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ringhill Suites Montgomery Review (Montgomery, 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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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ringhill Suites Montgomery Review (Montgomery, 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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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otherwhile입니다.

오늘은 일전에 게시판에 “찔러나 보자”로 한번 맛보기 소개를 해드렸던 곳인데요, 오늘은 hotel review로 이렇게 블로그 글을 적네요~!

 

@otherwhile찔러나 보자 (47): 와우! 여긴 진짜 Historical Place! 근데 방도 좋은거 줘서 땡큐^^

 

개인적으로는 Marriott 계열 호텔을 자주 자는 편이 아니라서, 많이 가볼 기회가 없긴 한데 … Montgomery, AL 지역을 검색하는데… 마땅한 호텔이 catch가 안되서… 그나마~! 괜찮아 보이는 곳으로 booking한게 여기가 되었네요^^

 

1. 여기 2 star 호텔 맞아?

– Springhill Suites은 일반적으로 보면, luxury hotel과는 거리가 있는 brand예요! 사실, 애들이 많아서 예전에 가끔… sofa bed (trundle bed)가 있는 곳을 선호하다보니… 예전에 애들 데리고 한번 간적이 있긴 합니다만, 자주 찾지 않는 brand이긴 해요^^

SpringHill Suite Fort Worth Historic Stockyards 후기

 

근데, 이번에 여기서 투숙하면서 인식의 변화를 맛보는 계기가 되었다는 점!!! 이게 가장 컸습니다^^

당일 숙박은 tax 포함하면 약 $250-300불 정도 하는 투숙이었고요, 저는 투숙당일 기준으로 2만 포인트로 예약을 한 상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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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그레이드 요청을 해서  2 room suite, 1 king, trundle bed를 받았는데요 … 대략 한 700 sq정도의 규모였는데, 다른 일반룸도 여기 호텔은 대략 500-600정도로 상당히 큰 구조로 되어 있어서 업그레이드 혹시 못받더라도 … 큰 차이는 없어 보이긴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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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Historical Story 포함한 곳!

– 제가 솔직히 여길 check-in 하면서 wow! 했던 점은… 호텔의 모습도 있었지만, 여기에 숨겨진 historical story였는데요, hotel review 하면서 설명을 조금 드릴께요!

저희가 도착한 시간이 저녁시간이라서… 밤에 찍은 사진이 대부분인데요~! 호텔 위치는 Montgomery downtown에 있었습니다! Valet이 가능하지만, 저희는 굳이 할 필요성을 못느껴서 그냥 street parking을 했구요, 호텔 바로 앞에 자리가 있어서 대고 아침(8am-5pm meter operation time)에 2시간 정도만 pay하였습니다 (총 $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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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빨간벽돌 건물이라서 상당히 흥미를 주는 건물이기도 했고요 … 총 4층건물로 되어 있지만 층고가 정말 높다는 걸… 그냥 사진으로봐도 알 수 있는 부분이었습니다!)

 

이 호텔은 2019년도에 약 150여개의 객실로 이 호텔을 open하였는데, 바로 옆에 autograph collection으로 “Trilogy”라는 호텔을 조만간 또 launch 한다고 하네요~! (starbuck도 입점해 있고… 아침에는 여기서 커피한잔 to-go 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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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nt desk의 모습인데요, 여타 다른 호텔의 모습과 동일하고요 … 응대도 너무나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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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지금부터가 진짜인데요, 제가 사진 몇장을 투척할께요^^ 여기 제일 특이한 점은… 호텔 renovation할 때 “기존 건물의 frame“은 그대로 살리고, 최대한 “예전 건물의 것“을 유지하고 살리면서 renovation을 했다고 하더라구요! 여기 건물이 한때, bank 건물에서 furniture 건물, 그리고 지금은 hotel 건물로 탈바꿈하는 과정 가운데… 역사적인 흔적들이 곳곳에 남아 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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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 벽돌과 타일의 조화^^ 신구가 만나는 접지면이었는데, 나름 정말 잘 꾸며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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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천장은 원래 뚫려있는 공간이었는데, 이건 통창으로 만들어서 아침에는 바로 햇빛을 받아 자연광이 이 건물안으로 그대로 들어오는 구조더라구요!)

 

역사의 흔적을 보자면, 예를 들면 이런 금고문은요… 정말 상당했습니다! 이걸 그래로 살려놨고요, 금고안을 객실로 만들어서 여기서도 투숙이 가능하더라구요! 저기서 자면… 약간 돈이나 금들이 있던 장소라서 그런지? 돈기운을 받을 수 있으려나? ^^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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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 그래도 살려놨는 것도 정말 신기했고… 이걸 그래도 복원해서 hotel room으로 재단장한 것도 정말 신기했습니다!)

 

그 뿐아니라… 여기 건물에 남겨진 여러가지 도구들을 전시해놓은 모습인데요, 예전 모습을 간접적으로나마 느낄 수 있었던 한켠의 모습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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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역시도 이렇게 전시해서 한장 담아놨어요! Montgomery가 흑인역사가 상당한 곳이잖아요! 예전 남부연합정부[First White House of the Confederacy]가 있던 곳이고, 흑인학대가 제일 심했던 곳 중에서 한 곳이기도 하고요! 그래서 그런 부분들이 고스란히 담겨있고요, 바로 옆에 the Legacy Museum도 있어서 걸어서 갈 수 있었습니다!)

 

호텔 내부를 쫌 더 보시면, 이런 frame들이 그냥 밖으로 다 들어나게 설계되어 있고… 또한 우리가 눈으로 보고 만질 수 있어서 이게 가장 unique element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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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그럼 방으로 가실까요? 오랜기다림의 방을 공개할 시간이 되었네요^^ 저희는 420호로 배정 받았는데요, 이 호텔의 가장 큰 특징은 “every room has its different shape!” 제가 hotel shpae을 조금이라도 볼 수 있는 방법이 evacuation 안내를 보면 호텔 모습을 약간은 볼 수 있잖아요! 여기 보면, 호텔방 크기가 다 달라요! 같은 크기가 없고요, 또한 upgrade를 받으나 안받으나… 사실 방 크기는 대략 거의 비슷한 것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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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호텔방의 모습인데요, 벽면이 예전 철제문을 그래도 살려서 저렇게 만들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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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이 2군데로 분리가 되는 구조였고요, 한편은 침실 … 다른 한편은 거실 이런식이었습니다^^ 침실부터 한번 보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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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의 가장 큰 매력은… 높은 층고인데요^^ 누워서 위 천장을 보고 있으면^^ 정말 높다! 라는 감탄이 절로 나오게 되더라구요! 정말 좋았습니다~! 아내가 “이렇게 괜찮은 호텔을 너무 늦게 와서 잠만 자는게 아깝다!”고 하더라구요!)

 

또 다른 곳으로 가는 통로인데요, 이렇게 분리공간을 만들어 놔서 애들로부터 오는 소음을 거의 느끼지 못할 정도로 분리/차단의 역활을 정말 잘 해놓았더라구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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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개인적인 생각과 총평

– 역사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 이 호텔이 정말 좋은 투숙의 옵션이라고 생각합니다! 저희야, 여기 있는 지인분들을 방문하면서 Montgomery downtown에 호텔을 booking 하고 짧은 시간에 들린 First White House of the Confederacy와 The Legacy Museum을 덤으로 갈 수 있었는데요 … 나름 역사공부 & 마음에 외치는 여러가지 생각들을 안고 돌아오게 되었네요~!

그냥 호텔만 보고 갔는데… 예전 50-60년 전의 미국의 모습을 보면서… “아~! 하~! ㅠ.ㅠ;” 이런 마음의 안타까움도 느낄 수 있었고요, 또한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세대에 놓치지 말아야 할 부분들도 생각하게 되는 곳이기도 했네요!

사실… 이 호텔(과거에 건물들)에서 자행되었던 여러가지 역사적인 어두운 면도 간접적으로 보게 되고, 여기 주인이 의도를 했는지는 모르겠지만 … 최대한 남기려고 했던 어떤 message 또한 있었다고 생각을 하는 몇가지도 이 호텔에서 보게 됩니다! (직원이 거의 박물관 큐레이터 같이 곳곳을 같이 다니면서 설명해줘서 너무 고마웠고요 …^^)

마지막으로 호텔방에서 찍은 사진인데요… 그렇게 멋진 뷰는 아니지만, 그냥 도시를 한켠에 담고 싶어서 이렇게 찍었는데… 볼품 없어도 그냥 봐주세요^^ (이 타이밍에 사실… 여러가지 생각을 하면서 찍은 사진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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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otherwhile이었고요, 긴 글 읽어봐 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otherwhile
poyun.kim@hotmail.com

여행이란 정의는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우리에게는 한 단어로 정의할 수 있었으니 … 그것은 “헤븐!” 어디에서 자냐? 무엇을 먹냐? 이것보다는 우리에게 여행이 허락된다는 자체가 “헤븐” 함께 간다는 그 자체가 우리에게는 “헤븐”이고 함께 할 수 있다는 것이 “헤븐”인 우리의 트레블링! 우리 대가족 만의 여행준비와 여행노하우가 넘쳐나는 “헤븐”의 트레블러와 트레블링 가운데로 초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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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푸르게
08/15/2022 5:34 am

리노베이션할때 정말 노력 많이 한것 같아서 보기 좋은 호텔이네요.
카테고리2면 숙박하기도 부담없고 기회 한번 만들어봐야겠습니다.

크레오메
09/01/2022 11:56 pm

여긴 일박이일이 아니라 이박삼일을 하고 느긋하게 묵어야 겠네요. 가성비 너무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