고 꽤 유명한 와이너리에 다녀왔는데요. 그 경험도 여행기로 정리해 볼게요.

  • 리조트로서 꽤 괜찮은 호텔로 보이네요. JW 메리엇 하면 뭔가 너무 압도되는 사치스러움에 이게 맞나 싶을 정도로 부담스러운 브랜드가 아닌가 싶었는데 이 곳은 리조트라는 컨셉대로 편안하게 불편함 없이 가족끼리 쉴 수 있는 컨셉으로 만들어진 곳 같네요. 가보고 싶어졌네요.
    • 여기는 정말 괜찮았던 것 같습니다~! JW 특유의 luxury가 분명히 있긴 했고요… 근데, 물놀이 하기에는 여기만한 규모나 다양한 시설은 잘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너무나 괜찮았던 거 같네요~! 그래서 Texas resort로는 #1이라고 말할 수 있을 듯 합니다^^

  • 오.. 몰랐는데 메리엇에 1:3 비율로 포인트 트랜스퍼가 된다는것도 괜찮아보이네요. UR 같은 경우에는 1:1로 밖에 트랜스퍼가 안되는데요. 또한, 버진 아틀란틱으로 옮길 수 있는점도 긍정적으로 보입니다. 다른 글에서 짚어주신대로 버진아틀란틱은 마일리지 만료도 되지 않는데다가 스카이팀으로 동맹사가 넘어온 뒤에 미국-한국 루트에서 대한항공 탑승에 만족스러울만한 차감율을 보여서 골드 한장 괜찮은 오퍼 받으면 한국 왕복 이코노미는 충분히 할 수 있는거 같더라고요.

    다만, 연회비가 좀 더 오르고 연회비를 무마할 수 있는 혜택들이 소위 쿠폰북이라고 불릴정도로 다달이 여기저기 쪼개놓아서 2년차 3년차 계획을 잘 세워야겠어요…Read More

    • 답이 늦었습니다. 다른 전환포인트도 그렇듯이 MR포인트가 구석구석에 잘 보면 유용하게 쓰일때가 있는것 같습니다. 버진아틀란틱은 꽤 많은 방법으로 이용할 수 있어서 (ANA를 탄다던가..대한항공, 델타) 좋은 포인트 전환파트너라고 생각해요. 쿠폰북은 뭐 어쩔수 없는것 같아요. 이제 이 게임은 많이들 알고 있어서, 예전같은 신비함이 없어지긴 한것 같고요. 그래서 더더욱이 아멕스가 그 짜잘한 크레딧으로 가는것 같기도 합니다.
      저는 와이프 카드 잃어버렸다고 하고 전화해서 White Gold 카드로 보내달라고 할까봐요.

    • MR이 메리엇으로 1:3이 아니라 1:1로 트랜스퍼 되는걸로 알고 있읍니다.

      • 확인 감사합니다. 말씀대로 MR에서 메리엇으로 1:1로 전환됩니다. 원글 챠트를 수정해 놓도록 하겠습니다.

  • 좋은글 감사드립니다. 다만, 바코드 타입은 완전히 가리시는게 좋습니다. 일부분이라도 모든 줄이 남아있으면 해당부분을 그냥 이미지 늘리기만해도 바코드 복원이 가능해요 qr코드와는 다르게요.
    • 앗… 네 알겠습니다~! 다음부터는 조심하도록 하겠습니다 🙂 그리고 항상 좋은 답글 남겨주셔서 너무나 감사드리고요~!

  • 올해 만든 카드 중에 최고를 꼽아 보려고 했는데 하나씩 그냥 장점들을 알려드리는게 다른분들에게 도움이 될 것 같아서 쭉 적어봅니다. 저는 올해 4개의 카드를 열었습니다. 만든 순서대로 적어보겠습니다.

    1) Barclays American Airlines Aviator
    제가 사는 곳이 AA가 가장 편하다보니 눈이 갔던 카드입니다. 1년 연회비 면제에 6만 포인트가 사인업 보너스였습니다. 미국국내 수하물 1개가 무료이고, 매년 $40의 기내 wifi 금액을 지원해 줍니다. 기내 결제에 20%할인도 있고요. 광고 상으로는 보딩 순서가 빠르다고 되어 있는데 사실상 group5 라는 억지로 만든 그룹이어서…Read More

    • 꼼꼼하게 잘 정리하시는 그린빈님 다운 댓글이십니다!!! 한해 같이 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적어주신 카드들 중에는 아무래도 아멕스 골드카드가 단연 돋보이는것 같은데, 저만 그런건가요? ㅋㅋㅋ

  • 역시 하얏 계열들은 실망하지 않는거 같아 좋네요. 그나저나 저렇게 빌에 팁 혹은 gratuity 항목을 일부러 포함해서 넣는게 맞나 싶더군요. 지난주에 라스베가스 갔을때도 한 호텔에 있는 술집에서 암만봐도 금액이 이상해서 다시보니 gratuity가 미리 포함이 되어 있어서 팁을 적지 않고 사인했는데 딱 사람들이 속기 좋을거 같더라고요. 저렇게 내고나면 기분도 좀 나빠지고 호텔에 대한 인상도 개인적으로는 좀 나빠지더군요.
    • 예전에 제가 베가스에서 꽤 술을 많이 마시고서 계산을 했는데, 18%을 못보고 거기에 더 줬던 일이 있었습니다. 이거 잘 봐야하더라구요. 특히 이 호텔에 어느날은 붙여서 오고, 어느날은 그냥 오고 그래서 유심히 봤네요.
      보통은 식당에서 6인이상 혹은 8인이상의 large group으로 들어갈때 18% 붙인다는것은 본것 같은데요. 이렇게 한두명이 먹는데도 그러는건 좀 이상하긴 해요.
      호텔 상태는 좋았는데, 이 지역 사람들이 좀 그런지… 서비스는 그냥 좀 그랬던것 같아요. (밥 공짜로 잘 먹고 딴소리 중..ㅋㅋㅋ)

    • 여기 호텔에 있는 beach는 거의 훼손이 없는 상태여서… 다른 곳보다 훨씬 더 깨끗하고 더 좋았던게 가장 큰 강점이었습니다^^ 기회가 있으시다면 한번 가보시길~! ㅎㅎㅎ

  • 아, 그러면 그냥 가봐야겠네요. 이 또한 정보를 감사드립니다. 지례짐작으로 포기할뻔 했는데 피크 타임 피해서 walk in 으로 가야겠습니다
  • 오우.. 마침 다음주에 라스베가스 놀러가는데 참고해 봐야겠습니다. 스시사카나는 정말 많은 분들이 추천해 주시네요. 그나저나 고든램지 햄버거는 미리 예약하신건가요? 인기가 많은거 같아서 예약하려고 보니 예약할 수 있는 시간대가 아예 안뜨더라고요.
    • 고든램지 버거에 예약을 받나요? 손님들 턴오버가 빨라서 빈자리로 두면 안되기에 안될수도 있어요. 저는 매번 갈때마다 그냥 갔고요. Peak 점심, 저녁시간에 가면 많게는 20명까지 문앞에 줄을 서 있는데요. 그정도 있으면 약 30분정도에 다 들어가는것 같더라구요. 맛도 괜찮고, 베가스에서 가격도 상대적으로 저렴한곳이라 인기가 많기는 합니다.

      • 아, 그러면 그냥 가봐야겠네요. 이 또한 정보를 감사드립니다. 지례짐작으로 포기할뻔 했는데 피크 타임 피해서 walk in 으로 가야겠습니다

  • 와… 부럽습니다. 요새 살짝 home sick 을 느끼고 있는지라 공허한 마음이 들곤 하는데 사진보고 대신 위안이라도 삼았습니다 ㅎㅎㅎ
  • 바클레이 알면 알수록 재미있는 은행이네요.

    최근에 올해1월에 신청했던 개인 AA 카드의 칩이 오류가 날때가 많아서 replacement 신청을 했는데 와….

    카드번호는 당연하고 cvc 넘버에 유효기간까지 원래의 카드랑 동일하게 왔네요. 체이스는 그래도 유효기간이라도 바꿔줬던거 같은데 바클레이는 유효기간까지 완벽히 동일해서 놀랐습니다.

    • 보통은 이런때에 뭔가 조금이라도 바뀐 새로운것을 줄텐데, 이것도 참 신기합니다. ㅎㅎㅎ
      재미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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