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후기

이번편에는 2박3일간의 일본여행을 재미있게 마치고, 한국으로 들어가는 A330-300 비행기 일등석 탑승의 이야기 입니다. 나리타 공항에 일등석 체크인 하는 곳입니다. 사람이 아무도 없어요. 그래도 일등석 창구로 다다가니까, 저쪽에서 대한항공 직원(일본여자분)이 바로 오십니다. 한국말도 잘 하시더군요. 체크인하고 보딩패스 받는데, 혹시 가방을 비닐로 싸줄까요...

JAL First Class JL9. B777-300, ORD-NRT 구간 수많은 업글로 국내선 일등석은 많이 경험했지만,  미국으로부터 떠나는 해외여행에서 장거리구간의 일등석 탑승을 해본적이 없었는데요.  그래서 이번엔 맘먹고 한번 가보기로 하고,  이름하여 "일등석 비교 여행 경험"을 떠나보기로 했습니다.  첫번째 해보기로 한 항공사는 Japan Airline과 Korean Airline. 발권글은 밑에 있구요.  발권 정보 글 이중에 첫번째 탑승, 일본항공 일등석입니다.  실제...

드날리 셔틀버스타고 멋있는 자연/야생동물 구경 잘 하고, 이제 앵커리지에서 이번 알라스카 여행의 마지막날을 지내러 내려갑니다.  많이 아쉽지만, 가야하네요. 저녁 7시에나 드날리에서 출발했습니다.  4시간 좀 넘게 걸리는 거리, 열심히 달렸는데요.  여행동안에 저희에게 대들었던 알라스카 출신의 야생 벌레들의 잔해가 차 앞에 아주 가득하군요. 내려오는 길에 탈키트나와 앵커리지 갈라지는 곳에...

Fairbanks온천까지 가서 그동안의 피로를 다 풀고, 할리데이 인에서 편하게 잠자고, 아침도 먹고.. 이제 다시 힘이 납니다. ㅋ 원래 드날리에서 셔틀버스를 먼저 타고 온천에 가려고 했는데, 버스표를 미리 예약 안해서 못탔다는건 전편에서 보셨을거예요.  Fairbanks에서 드날리까지 두시간이면 가는데,  공사구간때문에 일찍출발해야한다는 매표소 여직원의 말에 세시간 여유를 두고 출발했었지요.  그런데, 생각보다...

9편에서 보신 Alaska Salmon Bake식당에서 식사를 하고 나오니, 7:30. 두시간을 먹었군요. @@ 배가 불러서 나른하기도 하지만, 원래 일정에 가보기로 했던 Chena Hot Spring에 가려고 출발합니다.  http://www.chenahotsprings.com/ 거기에 가서 이번 일정에 쌓인 피로를 풀고 가는게 제 목적이였거든요. 그래서 일정의 맨 마지막으로 넣었는데, 드날리 버스 시간때문에 일단 순서가 조금...

Savage River Trail (8편) 산책후에, ‘Dog House’라는 햄버거, 핫도그집에서 점심식사를 간단히 하고  Fairbanks로 떠납니다.  Denali에서 Fairbanks는 얼마 안멀어요. 2시간 정도면 되었던것 같았습니다. 셔틀버스 매표소에 여직원의 말에 의하면, 요즘에 그 구간이 공사중이라 시간을 더 여유있게 잡아야 한다고 얘기는 하더군요.  공사를 감안하면 보통 3시간 정도가 이동시간이라고 보면 될것 같습니다. 출발하고 약 20분이...

6편과 7편에서 Seward에서의 즐거운 시간이 지나고, 7월 3일 오후 4시가 넘어 Denali로 360마일의 머나먼 길을 운전해 갑니다. 6시간 30분이 걸린다고 나오는데 저희가 예약했던 호텔이 있는 Healy까지는 Denali에서 약 10분 더 가야하더군요.  이 체력이 어디서 나오는지는 모르지만, 백야에다가 즐거운 멋있는 광경이 계속나오는지라, 피곤한줄 모르고 계속 움직였어요. 전날왔던 길 반대쪽으로...

6편에서 아침식사하면서 만난 Carol 아주머니에게 들은 얘기인데요.  Alaska State Bird가 Mosquito 라고 알려주시더군요.  진짜 많긴 하더군요. 식당 안에도 날아다녀요.ㅋㅋㅋ (진짜 State Bird는 http://www.statesymbolsusa.org/Alaska/bird_willow_ptarmigan.html 이예요. 얘네들 사진도 나중에 나옵니다.) Alaska State Fish는 Chinook Salmon이란것도 이분께 들었습니다. 짧은시간에 많은걸 배웠어요.  6편에서 보셨던 Seward에서 아침식사후에 Harding Icefield Trail에 다녀왔습니다.  Exit Gracier있는 곳인데요. 사진좀 올리면서 또...

앞에 보신 후기들의 일정을 마치고 Seward에 도착했습니다.  Whittier에서 Seward로 오는 시간은 별로 걸리지 않아서 나름 일찍 도착할 수 있었는데요.  수워드 동네를 돌아보기전에, 먼저 알라스카에서 운전할때 다른곳과 좀 다른것을 먼저 알려드려 볼께요. 한가지는 알라스카에서 운전하실때는 항상 헤드라이트를 키고 다니셔야 한답니다. 교통사고가 너무 많이나서 그렇게 법으로 정했다고 나중에 얘기 들었습니다.  또...

위티어에서 탔던 빙하크루즈 후기 이어서 써 봅니다.  배를 타고 출발했습니다. 뒤에 보이는 위티어의 전체 모습이 나름 멋집니다.  크루즈 탈때 준비하셔야 할 것들이 조금 있습니다.  7월이지만, 바닷바람이 많이 차갑습니다. 저는 위에 세겹, 밑에 바람막이 바지, 이렇게 갔구요. 와이프는 위에 4겹, 청바지, 털모자, 장갑 이렇게 가져가고도 춥다고 하더군요. 저도 약 3시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