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 Jul 2021 Cancun, Mexico 최근 여행 정보 (2021년 후반기)
안녕하세요, Moxie 입니다.
오늘 포스팅은 게시판에 JJS님께서 캔쿤여행에 대한 질문을 해 주신 게시글에 댓글로 남겨놨던 정보와 어제 메인 포스팅에 블로거 홍홍홍님께서 남겨주신 새로 오픈하는 캔쿤의 호텔 정보를 종합해서 작성해 봤습니다.
갑자기 캔쿤 스페셜 포스팅 Uno, Dos, Tres 가 되어버렸어요. ㅋ
저도 이제 조금씩 이런 휴양지로 여행계획을 시작해 볼까 생각만 하고 있었는데요.
제가 있는 곳에서 멀지 않은곳에 있는, 2017년에 즐거운 여행을 하고왔던 멕시코 캔쿤부터 좀 가 볼까 해요.
이곳에 몇가지 필요한 가장 최근 여행 정보를 정리해 볼까 합니다.
항공권 발권
아틀란타 출발 기준, 추수감사절 다음주 기준(11/29~12/2)
버진 아틀란틱 마일 이용으로 델타 항공 탑승
싸우스웨스트 ATL-CUN 직항이 없어진 다음부터 직항편은 델타항공밖에 없습니다.
스카이팀 얼라이언스 발권으로 AeroMexico나 Air France에서 발권하시는것도 괜찮고요. 위에 보시는 버진 아틀란틱으로 델타항공 직항표를 발권하시는것도 괜찮습니다.
포인트 게임을 조금 하신 분들께서는, 체이스 유알포인트, 아멕스 엠알포인트, 씨티 땡큐포인트 이렇게 세가지 포인트가 조금씩이라도 있으실텐데요. 그래서 Air France나 Virgin Atlantic 항공사로 이동하셔서 발권하실수 있기에, 이 방법이 괜찮습니다.
또 하나 좋은 방법은 JetBlue에서 FLL 원스탑으로 발권이 저렴하게 나옵니다. 원스탑이지만, 가성비나 편이성을 생각한다면 괜찮은 옵션이 될수 있습니다.
델타항공 마일로 델타 항공 탑승
델타 항공마일로 바로 발권을 하셔도 됩니다.
물론 이 티켓은 변경과 취소가 안되는 Basic 티켓이고요. 한단계 위에 있는 취소와 변경이 가능한 Main Cabin도 16,000/person에 발권 됩니다
꼭 아틀란타뿐만이 아니고, 다른곳에서도 항공 가격은 저렴할것으로 보입니다.
우리가 자주 가는 체인 호텔 몇가지
몇가지 그동안에 우리의 입에 자주 오르내리던 호텔들을 정리해 봤습니다.
가장 먼저 All Inclusive Hotel중에 대표적인 World of Hyatt 호텔 세곳입니다. (Riviera는 9월 1일에 오픈합니다)
Thanksgiving Weekend 다음주라서 현금가격도 저렴하긴 한데, 그것보다 일단 포인트로 모든 호텔이 예약 가능합니다
포인트 차감은 2인 기준이고요. 1인이 추가될때마다 12,500포인트가 추가로 차감되는것 기억하셔야 합니다.
Presidente InterContinental Cancun Resort
제가 2017년에 갔을때 있었던 호텔입니다.
이제는 4만포인트 밑으로 나오지 않아서 숙박권으로는 안되고요. 포인트로 가셔야 합니다.
저희는 부부가 각각 16만포인트씩 있어서 이호텔도 옵션이긴 한데, 그러면 밥을 따로 사먹어야 하네요. 그러면 차도 필요하고… 뭐 복잡한게 많아집니다. 그나저나 최근에 리노베이션 했다고 하네요.
Hilton Cancun All-Inclusive Resort
이 호텔도 새 호텔인데, 11월 7일부터 예약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힐튼 포인트 많으신 분들은 생각해 보셔도 될것 같은데, 새로여는 호텔이라서 어떨지는 조금 지켜봐야 할것 같기도 해요.
어제 홍홍홍님의 캔쿤 호텔 포스팅을 참조하시면 조금 더 자세한 내용을 보실수 있습니다.
공항에서 Hotel Zone으로 교통편
캔쿤 여행할때마다, 공항에서 Hotel Zone까지 교통편이 문제가 되잖아요?
그래서 여기저기 찾아봤는데, 요즘에는 아래 링크~
https://www.cancun-airport.net/services.php
여기에서 셔틀을 미리 예약하면 좋다고들 합니다.
하얏 지바를 넣고, 2인이라고 넣고(사람수가 올라가면 가격은 올라갑니다) 검색을 해 봅니다.
호텔까지는 약 40분 걸린다고 하고요.
저렴하게는 2인 왕복에 $48정도 들겠는데, 이게 호텔 공홈에 있는 서비스보다 훨씬 저렴합니다. 이정도면 아주 좋은 옵션일듯 합니다. 공항에 도착하시면 기사가 뭔가 들고 서 있을것으로 예상합니다.
캔쿤 하얏 지바 공홈에서 제공하는 교통편은 아래와 같습니다.
코비드 팬데믹 이후에 해야 하는것 (최신 업데이트)
지금 현재 해외에서 미국에 들어오는 여행자들은 코비드 테스트 Negative 결과를 가지고 있어야 하고요. 멕시코와 자메이카 호텔들에서 무료로 Antigen 테스트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무료 테스트를 받기위해서는 3박 미니멈 숙박을 해야합니다.
Hyatt Ziva 공홈에서 보여주는 정보
링크로 들어가면 알려주는 멕시코/자메이카 정보
그리고 아래 링크에 한번 보시면, 현재 필요한것들을 매일 업데이트 해 주고 있습니다.
https://canitravel.net/countries/mexico?from=united-states&passport=united-states&vaccinated=true
웬만한건 여기에 모두 적어놨는데요. 준비되신 분들은… 예약 하세요~ 🙂
저는 지바나 질라라 All-Inclusive에 못가봐서, 이번 기회에 한번 가 볼까.. 일단 생각은 하고 있습니다. 어른 둘이서 갈건데, 두군데중에 어디가 더 좋나요?
2017년 여행은 로컬 구석구석과 주변의 멋진곳들을 다니던 여행이였다면.
2021년에 가게 될지도 모를 이 여행은, 미국을 그냥 멕시코로 가져다 놓고 호텔놀이 하는 그런 여행을 가게 될것 같습니다.
이게 제 여행 스타일과 맞는게 아니라서 아직도 가 볼 기회가 없었는데, 이번엔 좀 가서 쉬고 싶어요. (팬데믹에 지쳤습니다)
Moxie w/out Border에 2017년 여행후에 남겨놓은 여행기 한번씩 보시고요. 맛집기행도 보시면서 여행의 꿈을 가져보셨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Moxie의 지난 Cancun 여행기 모음
2017년 Cancun 맛집기행
이 여행을 모두 포인트로 가능하게 해 주는 크레딧 카드 세장
ㅎㅎㅎ 저는 막시님 분홍글씨 좋습니다 ㅋㅋㅋ 알짜배기 정보들을 담고 있어서요^^ ㅎㅎㅎ 예전 제가 보고 따라했던 후기들이 다시 여기 있어서 또 보게 되네요! 그때의 기억이 새록새록 납니다^^
ㅋ 주요사항을 분홍글씨, 큰 제목은 초록글씨, 링크는 파란글씨..이런 일종의 룰을 정해놨는데, 괜찮은것 샅습니다.
저도 또 한번 가볼까 하는데, 그냥 호텔에서 대통령놀이 한번 해보고 싶어요. 그걸 아직 못해봤어요. ㅋ
좋습니다. 캔쿤 들어갈 때는 코비드 음성 결과 필요없나보군요.
지금 현재는 멕시코에 들어갈때 그게 필요없고, 미국에 들어올때만 필요한데요.
다른나라에서 올때는 검사비가 꽤 비싼걸로 아는데, 멕시코와 자메이카는 이렇게 무료로 해 주네요.
자주 바뀌는 내용이라 수시로 확인해봐야 합니다. 이것 관련 내용 포스팅도 하나 준비할게요. 좋은거 있어요. ㅋ
칸쿤 교통편은 호텔 파킹도 무료이니 차 렌트를 생각중입니다. 혹시 주의사항이나 셔틀의 큰 장점이 있을까요?
멕시코에서 렌트카 하실때의 기본적인 주의사항이 몇가지 있는데요.
일단 렌트비가 저렴하게 나오더라도 렌트카 보험료가 상당히 비싸고요. 그렇다고 안들수도 없고, 사파이어 리저브 카드로 커버가 되는지는 확인이 필요합니다.
또 다른건, 이건 지난 11월에 제가 갔을때 셔틀(리무진) 기사가 얘기해줬는데, 구간구간 멕시코 경찰들이 괜히 차를 잡으면서 돈을 요구하는 곳들이 있다고 합니다. 이건, 이런 경험을 하셨다는 분들도 계시고, 아무 문제 없었다는 분들도 계셔서 운에 맞기는수밖에 없을것 같습니다.
차가 있으면 치첸잇사나 다른 쎄도테도 가실수 있어서 정말 좋기는 할거예요. 제 후기들 한번 둘러보시고, 또 제가 갔던곳 말고 다른 쎄노테도 좋은곳들 많이 있으니까 골라서 가 보세요.
렌트카를 하실경우에 주유소에서 카드 사용도 조심하셔야 하는데요. 될수 있으면 현금으로 내는것이 좋을듯 합니다. 카드를 쓰셔도 데빗카드는 절대 쓰시지 마시고요.
답변 감사합니다. 막시님 멕시코 차 렌트 후기도 잘 읽었습니다. 치첸잇사와 쎄노테도 가고싶은데 검색해보니 여행 내내 애물단지 차를 갖고있으려면 렌트비보다 보험비가 더 비싸네요 ㅋㅋ 고민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