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가 가라~! (5): Fairfield by Marriott Busan Songdo Beach 호텔 후기 (찔러나 보자 52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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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가 가라~! (5): Fairfield by Marriott Busan Songdo Beach 호텔 후기 (찔러나 보자 52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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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otherwhile입니다.

오늘 소개할 호텔은 예전에 찔러나 보자(19)에서 짧게나마 소개했던 Fairfield by Marriott Busan Songdo Beach인데요, 이번에는 “니가 가라~!” 시리즈(맨 밑에 1-4편까지 붙여놨습니다! 한번 참고해주세요!)로 처제네 보내고 호텔 소개를 부탁했습니다^^

 

@otherwhile, [Update] 찔러나 보자 (19): 효도용 찌르기! [간단한 사진후기]

 

(원래는 본 글의 저자가 다녀와서 평가를 내리는 것이 마땅하나… 애가 여섯[6]이고, 한국 갈 일은 없는데… 괜찮은 호텔 소개나 아님, 나중에 제가 가게 되면 꼭 가고 싶은 호텔들을 “효도찬스?” 혹은 “니가가라”로 소개하게 된 점 우선은 이해해주십사 말씀드립니다~!)

 

1. Booking 과정의 스토리

– 우선은 오늘 소개하는 호텔의 경우, 장인·장모님의 요청으로 방 2개(처제네 포함)를 booking 하게 되었고요, guest of honor(이하, GOH)를 이용해서 Park Hyatt Busan으로 모시려고 했으나 방이 sold-out으로 불가능 하더라구요! 알고 보니… 그날에 부산에서 불꽃축제(광안대교에서)가 있으니… 그 호텔은 누가봐도 booking 하는게 불가능! 그래서 그나마 바닷가 보실 수 있는 곳으로 보신 곳에 요즘 부산에서 뜨고 있는 송도 바닷가에 위치한 이 호텔이었던 것입니다!

– 제 계정에 메리엇이랑 아내 메리엇 포인트가 몇년째… 쓰지도 않고 있는 상태로 있어서 이번에 깔끔하게 털었는데요, 우선 주말 당일 Marriott 19,000 point를 써서 저와 제 아내 계정으로 각각 방 1개씩 예약을 하니 총 38,000 point에 방 2곳을 얻게 되었습니다. (제가 정확한 paid booking 가격은 일방방의 경우에 기록을 하지 않았는데요, 대략 200불 중후반으로 기억을 합니다^^)

 

2. 찔러나 보자 (52): 한국은 Platinum 이상 아니면, suite room은 없어요^^ ㅋㅋㅋ

– 확실히 tier가 받쳐 줬을 때 … 노획물 크기도 큰 듯 합니다! 호텔 supervisor랑 email를 몇번 주고 받았는데, 답변이 확실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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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해줄 수 있는 범위는 당.연.히 조식은 없고요^^ ㅋㅋㅋ deluxe room으로 고층(숙박이용 가능한 최고층이 21층이고, 22층에 looftop 수영장)을 줄수 있다인데 그냥 군말없이 받았습니다! 그리고 방 2개 전부 이렇게 변해 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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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대는 세후 약 $350대로 형성하여 있고요^^ 나쁘지 않은 complimentary upgrade offer인 듯 하였습니다^^)

 

3. 호텔 전반적인 모습들

– 우선은 이 호텔의 특징은 모든 방이 ocean view라는 점이고요, 송도 앞바다 바로 앞에 위치하고 있어서 호텔에서 나가면 길 건너에 바로 바닷가예요^^ (저희는 한번도 못가봤지만, 처제네에서 자세히 설명을 곁들여서 해줍니다^^) 아래 사진은 바닷가 쪽에서 전체 호텔의 모습을 담아 봤는데, 규모에 비해 위치가 정말 짱인 호텔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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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는 호텔 투숙객에 한해서는 무료이고요, 타워주차라서 큰 차량에 대해서는 바로 옆에 space에 주차하는 식으로 되어 있었다고 합니다! (이 때문에 강제 valet parking으로 차량 키를 주면 차량크기에 따라서 직원이 타워주차장이나 옆쪽 주자장에 넣어주는 식이라고 하네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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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직원분인데, 추운날 고생이 많으십니다! 강제 valet parking의 현장 가운데 있으신겁니다^^)

 

로비의 모습도 한껏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내어본 듯 하여서 너무나 좋았고요, 처제네 말로는 reception 직원들이 참 친절하다고 하더라구요! (부산 사투리도 안쓰고 ㅋㅋㅋ 참고로… 제가 부산 사람이라서 그런지… 투박한 말투 때문에 오해 아닌 오해를 받는다고 ㅠ.ㅠ;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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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부대시설이 몇개가 있는데요, 세탁실(해수욕장 바로 앞이라서 이런 시설이 존재하는 듯 합니다!)이 코인세탁실로 구비되어 있고요, (문제는 부산 사람들은 해수욕 거의 하지 않습니다 ㅋㅋㅋ 해수욕 한다면 10에 9.9명은 외지사람 ㅋ) 또한 fitness center와 맨 꼭대기 층에 looftop 수영장이 자그마하게 있어요!

우선은 세탁실의 모습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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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다음은 ice maker가 있는 곳도 곁들여서 찍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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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작지만 fitness center까지 모두 호텔 3층에 위치하고 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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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22층에서 올라가시면 rooftop 수영장이 존재하는데 겨울철인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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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장으로 가는 곳은 22층에서 계단으로 올라가는 구조가 23층으로 가시면 바로 가지 못하고 22층에서 내려서 계단을 이용하셔야 된다는 사실^^ 꼭 강조 했습니다 (by 처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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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라가시면 이런 모습을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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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런 방석도 구비해서 … 앉을 수 있게 만들어 놨더라구요!)

 

4. 호텔방은 어땠나요?

– 자~! 그럼 호텔방으로 한번 안내해 볼께요~! 여기 호텔의 특징이 모든 객실이 ocean view라고 했잖아요! 그래서 층고의 차이만 있지, view면에서는 바다을 한껏 볼 수 있는 곳입니다! 그리고 이번에 장인·장모님과 처제네에서 받은 층이 20층 (2005호 & 2009호)를 받아서 거의 꼭대기 층에서 바다를 볼 수 있어서 더 좋았다고 합니다^^

우선 객실로 들어가는 hallway도 깔끔하니 또한 아득하니 너무나 좋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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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으로 들어가시면 탁 트인 전망이 이 호텔의 가장 큰 매력이라고 할 수 있겠죠^^ 이제부터는 사진을 쫌 투척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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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바다와 저녁 바다 두컷도 멋지게 찍어서 보내줬네요~! 이제는 파워블로거 해도 될 정도로 너무나 조목조목 호텔리뷰 해줘서^^ 매번~! 어디 갈 생각 없냐? 또한 호캉스 보내줄테니… 사진 쫌? 이런 뒷거래가 항상 있습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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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 구조 자체가 길게 뻗어 있는 구조라서 그런지… (또한 한국은 이런 수납이나 정말 공간 활용들을 잘 해 놓을 듯!) 좁다는 생각이 전혀 없을 정도로 너무나 정교하게 잘 짜여 있는 구조였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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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이냉장고에 complimentary water 2병도 함께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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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에 이렇게 캡슐커피도 구비 되어 있는 구조였는데… 송도 앞바다에 맛있는 커피점 정말 널리고 널려서요 ㅋㅋㅋ 왠만하면 싸고 맛있는 커피점 가셔서 드셔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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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화장실 구조가 미닫이 형식으로 문이 슬라이딩으로 되어 있어서… 따로 화장실 문이 있는게 아니라 이 슬라이딩 도어를 닫으면 화장실 공간과 잠자리 공간이 딱 분리되게 되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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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상태에서 미닫이를 닫으면… 짜잔~! 딱 분리되는 형식인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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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워실 모습도 이렇게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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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여러 에미니티는 간단하게 이렇게 구비 되어 있고, 또한 드라이기도 ㅋㅋㅋ 처제네에서 꼼꼼하게 찍어보내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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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5살 먹은 조카가 있는데, 한국은 twin size 침대가 대부분이더라구요! 그래서 호텔에 특별히 요청하면 이렇게 아이들 침대 밑으로 떨어지지 말라고 칸막이 설치도 따로 해준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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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마지막으로 호텔에서 준 안내문서도 함께 영문/한글 버전 둘다 올려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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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총평을 매기자면요?

– 우선은 이 호텔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말 할 수 있는 부분이 바로 가성비가 정말 괜찮은 곳이잖아요! 왜냐면, 대부분의 부산에 있는 호텔은 해운대에 위치하고 있는데… 거긴 너무 번화가라서 사실 가격형성때나 아님 포인트도 겁나게 비싼게 사실입니다 ㅠ.ㅠ; 특히 요즘 같이 dynamic pricing system인 경우에는 더더욱 마음아프지만 포인트 쓰기가 정말 무서울 정도예요!

그에 반해 송도는 약간의 매니아, 아님 local people’s favorite beach의 특성이 더 많다고 할 수 있어요! 해운대가 바닷가는 훨씬 크지만 돗대기 시장같아서 사람에 치여서 솔직히 부산사람들은 해운대 잘 안가요! 저기 송정이나 송도, 아님 기장 끝에 붙어 있는 바닷가로… 가는데^^ 개인적으로는 이 바닷가 정말 괜찮고, 호텔역시도 위치면에서는 정말 괜찮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솔직히 luxury를 즐길 수 있는 곳은 해운대가 맞는데, beach view와 나름 local favor을 즐기고 싶다면 오히려 송도를 더 추천하는 바예요~! 그리고 특히나 가성비는 정말 더더욱이 여기가 훨씬 괜찮고, 업그레이드 유무를 떠나서 모든 객식이 ocean view라는 큰 장점도 크게 작용한다고 봅니다.

그래서 개인적으로 부산에서 가실 수 있는 “one of the best 가성비 hotels“라고 자신있게 말씀드릴 수 있고요! 한번 시간 되시면 꼭 가보시길 적극 추천해 드립니다^^

이상 otherwhile이었고요, 다음번에도 좋은 블로그 글로써 인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별책부록: 니가 가라~! 시리즈 1~4편

니가 가라~! xxx(1): Andaz Seoul Gangnam (+찔러나 보자 35 포함)

니가 가라~! (2): voco Gangnam – First Voco Hotel in Korea (+찔러나 보자 39 포함)

니가 가라~! (3): Grand Hyatt Seoul (River View)

니가 가라~! (4): Grand Hyatt Seoul [재방문으로 다시 본 호텔리뷰]

otherwhile
poyun.kim@hotmail.com

여행이란 정의는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우리에게는 한 단어로 정의할 수 있었으니 … 그것은 “헤븐!” 어디에서 자냐? 무엇을 먹냐? 이것보다는 우리에게 여행이 허락된다는 자체가 “헤븐” 함께 간다는 그 자체가 우리에게는 “헤븐”이고 함께 할 수 있다는 것이 “헤븐”인 우리의 트레블링! 우리 대가족 만의 여행준비와 여행노하우가 넘쳐나는 “헤븐”의 트레블러와 트레블링 가운데로 초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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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푸르게
12/22/2022 6:33 am

이 정도 고퀄리티 사진과 후기면 이제 otherwhile 사단이라고 봐도 되겠습니다. ㅎㅎㅎ
혼자 하는 저는 불리한데요?
제 동생은 FHR로 여기 저기 숙박하는데 다음부터는 사진 좀 보내라고 해야겠어요.
본인 돈 내고 다니는 거라고 대충 찍어 보내는 거 아닐런지.. ㅋㅋㅋ

그나저나 착한 포인트 차감에 저런 멋진 뷰라면 최고네요.
이 호텔 욕심납니다.

MOXIE
Editor
12/22/2022 12:10 pm

여기가 1박에 메리엇 19,000 포인트에 되었다고요? 대박 좋습니다.
몇년전에 추석 다음주에 일본에서 부산으로 들어갔다가, 서울가는 KTX, SRT가 매진이라서 터미널에서 유알포인트 넘겨서 부산 파크하얏에 Walk-In으로 들어간적이 있는데요. (지금 생각하니까 미쳤네요. ㅋ)
그럴때 이 호텔이 대안이였을텐데, 생각이 거기까지 안갔네요. ㅎㅎㅎ

돈니조아
12/22/2022 9:00 pm

부산로칼 돈니조아입니다

가족을 위해 쓰는건 좋습니다
ㅋㅋㅋ 저도 주변지인들 나눔 많이 했네요
내년은 좀 달라졌음 좋겠구요
송도해수욕장은
구도심인 남포동 부근이라
소위 동부산 쪽이구요
우리가 아는해운대 서부산 아닙니다
부산도 동부산 서부산 양극화가 심합니다

여기는 포인트 대비 좋습니다
부산에서 핫한 카페 많은 영도가 바로 앞에 있구요
남포동 원도심도 나름 좋습니다 ㅋㅋ
케이블카가 있어 홍콩 너낌 나구요 ㅋㅋ

낮은자
12/22/2022 9:19 pm

세상에! 이정도의 사진과 설명을 방값으로 지불하는 처체에게 최소 스윗룸으로 해주셔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