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Flagstaff 그랜드캐년에서 세도나 가는 길이 예뻐서 드라이브할만 하더라고요. 가는 길에 Flagstaff 다운 타운에 잠시 들렀어요. 소도시 올드 다운타운 개발한 느낌이라고 해야하나요? 도시가 뭔가 힙한 느낌이 있습니다. 점심은 Pato라는 태국 음식점에서 먹었습니다. 런치스페셜 메뉴에서만 골랐는데 약간 부실하더라고요. 맛집은 아니었지만, 동네 중국집 느낌은 아니라서 나름 좋았습니다.   점심 식사를 마치고 차에 기름 넣고...

일출 시간이 6:30분이어서 아침 일찍 서둘렀습니다. 숙소에서 5분 거리에 있는 정류장에서 Red Route 버스 탑승했습니다.   전날 일출 보기 좋은 곳 검색해보니, Hopi point가 그 중 하나입니다. 다른 승객들도 모두 Hopi point에서 하차해서 저희도 함께 내렸어요.   10월 초였는데 캐년의 새벽은 역시 추웠습니다. 해 뜨기 전에 바라본 그랜드 캐년   해가 조금씩 모습을 드러내는데...

ATL 공항으로 새벽 일찍 공항으로 출발해서 PreFlight에 주차했고요. 5일에 $65 냈습니다. 늘 그렇듯 셔틀 버스가 금방 와서 공항으로 가는데 문제 없었고요. 이번 여행에 맞춰서 아멕스 델타 골드 크레딧카드 오픈했는데, 덕분에 checked bag은 1인당 1개씩 무료였습니다. 사람들이 많았지만, Clear 와 TSA Pre 콤보로 Security check 금방 마쳤어요. 저희 비행기는 B 터미널에서...

어느덧 저희 첫째 아이가 13살이 되어서 AU 카드 만들 수 있는 나이가 되었습니다. 요즘들어 매순간 순간 시간이 아깝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그런지 아이들에게 기억에 남을만한 곳으로 여행을 가야겠다 싶더라고요. 가족 여행지로 늘 바다만 찾았었는데 이번에는 산(?)으로 갑니다. 미국 살면서 그랜드캐년 한번 못 가본지라 이번 fall break 때 그랜드캐년과 세도나...

얼마전에 LA에 다녀왔습니다. 9월 16일에는 지역분들과 저녁식사와 수다도 한참 했었는데요. 이때에 다녀오면서 수년동안 공사중으로 상당히 불편하던 LAX공항이 많이 달라졌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지난 몇년동안은 LAX 공항에서 델타항공 탑승을 할때에, 군데군데 공사를 너무 많이해서 정말 정신이 없었거든요. 공사의 소음도 심했고, 공사하는 부분이 꽤 많아서, 델타항공을 이용하는 넘쳐나는 여행객들은...

예전 릿츠칼튼 호텔이었던 Whitley 호텔에서 하루 숙박하고 왔습니다. 수영장과 Brilliant 카드 $300 크레딧 사용이 주 목적이었고요. 생각보다 저렴한 34,000포인트를 요구해서 부담없이 다녀왔어요.   2 퀸베드룸이었고, 방 깔끔하니 좋았습니다.     실내 수영장이 커서 마음에 들었고요.   heated pool이라고 하던데 물이 따뜻하지는 않았지만 그렇다고 차갑지도 않았습니다. 다만 오래 수영하자니 약간 쌀쌀한 느낌이 있더라고요.     수영장...

10년전에 새로 받았던 여권이 올 7월중에 기간만료가 되어서, 새로 바뀐 신규 전자여권 신청을 해 봤습니다.  영사민원 24 싸이트에 가셔서 온라인으로 신청을 할 수 있기도 한데요. 저희는 주 아틀란타 영사관이 그렇게 멀지가 않아서 직접 방문으로 신청하고, 또 방문해서 수령해봤습니다.  오늘은 그 내용을 조금 남겨볼까 합니다. ...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페트라와 와디럼을 다녀왔습니다. 아카바에서 와디럼은 50분, 페트라는 2시간 정도 떨어져 있고요.   투어 전날 호텔 컨시어지 통해서 transfer, 점심, 와디럼 Jeep 투어 (4시간) 예약했고요. 새벽 6시 출발 - 페트라 투어 - 점심 식사 - 와디럼 Jeep 투어 - 호텔 도착 일정으로 진행했습니다.   운전 기사는 첫날 공항으로 저를...

매번 그렇듯이 한번 여행을 다녀오면 블로그에 남길 내용들이 꽤 있어서 하나씩 정리를 하고 있었는데, 이번에는 전체적인 흐름을 먼저 기록으로 남기고서 세부적인 상세포스팅으로 하나씩 들어가볼까 합니다. 그래서 오늘 포스팅에서는 이번 한국 방문 일정의 총정리 글로서, 전체적인 일정의 모습을 먼저 보시는것이 어떨까 해서 준비했습니다. "Moxie의 2022 봄 한국 방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