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xie의 2022 포르투갈 맛집 기행 1편 – 리스본(Lisb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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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xie의 2022 포르투갈 맛집 기행 1편 – 리스본(Lisb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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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Moxie입니다. 

2022년 10월에 다녀왔던 포르투갈 여행에서 먹어보고 온 맛집기행에 오셨습니다. 리스본과 그 주변, 그리고 포르투에서 가 볼 수 있었던 맛있는 식당들을 두편으로 모아보겠는데요. 항상 그렇듯이 미슐랭에 평가된 식당의 유혹에 흔들리지 않고, 로컬 지역인들의 추천도 과감하게 받아들여 가는 Moxie의 맛집 기행. 이때 다녀온 식당에서 먹었던 음식들로 평상시 식습관이 바뀌게 되는 일도 있었던, 꽤 의미있는 맛집기행이라도 할 수 있겠습니다. 

이 지역 여행을 가시려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 될 수 있는 정보가 되기를 바라며, 포르투갈 맛집 기행을 시작합니다. 

그동안 Moxie가 다녀온 해외 곳곳의 맛집기행은 Moxie Story의 “맛집” 섹션에서 확인하실수 있습니다. 

 

Casa Portuguesa do Pastel de Bacalhau

포르투갈 사람들은 대대로 주변에서 구하기 쉬웠던 식재료인 대구를 이용한 음식들을 참 많이 먹는데요. 

그중에 하나가 Bacalhau라는 음식입니다. 여행중에 가는곳마다 조금은 다른 유형의 바칼라우를 만나볼 수 있었는데, 여행 첫날 다녀왔던 LX Factory에서 포르투갈의 대표적인 바칼라우 체인식당을 가 볼수 있었습니다. 여행중에 이 체인 식당은 St. George Castle 입구에서도 봤고, 포르투에서는 Gaia District에 큰 매장이 또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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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 Factory 메인길에서 거의 끝부분에 위치하고 있고요. 저녁시간에 LX Factory가 조금 한산해지면서, 사람들이 적을때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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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이 거의 문을 닫을 시간이라서 사람들은 별로 없었고요. 여기에서 바칼라우를 주문하면서 포르투 와인을 같이 주문할 수 있는데, 그때 받는 와인잔은 가져가도 되더라구요. 한잔 마시고 잘 가져와서 사용하고 있고요. 여행중에 만나는 사람들 중에서 같은 와인잔을 들고 다니는 사람들을 보면, 이곳에 다녀왔다는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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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의 위치는 LX Factory 길에서 맨 끝쪽에 있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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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는 여기서 간단히 맛만보고서 저녁을 먹으러 갈 생각으로, 바칼라우 하나에 와인 한잔 주문해서 나눠먹으면서 맛만 봤어요. 

이렇게 생긴 고로케 같은것을 하나 주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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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안에 감자와 치즈같은 크림베이스의 무엇인가 filling이 들어있습니다. 겉면은 대구살과 반죽을 한것으로 오븐에 구워낸듯 하고요. 

포르투갈 여행중에 자주 만날수 있는 음식인데요. 여행중에 잠시 쉬면서 간식으로 먹기에 좋은 음식인듯 합니다. 

(고기를 좋아하는 Moxie가) 다른나라의 비슷한 음식과 꼭 비교를 하자면…. 멘치카츠>바칼라우>고로케>사모사…. 뭐 이정도 될듯 한데요. 여기에 와인 한잔을 같이하면, 이게 멋진 안주가 되더라구요. 

 

Beers at LX Factory

LX Factory에 갔을때, 위에 바칼라우 먹으면서 너무도 친절한 그곳 직원에게 추천받은 곳이 Beers 라는 (여행자들을 위한) 식당이였습니다. 

제가 여행자들을 위한 식당이라고 전제조건을 걸고 가는건, 이곳은 관광지에 있는 그냥 일반 음식점이라고 생각하시라는 의미입니다. 꼭 이곳을 가보기 위해서 LX Factory에 가실 필요는 없다는 말이예요. 그렇다고 맛이 없었는가? 그건 아닙니다. (어쩌라는 건가…ㅋ)

도착하고 정신없이 다녀본 여행 첫날이라서, 가까운곳에 맛 괜찮은곳을 찾다가 보니까 여기에 오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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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ers 식당 앞에는 이렇게 되어있습니다. 내부를 브루어리처럼 만들어 놨고요. 역시나 많은 종류의 각종 맥주를 마실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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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 내부에서는 여기서 가끔 브루잉 클래스도 하는곳이라고 하네요. Beer College는 없나요? 제가 가면 공부 잘 할것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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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버의 추천을 받아 주문한 Beers Flight 3종 세트. 

Ale, IPA, Dark 이렇게 각 대표맥주 한잔씩 마셔봤는데, 뭐.. 맥주는 당연하게 맛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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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전 빵도 돈은 받기는 했는데, 괜찮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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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의 대표메뉴 Octopus Gambas 입니다. Grill한것을 먹어보려고 했는데, 이곳에는 그 메뉴는 없는것 같았습니다. 다음에 가도 또 주문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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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ispy Pork Belly – 이건 어찌 맛이 없을수 없는 음식인데, 기대보다 조금 더 맛있게 만들어 나왔습니다. 부위의 선택도 잘 한듯 하고요. 

Beers는 추후 포르투갈 여행에서 다녀봤던 몇곳의 식당에 비해서, 가격에 약간 프리미엄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위에 “여행자들을 위한 식당”이라고 했는데요. 

음식맛은 어디에도 뒤떨어지지 않았던것 같습니다. LX Factory에 가셨을때, 식사를 하시려면 가보시는것 괜찮을것 같습니다. 

 

Nata (Egg Tart) – Fabrica da Nata

포르투갈 여행을 가면 가장 많이 먹어보는 음식이 Nata일듯 합니다. Egg Tart를 포르투갈에서는 Nata라고 합니다. 

정말 가는곳마다 곳곳에 Nata를 파는곳이 있고요. 호텔 조식에서도 계속 먹을수도 있었고, 도착한 공항에서, 그리고 최후에 포르투를 떠나는 공항의 라운지에서까지 먹을수 있던것이 포르투갈의 Nata 입니다.

워낙에 Nata로 이곳에서 가장 유명한곳은, 벨렘지구 제로니모스 수도원 옆에 있는곳인데요. 여기는 저희가 그 수도원을 갔던날 가봐서, 아래에 리뷰가 나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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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보시는 이곳은 St. Georges Castle로 올라가는 길에 있던 Fabrica da Nata라는 곳입니다. 이곳도 체인점이라서, Moxie의 포르투갈 맛집기행 2편에서 보실수 있는 포르투 맛집에도 또 나오는데요. 오늘 보시는 이 지점은 건물에 Ajul  벽화도 그려져 있어서 눈에 더 띄이더라구요. 

제일 유명하다는 Pasteis de Belem의 nata 가 제일 맛있는것 같기도 한데, 이날 여기서 먹었던 Fabrica da Nata도 그 맛에 그렇게 떨어지지 않는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포르투에서도 먹어보고 참 맛있다고 생각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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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문에 이렇게 진열을 해놔서 지나가는 사람들을 유혹하고 있었는데, 그 유혹을 뿌리치기 못하고 저희도 들어갔습니다. 

진열을 해놓은것들은 순식간에 팔리고 있었기에, 식당 내부에서는 직원이 계속 새로 만들고 있기도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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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에 와서 세번째로 먹어보는 nata 인데, 지난 두번(LIS 공항에서 한번, 리젠시 호텔 조식에서 한번) 먹었던것보다 맛이 훨씬 좋았어서 인증샷 한장 찍어봅니다. 

맛있다고 하는 nata의 공통점은… 일단 크러스트가 바삭해야 하는듯 하고요. 가운데 크림쪽은 버터맛이 가득하면서 크림의 입자가 부드러워야 하는듯 합니다. 전세계 어디던지 “겉.빠.속.축.”은 진리인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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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본 어디에서나 737번 버스를 타시면 St. George 성을 가실수 있는데요. 저희는 이것 저것 구경하면서 가느라, 아래에서부터 올라가면서 이곳에서 맛있는 nata를 맛 볼 수 있었습니다. 

 

Pastel de Nata

Nata 체인점이 또 나옵니다. 여기는 Triumph Arch 길을 걸어가다가 먹어볼 수 있었는데요. 이때만 하더라도 배가 고파서가 아니고, 각각의 다른 체인점의 nata 맛이 어떻게 다를까? 하는 호기심도 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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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워낙에 많은 트라이엄프 아치라서 여기도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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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많이 몰리는 곳이라서 이곳에서 소화해내는 양이 어마어마하고요. 6개에 5.5유로에 팔고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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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는 또 여기서 하나만 사서 맛을 봅니다. 

여기의 Nata도 맛있기는 한데요. 다른곳들에 비해서 덜 바삭하고, 덜 크리미 합니다. 아마도 미리 만들어 놓은것들을 팔기에 그런듯 합니다. 그래서, 이곳에 오시면 먹고 싶으면 먹되, 가장 맛있는 나타는 이곳은 아니라는것. 

맛보다는 여기서는 이곳만의 분위기 인것 같습니다. 

 

Campinas

이곳에 다녀와서, 여기서 먹었던 음식맛을 못잊어서, 집에 돌아와서 꽤 오랫동안 이곳의 음식을 따라해보려고 노력해봤던곳이 이곳입니다. 그러던 6개월동안 체중이 10파운드 이상 빠졌습니다. (음식이 맛 없어서 살이 빠진게 아니구요. ㅎㅎㅎ 각종 영양소를 적절하게 조합하면서 먹을수 있던 이곳 음식만의 그 매력을 따라해서 그런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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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였던 Hyatt Regency Lisbon에서 걸어서 7분거리에 있는 식당.

여행 첫날 LX Factory에 있는 Beers에서 저녁을 먹고서 호텔로 소화시키면서 걸어왔는데요. 그러면서 메인 길거리에 있는 이 식당을 지나치게 되었습니다. 

그때 이 식당에서 식사를 마치고 나온 로컬 아저씨께서 저희를 보더니 이곳에 대해 간단한 소개를 해 주셨어요. 음식이 정말 맛있고, 가격도 저렴하고 좋다고 말이죠. 그래서 이곳에 가면 어떤 음식을 먹으면 좋으냐고 되물어 보기도 했고요. 그 다음날 저녁에 가보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첫날 갔을때 음식이 맛있어서, 리스본을 떠나기 전날에 또… 한번 다녀왔습니다. 여행지에서 같은곳 두번 가보기가 쉽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그 룰을 깨어버린 식당이예요. 

참고로, 식당이 아주 고급지지는 않고요. 내부가 아주 깨끗하지도 않습니다. 그런데, 로컬인들이 즐길수 있는 모든 요건을 다 갖추고 있는 집이였습니다. 머무는 호텔과도 가까워서 그것도 맘에 들었는데요. 일단 음식과 분위기가 저희가 아주 좋아하는 그런 식당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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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식당 소개를 해준 아저씨를 만난날, 다음날에 올것을 생각하고 메뉴 사진을 찍어갔어요. 

웬만한 포르투갈에서 먹을수 있는 음식들은 다 하는것 같았고요. 일단 가격에 거품은 전혀 없는듯 했습니다. 

이때 만났던 아저씨의 얘기로는, 이 식당에 신선한 생선이 화요일하고 목요일에 들어온다고 알려주셨는데요. 그건 근거가 없는 얘기인것 같기도 한것이…. 그 아저씨를 식당 앞에서 만났던 날은 월요일 저녁… 당신은 왜 월요일 저녁에 오셨나요? ㅋㅋㅋㅋ

어쨋던 저희는 다음날인 화요일 저녁에 가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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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들어가면 빵을 줍니다. 포르투갈 사람들도 빵을 정말 많이 먹습니다. 

따뜻하게 구워나와서 맛이 괜찮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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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와 같이 할 수 있는 와인을 고르는데, 가격이 너무 착합니다. 그래도 영어를 조금 할 줄 아는 서버에게 추천도 받아보고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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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종류의 와인도 몇가지 있습니다. 여기에 보이는 와인도 괜찮았을듯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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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에 왔습니다. ㅋㅋㅋㅋ

준비되어있는 신선한 재료가 이렇게 진열되어 있습니다. 서버와 함께 보면서 어떤것을 먹을것인가 얘기를 할 수도 있고요. 

일단 조리되기 전의 재료가 얼어있지 않다는것에 큰 점수를 주기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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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는 조금 이른 저녁시간에 갔기에 사람들이 별로 없었는데요. 저희가 다 먹고 일어날 즈음에는 꽤 많은 사람들로 북적였어요. 

한쪽벽의 티비에는 손흥민선수가 뛰는 토튼햄 경기가 라이브로 나오고 있었는데, 이때는 토튼햄이 챔피언스 리그에서 경기를 할때라 상대팀이 포르투갈 팀이여서 소리내어 응원하는 손님들도 있었습니다. 🙂

나올때 저희는 Sonny!!! 이러면서 Thumbs Up 을 보여주고 나왔습니다. (빨리 도망가자…ㅋ)

주문한 음식이 하나씩 나오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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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버의 추천을 받아 주문한 한병에 16유로짜리 와인 한병을 바로 주시는데, 한병에 16유로라니요!!! 와인의 맛이 상당해서 놀랐습니다. 시작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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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서늘하면 와이프가 주로 맛보는 Soup. 이날 이곳에는  Milnestrone Soup이 준비되어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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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름한 로컬 식당임에도 불구하고 준비되어있는 와인 셀렉션들이 괜찮은것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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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만났던 현지 아저씨의 추천은… 생선은 아무거나 다 맛있고, 돼지고기 요리가 아주 맛있다고 해서, 제가 이것을 주문했습니다. 

정말!!! 맛있습니다. 간이 적당하고, 올리브오일과 레몬즙과 소금을 적적히 배합시켜서.. 정말 꿀맛입니다. 돼지고기의 부위는 정확하지 않으나, 맛으로 봐서는 어깨살 정도 되는듯 합니다. 

여행을 다녀와서 이 맛을 내보려고 거의 6개월동안 일주일에 한번씩 돼지고기 그릴을 했는데요. 그러면서 비슷하게 만들수 있게 되었고, 이 돼지고기 요리와 각종 생선구이들을 먹으면서 체중 조절이 되는 그런 신기한 현상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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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의 생선 초이스는 Grouper였는데, 이것 또한 어찌 맛있게 구워나왔는지요. 

삶은 감자와도 잘 어울리는 맛있는 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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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의 이름은 잘 모르겠지만, 같이 먹으면 좋다고 해서 주문해 봅니다. 맛있는 Baked Bean Stew 같은 맛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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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본을 떠나 포르투로 가기 전날 저녁에도 한번 더 갔는데, 그때 주문했던 정어리 구이입니다. 약간 말라보이지만, 이것도 맛이 괜찮았어요. 

이 식당은 정어리보다는, 그루퍼나 시배스 같은 음식을 잘 하는듯 합니다. 

저는 첫날먹었던 돼지고기가 너무 맛있어서, 같은것 또 먹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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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마셨던 맛있는 와인도 기록으로 남겨봅니다. 

디저트도 꽤 많은 종류가 있어서, 두번 방문시 각각 다른 디저트를 먹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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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중에 한번은 Fran을 먹었었는데, 이것조차도 맛이 좋았다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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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인이 와인 한병과 메인요리 두가지와 사이드 하나, 그리고 디저트까지 먹고서 55유로 나왔습니다. 

참고로 포르투갈은 음식 세금이 13%이고, 주류 세금이 23%인데요. 이게 음식과 주류의 값에 포함이 되어있는 상태이고요. 팁문화가 없습니다. 

그래서 결국에 우리는 위에 보시듯이 캐피탈원 벤쳐카드로 55유로 긁고 나옵니다. 이때 기억에 씨티 프리미어 카드가 해외 식당에서 수수료를 물린다는 얘기를 씨티 직원이 했어서… 혹시 몰라서 그냥 벤쳐X 카드 잘 사용하고 다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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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같은 로컬식당 한곳을 발견한 기쁜 마음에, 배부른 몸을 이끌고 호텔로 걸어갑니다. 저 멀리 보이는 Cristo Rei의 모습이 멋집니다. 

리스본에 가시게 되면 많은 분들께서 Hyatt Regency Lisbon에 숙박을 하실수도 있는데요. 지금 보신 이 식당은 호텔에서 도보로 7~8분 거리에 있습니다. 걸어다니는데 그렇게 위험한것을 몰랐던 리스본이라서, 기회가 되신다면 이 식당에 가보시는것 추천 드려요. 

 

CYNTIA 

Sintra에 Pena 성에 가는날, 신트라 버스정류장 길건너에 있는 작은 식당에서 점심식사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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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정류장이 있는곳이 신트라 시내가 아니라서, 이곳에는 그다지 많은 식당의 옵션이 있지 않았는데요. 

외관상으로는 꽤 괜찮을것 같은 식당이 이곳이였고, 그래서 호카곶에 일몰을 보러가기 전에 늦은 점심을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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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에 앉아서 먹을수도 있고요. 테이블도 몇개 있었습니다. 저희가 들어갈때 나오시던 미국 아주머니는, 이곳 음식 맛있다고 잘 찾아 왔다고 하시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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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 국민 음료, Super Bock 한병 주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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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지에 있는것 치고는 가격이 그렇게 비싼것 같지는 않습니다. 세금이 모두 포함해 있는 가격들과 팁문화가 없는것을 봤을때, 여행 내내 포르투갈의 음식이 저렴하다고 느꼈던건 사실입니다. 아틀란타에서 평일 점심으로 햄버거 하나 사먹으면 얼마일까를 비교하면, 이 가격들이 훨씬 더 저렴하게 느껴집니다. 여기 있는것들은 요리인데요. ㅎ

이곳에 들어가기 전에 구글에서 간단한 리뷰를 보고 들어갑니다. 웬만한 생선은 맛있다고하고, 갑오징어(cuttlefish)가 대표메뉴라는 얘기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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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estrone soup은 여기도 있어서 하나 주문했고, 와이프는 (사진은 없는데) 생선요리 하나 주문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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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갑오징어를 주문합니다. 요리도 잘 하고 맛은 있는데, 갑오징어의 질감 자체가 그렇게 제가 좋아하는것이 아니라서… 평타수준의 식사를 합니다. 요리채널에서 가끔 보는데, 작은 감자를 구울때 저렇게 눌러서 바싹하게 굽는것도 맛이 좋았습니다. 그후에 집에 돌아와서 먹는 감자는 한동안 저렇게 해서 먹었습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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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내부의 바 좌석과, 여행객은 물론 로컬 손님들도 꽤 있던 식당이였고요. 발코니(외부) 좌석에 앉아서 맥주한잔 하면서 여행중에 지친몸은 잠시 쉬어가는게 좋은곳 같았습니다.

신트라 버스터미널에서 길건너에 바로 있는 식당이라 찾기도 쉬워요. 

 

Pasteis de Bel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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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니모스 수도원에 가셨을때 꼭 가보시면 좋은곳이 있습니다. 

포르투갈에서 nata로 아마도 가장 유명한 집이 이곳이 아닐까 한데요. 수도원 바로 옆에 있어서, 그 일정에 맞춰서 가시면 좋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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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원 밖에서 정면으로 수도원을 보시면, 오른쪽으로 길을 건너서 버스정류장이 있는곳에 이 맛집이 있습니다. 

저희는 이렇게 사람들이 밀리기 바로전에 들어가서 6개짜리 사고 나왔는데요. 이곳에서 나와서 채 100미터를 지나오기 전에, 두명이 6개를 모두 먹어치웁(!!)니다. 그정도로 맛있습니다. 

위에 보신 다른 nata 집들은 수북하게 만들어 놓은후에 그걸 담아주잖아요? 여기에 줄을 서 있는 이유는, 오는 손님이 원하는 수량보다 나타가 빨리 나오지 못하는데 있는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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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37년부터 했으니 진짜 오래되긴 했고요. 오랜동안 이곳의 맛으로 승부하는 집. 

안으로 들어 가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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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느 식당과 다른점이 그렇게 없습니다. 나타와 같이 즐길수 있는 주류를 꽤 많은 종류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내부에 앉아서 먹는 테이블자리들이 있기는 했는데, 보통은 그냥 다들 투고해서 가지고 나갑니다. 그만큼 먹기 편한 국민음식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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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서는 바로 구워나오는 나타를 정말 정신없이 포장해서 팔고 있습니다. 한개, 두개, 여섯개짜리, 12개짜리 포장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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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는 1~2개는 너무 적을듯하고, 12개는 처치곤란일듯 해서… 6개입 주문해서 들고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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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증샷도 인증샷이지만, 일단 냄새에 못참아서 바로 앞에서 꺼내서 먹었는데 말이죠. 이건 완전 신세계를 본듯 합니다. 바삭한 밑 크러스트에 아주 크리미한 속 내용물. 뜨거우니 조심해야 하고요. 바로 나온 나타를 바로 먹게 되니 그 맛을.. 잘 표현을 못하겠는데, 그냥 “다른 세상의 맛”정도? 이건 리스본 여행중에 꼭 맛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여기서 6개를 들고 나왔는데, 수도원쪽으로 가면서 금방 다 먹어버려서… 잠시 뒤돌아 가서 더 사올까 생각을 하기도 했답니다. 

포르투갈 여행 이후에 바뀐것이 또 하나 있는데요. 요즘에도 집에서 가끔, 맛있는 나타를 구워서 커피와 한잔 하는것이 삶의 낙이랍니다. 🙂

 

텍스트

나타를 손으로 들고 먹기에 이렇게 물티슈도 준비 해놨습니다. 

Nata (에그 타르트)가 포르투갈에서 아주 유명합니다. 가는곳곳에 여러개의 체인점들에서 드실수 있고요. 호텔조식, 공항 라운지까지 계속 보실수 있는 대표 음식이예요. 

그중에서도 가장 맛있다는 Pasteis de Belem은, 보통 리스본 여행 하시는 분들께서는 제로니모스 사원에 꼭 한번은 가실듯 하니, 잊지 마시고 가신김에 여기에 들러서 맛있는 나타를 즐기실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O Pra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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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렘지구 근처에 리뷰가 괜찮은 로컬식당이 한곳 더 있어서, 여행 일정중에 점심을 먹으러 가봤습니다. 정확한 위치는 제로니모스 수도원과 하얏리젠시 중간쯤에 있습니다. 

식당 이름은 O Prado인데요. Trip Advisor의 평가로는 리스본에 있는 5천개가 넘는 해산물 식당중에 약 250위정도 하는 식당이라고 합니다. 평가에 비해서 식당이 있는 위치는 그냥…. 위에 보시듯이, 버스 정류장 앞에 있습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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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 앞에 파라솔을 펴놔서 간판을 찍기도 힘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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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시원한 맥주한잔을 하고, 와이프는 ginjinha 한잔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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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 내부는 이렇습니다. 화려한것 없고, 맛으로 정면승부 하는곳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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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사람들이 저렴하고 간단한 식사를 하게 만들어 놓은것 같습니다. 빵도 봉지에 포장되어있는것을 가져다 주고, 포르투갈 특유향이 나는 치즈도 따로 주는데요. 기억에는 이것들은 먹으면 돈을 내고, 안건드리면 돈을 안내고 그러는듯 했어요.

 

텍스트, 메뉴

평일 낮에 갔는데, 이곳은 낮에하는 스페셜 메뉴가 있습니다. 가격이 참 착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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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 내부에는 간단하게 오픈 주방이 이렇게 있고요. 여기서는 간단한 요리들을 해주고, 해산물 손질을 하는듯 했습니다. 

주문한 요리들은 내부 주방에서 만들어서 가져왔어요. 

이런 식당에 가면, 그날그날 싱싱하게 준비된 재료에 따라서 주문하는 메뉴가 바뀔수도 있는데요. 이날 준비된 물 좋은 생선이 어떤것인가 물어보고, 그것을 그릴해달라고 했고요. 

저는 메뉴에서 두어가지 먹고 싶은것을 골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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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전에 간단하게 클램요리를 먹어봤는데, 이것 아주 맛있습니다. 저 소스가 너무 맛있어서, 위에 보신 빵 한봉지 뜯어서 국물에 찍어먹는데 꿀맛입니다. 클램도 아주 싱싱했고, 안에 뭐 씹히는것도 하나도 없는걸 봐서는, 아주 손질도 잘 하는듯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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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버의 추천으로 주문했던 Grilled Fish. 이것도 그루퍼가 아니였나 생각합니다. 아주 맛있어서 기억에 남는 요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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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어리(saldine)구이 안먹으면 섭섭합니다. 점심끼니도로 되겠는데, 일단 너무 맛있게 구워줘서 맥주 한잔에 한마리씩 잡고 뜯으면 제맛이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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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을 보면 얼마나 신선한것으로 했는지 대충 알잖아요? 그리고, 정어리는 생선이 작아서 내장 손질을 하지 않고 굽는 경우가 많이 있는데, 이곳이 그렇게 했습니다. 이걸 다른말로 하자면, 생선이 싱싱하니까 내장을 빼지 않고 구워도 그 맛이 살아있다고 할 수 있어요. 

 

해산물, 동물, 음식, 생선 제품, 정어리, 물고기, 티나파, 앤초비(음식), 훈제 생선, 염장 생선, 기름진 생선, 실내

한주문에 모두 다섯마리를 주는데, 마지막 남은 한마리가 아쉬워서 또 사진을 먼저 찍어봅니다. 그릴의 굽기도 적당히 아주 잘 했어요. 

리젠시 호텔부터 벨렘지구쪽으로 관광으로 가보실 곳들이 꽤 있는 편이라서, 그 지역에 있는 이런 맛집들 알아놓으시면 다니다가 힘든다리를 쉬시면서도 맛있는 음식 즐기실 수 있을것 같습니다. 

여기까지가 저희가 다녀본 포르투갈 리스본의 맛집이였습니다. 

이제 기차를 타고 이동하여 포르투로 가서, Moxie의 포르투갈 맛집기행 2편에서 만나기로 해요. 

오늘 보신 맛집들은 2022년 10월말에 다녀온 리스본, 포르투 여행에서 다녀온 곳들입니다. 이에 관련된 여행기는 아래 링크에서 확인하실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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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 여행 인터넷 사용 리뷰

포르투갈 여행 리스본 교통패스 종류, 신트라 버스카드 정리

Hyatt Regency Lisboa Review

InterContinental Hotel Porto – Palacio Das Cardosas Review

 

포르투갈 여행기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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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sbon, Portugal 2022 #2 – Day 1: LX Factory – Moxie W/Out Borders

Lisbon, Portugal 2022 #3 – Day 2: St. George Castle – Moxie W/Out Borders

Lisbon, Portugal 2022 #4 – Day 2: Lisbon Cathedral, Tram 28, Santa Justa Lift, Triumph Arch – Moxie W/Out Borders

Lisbon, Portugal 2022 #5 – Day 3: Sintra Pena National Palace – Moxie W/Out Borders

Lisbon, Portugal 2022 #6 – Day 3: Cabo Da Roca (호카곶), Cascais – Moxie W/Out Borders

Lisbon, Portugal 2022 #7 – Day 4: Museu Dos Couches, Discovery Monument, Belem Tower – Moxie W/Out Borders

Lisbon, Portugal 2022 #8 – Day 4: Jeronimos Monastery (제로니모스 수도원) – Moxie W/Out Borders

Porto, Portugal 2022 #1 – Day 1: Train To Porto, Cafe Santiago, Azulejo Portugal – Moxie W/Out Borders

Porto, Portugal 2022 #2 – Day 1: Duoro River, Dom Luis Bridge, Secret Tram – Moxie W/Out Borders

Porto, Portugal 2022 #3 – Day 2: Bolhao Market, Sao Bento Station, Mosteiro Da Serra Do Pillar (세라 두 필라르 전망대) – Moxie W/Out Borders

Porto, Portugal 2022 #4 – Day 2: Gaia District, Quinta Do Noval Wine Tasting – Moxie W/Out Bord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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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홍홍
09/06/2023 11:29 am

포르투갈 음식들이 그렇게 맛나다고 하던데~ 역시나 사진에서도 맛있음이 전해지는데요?

Jay
Jay
09/06/2023 5:19 pm

와인까지 포함해서 55 유로면 미국/한국 절반도 안되는 가격인 것 같네요.

미스터칠드런
09/22/2023 9:39 am

타르트 5.5유로 사진 보고 물가가 꽤 비싸군 이랬는데 알고보니 6개에 5.5불 🙂
스페인 가봤으니 포르투갈도 다음에 꼭 가봐야겠습니다. 물가싸고 팁없는 천국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