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캐나다 Banff & Lake Louise 5박 6일 여행 – 5편: Fairmont Chateau Lake Louise (아멕스 FHR)

2026 캐나다 Banff & Lake Louise 5박 6일 여행 – 5편: Fairmont Chateau Lake Louise (아멕스 FH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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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 간단히 먹고 Lake Louise 로 출발했습니다.

가는 길에 Lake Louise Village에 있는 작은 마트에 들렀어요.

가격이 확실히 비싸기는 하던데 라면은 그나마 합리적인 가격이라, 사발면 5개 구입해서 저녁에 빵이랑 같이 먹었어요.

컵라면은 역시 가격 대비 만족도 최상입니다. 

 

Junior Suite 2 Queen @ Mount Temple Wing

투 퀸 베드룸을 FHR 통해서 예약했는데요. 

호텔 체크인 시 Junior Suite 룸으로 업그레이드 받았습니다. @@

정확한 가격은 검색되지 않던데 대충 1박에 $3,500 정도 나오는 것 같습니다. 후덜덜…

Mount Temple Wing에 위치한 룸인데, 검색해보니 2004년에 add-on으로 건설된 곳이네요. 

 

룸 컨디션도 훌륭했고, 비교적 새로 지은 건물이라 그런지 깔끔했습니다.

Partial lake view 였지만 뷰는 충분했고, 개인적으로 방이 넓고 깔끔해서 너무 좋았습니다.

소파 베드도 있어서 5명인 저희에게 딱 맞는 방을 받은 것 같아요.

 

아래 사진에서 보시다시피 이 정도 뷰면 훌륭하죠?

 

음료수도 공짜로 주고, 아멕스 웰컴 어메니티로 초콜릿이랑 스파클링 물도 주더라고요.

아직 호수는 보러 가지도 않았는데 벌써부터 기분이 너무 좋습니다.

 

Lake Louise

짐 대충 풀고 이제 Lake Louise로 가봅니다.

관광객들이 정~~말 많습니다. 그래도 탁 트인 호수를 보니 속이 뻥 뚤리네요.

명불허전 에메랄드 호수는 정말 신비로웠습니다.

날씨도 좋아서 파란 하늘과 흰 구름… 너무 좋았어요.

 

 

호텔 컨시어지한테 가서 다음날 아침 모레인호수 셔틀 버스 예약을 물어봤습니다.

사실 Park Canada 셔틀 예약하려고 노력해봤으나 실패했거든요.

비싸더라도 이번이 아니면 언제일지 몰라서 호텔 셔틀이라도 타보려고 했습니다만…

이것도 5인은 가능한 자리가 없네요.

5명 스팟 하나 남은 건 무려 4시간을 모레인호수에서 보내야한다고 해서 포기했습니다.

 

Fairview Lookout

곰스프레이 하나 빌려서 Fairview Lookout 에 다녀왔습니다.

사실 여기 갈 때 스프레이는 필요 없었던 것 같은데, 그래도 무료 렌트인데 안 할 이유가 없었어요.

컨시어지가 쉬운 코스라고 안내했었는데, 막내 딸한테 “거의 다 왔어” 라는 거짓말을 5번은 했던 것 같습니다.

어쨌든 도착해서 보니 역시 좋기는 좋네요.

 

Canoe

저녁 식사 후 쉬고 싶다는 청소년들을 데리고 카누 타러 갔습니다.

호텔 게스트는 할인 받아서 1시간에 캐나다 달러로 $110 이었어요. 일반 가격은 $180 이었습니다.

저희는 5명이라 2대 빌렸습니다.

낮에는 줄이 너무 길어서 포기했었는데, 저녁 7시 이후가 되니 한산하더라고요.

덕분에 여유롭게 호수를 즐길 수 있었어요.

 

너무 비현실적인 느낌이 들더라고요.

에메랄드 호수, 양쪽에 커다란 산들이 있고, 정면에는 만년설, 파란 하늘에 흰 구름…

그때 받았던 느낌은 평생 잊지 못할 것 같아요.

 

새벽 하이킹

뷰포인트 다녀오더니 저희집 청소년들이 더 높은 곳에 가고 싶다고 해서, 예정에 없던 하이킹을 합니다. 

Mirror Lake – Lake Agnes – Tea House – Big Beehive 라는 원대한 계획을 일단 세웠는데요.

하이킹 신발을 안 챙겨와서 Big Beehive는 무리라고 속으로 생각했습니다.

그래도 갈 수 있는 곳 까지 가보자 해서 첫째, 둘째, 그리고 저 이렇게 세명이서 새벽 6시에 출발했습니다.

 

첫 목적지인 Mirror Lake를 4분 남겨놓고 둘째가 더는 못 가겠다고… 

사실 중간 중간 힘들어해서 2번인가 휴식을 취했었는데, 마지막 휴식 취하다가 도저히 안되겠다 싶었나봐요.

어차피 Big Beehive 외에는 큰 관심이 없었던 지라 별 고민없이 내려왔습니다.

 

조식

Big Beehive 하이킹이 왕복 4시간 거리라고 해서, 눈물을 머금고 조식 포기했었는데요. 

하이킹을 중도 포기한 덕분에 조식 먹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두 군데 레스토랑에서 조식 서빙하는데, 저희는 레스토랑 Louiza에서 조식 부페 이용했어요.

 

성인 1명이 hot food 메뉴 3개까지 오더 가능하고, cold food (빵, 과일, 연어)도 포함되어 있으니 함께 먹어도 된답니다. 

키즈 메뉴에서 hot food 한개씩 시키고, 성인이 오더한 hot food 쉐어해도 된다고 막 추천해주네요.

 

보통 FHR 혜택은 2인 조식이 무료인데, 놀랍게도 5명 조식 모두 커버되었다고 합니다.@@

팁 넉넉히 줬는데 그건 룸 차지 된다고 하네요. 뭐 이 정도야…

아이들에게 하얀 봉투 몇 장 주면서 먹고 싶은 도넛이나 빵 투고 하라네요.

hot food 메뉴 하나 배불러서 아예 못 먹었는데, 투고 박스를 챙겨줘서 고마웠습니다. 

이 호텔은 방도 업그레이드 해주고, 조식도 다 커버해주고…

사랑할 수 밖에 없네요.

레잇 체크 아웃 혜택까지 알차게 사용해서 오후 3시 넘어서 체크 아웃했습니다. 

아멕스 FHR과 찰떡궁합인 호텔입니다.  꼭 FHR 통해서 예약하세요.

 

Delta Calgary Airport in-terminal Hotel 

렌트카 반납하고 마지막 밤을 보냈습니다.

이 호텔은 첫날 숙박했던 메리엇 호텔 길 건너에 있는데요.

방이랑 화장실 모두 너무 작아서 불편했어요. 

혹시라도 공항 호텔 숙박하시려면 Calgary Airport Marriott in-terminal hotel 이 훨씬 좋습니다.

 

마무리하며…

Lake Louise 가신다면 다른 비용을 줄여서라도, 꼭 FHR로 페어몬트 호텔 숙박하시기 바랍니다.

충분히 그 값어치를 한다고 자신있게 추천드려요.

둘째날 숙박했던 캔모어에 위치한 말콤 호텔도 좋았습니다.

못 본 곳들도 많지만, 포인트 포인트 찍어가면서 보기 보다는 여유롭게 다니고 싶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참 바쁘게 움직인 듯 하네요.

이번 여행도 저희 가족에게는 좋은 추억이 남을 여행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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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푸르게
bsbyun14@gmail.com

아이 셋 아빠 늘푸르게입니다. 가족 여행에 초점을 맞춰서10년 넘게 포인트 적립 & 사용하고 있고요. 새로운 나라/도시에서 10일씩 머무르면서 가족들과 추억 쌓는 것이 제 소박한 꿈입니다. 발권 놀이 열심히 하면서 그날을 준비하고 있고요. 저는 럭셔리 여행 보다는 가족 여행 중심의 후기를 남기는 블로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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