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후기

자주가는 시카고이지만, 한번도 후기를 써보거나 정보를 남긴적이 없어서 오늘 한번 써 봅니다.  작년에 출장일정중에 하루가 애매하게 남아서, 하루를 이용해서 시카고 다운타운을 걸어다녀봤는데요.  그래서 차 없이 뚜벅이 여행기예요.  메트로와 버스를 이용해서 여기저기 다니는 일정도 생각해 봤지만, 운동도 하고 예전생각도 좀 하면서 돌아다녀 봤습니다.  (학생때 Summer Job이 시카고에 있었어서, 여름방학때 몇달씩...

이번 여행의 마지막날이 밝았습니다. 여전히 날씨는 좋아요.  눈뜨자마자 이게 보이는건 뭔가요? 어제 저녁에 Bingo하는데, 누가 Free Entry 쿠폰이 있다고 하던데, 다 끝나고 아침에 이게 보일게 뭔가요?  엔트리 한장에 $8씩이였는데, 써먹지 못해서 아쉽습니다.  (체크인 할때 줬던 봉투안에 들어있었어요~~) 가방을 싸면서 하나하나 챙겨봅니다.  Make a Green Choice도 했으니까 꼭 챙겨가야죠. 4장 모았습니다. 중간에...

여행 5일차 - 일요일입니다.  새벽부터 성당에 가야한다는 와이프를 데려다주느라 부지런히 움직입니다.  이날이 부활절이라서 성당에 많은 사람들이 모일것이라는 컨시어지의 말도 일리가 있기에 일찍일어나,  Philipsburg에 있는 성당으로 갑니다.  둘째날 구경왔던 Front Street, Back Street 동네의 좁은 길로 차가 들어가야하구요.  물을 보는쪽은 Boradwalk으로 걸어들어가면 성당에 갈 수 있어요. 와이프를 성당앞에 미사 30분전에 내려주고, 무료주차를...

오늘은 정말 기대하던 스노클링 하는 날입니다. 호텔 컨시어지 옆에 있던 엑티비티 담당에게 예약해서 왔는데요. 생각보다 가격이 저렴해서 놀랐어요. Captain Alan Snorkeling Boat Tours 4시간짜리 스노클링 - $79 per person 6시간짜리 스노클링 - $99 per person 배타고 이동하는 시간도 생각해야 하기때문에, 4시간은 조금 짧을것 같다고 생각이 되어서 6시간 투어를 결정합니다.  호텔에서 예약할때는...

3일째 아침이 밝았습니다. 이날은 "Beach Day"  이번 휴가의 가장 중요한 두가지중에 하나를 하는 날이죠. 그냥 해변가에 누워서 쉬는거~~ 그래서 그동안엔 물에 들어가지도 않았어요. (다른 중요한 한가지는 4일차에 나와요) 아침에 보는 날씨는 아주 좋아요. 계획을 잘 잡은것 같습니다.  아침식사를 하러 식당에 자리잡고 사진한장 찍어봤어요.  뭐 그리 많이 먹냐구요? 그런데, 다른분들도 그렇게 느끼시는지...

여행 첫날밤, 잘 자고 일어났습니다. 호텔 발코니에서 밖을 보니 해가 뜨는데, 그 모습이 아주 보기 좋더라구요.  몇장 더 찍어봤는데, 아이폰으로 열심히 노력해본 사진의 결과입니다. :) 침대에서 뒹궁뒹굴 하다보니, 시간이 금방 지나가네요. 해가 벌써 저 위로 떠 버렸어요. 부지런히 준비하고 아침식사를 하러 갑니다.    호텔 1층에 있는 식당인데, 아침 버페를...

3월 초에 St. Maarten에 가보고 싶어서 무작정 발권을 했었지요. 이제 다녀와서 정말 기억에 남을 여행의 후기를 적어봅니다.  먼저 가려는 곳이 어떻게 생겼는지 궁금하신가요? 아래처럼 생긴 섬입니다.  반으로 잘라 윗쪽이 프랑스령 Saint Martin이구요. 밑에 반쪽이 네덜란드령 Sint Maarten이예요. 저희가 내린 공항, 숙박한 웨스틴 호텔등은 모두 네덜란드령 쪽에 있었어요. 1....

잭슨 스퀘어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미사를 끝내고 나온 와이프와 호텔로 돌아왔습니다.  저녁 식사는 뉴올리언즈 맛집 3편에서 보셨던 Gumbo Shop에서 아주 맛있게 먹었구요.  Moxie의 뉴올리언스 맛집 #3 - Gumbo Shop & Acme Oyster House 가는길에 Preservation Hall을 지나가게 되어서, 저녁을 먹고 공연시간까지 돌아와서 줄을 서야 할것 같은 분위기더라구요. 이쯤...

2편에서 보셨듯이, 아침에 치킨집 갔다가 Garden District를 돌아보고 호텔로 돌아왔습니다.  호텔에서 나와서, French Market을 가려고 나왔는데, 물가쪽으로 구경하면서 가려고 이렇게 걸어갔어요. 가면서 중간에 Harrah's Casino에 들어가서 돈조금 잃고..(아까워라)ㅋㅋ 그래서 그런지 나왔는데, 하늘 색깔이 뿌옇게 별로 좋지 않습니다. ㅠㅠ Canal St의 끝에 오면 이렇게 시작지점(?)이 있습니다. 휴양지의 모슴이 보입니다....

호텔이 가까워서서, 주말 저녁 액션이 있는 근처로 금방 갔습니다.  여행지에 오면 그렇지만, 그냥 사람들이 많고 그 사이로 부딛히면서 지나가는게 또 일입니다.  많은 인파를 헤치고 걸어가다보니, 이렇게 카드 마술을 보여주는 사람이 있습니다. 마술은 뭐 별거 아닌데, 둘러싸고 있는 사람들의 환한 웃음에서 행복을 느낄수가 있었습니다.  여행 다닐때마다 이런 좋은 기운을 맍이...